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 안보를 위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회의’(이하 동북아워킹그룹)가 지난 2월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제 2차 평화학교는 2008년 5월 23일(금)부터 31일(토)까지 서울 기장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1차 평화 학교는 지난 2007년 2월 대만에 위치한 타이난 신학교에서 개최됐고, 한국에선 예장통합과 감리교, 기장 소속 목회자 6인이 참석해, 평화 갈등에 대한 이해, 갈등의 유형과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가 동북아워킹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 동북아워킹그룹 의장은 일본과 한국 대만과 홍콩이 순서대로 맡는다.
회의에 참석한 권오성 총무는 NCCK가 참석한 지난 2007년 11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 헌법 9개 개정 반대 모임과 2008년 2월 초 독일에서 개최된 한반도 에큐메니칼 2차 포럼의 경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화헌법 9조와 관련한 한일모임을 발전시켜 2008년 중에 일본 오키나와와 한국의 평택(미군기지가 있는 도시)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도 함께 보고했다.
또, 한국·일본·대만·홍콩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평화모임은 따로 조직해 YMCA 캠프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안은 지난 2007년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어린이 평화 모임과는 별로의 모임으로 구별해 구성키로 했다.
동북아 워킹그룹은 지난 2005년 9월과 2006년 6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의 결과이며 이 회의를 통해 동북아 평화교육과 에큐메니칼 교육센터 설립, 어린이 캠프 등 공동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었다.
회의에는 한국에서 권오성 총무와 문정은(예장)·이충재(감리)·신승민(기장) 목사가 참석했고, 일본 Rev. Thoshi Yamamoto(NCCJ), 대만 Rev. Stephen Hsu Hsine(대만장로교회), 홍콩 Mr. Wan Hoiwing (HKCC 홍콩교회협의회), CCA Mr. Tony Waworuntu (JIDS 국장), Rev. Dr. Sungkook Park (FMU 국장)이 참여했다.
다음 3차 동북아워킹그룹회의는 NCCJ 주관으로 2009년 2월 14일(일)~18일(수) 일본 관서지방(고베, 오사카)에서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