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쌀, 거룩한 밥상"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들의 곡식과 식물들을 중심으로 한 밥상을 차려왔습니다. 차리는 이의 정성과 농사지은 이의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밥상에 감사하며 밥을 대했습니다. 그 수고와 정성의 마음을 알기에 밥상에 차려진 음식들은 버려지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약간의 음식찌꺼기는 모두 자연에 이롭게 돌아갔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염된 밥상을 이야기합니다. 온갖 화학물에 범벅이 된 곡식과 식물들에서 과학기술에 의해 탄생된 유전자조작식품까지. 우리 밥상은 먹을거리 아닌 먹을거리로 차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대하는 밥상은 농부의 피와 땀이 어려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대하는 성찬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요 6:53~58). 그런데도 우리는 음식의 홍수 속에서 아무렇게나 먹고, 버리는 것을 당연한듯 밥상을 대합니다. 우리의 몸과 환경 그리고 정신까지 파괴하면서 건강하기만을 바라고 있을 따름입니다.
내 몸과 지구가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의 밥상을 돌아보고 제대로 살려내 봅시다.
생명밥상을 이렇게
- 국내산 유기농산물을 애용한다.
- 제철음식을 먹는다.
- 가공식품을 삼간다.
- 외식을 최대한 줄인다.
깨끗하고 단순한 밥상은 주님을 기쁘게 합니다. 수입 밀, 콩, 옥수수는 농약과 유전자 조작으로 좋지 않습니다. 대단위 축산은 지구온난화와 사막과 등의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 계획 구매하며,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 단순하게 조리하여 먹을 만큼 담아낸다.
- 반찬수를 줄여 간소한 상을 차린다.
- 육식보다 곡식과 채소를 즐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굶주리는 이들이 수백만에 이르는데,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은 15조원이나 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주님의 것입니다.
- 생명주심에 감사하며, 천천히 먹는다.
- 신음하는 이웃을 생각하며 소식한다.
- 남기지 않고 그릇을 깨끗이 비운다.
- 최소한으로 배출된 음식쓰레기는 재활용한다.
몸에 좋고 지구에 좋은 것은 철따라 주어집니다. 주님은 철따라 풍성한 음식을 주십니다. 하우스농사는 에너지 소비가 큽니다. 외식은 식품첨가물 등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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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밥상교육 참가교회 모집
※ 리더들을 위한 '생명밥상'을 위한 강연회가 열립니다. - 일시 : 2004년 6월 3일(목) 오전 10:30 - 오후 1:30 (식사 제공) - 장소 : 궁정감리교회(권종호 목사, 경복궁역 3번 출구) - 내용 : 가. 몸과 땅을 살리는 생명밥상 / 차흥도 목사(기감 농촌선교훈련원장) 나. 교회의 생명밥상 차리기 / 주미덕 목사(본회 집행위원, 주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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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522-8905) http://www.greenchrist.org
* 후원 :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환경보전위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사회선교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대한성공회 사회선교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환경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