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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에라 편

입력 : 2010-07-06 03:40:05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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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편
(해방신학이) 라틴 아메리카와 베네수엘라의 커다란 기쁨과 열정을 다시 깨웠습니다. 사람들은 사제들이 자기들의 차원으로 낮아지고, 교회 안에서 자신들의 소리가 커지며, 자기들의 조직을 만들며 대단히 행복해했습니다. 그러한 일들은 그들에게 소망을 갖게 한 놀라운 사건들이었습니다.
교회는 교인들과 지도자들만의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에서 이러한 교회가 시작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께서 특별히 사랑하셨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가 기초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기초부터 자신을 세워가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먼저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페드로 트리고(Pedro Trigo) 신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공화국 (Republic of Colombia)
통계
인구: 4천 4백 9십 만명
정부형태: 다당제 공화제
언어: 스페인어
문자해독률: 남성 93% 여성 93%
종교: 로마가톨릭 92.4%, 소수 개신교와 유대교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콜롬비아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of Colombia)
역사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서쪽으로 안데스 산맥이 솟아있고, 동쪽으로 라노스(Llanos, 초원지대)와 셀바(selva, 열대우림지대)가 있다. 또한 카리브해와 태평양에 모두 접하고 있다. 동쪽으로 베네수엘라, 남동쪽으로 브라질, 남서쪽으로 페루와 에콰도르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콜롬비아 북쪽에 있는 파나마(Panama)는 20세기로 넘어오던 시기에 파마나 운하의 건설 협정이 진행되면서 콜롬비아에서 분리되었다.

콜롬비아는 1830년 그란 콜롬비아(Gran Colombia, 콜롬비아 연방)가 붕괴되면서 분리되어 나온 세 나라(나머지 두 나라는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되었다) 중 하나이다. 그란 콜롬비아의 영토에 사람이 거주한 역사는 대략 1만 1천 년 전으로 추정된다. 콜롬비아 문명이 발생하기 전에 이 지역에 거주했던 가장 대표적인 부족은 치브카족(Chibcas)으로, 고원지대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처음 이 지역에 만들어진 스페인 사람들의 거주지는 1525년 카리브 해안과 수도에 만들어졌다. 그들은 1538년 보고타(Bogota)에 세웠고, 전설 속의 엘도라도(El Dorado, 황금이 넘쳐난다는 전설을 가진 이상향: 역주)를 찾고자 하였다. 나중에 콜롬비아로 불리게 되는 뉴 그레나다(New Grenada)는 당시 스페인에게 가장 큰 황금 생산지였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에메랄드와 담배, 사탕수수 등도 식민지에서 생산하는 중요한 품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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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년, 콜롬비아의 독립이 이루어졌다. 1845년 두 개의 중요한 정당이 결성되었고, 이들이 지금까지 콜롬비아 정계를 지배하고 있다.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부 형태를 선호하는 보수당은 로마가톨릭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유당은 국가권력의 독립과 제정분리를 선호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혹독한 폭력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천일전쟁으로 불리는 내전(1899-1902년) 기간에 10만 명이 사망하였고, 라 비올렌시아(La Violencia, 1948-1962년) 전쟁이라고 부리는 지방의 정치적 불안기에는 20만 명 이상이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있다. 농촌지역에서 대도시로 급격한 인구이동이 이루어지는 것과 함께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부의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한편으로 정치적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네 개의 무장 게릴라 단체가 지금까지 40년 이상 정부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1990년대 들어와 게릴라 단체들이 불법적인 마약매매를 통하여 많은 자금을 축적하는 가운데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들 반군단체의 주축을 제외하고, 1991년, M-19로 알려진 반군단체는 공식적인 정치과정에 합류하였고, 합법적인 방식을 통하여 혁명을 이루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폭력사태는 거의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농촌 지역에는 여전히 반군 게릴라의 영향권 아래 있는 곳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단체들의 정부를 전복하려는 노력은 군사력과 국민들의 지지 부족으로 쉽지 않다. 의회가 조직한 반군진압을 위한 군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수천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군 게릴라들의 근거지와 코카인과 불법적인 산업에 커다란 위협을 가하고 있다.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전국에 걸쳐 정부의 통제력을 확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주변 국가들은 그들과 접경한 국경지대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

콜롬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폭력이 심한 국가라는 사실은 통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해마다 3천 5백 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살해당하고, 1985년 이래로 2백 4십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기 고향에서 강제로 쫓겨났다. 콜롬비아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코카인 생산국이며 전세계에 가장 많은 헤로인을 공급하고 있다.

정치적인 소요에 더해서, 국민의 20퍼센트 이상이 실직 상태이며, 홍수와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재해도 자주 일어난다. 1999년 발생한 지진으로 1,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사망하였고, 1백 2십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16세기 초 로마가톨릭교회를 통하여 이 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고, 17세기에 들어오면서 가톨릭교회는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다. 오늘날 전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로마가톨릭 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20세기 말 로마가톨릭교회의 지도자들은 정부와 게릴라 단체들을 중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856년 미국에서 장로교회 선교사들이 찾아와 병원과 학교들을 많이 세웠다. 20세기 들어오면서 독립교회들이 많이 세워졌다. 가장 큰 독립교회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그리스도 재림교회와 여호와의 증인이다. 1991년 헌법개정 후로 개신교회는 선교의 자유가 크게 보장되었고, 1990년대 사이에 오순절-복음주의 부흥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에콰도르 공화국 (Republic of Ecuador)
통계
인구: 1천 3백 만 명
정부형태: 다당제공화제
언어: 스페인어
문자해독률: 남성 92%, 여성 90%
종교: 가톨릭 91.6%, 소수 개신교, 부족 종교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없음
역사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의 북서쪽 태평양 연안에 적도를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 콜롬비아, 동쪽과 남쪽으로 페루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오직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군이 살고 있는 군도인 갈라파고스 섬(Galapagos Islands)이 에콰도르의 영토이다.
현재의 에콰도르는 키토(Quito) 왕국이 있었으나 15세기에 잉카 제국의 침략을 받았다. 한 세기가 조금 지난 후에 스페인 군대가 상륙하였고, 잉카 제국을 무너뜨렸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사라졌는데, 가장 큰 요인은 질병이었고, 다음으로 엔코미엔다(encomienda, 스페인이 아메리카를 정복하고 지배자들에게 원주민들을 함께 수여하는 제도: 역주) 제도로 인한 강제노동과 학대였다. 1822년, 독립운동가 사이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장군의 지휘로 현재의 에콰도르 지역에 있는 스페인 군대를 물리쳤다. 이 지역은 후에 그란 콜롬비아(Gran Colombia)로 불렸다. 1830년, 에콰도르는 그란 콜롬비아에서 탈퇴하여 독립국이 되었다.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선 정부들이 계속해서 단명으로 끝나면서 군사 쿠데타, 국민들의 저항과 폭동, 전반적인 경제의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1971년 초에 원유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경제성장과 부흥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막대한 양의 공산품 수입으로 인한 심각한 빈부격차와 외채의 증가가 뒤따랐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외채와 더불어 전 세계적인 경제하락, 부정부패, 연이은 자연재해들은 이 나라의 경제 정체와 인플레이션과 실업율의 상승을 불러왔다. 권력을 잡은 정치지도자들이 개혁을 추진할 때마다 파업과 폭동, 뒤이은 정권 교체가 계속되었다. 그와 함께 이웃한 페루와 국경분쟁이 계속되었다. 1997년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국제원유 가격 급락으로 인하여 허약한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계속된 경제위기로 인하여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이 빈곤층 이하로 추락하였다. 1998년, 페루와의 국경분쟁이 중지되었고, 2001년부터 부정부패를 억제하며 외채를 줄여감에 따라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전래된 로마가톨릭교회는 지금까지 가장 압도적인 교세를 가지고 있다. 1824년, 영국성서공회의 개신교 선교사로 처음 찾아왔으나, 개신교회 선교는 1896년, 복음선교사연맹(Gospel Missionary Union)과 기독교 선교연합회(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의 선교가 시작될 때까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1960년 이후 개신교회와 독립교회들이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케추아족(Quechua) 방언으로 성서를 번역하고, 사회정의를 위한 행동에 복음주의 교회들이 참여한 것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1970년대 초, 복음주의연맹 선교회(Evangelical Alliance Mission)와 형제단(Church of Brethren), 그리고 연합 안데스 인디언 선교회(United Andean Indian Mission)가 통합하여 에콰도르 복음교회(Ecuadorian evangelical church)를 조직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하였다. 이 세 개의 교단 외에도 여러 보수적인 교회들과 선교회들이 통합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보다 먼저, 에콰도르 복음주의 연맹(Ecuador Evangelical Fraternity)은 정부에 대항하고 양심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연합전선을 추진하였다. 그밖에도 매달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는 키토 목회자 협회(Quito Corps of Pastors)와 로마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모이고 있는 에큐메니칼 연맹(Ecumenical Fraternity), 그리고 비정부기구들이 공동으로 기독교 연합체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복음주의 신학교육 기관 연합회(Society of Evangelical Theological Education Institutes)에는 키토에 있는 모든 신학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982년, 키토에 본부를 둔 라틴 아메리카 교회협의회(Latin American Council of Churches)가 조직되었다. 이 협의회는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100개 이상의 교단과 기구들과 연결을 가지고 있다. 협의회는 라틴 아메리카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저항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복음주의와 사회참여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지양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공화국 (Republic of Venezuela)
통계
인구: 2천 6백 10만 명
정부형태: 공화제
언어: 스페인어
문자해독률: 남성 93%, 여성 93%
종교: 로마가톨릭 86%, 개신교 약 5%, 소수 정교회, 이슬람교, 유대교.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없음
역사
베네수엘라는 남아메리카 북동쪽 카리브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가이아나, 남쪽으로 브라질, 서쪽으로 콜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1498년 콜럼버스가 오늘날 베네수엘라, 오리노코(Orinoco) 강 입구에 상륙하였을 때, 이 지역에는 약 40만 명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16세기 중반을 지나면서 스페인은 효율적인 식민지 정책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원주민들을 강제노역에 동원하여 사탕수수와 담배, 코코아와 고기를 재배, 수출하였다. 원주민들이 강제노역에 동원하기에 너무나 허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데려왔다.

베네수엘라는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크레올레(Creole, 이곳에서 출생한 백인들)가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항상 자치권을 가진 식민지로 있었다. 그들은 1797년 독립을 선언했으나 1823년까지 스페인 군대를 물리치지 못했다. 사이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장군이 이끈 독립전쟁에서 신생독립국 하이티 공화국과 아일랜드/영국군의 용병들이 베네수엘라를 지원하였다. 베네수엘라는 독립하자 즉시 그란 콜롬비아Gran Colombia)에 가입하였으나, 이 연맹은 1828년 해체되었다. 독립국이 된 후 130년간 베네수엘라는 권위적인 군 출신 지도자들이 연속적으로 권력을 장악하였다. 강력한 지역 권력자들이 사병을 운영하며 그들을 지원하였고, 이들의 지원을 받은 권력자들은 그들에게 많은 특혜를 제공하였다. 1958년 일어난 민중봉기의 결과, 1961년 민주적인 자유선거가 실시되었고,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고 민간정부가 들어섰다.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휴고 차베스(Hugo Chavez) 정부는 수많은 군사쿠데타 시도의 위협을 받았는데, 가장 최근의 시도가 2002년에 있었다. 20세기 초에 베네수엘라에 막대한 원유가 매장되어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1928년 세계 두 번째의 산유국이 되었다. 베네수엘라는 1964년 출범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창립회원이기도 하다. 그 후 10년간 베네수엘라는 가장 많은 석유를 수출하는 국가였다. 그로 인해 가난한 농경국가에서 높은 도시화와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석유산업으로 인한 삶의 질과 교육 수준의 향상의 혜택은 소수 사람들의 것이 되었다. 1960년대의 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2%가 전체 토지와 부의 80%를 소유하고 있었다.

1990년대에 일어난 계속적인 경제위기로 인하여 개혁정책들과 1999년 헌법개정이 진행되었다. 같은 해에는 엄청난 폭우와 그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 3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사망하고, 40만 명의 주민들이 집과 재산을 잃어버렸다. 그밖에도 마약의 생산과 남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열대우림지역의 파괴도 심각하다.

인구의 대부분이 스스로 로마가톨릭교회 신자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세기에 교회와 국가는 여러 부문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교회는 교육을 가장 우선적인 사명으로 인식해왔다. 많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기성교회에 대한 소속감은 약화되고 있다. 1961년 개정된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였다. 그 후로 복음주의 교회들과, 특별히 오순절 교회가 크게 성장하였고, 하나님의 성회(Assembly of God)와 연합오순절교회(United Pentecotal Church)가 현재 가장 큰 교세를 가진 개신교회이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감사기도 제목
● 이들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값비싼 대가를 치루려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폭력의 한 가운데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기독교인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가족들과 조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농부들과 어부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라핑가초스(Llapingachos, 감자와 치즈로 만든 팬케익), 아지(aji, 핫소스), 로크로 스프(Locro soup, 치즈, 아보카도, 감자를 넣어 끓인 스프), 코클로(choclo, 숯불에 구운 옥수수), 케비체(ceviche, 레몬과 양파 마리네이드에 담은 해산물 요리로, 항상 옥수수 튀긴 것과 함께 먹는다), 파벨론(pabellon, 잘게 자른 소고기를 콩, 쌀, 튀긴 바나나와 함게 먹는 요리)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갈라파고스 섬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거북이와 이구아나를 비롯한 특별한 동식물들과 그들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에콰도르 키토에 본부를 두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교회협의회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가난한 사람들의 편이 되어 일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 콜롬비아의 전쟁과 폭력이 종식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에콰도르의 경제가 안정되고 공평하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정부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종식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서 마약 생산과 밀매가 종식되고 다른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날로 심화되어가는 빈부격차 속에서 빈곤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이들 나라의 원주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의 가난하고, 실직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서 홍수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의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날로 새로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서 납치되거나 인질이 된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떠나 다른 나라로 쫓겨난 사람들이 그들의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문
(1)
오, 그리스도시여, 창이 당신의 심장을 찔렀던 것처럼, 모든 곳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에콰도르 기독교인>
(2)
더욱 오래 참을 수 있도록
주님, 저희에게 힘을 주옵소서.

화평케 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저희에게 빛을 비춰주옵소서.

저희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겸손하게 하옵소서.

고난당하는 일들과 연대할 수 있도록
주님, 저희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저희의 모든 행동이 사랑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 저희에게 성령을 주옵소서.

<미그달레데르 마수에라(Migdaleder Mazuera)와 마이린 로드리게스(Mairin Rodriguez), 베네수엘라>
(3)
고백의 기도

사랑과 은혜와 소망의 하나님,
주님의 언약을 기뻐하면서
저희가 자유의 길을 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일을 하기에 저희가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분열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때로 형제자매들을 판단하는 자리에 섰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 우리의 지체들을 돌보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정을 지키는데 필요한 시간을 아까워한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고통당하는 사람들,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 위기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할만한 마음을 갖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위로를 받으면서 그 위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못한 이기적인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죄의 용서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는 주님께 용서를 구하기보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주님,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소망이 우리 안에 흘러넘치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2003년 11월 7-9일,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남아메리카 교회협의회의 제7회 여성회의(women"s meeting)에서 드린 기도문>
(4)
평화를 위한 모든 교회의(에큐메니칼) 기도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조국에 있는,
교회라는 위대한 공동체에 속한 남자와 여자로서,
모든 다양한 형식의 신조들과 함께,
바로 주님, 오, 생명의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얼굴에서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낍니다.
원주민들의 얼굴에서,

아프리카 흑인들의 후손들에게서,
시골과 도시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인 교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의 식탁에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주님은 나사렛 예수 안에서 스스로 인간이 되시고,
사랑의 성부와 성령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자유와 믿음을 통한 평등과 정의가 함께 하는,
생명의 꿈을 주시고, 소중하게 하시고, 완성하셨습니다.
저희는 불의와 사망의 세력을 이기고,

진리의 빛을 비추고 사람들의 권리를 지키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습니다.
주님이 생명의 하나님이시기에,
저희가 전쟁 중에 잡힌 사람들을 위한 슬픔을 드러냅니다.

저희가 한 목소리로 인권을 부정하는 악행들과
더러운 전쟁과 외국의 개입과
압제자들의 지배를 눈물로 고발합니다.

정의의 비를 내려주셔서,
생명을 향한 지속적인 계획 속에서 소망이
아침 이슬과 같이 계속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믿음과 저항의 길에 함께 하셔서
주님의 사랑의 통치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를 통하여
연대와 우정이 사람들 사이에서 솟아나고
사회정의가 기초가 된 평화가 목적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모든 신조들과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이,
순교자들의 거룩한 피 위에,
주님의 말씀의 생명력으로,
저항과 꿈을 가지고,
춤과 노래와 찬송으로,
길 위에 비추는 무지개와 함께,
저희의 삶이 소망으로 변화되어,

진리의 열매인 정의가 함께 하는
평화를 만들게 하옵소서.

오, 주님, 당신의 평화가 오늘 임하소서.
<마리체 트리고스(Maritze Trigos), 콜롬비아>
(5)
사랑하는 모든 이의 아버지, 어머니,
항상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저희에게 경이로운 풍경인 시골에서 일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근심없는 사람들과 농부들의 인간적인 호의가 가득한
콜롬비아의 길들을 따라 걷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요.

저희는 깊은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길들 위에, 목적지도 없이 떠도는
삼백만이 넘는 남자들과 여자들,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소유와 재산을 두고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권력으로 그 사람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소유하게 된
다른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농부가 뭘 알겠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강탈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조롱하고 죽이려고 거짓으로 고소들로
주님을 대했던 것처럼, 그들의 단순성도 과소평가되어왔습니다.

주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생명을 위해 싸우고, 살아남아, 방황하고, 굶주리며,
두고 온 것들로 인하여 눈물 흘리며,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꿈을 되풀이해서 꾸며,
그들에게 남겨진 마지막 한 가지,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이 나라 방방곡곡을 떠돌고 있습니다.

저희가 할 일을 보여주셔서.
악한 목적을 위하여 권력을 추구하며
악해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사라테 두리에르(Zarate Durier), 콜롬비아>
(6)
사랑하는 하나님,
언제나 저희의 삶 속에 현존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언제나 저희를 알고,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저희를 겸손하게 하셔서, 저희의 형제자매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걱정과 아픔에 대하여 민감하게 하시고,
저희의 말과 몸짓과 행동을 통하여
저들이 아직 남아있는 주님의 언약을 깨닫게 하옵소서.
<로이다 드발레라(Loida G. de Valera, 베네수엘라>
(7)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의 지도자들이 저지른 정치경제적인 잘못의
결과들 때문에 우리의 공동체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절망과 회의와 체념만이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 하나님, 주님의 창조 안에서,
아이들의 얼굴들 속에서,
빛나는 젊은이들 안에서
노인들의 지혜와 평온함 속에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하셨으니,
어느 사람이나 사물이 주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모범을 따르는
저희의 사명을 방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로이다 드발레라(Loida G. de Valera, 베네수엘라>
(8)
하나님,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평화를 모색하고, 평화를 위하여 일하며,
주님의 통치를 선포하고 건설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에게 힘을 더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하옵소서.
<로이다 드발레라(Loida G. de Valera, 베네수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