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양국 교회가 도시농어촌 선교(Urban Rural Mission)에 관심 갖고 교류해 온 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가 더욱 확장되면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삶의 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도 포기케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경제 세계화는 지구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인류 공동체의 지속성에까지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세력들에 의해 경제 세계화에 대항하여 ‘대안 지구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독교인들의 참여와 연대는 대단히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이때에 8차 韓日 URM 정책협의회를 “동아시아에서의 경제 정의”란 주제로 아래와 같이 개최하여, 지난 30년에 대한 간략한 평가와 대책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 참고 : 7차 韓日 URM 협의회는 2005년 10월에 한국, 의왕시 나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개최했으며, 이후 3개 교단 농목에서는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을 창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8년 11월 24일(월) ~26일(수)
2. 장 소 : 도쉬샤 大學 리트릿 센터(교토, 비와코)
Retreat House at Doshisha University in Shiga, KOYTO
3. 주강사 : 타카노부 후지타 교수(관세이 가쿠인 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NHK은퇴)
4. 참석인원 : 한국측 20명(일본 30명)
개회예배 설교 : 이명선 목사 (예장총회 산업선교 외국인선교 위원장)
발제(한국측) :
1) 경제정의와 빈곤/ 한경호 목사(21세기 농촌선교회 회장)
2) 지구화와 식량문제/ 한명재 목사(기장, 좌포교회)
선교성명작성 사회 : 진광수 목사 (NCCK 정의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 발제문 전문은 자료실에 있습니다.(연결클릭)
11월 24일(월)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아시아나 데스크 M 카운터에 집합.
** 문의처 tel. 02-764-0203, 011-9091-8136, kncc@kncc.or.kr 담당 : 황필규 목사,
일본 NCC tel. 81-3-3203-0372 Rev. Kit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