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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예방

입력 : 2012-11-06 02:58:26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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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김영주 총무는 6일, 교회협을 예방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에게 사회 약자들이 희망을 발견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무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리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소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특권을 향유하기 시작하면 결국 국민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때마다 국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을 믿는 한편 지켜보는 눈을 무겁게 인식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무소속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몸을 낮추고 지혜를 구하는 태도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또한 교회협이 역사의 고비마다 정치권을 대신해 많은 역할을 감당해 준 것을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WCC 부산 총회를 언급, 교회협에 더 많은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총무도 정치권이 WCC 총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특히 평화열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정부가 이 기회를 남북간 화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활용한다면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입장에서도 큰 기쁨이 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통일, 경제정의, 환경, 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해 한국교회가 제안하는 대안 정책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안 후보에게 전달하고 정책에 참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