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 김관석 목사님이 우리들 곁을 떠나신 지도 어느 새 7년이 되었습니다.
늘 말없이 뒤에서 그늘이 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던 그 분이 새삼 그리워지는 것은 역사를 거슬러 가는 오늘의 척박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의 통일, 진정한 언론의 길을 열어가신 김 목사님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산 에큐메니칼 강연 운영위원회’를 꾸려 추모강연회를 진행해왔습니다. 그것은 김 목사님을 추모하기보다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다는 것이 더 솔직한 고백일 것입니다.
올해는 문화 공연으로 형식으로 바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분의 가르침을 다음 세대에게도 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평생을 ‘소통’이라는 화두를 붙잡고 계시던 김 목사님을 생각하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매개로 김 목사님을 통해 내비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정중히 초청 드리오니, 신앙의 유무를 떠나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5월 21일(목) 오후 7시
경동교회 여해관
* 문의: NCCK 김태현 목사 Tel. 02-763-7323
* 후원: 신한은행 140-004-114011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