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수) 노숙인 대책위원회 있었습니다. 이 대책위는 지난 4차 임원회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소외받는 노숙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결의함에 따라 조직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교회협 회장으로 취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도 노숙인 문제가 선진국도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문제이나 한국교회와 연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임 기자 회견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구성된 노숙인 대책위원회는 1차 위원회를 통해 아래와 같이 위원회 조직을 하였습니다.
✜ 위원장 : 이영훈 목사(회장, 기하성)
✜ 부위원장 : 이규학 감독(감리교)
임영식 사관(구세군)
남기탁 목사(예장)
✜ 서기 : 허종현 신부(성공회)
✜ 회계 : 유근숙 목사(기장)
1차 위원회에서는 먼저 노숙인 대책위원회라는 명칭을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아 홈리스 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결의하였고, 위원회의 활동방향은 노숙인이 자활하여 사회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한국교회가 실제로 길거리에 내몰린 노숙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들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노숙인들을 돌보고 있는 홈리스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의 장(場)을 만들기로 하였고, 노숙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의 장(長)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드는 것이고, 노숙인 당사자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 발걸음으로 노숙인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노숙인 간담회는 각 교단에서 파송된 노숙인 대책 전문위원과 목회자, 노숙인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사회에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노숙인의 실태와 현황에 관해 논의하고, 최근의 상황을 점검하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찾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의 노숙인 복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남기철 교수(동덕여대 교수)가 발제하였고, 거리, 쉼터, 자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태용 팀장(노숙인다시서기 지원센터), 김승우 과장(24시간 게스트하우스), 남철관 국장(나눔하우징 상임국장)이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전해주었고, “홈리스에 대한 인식과 방향, 그리고 교회 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범석 정책국장(전국홈리스연대)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추후 몇 차례 더 집중적인 간담회를 통해 홈리스 문제에 대한 정책 개발과 현장에서 노숙인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지, 그리고 한국교회가 이 일을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 간담회 자료집은 문서자료실에 있습니다.
** 간담회 자료집은 문서자료실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