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있는 자가 먼저 용서해야. | |||||||||||||||||||
| 제20차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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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8년 스위스 글리온에서 남북교회가 평화통일 공동주일을 지키자고 합의한 이후 매년 지켜온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가 17일 저녁 7시 일산 "거룩한 빛 광성교회"에서 진행됨으로써 20번째를 맞이하였다.
창세기 50장 15-21절을 본문으로 "용서 위에 세우는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이종복 목사(NCCK 화해와 통일 위원장, 인천은혜감리교회)는 요셉이 형제들을 만날 당시 총리의 입장에서 힘있는 자가 먼저 용서를 구하고 손을 내민 본문의 내용을 통해 "용서는 힘있는 자가 먼저 해야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용서를 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없을 지라도 자주 만나야 되는 것인데 이번 금강산 사건으로 경직되어가는 남북관계를 한탄하며 아쉬워하였다. 또한, "용서는 반드시 실제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며, 요셉이 그 형제들을 말로만 용서 한것이 아니라 가뭄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 처럼, 우리도 북한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에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기 위해 울고 있는 모습은 용서는 절대 눈물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우리는 "북한을 향해 눈물로 기도하며 용서해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이날 기도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최영실 교수 / 성공회대학교), "남북 민족 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기도"(이광열 사관 / 구세군사관학교 부교장), "북한의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위한 기도"(송병구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를 하였다. 특히 기도 중에 송목사는 우리가 바라보는 북한은 그저 예배하는 시늉으로만 보일지 모르지만 그 속에서 말씀을 사모하며 찬양하기 원하는 드러나지 않는 믿음의 자녀들이 많이 있다며, 그들이 있는 북한땅에서도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믿음의 뿌리가 지켜지고, 많은 동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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