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8세인 방지일 목사가 자신의 근황을 참석자들과 나누고 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본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큐메니칼 원로들을 초청해 본회 활동 소식과 원로 활동가들의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날 원로 초청 조찬에는 방지일 목사를 비롯해 25명의 원로들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사회가 다변화 하고, 과거 군사정권과 같이 대항할 명확한 적 또한 없지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대해 여전히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신앙을 기준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명확한 방향을 드러내 달라고 말했다.
특히 FTA 쇠고기 협상과 대운하 건설 등 현 정부 정책에 우려를 표명하며 올바른 진실이 무엇인가를 드러내는데 교회협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CCA 전 총무인 안재웅 목사는 “마치 현 사회가 플라톤이 말한 동굴 속에 사는 것 같다”며 “한국교회의 일부를 제외하고 진실보다 그림자를 진실이며 모든 것인양 이야기하는 어리석음으로 가득차 있다”며 “동굴 밖 무엇이 진실인가를 드러내고 창조질서를 보존해 나가는 것에 색다른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혁 목사(땅끝 선교회)도 “교회는 윤리적으로 대단히 타락해 있고 정부도 섬김을 잃어버린 체 독재로 회기하려고 하고 있다”며 “교회협의 정부와 사회를 분석하고 바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회 임명규 회장은 “원로 선배들은 지난 역사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주셨고 오직 한길 삐뜰어짐 없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권오성 총무는 현재 NCCK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 행동, 아시아주일연합예배, CCA 환경 국제회의, 한국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일치포럼, 선교훈련원 출범 등에 대해 소식을 나누었고, WCC 중앙위원이며 실행위원인 정해선 국장이 세계교회 소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 :
강문규 회장 금영균 목사 김상근 목사 김윤식 목사 김준영 목사 김지길 목사 김형태 목사 림인식 목사 민영진 목사 박상증 목사 박춘화 목사 박형규 목사 방지일 목사 안재웅 목사 윤문자 목사 이해동 목사 조승혁 목사 허일찬 목사 박경서 박사 김석태 사령관 유경재 목사 김영주 목사 이원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