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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 국민모금 토지매입 위해 송금

입력 : 2007-10-31 06:28:3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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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 위기에 노였던 우토로 마을의 토지 매매 계약이 10월27일(토) 우토로 주민회측과 토지소유자 간에 체결됐다.
 

이를 위해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국민모금을 통해 거둔 모금액 6천만엔(한화 약 4억8천만원)을 송금했다. 

이로서 우토로 전체토지의 절반가량인 3200평(약 1만500㎡)을 매매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부가 2008년 30억 예산 편성을 하지 않을 경우, 매매계약 체결은 무효화되고 토지소유자는 강제철거를 전제로 한 부동산업자로의 전매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어 정부의 예산 지원이 마지막 해결 관건으로 남게 됐다.  

정부는 ‘우토로동포지원사업’으로 2008년과 2009년 각각 15억을 편성한 상태지만 우토로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선 이번 국회에서 30억 예산 편성이 돼야 되는 형편이다. 

한편,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토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 중 10억 원을 민간모금으로 충당하기로 밝힌 바 있으며, 현재 모금액은 약 5억 3천만원으로 나머지 약 5억원 마련은 국회에서의 지원금 결정을 지켜보며 계속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