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이하 선교훈련원)은 2011년 2월 7일(월)부터 2월 12일(토)까지 일본 나가사키, 오사카, 교토, 고베에서 제4기 해외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해외훈련은 ‘평화와 디아코니아’라는 주제로 장신대, 한신대, 연신원, 이화여대 신대원생 2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원폭이 투하된 곳으로 평화공원, 원폭자료관 등을 방문하면서 평화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라까미 교회당, 일본 최초 순교지(26인) 기념 공원, 토로신부기념관, 엔도슈사쿠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서 일본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디아코니아 현장과 관련하여서 오사카 지역에 있는 간사이노동자전도위원회, 세이와사회관, 재일대한기독교회관을 방문하여서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디아코니아 사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토에 있는 강제징용 조선인 거주지였던 우토르 마을을 방문하여서 우토르 마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우토르 마을을 지키는 활동가들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고베 지역에 있는 가가와 기념관에서 가가와 목사가 고베지역에서 빈민선교에 헌신적으로 일하였던 사역에 대해서 가가와 목사의 손주로부터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박 6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화와 디아코니아’의 현장에 대해서 보고 듣고 배우는 훈련이었습니다.
이번 해외훈련에 참여한 장신대(1학점)와 한신대(2학점) 신대원생들에게는 학점이 부여됩니다. 2011년 5월 1학기 공동수업을 마친 후에 6월 혹은 7월에 제5기 해외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