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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 본회 방문

입력 : 2008-09-11 05:08:4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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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 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총무는 ‘NCCK가 그동안 힘써왔던 인권문제와 대북문제 특히 최소한의 인도적 대북지원 등을 바라봤을 때, 현 정부의 정책은 기대 보다 대단히 미흡하다’며 ‘(정부의 역할이)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문제에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적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천정배․전병헌․장세환 의원과 김범모 문화체육관광 전문의원 등이 참석했다.

천정배 의원은 NCCK가 지적하고 있는 것과 당의 정책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더불어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당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권오성 총무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불교계와 일부 정부 관계자들 간의 갈등문제 그리고 코바코와 경인운하 문제에 대해서도 민주당 당직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본회 황필규 국장은 경인운하 개발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시민사회단체들은 갖고 있다며, 경인운하 개발과 관련해 민주당의 당론은 공식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도 질문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당론으로 문제를 다루어 보진 않았다. 다만 운하 개발문제는 대운하 건설 계획 이전인 1997년부터 제기된 문제여서 대운하 문제와 연결해 생각해 보진 않았다며 하지만 시민사회와 교회가 지적하신 문제가 대두될 우려도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 정책위에서 입장을 정리하도록 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 코바코 문제와 관련해서도 상호 찬반이 있긴 하지만, 방송이 민영화될 경우 종교 방송과 지방 방송사들이 어려워 질 것이란 점과 이로 인해 방송이 선정적이고 상업적으로 되어 공익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는 다들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