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께 찬미 드립니다.
오늘, 이 날이 우리에게 더욱 새로운 것은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빛 아래서
이 땅의 모든 아픔은 치유되고
갈등과 반목의 낡은 질서를, 사랑과 화해의 새 질서로
바꾸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활의 은총을 받은 우리에게
오랜 세월 외세로 인하여
고통 받고 신음하던 한(조선)반도의 역사를
화해와 공존, 평화와 통일의 새역사로 이끌어갈 책임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고통과 죽음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졌듯이
남과 북(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실천이
한(조선)반도의 아픔의 역사를 깨치고
마침내 민족의 온전한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6 15 공동선언이 열매 맺어
민족의 완전한 독립과 자주를 이루게 하소서.
이를 위하여 우리 남과 북(북과 남)의 그리스도인 모두는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정의와 진리의 편에 서게 하옵소서.
이 땅을 둘러싼 외세와
분단을 고착하고자 하는
모든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민족의 부활과 번영을 노래하는 그날까지
평화와 생명의 주님과 함께
남과 북(북과 남)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매진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