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정현백 교수가 “6자 회담 이후의 여성 통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상호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최근 심각한 사회이슈로 부각된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 문제, 6자 회담,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등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6.15시대 이후의 통일운동 방식은 소수 운동가에 의한 투쟁에서 벗어나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대중적 운동으로 발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KNCC 여성위원회는 올해 세 차례 통일 간담회를 계획 중이며, 이번이 그 중 첫 번째 모임이었다.
[정현백 교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여성본부 상임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