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제1기 청소년 에큐메니칼 캠프 후기

입력 : 2011-08-17 05:24:20 수정 :

인쇄



본회 지도력개발위원회는 지난 721~ 84일 제1기 청소년 에큐메니칼 캠프를 준비하여 잘 마쳤습니다. 이번 캠프는 다름 속에서의 일치를 찾아가는 에큐메니칼 정신의 함양과 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국가, 민족, 종교, 문화를 초월한 평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한국 청소년 9, 네팔 청소년 11명을 비롯하여 총 26명이 참가한 캠프는 총 1415일에 걸쳐 한국과 네팔의 청소년들이 함께 트렉킹, 봉사활동, 타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고 그 속에서 평화를 향한 일치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34일간의 트레킹의 경우 우기에 진행된 관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도와가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해발 3250미터의 푼힐을 등반하였고 56일간 진행된 소망고아원에서의 봉사활동은 페인트칠, 아이돌보기, 장작나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로 돕고 나누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카투만두에서의 힌두문화체험에서는 다른 것이 곧 틀린 것은 아니며, 함께 평화라는 일치점을 향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삶의 자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네팔의 청소년들은 한국의 선교사(기감, 이해덕 목사)가 운영하는 소망고아원의 학생들로서 귀한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한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였습니다. 한국의 청소년들은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봉사가 아닌 만남과 나눔의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고 신앙의 측면이나, 생활의 측면에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1기의 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에게 교계의 후원을 통하여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다음에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가했던 청소년의 소감문은 문서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