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WCC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에 "많은 기여"를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노 대통령은 8월 24일 WCC 실행위원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접견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정의와 인권 문제에 눈뜨게 하는데 WCC와 NCCK가 감당해준 역할에 대해서 개인적인 따뜻한 감사의 말을 표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인권 변호사와 노동인권 활동가로 일했던 노 대통령은 NCCK 인권 활동과 인연이 깊었다. 그는 NCCK를 비롯한 교회와의 만남은 "정의와 인권문제에 대한 내 눈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NCCK와 더불어서 WCC는 1970, 80년대 군사독재시절 한국의 초기 민주주의 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그리고 통일부 정책 담당자들과 대화하면서, WCC 지도자들은 한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교회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계속해서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남과 북은 1954년 한국전쟁이 끝난 이래로 지금껏 분리되어 있다.
WCC 의장인 아람1세 총대주교는 기독교의 화해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통일과 분열의 치유에 긴밀히 관련되어있는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에 의해 모든 형태 속에서 화해와 일치를 위해 싸우도록 부름 받았다. WCC는 우리 사회를 분리하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도록 위탁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의 통일을 위한 WCC의 임무는 총무인 사무엘 코비아 박사에 의해서도 표현 됐다. "WCC는 평화의 토대로써 모든 부분에서 협력적 합의에 기초한 한반도의 비핵화와 군비축소를 지지한다. 그리고 대화와 교류 정책을 증진시키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또한 실행위원들과 환담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교회와 NCCK가 한국에서 WCC 총회 개최를 희망한다는 것에 대해서 지지를 표했다. WCC 총무는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고, "WCC는 통일된 한국에서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WCC 실행위원회는 이번 주 말에 한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고, 북한의 인권과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표할 것이다. 그리고 분단된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에큐메니칼 진영의 노력을 담을 것이다.
WCC 실행위원회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NCCK와 한국교회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