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 회원교단 교단장들은 7월 28일 장충동 엠버서더 호텔에서 교단장 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시국대책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또 북한 어린이 돕기(분유, 밀가루 등) 사업도 교단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8월 내(內) 보내기로 했다.
본회는 지난 7월 23일 개최된 제 57차 3차 실행위원회에서 ‘미디어법과 용산참사 그리고 평택 쌍용 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시국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교단장 긴급 시국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결의에 따라 7월 28일 장충동 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문제, 미디어법 국회 통과 등 시국현안과 관련해 교회의 중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사회통합과 선교적 차원에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교단장들은 용산참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가족들이 요청하고 있는 ‘정부 사과와 희생자 보상, 구속자 불구속 수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계의 중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해서는 현 상황이 대형 참사의 가능성을 나고 있는 만큼 경찰이 농성장 진입과 충돌을 피해야 하며, 노사가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현재 농성 중인 노동자들에게 물과 음식물, 의약품 반입을 인도적인 차원에서 허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김삼환 예장 통합측 총회장과 서재일 기장 총회장, 전병호 복음교회 총회장, 박성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 참석했고, 조성기 예장 통합측 사무총장, 이원재 감리교 선교국장, 배태진 기장 총무, 김광준 성공회 교무원장, 윤창섭 복음교회 총무, 이삼용 기하성 총무, 권오성 NCC 총무가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