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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회 대표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회의 참석

입력 : 2004-10-14 04:05:1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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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회 대표들과 한반도 통일문제에 관련된 세계 교회 대표들이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잔소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주최한다.

 

"한반도 - 동북아시아의 위험지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한반도 현 상황에 대한 회고와 분석이 있을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 지역, 국가 차원의 공동 지원활동 계획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주변지역과 그 지역 사람들이 포함된 핵 확산의 위험성이 협의사항이다. 참석자들은 2003년에 시작된 한국, 북한,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간의 6자 회담의 전망에 대해서 토론할 것이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 회의는 서로간의 교류를 발전시키고, 공동기도, 공동조사, 공동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교회들의 책임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다.

 

WCC와 CCA 지도자들은 이 회의가 한반도의 긴장을 제거하고, 현재의 교착상태를 해결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는 데에 희망적이다. 회의 결과는 WCC, CCA 회원교회들과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광범위하게 공유될 것이다.

 

회의에는 전임 주한 미대사였던 제임스 레이니 박사가 6자 회담의 평가와 평화적 안정화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WCC 국제부(CCIA) 전임 국장인 나이난 코쉬 교수는 도잔소 회의 이후 20년 동안 아시아의 지정학적 동향에 대해 고찰할 것이고, 한배호 교수는 남북 양쪽 관계에 대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WCC는 그 동안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왔고, 남한의 독재정권 시기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984년 WCC와 CCA가 공동으로 조직한 협의회의 결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에큐메니칼 진영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도잔소 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이다.

 

올해(2004년) 8월 WCC 실행위원회는 서울에서 한반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CCIA는 최근에 2006년 WCC 제9차 총회까지 지역의 우선 관심사항으로 한반도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원 문 : http://www2.wcc-coe.org/pressreleasesen.nsf/index/pr-04-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