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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유럽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나라들은 주변의 큰 나라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도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와 스위스는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는 주변의 큰 나라에 거의 연합하고 있는 공국(公國, Principality)들이다. 정부 성립 시기로 보면 이들은 오래된 나라들이다. 산 마리노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찍이 로마의 통치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험한 산세로 인하여 기독교가 급속히 전파되지 못했지만, 동시에 그로 인하여 이후 천년동안 수많은 침입에도 불구하고 고립되어 있었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다. 중세기에는 수도원들이 학문과 선교의 중요한 거점들이 되었다. 안도라 공국 (Principality of Andorra) 통계인구 : 7만 명 정부형태 : 1993년 이래 의원제 공국 언어 : 카탈루냐어(Catalan); 또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4%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둘러싸인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공국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깊은 계곡과 넓게 펼쳐진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춥고 눈이 많은 겨울과 건조하고 더운 여름이 있다.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 통치기에 국가가 수립되어, 1278년 이래 자유 국가로 인정받은 후 그 다음 715년 동안 프랑스 계통 통치자와 스페인의 세오 드 우르젤(카탈루냐어: Seo de Urgell/*역주 카탈루냐 교구)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 지배해왔다. 1993년에 실질적인 통치권을 거의 가지지 못한 공동 영주의 국가 수반권은 인정하면서 의회를 통한 의원제 공국으로 재출발하는 헌법을 공포하였다. 전 인구의 20퍼센트 미만인 순수한 안도라 시민권자들만이 정부에 대표권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고립되어 가난했던 안도라는 이차대전 이후 관광산업을 통하여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합법, 비합법 이주민들이 경제 성장 때문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은행업이 안도라의 또 다른 주요 산업이 되었고, 수입세가 없어서 부자들의 세금 도피처가 되고 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목초지로 이루어져있으며, 고산지대의 과다한 목초지 확대 때문에 토양침식이 생기고 있고, 안도라의 주된 관심이 되고 있다. 숲이 줄어드는 것도 또 다른 환경문제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가 안도라에서 지배 종교이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 (Republic of Austria) 통계인구 : 820만 명 정부형태 : 연방제 공화국 언어 : 독일어; 또한 슬로베니아어(Slovene), 크로아티아어(Croatian), 헝가리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인 90%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인 7%, 이슬람교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아우구스부르크와 헬베틱 고백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the Augsburg and Helvetic Confession in Austria), 오스트리아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in Austria 역사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 국가이며, 국토의 거의 절반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오스트리아는 역사적으로 수 세기동안 여러 민족의 침략을 감내해야 했고, 마침내 주후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에 의해 부분적으로 연합되기도 하였다. 13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의 중심이었다. 일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군소 공화국으로 추락하였다. 1938년 독일의 나치정권에 의해 점령당했고, 1945년 연합군이 진주하면서 10여 년간 국제적으로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1955년 국가조약으로 식민지 상황이 종식되었고, 오스트리아의 독립과 독일의 연합금지 조항이 조인되었다. 같은 해 소련의 군사력을 배제하는 “영세중립국”을 선언하는 헌법이 공포되었다.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오스트리아 국민들 가운데 중립국의 위상에 물음을 제기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1945년 이래 오스트리아는 민주주의와 경제적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다. 때때로 오스트리아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보기도 한다. 오스트리아 기독교의 연원은 714년 로마의 지배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샤를마뉴 대제에 의하여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었다. 955년 로마 가톨릭 교회의 잘쯔부르크(Salzburg) 주교는 동쪽으로 선교사들을 보냈다. 16세기 종교개혁 기간 중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17-8세기 기간 중 반-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개신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고 개신교는 “지하” 신앙공동체로 명맥을 유지해야 했고, 로마 가톨릭교회는 다시 지배력을 회복하였다. 1781년, 관용령(Edict of Tolerance)이 공포되면서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재건되었다. 관용령은 개신교 뿐만 아니라 수세기 동안 오스트리아에 존재해온 정교회, 유대인, 기타 종교단체들에도 제한적이지만 유사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였다. 현재 종교의 자유는 1861년 헌법을 통하여 거의 완전하게 보장되고 있다.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스위스와 아우구스부르크 고백(Helvetic and Augsburg Confession)이 유입되었고, 얼마 후 현재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Austria)와 연합하였다. 요제프 2세 (Joseph II, 1765~1790) 치하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가 국교가 되어 1952년까지 지속되었다. 오늘 날 압도적으로 많은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스스로 로마 가톨릭 교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비중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개신교인의 대부분은 복음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1958년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교회협의회(Ecumenical Council of Churches of Austria)가 결성되어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루터교회(Lutheran), 장로교회(Reformed Church),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감리교회(Methodist Church), 성공회(Anglican Church) 동방정교회(Eastern and Oriental Orthodox Church)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통계인구 : 3만 3400 명 정부형태 : 1806년 이래 입헌제 공국 언어 : 독일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이슬람 3%,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중부 유럽의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소국가 리히텐슈타인은 동쪽으로 오스트리아, 남쪽, 서쪽, 북쪽으로 스위스와 접하고 있다. 1719년 신성로마제국 내의 왕조로 처음 출발한 리히텐슈타인은 18-19세기 중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에 병합되어 이차대전으로 합스부르크 왕조가 종식될 때까지 지배를 받았다. 그 후 스위스에 병합되었다가 이차대전을 거치면서 중립국이 되었다. 1938년부터 1997년까지 연립정부가 나라를 이끌었다. 1984년, 여성참정권이 허용되었다. 오늘날 리히텐슈타인은 낮은 세금과 높은 산업화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은행업과 관광산업이 중요한 수입원이다. 리히텐슈타인의 기독교의 발전은 이웃한 스위스와 유사하다. 로마제국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국민의 90퍼센트 가량이 속해있는 국가 종교이다. 1881년 주변 국가들에서 유입된 직물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리히텐슈타인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in Liechtenstein)가 현재 리히텐슈타인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같이 세속화가 진행되면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의 숫자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공식적인 에큐메니칼 기구는 없지만 교회들 간의 연대와 협력 관계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 모나코 공국 (Principality of Monaco) 통계인구 : 3만 4천 명 정부형태 : 입헌제 공국 언어 : 주로 프랑스어 사용, 그 외 영어, 이탈리아어, 모나코 방언(Monegasque)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4%, 유대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모나코는 바티칸 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독립국이다. 산악지형인 남쪽으로 지중해와 프랑스에 접해있고 이탈리아와도 근접해있다. 완전한 도시국가로 경작지, 농경지, 목초지, 숲이나 삼림은 전혀 없다. 계절적으로 겨울은 온난하고 비가 많으며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다. 은행업과 서비스업, 관광사업과 도박사업 등이 모나코의 주 수입원이며, 관광객들과 이민자들이 모나코 시민들보다 훨씬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모나코는 1419년부터 그리말디 (Grimaldi) 가문이 다스려왔고, 1962년 이래로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었다. 모나코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프랑스에서 세 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그 중에 한 명을 수상으로 임명한다. 모나코의 기독교는 주후 10세기 이전에 전래되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국교인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다. 1925년 설립된 모나코 성공회(Anglican Church of Monaco)에는 주로 이민자들이 모이고 있다. 고요한 산마리노 공화국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 통계인구 : 2만 7천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이탈리아어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2%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7%, 바하이교(Baha"i)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산마리노 공화국은 이탈리아 중부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들 중 하나이다. 310년 기독교인 석공들이 산 위에 신앙공동체를 만들면서 세워진 나라이다. 1631년 처음으로 헌법을 제정하였고, 수세기동안 이탈리아에 병합되어 있었으나 언제나 독립국가가 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국민들 중 99퍼센트가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며, 여호와의 증인이 이 나라에 있는 유일한 비 로마 가톨릭 종교단체이다. 스위스 연방 (Swiss Confederation) 통계인구 : 740만 명 정부형태 : 연방공화국 언어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Romansch); 그밖에 스페인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88%, 무종교 7%, 이슬람교 3%,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스위스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 역사 유럽의 서중부에 위치한 산악 국가로 동쪽으로 리히텐슈타인와 오스트리아, 남동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독일과 접해있다.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알프스 산맥에 걸쳐있다. 스위스는 인종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가 네 개의 주된 언어 공동체이고, 그밖에 많은 소수언어 공동체들이 있다. 스위스의 주민들인 헬베틱(Helvetic) 부족들은 줄리어스 시저에 의해 로마 제국에 합병되었고, 그 후 독일 민족의 영향력 하에 들어갔다. 14-15세기 동안 스위스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제국에 병합되는 것에 저항하며 여러 개의 주(cantons)들이 느슨하게 연합한 형태로 있었다. 16세기 동안 주변국들과 갈등을 겪으며 처음으로 중립국을 주장하는 정책이 제기되었고, 그 후 계속되었던 이 주장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크고 작은 지역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1874년 최초의 스위스 헌법이 공포되었다. 오늘날 스위스는 고도로 산업화된 공업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 외국인들에 대한 배타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원래 신성로마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스위스는 종교 개혁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518년,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지도 아래 취리히 주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1536년, 존 칼빈(John Calvin)이 제네바에 새롭게 세워진 장로교회(Reformed Church)의 지도자로 초청되었다. 그 후 몇 세기 동안 스위스의 개신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는 경쟁관계에 있었고, 현재는 비슷한 교세로 스위스를 양분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가 단일 교파로 가장 큰 교세를 가지고 있고, 열여덟 개의 독립교회, 주별(州別) 장로교회(cantonal Reformed churches), 제네바 자유교회(Free Church of Geneva), 복음주의 감리교회(Evangelcial Methodist Church)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이 비슷한 교세로 뒤따르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개혁교회 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루터교회 세계연맹(Lutheran World Federation), 기독교 청년회 세계연맹(World Alliance of YMCA), 세계 기독교 여자청년회(World YWCA), 동방정교회 총 주교 센터(Orthodox Center of the Ecumenical Patriarchate), 에큐메니칼 연구소(Institute of Ecumenical Studies)를 비롯한 여러 개의 다양한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종교간 대화를 주도하는 조직들의 본부들이 스위스에 소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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