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목사(기장여교역자협의회 총무)는 대책위원회의 기본과제는 임 총회장의 공개사과와 사퇴 그리고 여성목사 안수의 실현이라는 3가지 문제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단지 임목사 개인 차원을 넘어서서, 여성안수에 대한 요구와 비성서적이고, 반복음적인 신학에 대한 반성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의 개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정에 대해 3월까지만 제시하였지만, 교단 총회가 있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확대해 갈 것임도 밝혔다.
아래는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 향후일정 >
1월
- 교회연합운동과 여성관점에서 바라본 예장합동 총회장 발언 관련 칼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월 18일~25일)에 교계언론에 기고하기로 하다.(1인 1신문 기고하기)
- 임태득 총회장이 관여하고 있는 기구나 연합단체 등에 임총회장의 여성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기로 하다.
2월
- 예장합동 총회본부에 항의방문을 하기로 하다.
- '예장합동총회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조인과 협의중이다.
3월
- "여성목회, 여성안수"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장합동 총회장 여성비하·생명경시 발언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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