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성평화연대는 지난 8월 4일 굿네이버스(구 한국이웃사랑회)에 이라크 전쟁 피해자를 위해 모금된 금액 27,443,940원을 전달하였다.
교회여성평화연대는 지난 3월, 20개 교회여성 기관과 단체가 '반전평화교회여성연대'로 발족한 이후 평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다가 6월 이후부터는 '교회여성평화연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보다 적극적인 평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4월부터는 이라크 전쟁 피해자들,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였고,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사업중에서도 이라크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사업인 이라크 식량 지원 및 학교 개보수 사업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
이번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이라크 미래를 짊어질 아동들의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위해 치즈, 닭고기 및 쇠고기 통조림 등을 사드리시티내 3만명 가정에 지원하고 전쟁으로 무너진 4개 초등학교의 책상, 걸상, 수도설비, 화장실 보수 등 학교재건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