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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김영주 총무는 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시상식에 앞서 진행한 1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향한 제언에서 발제를 맡아 세계교회협의회(WCC)와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10차 총회를 개괄 설명하고 WCC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규명하는 한편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향하는 교회의 본질에 속하는 개념으로서 결코 하나의 교회를 만드는 구조적 일치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한 채 서로의 차이점과 반대 견해를 줄여나가는 일치 운동"이라 설명했다. 또한 WCC는 전 세계 1백 40여개 국에 속한 3백 39개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한 교회협의체로 세간의 오해처럼 '단일교회'를 지향하거나 교회 간 연합을 협상하는 곳이 아니라 각각의 교회들이 서로 접촉하고 교회 일치 문제에 대해 연구와 토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촉진하는 곳일 뿐이며, 특히 WCC가 특정 교회 개념에 기초해 각각 교회의 교회론적 문제를 예단하거나 WCC 회원이 된다고 해서 교회일치의 본질에 관한 어떤 특정한 교리를 수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잘라 말했다. 이어 WCC의 교회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만이 절대적이라 믿는 것으로 WCC의 정신은 상대적인 교회들이 서로 대화와 교제를 나누며 함께 거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봉사하며, 함께 자라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이하 한복총)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데 기여한 3명(대내외 부문, 평신도 부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병금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와 안준배 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1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향한 제언과 2부, 시상식으로 나누어 발제와 시상, 축사 등을 진행했으며 김영주 총무와 김요셉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한복총 상임회장) 등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독인 300여명이 함께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