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3일
"에큐메니칼 운동의 핵심적인 비전은 변하지 않은 채 남아있지만, 그 구조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모색될 필요가 있다."
이 명제는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진행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 새틀짜기(reconfiguring the ecumenical movement)’ 논의의 핵심 주제이자, 현 시기 에큐메니칼 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공통된 문제의식입니다.
한국의 에큐메니칼 운동 역시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기층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이 활성화 되면서 발생한 지도력 이탈문제, 에큐메니칼 영성에 기초한 재생산 구조 확립문제, 해외지원이 끊어진 후 해결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재정문제 등 극복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에, [4월 월례강좌]에서는 아래와 같이 “에큐메니칼 운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에큐메니칼 운동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점검하고, 함께 활로를 모색해 보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백도웅
1. 일 시 : 2004년 4월 22일(목) 오후 6시~8시
2. 장 소 :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4층 회의실
3. 주 제 : “에큐메니칼 운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4. 발 제
- “교회에서의 에큐메니칼 운동” - 권오성 목사 (수도교회)
- “기독교운동의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짜기” - 조하무 목사 (현저교회)
5. 참가비 : 5,000원
6.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 문의: 02-744-3717 (김홍식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