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관계자 여러분
NCCK에서 2011년 5월 23일 오바마 대통령께 보낸 편지에 답장 드립니다.
대한민국에 Agent Orange(고엽제)를 매장했다는 의견에 대해 공감하는 바입니다. 잠재적인 건강상의 위험 때문에, Camp Carroll에서 현재 매우 신중하고 포괄적인 공동 조사로 진행중입니다. Camp Carroll 주변에 사는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안전과 건강의 문제는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안입니다.
귀 기관의 편지를 받은 후에, 우리는 조사 과정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1968년 대한민국 군인들이 DMZ에 Agent Orange(고엽제)를 묻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 당시에는 그것(고엽제 매장)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기록은 모든 Agent Orange(고엽제)가 남겨진 것 없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Camp Carroll과 칠곡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조사는 계속할 것입니다.
Camp Carroll에 어떠한 위험한 오염물질이 있는지, 그것이 지역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이 우리의 공동 조사의 취지입니다. 현재까지 Camp Carroll의 어디에서도 Agent Orange(고엽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만약 Camp Carroll주변에 건강을 위협하는 그 무엇이든 발견된다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우리의 조사는 철저하고 투명하게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여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8th Army Public Affairs Officer, Lt. Col. Jeff Buczkowski 에게 연락주십시오.
연락처 : 011-9250-1271 이메일 : jeffrey.buczkowski@korea.army.mil.
2011년 6월 22일
미 육군 사령관
중장 존 존슨(John D. Joh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