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는 12월 14일 본회 예배실에서 ‘올해는 꼭 법적사형폐지의 결실을 맺어 달라’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008년 광주고등법원이 사형제도에 대한 위헌제청을 신청을 하고, 올해 12월 말 최종판결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사형폐지에 대한 교회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12월 10년 동안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국제사회가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미완의 상태여서 이번 판결을 통해 실질적인 폐지국가로 분류되길 기대하고 있다.
동 연합회는 이날 ‘사형제 판결은 반생명적이고, 반인권적인 형벌로 선진 사회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폐지되어야 할 법’이라며, 사형폐지를 통해 보다 생명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들이 생명의 존엄적 권리를 누리며 살수 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는 성명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