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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화기원 '2008 아시아주일 연합예배' 개최

입력 : 2008-05-08 02:36:3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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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에서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까지 거리 행진 전 모습(안동교회 앞)

본회는 6일 아시아 평화만들기와 일본헌법 9조 실현을 위한 ‘2008 아시아주일연합예배’를 인사동 안동교회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평화를 위협 할 수 있는 일본의 평화헌법이 지켜지길 바라며, 예배 후 행사장인 안동교회에서 일본대사관을 거쳐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까지 거리 행진도 개최했다.

또, 참석자들은 일본에서 평화의 상징인 종이학을 접어,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의 소망이 담긴 글을 강단에 바치는 순서도 함께 했다.

본회 권오성 총무는 "일본 헌법 9조를 유지하고 감시하는 일은 일본의 평화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가이며 지난 4월 17일 나고야 고등재판소에서 일본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이끌어낸 이케즈미 요시노리(이라크 파평소송의 회) 씨도 예배에 참석했다. 이케즈미 대표는 평화헌법을 더욱 강화하고, 전쟁을 없애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일본의 자위대 파병이 위헌이라는 법원 판결을 기초로 일본의 정책을 바꿔나가겠다”며 “일본 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모든 나라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키는 헌법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교회협의회는 1974년부터 매해 성령강림절 전 주일에 ‘아시아 주일’(Asia Sunday)을 정하고 아시아 회원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매년마다 한 국가를 정해 그 국가가 안고 있는 현안을 놓고 기도하고 헌금함으로써 아시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하고 있다.

이번 연합예배는 특별히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의 요청에 따라 일본‘헌법9조’개정 문제와 아시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헌법9조’는 일본이 아시아 태평양 전쟁의 책임을 지고 아시아 국가들에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소위 ‘평화헌법’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헌법9조’ 법개정을 통해 일본 군사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아시아와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어, 일본의 양심세력과 NCCJ 등 종교단체들은 이 법이 지켜지고 강화될 수 있도록 아시아 교회들에게 요청했다.


2008 아시아 주일 연합예배가 인사동 안동교회(담임 황영태 목사)에서 열렸다.


동광교회 크로마하프단의 특별찬양


유원규 목사의 설교 "함께 삽시다"


평화의 상징인 종이학을 접어, 소망이 담긴 글을 강단에 바치는 순서


아힘나 평화학교 어린이들의 플롯 축하 연주


권오성 총무 인사


서울일본인교회 요시다 코오조오 목사의 인사말


일본교회의 헌법 9조 관련 활동조개 
- 이케즈미 요시노리(이라크 파병중지 소송의 회 대표 우)

안동교회에서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까지 거리 행진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에서의 퍼포먼스 - 민족미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