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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총회·에큐메니칼 선교대회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입력 : 2012-10-22 01:32:17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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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을 위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성공회 서울대성당과 정동제일교회, 구세군 중앙회관 등에서 열리는 교회협 제61회 총회와 에큐메니칼 선교대회의 주제와 일정 등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을 위하여"로, 총회 준비위원회 기획소위원장을 맡은 유시경 신부는 "교회의 이미지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혀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성찰하고,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선언보다는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총회로 준비하여 한국교회 역사의 신앙적 사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손달익 목사(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예장 통합 총회장)도 "한국교회의 공신력 약화는 교회의 활동이 공공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총회는 교회 공공성 회복을 위한 논의를 주로 하게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본 회의를 제외한 모든 순서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에큐메니칼 순례(18일)와 한홍구 교수(성공회대)의 공개강연(18일), 니시하라 렌타 교수(일본 릿교대)와 전철 교수(한신대)의 주제강연(19일),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을 위한 이야기 마당(19일), 전통음악회(19일) 등이 있고, 본 회의는 19일과 20일 오전에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 제61회 총회·에큐메니칼 선교대회 주제해설 다운로드

* 제61회 총회·에큐메니칼 선교대회 엠블럼


NCCK를 품은 배 모양은 '노아의 방주'를 나타내는 것으로 "개인과 사회의 구원을 위해 험한 항로를 이겨나갈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중앙의 형상은 '두 마리의 물고기와 십자가'를 형상화한 것으로 "오병이어의 기적과 구원에 대한 인류 보편적 희구"를 상징한다. 돛대 좌우의 형상은 동양문화권을 대표하는 한자의 '될 화(化)'를 파자한 것으로 "하나는 바로 서고 하나는 물구나무선 인간의 모습을 본 따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게 노닐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인간과 교회"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