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2004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캠페인

입력 : 2004-05-21 04:59:26 수정 :

인쇄

"생명의 쌀, 거룩한 밥상"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들의 곡식과 식물들을 중심으로 한 밥상을 차려왔습니다. 차리는 이의 정성과 농사지은 이의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밥상에 감사하며 밥을 대했습니다. 그 수고와 정성의 마음을 알기에 밥상에 차려진 음식들은 버려지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약간의 음식찌꺼기는 모두 자연에 이롭게 돌아갔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염된 밥상을 이야기합니다. 온갖 화학물에 범벅이 된 곡식과 식물들에서 과학기술에 의해 탄생된 유전자조작식품까지. 우리 밥상은 먹을거리 아닌 먹을거리로 차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대하는 밥상은 농부의 피와 땀이 어려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대하는 성찬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요 6:53~58). 그런데도 우리는 음식의 홍수 속에서 아무렇게나 먹고, 버리는 것을 당연한듯 밥상을 대합니다. 우리의 몸과 환경 그리고 정신까지 파괴하면서 건강하기만을 바라고 있을 따름입니다.

 

내 몸과 지구가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의 밥상을 돌아보고 제대로 살려내 봅시다.

 

 

 

생명밥상을 이렇게

    몸에 좋고 지구에 좋은 것은 철따라 주어집니다. 주님은 철따라 풍성한 음식을 주십니다. 하우스농사는 에너지 소비가 큽니다. 외식은 식품첨가물 등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게 합니다.

  • 국내산 유기농산물을 애용한다.
  • 제철음식을 먹는다.
  • 가공식품을 삼간다.
  • 외식을 최대한 줄인다.

     

    깨끗하고 단순한 밥상은 주님을 기쁘게 합니다. 수입 밀, 콩, 옥수수는 농약과 유전자 조작으로 좋지 않습니다. 대단위 축산은 지구온난화와 사막과 등의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 계획 구매하며,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 단순하게 조리하여 먹을 만큼 담아낸다.
  • 반찬수를 줄여 간소한 상을 차린다.
  • 육식보다 곡식과 채소를 즐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굶주리는 이들이 수백만에 이르는데,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은 15조원이나 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주님의 것입니다.

  • 생명주심에 감사하며, 천천히 먹는다.
  • 신음하는 이웃을 생각하며 소식한다.
  • 남기지 않고 그릇을 깨끗이 비운다.
  • 최소한으로 배출된 음식쓰레기는 재활용한다.

     

 

생명밥상교육   참가교회   모집 

  •  모집대상 : 교회 및 교회학교 (각각 100곳)
  •  신청마감 : 2004년 6월말
  •  방    법 :

     1. 교회에서 생명밥상교육을 받을 사람을 정한다.

     2. 리더를 선정하여 리더교육에 참여케 한다(2번의 강연회나 리더용 교재 활용)

     3. 교재(1인 1교재)를 배포하고, 그에 따라 교육한다(2~3회 정도 모임)

  •  시    상 : 교회 (10곳), 교회학교(10곳)에 10만원 상당의 유기농 쌀과 간식

   ※ 리더들을 위한 '생명밥상'을 위한 강연회가 열립니다.

   - 일시 : 2004년 6월 3일(목) 오전 10:30 - 오후 1:30 (식사 제공)

   - 장소 : 궁정감리교회(권종호 목사, 경복궁역 3번 출구)

   - 내용 : 가. 몸과 땅을 살리는 생명밥상 / 차흥도 목사(기감 농촌선교훈련원장)

               나. 교회의 생명밥상 차리기 / 주미덕 목사(본회 집행위원, 주원교회)

 

 

* 주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522-8905) http://www.greenchrist.org

* 후원 :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환경보전위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사회선교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대한성공회 사회선교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환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