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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일 어린이 평화캠프 참가자 참관기

입력 : 2010-09-07 04:16:16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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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을 날아온 한국대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모든 것이 낯설었다.

나리타공항에서 우리를 도쿄덴 교회로 안내해주실 일본선생님 두 분과 일본에서 살고계시는 한국인 통역 선생님을 만나 버스를 탔다.

버스 창문에 보이는 것은 낯선 풍경뿐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낯설지 않는 것은 교회이다 일본도 우리나라만큼 교회가 많은 것 같다.

약 3시간정도 지나니 우리는 도쿄덴 교회에 도착하였다.

도쿄덴 교회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많은 일본인 친구가 있었다. 그중 일본에서 지내는 한국인 형이 있어 같이 대화를 하였는데 어느새 친한 형과 동생이 되었다.

일본에 와서 첫번째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한국에서 드리는 예배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 쉽게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예배가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린 저녁식사를 먹었다. 저녁식사 중 "우메보시"라는 완전 짠 음식을 먹었는데, 먹는 순간 "우메보시"를 내뱉었다.

이건 내가 생각하기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음식문화가 달라서 내가 익숙하지 않아 잘 먹지 못한 것 같다.

저녁식사를 먹고 교류프로그램을 했는데 나라이름을 말하는 게임을 했다 나는 한국대표 중 가장 많이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일본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은 바로 목욕시간이다 목욕탕에서 나는 일본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면서 같이 친해 졌다.

그래서 나는 이참에 일본인 친구를 사귀기로 했다. 시끌벅적한 목욕을 끝내고 취침을 했다.
다음날 우리 캠프는 "미우라 후레아이노 모리"라는 곳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였다. 게임의 종류는 빨간색, 노랑색, 초록색, 흰색, 파란색의 훌라우프를 땅에 놓고 술래가 5가지의 색깔 중 한가지를 말하면 그 색깔의 훌라우프에 발을 대거나 들어가면 된다. 나는 이 놀이를 통해 순발력이 길러진 것 같았다.

게임을 한 후 각자 자신의 나라의 장점, 단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인 한 친구가 발표를 하였는데, 그 친구는 일본은 법으로 전쟁을 금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고 지배하고 있을 때에 피해를 준 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보상과 사과를 하지 않은 일본이 법으로만 전쟁을 금지시키지 말고 우리나라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고 사과를 했으면 한다.

일본의 장점, 단점을 다 말하고, 우리나라의 장점, 단점을 말하였다.

나는 우리나라는 세계 반도체산업 1위라고 하였다 그래서 일본인 친구는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다. 그 후 "다이라 아이카"목사님께서 "오키나와"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그 이야기는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비참하였고, 안타깝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키나와’같이 비슷한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비참하였는지,
일본친구들과 일본인들이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이라 아이카"목사님의 강연이 끝나고 "김진야"전도사님과 레크레이션을 하였다
그중 팀을 정하여 강아지 이야기의 뒷부분을 상상하여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팀은 의견을 조합해 강아지가 가수를 만나서 유명한 가수가 되는 이야기로 만들어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발표하였다.

나는 이 시간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협동하면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여러 나라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서로 협동하면 평화가 지켜질 수 있다고 느꼈다.

마지막 날에 우리는 네 교회로 분산하여 예배를 참석하기로 하였다. 나는 "노비전도소"라는 한국인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작은 교회에 갔다. "노비전도소" 교회는 비록 작지만 목사님의 신앙심만큼은 하늘보다 넓은 것 같았고, 그 교회를 섬기는 성도님들도 대단하신 것 같았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평화에 대해 회의를 하였다. 이 회의를 통해 평화의 정의와 평화는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평화회의가 끝나고 우리는 일본인친구들과 같이 밤에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일본인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한층 더 친해진 것 같았다. 이제 정말 일본친구를 사귄 것 같다.(일본인 친구도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다음날 우리는 한국으로 가기위해 일본인친구들과 헤어질려고 하였는데 차마 헤어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일본친구들과 헤어지고 우리는 나리타공항에 가서 한국행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
한국에 돌아온 우리나라가 일본과 사이좋은 이웃나라 됬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일본인친구들과 만나길 바란다.

어린이 평화 캠프여~ 영원하라!

2010년 8월 25일
한국과 일본이 사이좋은 이웃나라가 되길 바라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일 어린이 평화캠프 참관기-작성 임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