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일본 교회 - 제20회 '외국인주민기본법'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인 집회 개최

입력 : 2006-01-24 03:50:35 수정 :

인쇄

* 아래의 내용은 재일대한기독교회 총무이신 박수길 목사님께서 정리해 보내온 내용입니다.


제20회 '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인 집회

우리의 선언과 우리의 공동의 기원·2006

  • 우리는 전쟁과 배외의 시대에「외국인주민기본법」제정 운동을 추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진심으로 믿어 2006년1월19일부터 21일까지 「제20회 외기협전국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 오늘의 집회에 참가한 우리는 패전으로부터 61년이 지난 지금, 금년의 「외국인주민기본법」을 제정하는 걸음을 여기「히로시마」의 땅으로부터 새롭게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군사도시/히로시마」의 땅이 「화해의 땅/히로시마」의 땅이 되는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재일외국인에게 있어서도 일본인에 있어서도, 여기 「피폭지/·히로시마」의 땅은 자기답게 사는 장소를 다시 쌓아 올릴 권리를 서로 새롭게 낳기 위해서 만나 사귀고 나아가는데 적합한 장소입니다.
  • 우리는 지금 재차「테러 대책」의 명목하에 외국인에 대한 인권을 무시한 지문 날인을 강요하는 등「관리/감시」시스템이 구축되어 가는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이같이 외국인 배척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기에「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이 실현되도록 이 새로운 해에도 역사의 주와 함께 계속 걷고 싶습니다.
  • 이 우리의 대처를 확인하고 그 실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1)「외국인주민기본법」제정 운동을 추진해, 전국에서 이와 관련된 집회를 100회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각지역에 있어서 외국의 국적을 가진 주민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지역 운동을 진행시킵니다.

    3) 제12회 외국인등록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합니다.(10월 10일부터13일, 청주)

    4) 재일/일/한 3교회의 공동 대처를 추진하기 위해 청년 프로그램, 고난의 현장 방문 프로그램등을 실시합니다.

 

1. 하나님의 생명의 숨결

  • 사회:「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 전원: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 봐 현재의 과제를 마주보며 미래에의 희망을 전망하기 위해서 여기「히로시마」의 땅에 모아진 것을 감사합니다.
  • 사회:하나님은 그리스도와 함께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일본인에도 외국 국적의 주민에게도 요구하고 계십니다.
  • 전원:주님. 우리를 폭력과 파괴의 도구가 되지 않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 주셔서 함께 행동하는 용기를 주소서.
  • 사회:우리는 모든 생명이「둘도 없는 존재」인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을 살리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 전원:주님. 우리를 사람의 권력이나 이해관계로 인해 서로 비뚤어지는 상태로부터 해방시켜 주소서.

 

2.「공생」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 사회:「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녀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신명기30:19-20)
  • 전원:우리는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싸움이 아니고 함께 사는 자유가 주어져 있습니다. 죽음이 아닌 생명을, 기쁨을, 그리고 국경을 넘어 사는 자유를.
  • 사회:우리는 나쁜 힘과 싸우면서도 원수를 용서하는 것을 택합니다.
  • 전원:우리는 스스로가 범한 역사의 잘못을 보상하는 길을 택합니다.
  • 사회:우리는 일본에 사는 모든 사람의 삶의 방법이 소중히 되는 길을 택합니다.
  • 전원:우리는 비폭력으로 모든 차별에 저항합니다. 정말로 필요한 것을 나누는 생활을 실현합니다. 생명을 애처로워하는 길을 택합니다.

 

3.「외국인 주민 기본법」제정을 전망하며

  • 사회:우리는 역사의 주이시고 또 생명의 주되신 하나님께 약속합니다. 재일/일/한 3교회가 이 한해도 함께 계속 걸어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 전원:3 교회가 협력해 「외국인 주민기본법」제정을 위해서 나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 사회:3 교회의 걸음을 중심으로 언제나 당신이 평화의 주로 함께하여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 전원:모든 민족이 용서와 화해를 실현할 수 있도록.우리는 인종, 민족, 성, 국적 등 다양함을 서로 이해하는 「생명」을 구합니다.
  • 사회:살아가는 힘을 빼앗겨 나날의 양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 대해 우리가 다가 갈 수 있기를. 스스로를 위해 부를 축적하고 권력에 말려 들어가는 사람의 길을 걷는 것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소서.
  • 일동:우리는 지금 국경을 넘어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을 받아 들여 함께 사는 방법을 찾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좋고, 내일보다 모레가 보다 좋아지도록 노력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그리고 기도가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해 주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6년 1월 21일

히로시마 노보리쵸 카톨릭교회·세계평화 기념 성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