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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5회 인권상 시상식 안내

입력 : 2011-12-06 01:58:02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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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올해로 25회째 인권상 시상식을 엽니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2011년)에는 군법무관 신분으로 2008년 국방부의 불온서적23권 지정에 대해 부당성을 제기하며 장병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하여 3년간의 싸움 끝에 징계를 받아 강제전역 및 전역을 하게 된 지영준, 박지웅 법무관(강제전역예정), 신성수, 한창완, 이환범 전 법무관(전역) 등 5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인권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하고,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1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5회 인권상 시상식

2011년 12월 8일(목) 19:00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조에홀)

1부. 인권주간 연합예배
사회: 김성복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기도: 윤혜숙 위원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사회선교위원회)
특송: 아리엘 남성중창단
성경봉독: 설윤석 총무(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설교: 이해학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2011 한국교회인권선언문 낭독: 김한승 신부(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서기)
축도: 이명남 목사(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

2부. 제25회 인권상 시상식
사회: 박순이 정교(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인사말: 김영주 목사(교회협 총무)
특강: 김소연 분회장(2010년 인권상 수상자,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륭분회)
시상: 이해학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수상자: 지영준, 박지웅, 신성수, 한창완, 이환범

2011년 한국교회 인권선언문 : 교회협 홈페이지 문서자료실(← 해당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