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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7호 (2021. 3. 1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사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2월 1일 이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무력진압, 총기 살상 현실을 목도하면서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기도하며 연대하고 있습니다.   3. 특별히, 회원교회의 교단장과 총무, 기관의 대표가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르며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우리의 염원이 맞닿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안내드립니다.   4. 귀한 걸음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라며,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1. 일시: 2021년 3월 11일(목) 오전 11시 2. 장소: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 3. 참석: 교회협 회장, 총무/ 회원교회(9개) 교단장과 총무/ 회원기관(5개) 대표자 등 4. 내용: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연대활동 공유와 한국교회 호소문 발표 등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0 15:05:24
“일본 평화헌법 제9조 제7차 세계종교인협의회” 공동 성명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4 (2021. 3.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일본 평화헌법 제9조 제7차 세계종교인협의회” 공동 성명 보도 요청의 건 1. 귀 사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2. 전쟁과 무력 사용을 거부하는 일본 헌법 9조를 수호하기 위하여 일본,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종교인들은 2007년부터 2년 마다 “평화헌법 9조 수호 세계종교인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09년 제2회 종교인협의회는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2021년 3월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7회 종교인협의회에는 “일본 헌법 제 9조 및 아시아 평화: 오키나와에서 온 기도”라는 주제로 일본(오키나와, 동경), 한국, 대만, 필리핀,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등지에서 약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에서는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팍스 크리스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원불교 등의 대표 12명이 참가하였다.   오키나와 대학의 타카시 코바야시 박사는 주제 강연을 통해 헌법 9조의 근본정신 즉, ‘전쟁 거부, 평화적 수단에 의한 갈등 해결’을 거듭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헤노코 새 기지 건설 중단, 난세이 제도 자위대 증강 배치와 오키나와의 중거리 핵미사일 철수를 주장하였다. 이어진 발제에서 한국의 정욱식 선생은 일본의 평화헌법과 한반도 평화 정착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두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재일 한국인을 포함한 일본 내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과 차별을 중단하고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곧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일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번 협의회 참가자들은 3월 3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1) 코로나 시대에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공평한 사회의 실현, 2) 일본의 군국화된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우려와 적기지 선제공격에 대한 반대, 3) 식민지배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 금지/ 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 4)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지지/ 북한, 미국, 일본의 국교 정상화/ 한반도 비핵지대화 실현/ 핵보유국의 핵무기금지조약 비준 촉구 등을 선언하였다. (이하 성명서 참조)   아울러 세계 종교인들은 5월 3일(일본 헌법 시행일)을 오키나와의 평화와 일본 헌법 9조를 수호하는 날로 지키면서 기도회와 예배를 조직키로 하였으며, 한국의 종단과 시민 사회가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 종전평화(Korea Peace Appeal)에 적극 참가하기로 결의하였다.   3. 성명의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국제국 황보현 부장(02-745-4943) * 첨부 : 성명서 국문, 영문 각 1부.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0 11:08:41
2021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홍보 2021 - 26호 (2021. 3. 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제 목: 2021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보도 요청의 건 <한국교회 아카데미>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2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범을 알렸던 한국교회 아카데미가 2021학년도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   3. NCCK 교육위원회는 물론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평화통일연대, 갈등전환&화해센터, 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등이 함께 하여 에큐메니칼, 생태정의, 평화통일, 화해문화, 디아코니아, 인문학 등 6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플렛폼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식으로 출범한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지난 3월 8일(월) 저녁 6시 30분 온랑니 zoom을 통해 개강식을 열고 그 시작을 하께 했습니다.   4. 개강식에는 6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수강생 80여명을 비롯하여 각 아카데미의 대표, 실무자 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할 방향과 취지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5.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의 인사 및 취지발언과 함께 각 아카데미의 대표들을 통해 진행상황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편협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담임)의 특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6. 8일의 개강식으로 시작한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각 아카데미별로 20~30 강의로 2021년 한해동안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알리는 일에 귀사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합니다. 기자회견에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21학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1. 일정: 2021년 3월 8일(월) 오후 6시 30분   2. 장소: 온라인 줌   3. 공동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평화통일연대, 갈등전환&화해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 문의 : NCCK 교육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09 11:45:29
정의·평화2021년 후쿠시마 10주년 탈핵연합예배 안내 (자료집 내려받기)
2021년 후쿠시마 10주년 탈핵연합예배 안내 (자료집 내려받기)
2021년 후쿠시마 10주년 탈핵연합예배(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주관)가 3월 10일(수)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1년 후쿠시마 10주년 탈핵연합예배>* 일시 : 2021년 3월 10일(수) 오전 11시* 줌 화상회의* 접속링크 : https://bit.ly/3uSRir2     아래는 탈핵주일 제안문 입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0년을 맞으며 - 탈핵주일 제안문 -   후쿠시마 핵사고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어난 지진해일,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핵사고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두렵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 쌓여만 가는 방사성 물질인 ‘오염수’의 문제와 10년이 다 되어 다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 그리고 그 직후 잡힌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우럭은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이 10년으로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토론회에서 일본 측 참가자는 “겨우 10년이 지났을 뿐이다.”라는 표현으로 이 절망스러운 상황을 설명합니다. 게다가 피난민들의 귀환을 강요하고,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건강의 피해를 조사조차 하지 않고, 오염수는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말하는 일본 정부는 이 문제의 해결 주체이기보단 걸림돌에 가깝습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이하 핵그련)는 해마다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는 예배를 한국교회에 제안하고, 함께 드려왔습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핵발전소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후쿠시마를 기억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핵발전소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이 존재하고, 핵이 우리 세대의 풍요를 위해 미래 세대에게 감당할 수 없는 독성 폐기물의 처리를 맡기는 문제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왔습니다. 핵발전이 가져다준다고 하는 풍요가 얼마나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인지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통해 고백해왔습니다.   누군가는 기후위기 시대에 핵발전소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또 앞으로 발전할 경제와 산업을 위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할 것인데 핵발전소를 폐쇄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냐고 묻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도 될 수 없고, 경제성장을 위한 도구도 될 수 없습니다. 10년 전 후쿠시마 핵사고가 우리에게 알려준 명확한 사실은 핵발전이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갈 재앙이 될 순 있어도 구원이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후쿠시마 뿐 아니라 우리는 곳곳에서 기후위기가 핵발전과 만나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확인합니다. 2020년 여름 우리는 핵발전소가 태풍에 멈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소외전력상실이 일어나고, 이내 비상 디젤발전기 가동으로 겨우 냉각수를 공급했습니다. 만약 디젤발전기가 멈춘다면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프랑스 페센하임에선 이상 고온으로 인해 냉각수로 사용하는 강물의 온도가 상승하여 핵발전소가 가동을 멈추기도 하였습니다. 해수면 상승은 해안가에 있는 핵발전소에 치명적입니다.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핵발전소는 오히려 폭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과도한 생산과 소비, 그리고 절제 없는 삶, 성장을 절대 선으로 삼아온 우리의 경제체제가 석탄화력과 핵발전을 낳았습니다. 둘은 마치 쌍둥이와 같아서 자연을 착취하고 해결할 수 없는 폐기물을 생산했습니다. 대기 중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기후위기를 초래했습니다. 핵발전소는 인간이 가까이 접근하면 사망할 만큼의 심각한 독성 물질이어서 10만 년을 격리 밀폐 보관해야만 할 핵폐기물을 매 분, 매 초마다 생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고로 인해 폭발한 핵발전소는 수많은 방사성 물질들을 배출해 땅과 강과 바다와 대기를 오염시켰습니다. 유럽이 그린딜 계획에서 핵발전소를 포기한 것은 사고위험성이나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핵발전이 경제적으로도 생태적으로도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의 기도와 운동을 통해 우리는 정부의 탈핵선언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울러 고리 1호기 폐로 선언이 있었고, 한수원이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신규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곁에는 20기 이상의 핵발전소가 남아있고, 발전소의 기대수명으로 따지자면 이 땅의 마지막 핵발전소가 문을 닫는 날은 2082년입니다. 탈핵을 선언했으나 이번 정부 동안 상업 가동을 시작하는 핵발전소는 다섯 기이고, 고준위 핵폐기물 문제는 제대로 된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10년 전부터 은폐되었던 월성 핵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문제, 한빛 핵발전소 공극, 핵발전소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수소제거장치의 부실과 결함 등 갖은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여전히 핵 없는 세상을 향한 기도를 멈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2021년 탈핵주일예배를 “후쿠시마 핵사고 10년, 이제는 생명을 향하여”라는 주제 아래 함께 고민해보길 요청드립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생명을 얻을 사람들이라는 바울 사도의 고백이 우리를 다시 한번 힘있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과거에 매여 미련하고 어리석은 과오를 반복하는 일에서 이제는 벗어나 생명의 세상을 향해가는 발걸음을 이제 시작합시다.   2021년 3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  
2021-03-04 15:44:38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3호(2021. 3.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 4대종단 종교인들은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의 천막농성 300일을 하루 앞 둔 3월 9일(화)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떠한 자구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채 기다렸다는 듯이 해고의 칼날을 휘두른 회사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될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1) 일시 : 2021년 3월 9일(화) 오후 2시     2) 장소 :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3)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4) 주관 : 아시아나케이오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개신교대책위     5) 순서          - 연대발언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당사자 발언 : 김계월 지부장(아시아나케이오 지부)          - 성명서 낭독 : 맡은이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04 13:56:43
여성·청년[성명서]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최근 우리는 막말과 망언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교란에 빠뜨리고 있는 전광훈의 언행을 접하고 “돌들이 소리지르듯”(눅 19:40) 소리치고자 한다. 우리는 여성혐오에 대한 도전에 맞서 투쟁해왔다.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아도 미혼모고, 예수의 족보에 나온 여성들 모두 창녀(매춘부)이다. 또, 전쟁 중 창녀촌 운영은 남성 군인들의 성적 해소를 위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서 속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했다. 또한, 여성 신도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사탄과 하룻밤을 잔 사람들이니 창녀야 창녀”라고도 했다.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이다. 이로써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   전광훈은 소속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 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 이미 교계에서는 지난해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교단들이 이를 보류하면서 사회적 해악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교계는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성찰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으로 성서를 왜곡하는 전광훈과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에 대한 망언을 회개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전광훈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당사자와 활동가,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에까지 사과하라! 한국교회는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하라.   우리 교회여성들은 왜곡된 성서 이해에 도전하고, 깨어 기도하며 함께하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발언에 동의하고 지지하는 이들과 교회, 언론 역시 주시하고 책임을 다해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2021년 2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2021-03-02 11:38:25
정의·평화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다섯째 날 공동기도문)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다섯째 날 공동기도문)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다섯째 날 공동기도문       지극히 작고 힘없는 사람들과 당신을 동일시하신 주님! 부당 해고로 길거리로 쫓겨나 288일 동안 고난의 길을 가고 있는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분들은 불법적인 해고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을 강요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의한 자본은 호경기일 때는 힘에 부치는 노동으로 이 분들을 가혹하게 수탈해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항공 경기가 어려워지자, 기업은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을 선택하여 모두 함께 상생하는 길을 가기보다 노동자들을 정리 해고하여 고통을 전가하는 악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해고는 살인입니다. 책임의 정점에 있는 박삼구 이사장과 회사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행을 노동자들에게 자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분들은 부당한 해고에 맞서 자신의 인간적인 존엄을 지키고, 노동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든 투쟁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분들의 투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날마다 주님께서 이분들에게 새 힘을 부어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끝내 승리하여 당당하게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이분들은 지금 몹시 힘든 투쟁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소음과 무관심 속에 하루하루 지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거대하고 사악한 자본과 싸우면서 그 영혼이 다치지 않도록 능력의 주님께서 든든한 방패가 되어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더 넓고 깊은 연대로 이분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불의하고 부당한 해고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3-02 11:19:17
EnglishAn appeal to Korean Church and Society:  “We Sincerely Ask for Your Prayers and Solidarity  for the Democratization of Myanmar.”
An appeal to Korean Church and Society: “We Sincerely Ask for Your Prayers and Solidarity for the Democratization of Myanmar.”
  An appeal to Korean Church and Society:   “We Sincerely Ask for Your Prayers and Solidarity for the Democratization of Myanmar.”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along with the Korean Church and its people send our enthusiastic support and solidarity as we see a wave of explosive national resistance and international solidarity spreading around the world after Myanmar’s military coup on February 1st.   The Myanmar Council of Churches (MCC) has already issued an emergency statement calling for the restoration of democracy, the release of detainees, suspension of violence, and for peace and solidarity to Myanmar's churches and people, as well as churches and civil society around the world.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and the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 also sent a joint pastoral letter to their member church hoping for democracy and the safety of the people in Myanmar.   We are sure that Myanmar has reached a historical point where the military must no longer trample on the people’s democratization movement with guns and swords as happened in 1988 and 2007. We sincerely hope that this democratization movement will serve as the cornerstone of Myanmar's true democratization, where the right to live and the right to autonomy of various ethnic minorities are respected. We also urg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reserving the spirit of our candlelight revolution, to actively join in solidarity with Myanmar’s democratization movement, and we urge South Korean companies that support Myanmar's military leadership directly or indirectly to reconsider that cooperation.   In response, we declare our solidarity with the Korean Church and the global Church on behalf of Myanmar, and we urge the following:   The Myanmar military should respect the results of the November 2020 general elections and immediately hand over power to the civilian government.   Myanmar's military should immediately release Aung San Suu Kyi, government leaders, and civil society figures.   Myanmar's military should immediately stop the violent suppression of protests, investigate the truth of the crackdown, punish those responsible, and come up with measures to prevent a recurrenc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reserving the spirit of the candlelight revolution, should support Myanmar’s democracy, and Korean companies should reconsider their direct and indirect support of Myanmar’s military control.   We the NCCK will be in solidarity and in prayer with the global Church until Myanmar's military dictatorship ends and true democracy is achieved.     Feb. 24, 2021   Bishop Lee Kyung-ho, Moderator, Rev. Lee Hong-jung, General Secretary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2021-02-26 16:26:20
정의·평화[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지금의 미얀마는 1988년과 2007년과는 달리 군부가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을 수 없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한국교회와 사회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에 연대하고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본회는 아시아그리스도교협의회(CCA)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연대하여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난민지원 모금, 구속자 지원 활동 등)을 조직할 예정이며, 주한 미얀마대사관과 한국 외교부 등에도 우리들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처절하게 투쟁하는 미얀마인들을 기억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문 호소문은 아래 첨부 파일을 참조해주십시오.)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와 국민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후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국민적인 저항과 전 세계로 확산하는 국제 연대의 물결을 목도하면서 뜨거운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미얀마교회협의회 (MCC)는 이미 지난 2월 9일, 긴급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교회와 국민, 전세계 교회와 시민사회를 향해 민주주의 회복, 구속자 석방, 폭력중지와 평화시위 보장을 촉구하면서, 세계 교회의 기도와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도 미얀마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안전을 바라는 공동 목회서신을 회원교회에 보냈습니다.   미얀마는 1988년과 2007년의 상황처럼 더이상 군부가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을 수 없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음을 확신합니다. 금번의 민주화운동이 미얀마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의 길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지지할 것과 직간접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한국 기업에게도 군부와의 협력을 재고하기를 촉구합니다.   이에 본회는 아래와 같이 촉구하면서 한국교회와 시민사회, 세계교회와 함께 미얀마를 위해 연대할 것을 천명합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의 총선 결과를 존중하고 민간정부로 정권을 즉각 이양하라.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와 정부 지도자 및 시민사회 인사들을 즉각 석방하라. 미얀마 군부는 폭력적인 시위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폭력진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원하고 미얀마 군부를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한국 기업도 군부와의 협력을 재고하라.   본회는 미얀마의 군부 독재가 종식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세계교회와 함께 연대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2021년 2월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  
2021-02-26 15:47:19
팔-e뉴스 22호) 점령에 반대하는 여성들
점령에 반대하는 여성들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점령에 반대해 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여성들로 구성된 두 그룹이 팔레스타인 지부와 예루살렘 여성 센터, 그리고 바트 샬롬 이스라엘 지부를 포함하는 "예루살렘 링크"를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정의로운 평화,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여성 리더십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검은옷의 여성들”(Women in Black) 캠페인은 1988년 1월부터 점령에 반대하는 증언을 하기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여러 마을에서는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검은 옷을 입고 히브리어, 아랍어, 영어로 "점령을 멈추라"고 쓴 손 모양의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막섬 워치”는 2001년 1월, 이스라엘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마을로 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동을 막는 검문소에서 행해지는 인권 유린에 대응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막섬”은 히브리어로 검문소를 의미하며, 이 단체는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점령과 그들의 땅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거부하는 이스라엘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온 이스라엘 여성들의 운동”이라 합니다.)   명상   불의와 억압이 판치는 다른 많은 지역에서처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여성들은 그들 자신이 겪고 있는 깊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저항하며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조용히 그리고 단호하게 맞서 왔습니다. 예수 시대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료 인간의 고통에 눈물을 흘려온 여성들은 또한 그들을 대신하여 행동을 취할 용기를 찾았습니다. 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폭력사태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젊은 남성 군인들은 어머니나 할머니 세대의 여성이 자신의 행동을 목격할 경우, 나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누가복음 23:27-28 미가 6:8   증언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군인들의 울타리를 통과하기 위해 애씁니다. 어떤 날은 통과되지 않고 어떤 날은 통과됩니다. 대부분, 이러한 생활은 단순히 칼란디아 검문소에서의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그 검문소에는 매일 한 무리의 이스라엘 여성들이 찾아옵니다.   남자가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군인의 거부로, 그의 눈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울타리 반대편에서 그의 약혼자는 한 군인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약혼자가 기다리고 있는 울타리 반대편으로 갈 수 있도록 허가를 받기 위해 그 군인을 설득하며 간청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군인들은 그녀의 통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칼란디아 검문소에서 일어나는 일상입니다. 이 검문소는 웨스트 뱅크에서 현재 ‘병합된 동 예루살렘’이 된 웨스트 뱅크를 분리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분리하며, 예루살렘에서 라말라를 분리합니다. 여기 두 줄로 길게 선 사람들은 울타리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군인들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 명의 노부인이 예루살렘을 오가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군인들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들은 "막섬 워치 - 인권을 위한 여성"이라고 적힌 신중한 흰색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여성들입니다. 그들 중 한 명은 한 젊은 남자가 자신의 약혼자가 통행을 거부당한 이야기를 하는 동안 멈춰 서있습니다. 그의 약혼자는 여전히 검문소를 통과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군인은 거절의 표시로 손을 흔듭니다. 이스라엘 여성은 검문소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상 이야기 중 하나를 주의 깊게 듣고 있습니다.   그 여성들 중 한 명은 마야이고, 그녀는 이스라엘 대학의 교수입니다. 그녀는 시간이 날 때 막섬 워치에 참여합니다. 매주 그녀는 인권 보호를 위해 각기 다른 시간, 다른 검문소로 가는 150명의 여성단체와 함께 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사람에게 어떠한 불필요한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야에게 그것은 지난 2년 동안 주간 직업이었습니다. "나는 단지 무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왜 막섬 워치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는지 설명하면서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순진하지 않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집에 머무는 것이 훨씬 더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때만 쉬울 뿐입니다. 그런데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야 합니다."   -루이즈 비에르 달룸-   시   “가자 지구의 새로운 친구, 시니오라에게”에서 인용     당신은 나의 아이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가족에 대해 물었죠. 당신은 내게 당신의 작품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나의 글과 사진들을 보여주었죠. 당신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당신을 닮았네요.” 당신은 멋진 자수가 놓인 팔레스타인 드레스들이 전시된 아름다운 박물관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어떤 드레스가 가장 마음에 드나요?” 나는 오래 전, 나의 시 발표회에서 자랑스럽게 입었던 그 옷처럼 빨간 자수가 새겨진 짙은 파란색의 드레스를 가리켰습니다. “제가 수를 놓아서 하이파에 있는 당신에게 보내드릴게요” 당신은 즉시, 부드럽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너무 감동했고, 가자에 있는 나의 새로운, 따뜻한 친구, 사랑하는 시니오라를 안았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자연스럽고, 그만큼 쉬운 일입니다. 우리의 파란 버스가 떠났을 때, 우리는 서로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 뒤엔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가자에 있는 나의 멋진 새 친구 - 여성들에게는 자연스럽고, 그만큼 쉬운 일입니다. 남성들! 변화를 위해 여성들에게 배워요.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친구를 만들고 평화를 만들어요 - 여성들에게는 자연스럽고, 그만큼 인간적인 일입니다.   -아다 아하로니-   --------------------------------- Palestine E-News Article on Women Against Occupation   Many women have stood against the occupation in various ways. Two groups of Israeli and Palestinian women have come together to form “Jerusalem Link”, which includes the Palestinian branch, the Jerusalem Centre for Women, and the Israeli branch, Bat Shalom. Together they promote a joint vision of a just peace, democracy, human rights, and women’s leadership. Women in Black began witnessing against the occupation in January 1988, and every Friday in Jerusalem and other towns in Israel, always at the same time and at the same locations, dress in black and hold up signs in the shape of a hand saying, “Stop the Occupation,” written in Hebrew, Arabic, and English. Machsom Watch was set up in January 2001 in response to human rights abuses of Palestinians at the checkpoints which inhibit the movement of Palestinians not only into Israel but between Palestinian towns. (Machsom is the Hebrew word for checkpoint.)   Opening Meditation In Palestine and Israel, as in many other parts of the world where injustice and oppression thrive, women, in spite of their own deep pain, have often been the ones to stand quietly and firmly against injustice and alongside those who are suffering. Women who have wept at the suffering of their fellow human beings in the time of Christ and today have also found the courage to take action on their behalf. The mere presence of women is often enough to diffuse a violent situation, and young male soldiers are less likely to behave badly if there are women of their mothers’ and grandmothers’ generation witnessing to their actions.   Testimony Palestinians try to pass through the fence of soldiers. Some days are bad. Some days are good. But most of the time it has simply become daily life at the checkpoint in Qalandia, a checkpoint where a group of Israeli women come every day.   A man looks down. Faced with the soldier’s refusal, his eyes are in sorrow.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 his fiance is talking to a soldier. With a begging tone she is trying to persuade the soldier to allow her to go to the other side of the fence where her fiance is waiting. She is unsuccessful. The soldiers will not let her pass. This is daily life at Qalandia checkpoint - a checkpoint which separates the West Bank from the West Bank which is now ‘annexed East Jerusalem’, Palestinians from Palestinians, and Ramallah from Jerusalem. Here are two long lines of people waiting for the right message from the soldiers to move forward, to move to the other side of the fence.   Three elderly women walk slowly towards the soldiers who control the passage of Palestinians going to and from Jerusalem. The women wear a discreet white sign reading, “Machsom Watch - Women for Human Rights.” They are Israeli women. One of them stops while the young man whose fiance was refused passage tells his story. His fiance is still trying to pass the checkpoint but the soldier waves his hand as a sign of refusal. The Israeli woman listens carefully to one of the many daily life stories at the checkpoint.   One of the women is Maya, and she is a professor at an Israeli university. In her spare time she does Machsom Watch. Every week she joins with the group of 150 women who go at different times to different checkpoints to ensure that human rights are being protected. They try to ensure that no Israeli soldier does anything unnecessary to a Palestinian. For Maya it has been a weekly occupation for the last two years. “I just had to do something,” she says in explaining why she started working with Machsom Watch. “And now I have lost my innocence. It would be much easier to stay at home, as many Israelis do. But it is only easy if you don’t know what is going on. And I know, so I have to go.” -Louise Bjerre Dalum-    Poem Extract from: To Siniora - my new friend in Gaza   You asked me about my children, I asked you about your family, You showed me your artwork, I showed you my writing, my pictures, You smiled and said, your children look like you. You showed me your beautiful museum With gorgeous embroidered Palestinian dresses, You asked: “Which one do you like best?” I pointed to the dark blue with red embroidery, Like the one I used to proudly wear In my poetry presentations a long time ago. “I’ll embroider it for you, and send it to you to Haifa,” You promptly, softly said. I was so moved and hugged you dear Siniora, My new, warm friend in Gaza, With women it is as natural, as easy as that. When our blue bus drove away, We both waved to each other with a smile Followed by a tear in our eyes. My wonderful new friend in Gaza - With women it is as natural, as easy as that. Men! Learn from women for a change, Let women help you make friends, make peace - With women it is as natural, as human as that. -Ada Aharoni-
2021-02-26 14:31:23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1호(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최근 막말과 망언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교란에 빠뜨리고 있는 전광훈의 언행을 접하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2.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행위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합니다. 한국교회 내 만연한 성인식과 가부장적인 사고의 틀이 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3. 우리는 전광훈과 한국교회에 세 가지를 촉구하였습니다.    1)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에 대한 망언을 회개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2) 전광훈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당사자와 활동가,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에까지 사과하라!    3) 한국교회는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하라.   4. 다음의 전문을 살피시고, 귀 언론의 빠른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최근 우리는 막말과 망언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교란에 빠뜨리고 있는 전광훈의 언행을 접하고 “돌들이 소리지르듯”(눅 19:40) 소리치고자 한다. 우리는 여성혐오에 대한 도전에 맞서 투쟁해왔다.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아도 미혼모고, 예수의 족보에 나온 여성들 모두 창녀(매춘부)이다. 또, 전쟁 중 창녀촌 운영은 남성 군인들의 성적 해소를 위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서 속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했다. 또한, 여성 신도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사탄과 하룻밤을 잔 사람들이니 창녀야 창녀”라고도 했다.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이다. 이로써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   전광훈은 소속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 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 이미 교계에서는 지난해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교단들이 이를 보류하면서 사회적 해악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교계는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성찰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으로 성서를 왜곡하는 전광훈과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에 대한 망언을 회개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2. 전광훈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당사자와 활동가,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에까지 사과하라! 3. 한국교회는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하라!   우리 교회여성들은 왜곡된 성서 이해에 도전하고, 깨어 기도하며 함께하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발언에 동의하고 지지하는 이들과 교회, 언론 역시 주시하고 책임을 다해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2021년 2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 문의 : 교회협 여성위원회 (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4:18:50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3.1운동 102주년-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성명 발표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0호 (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제 목: “3.1운동 102주년-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성명 발표의 건 1.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단체와 종단은 최근 한일 간의 엄중한 현실 앞에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전환되기를 소망하면서 작년 7월 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이하, 한일플랫폼)을 발족하였습니다. (공동대표: 이홍정 교회협 총무, 정인성 원불교 평양교구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2. 한일플랫폼은 한일의 화해와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와 종단의 논의와 협력의 틀로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체(Community) 건설을 도모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동 과제는 1) 한일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 2)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수호, 3) 한반도와 동북아 비핵지대화와 군축, 4) 차세대 평화/인권교육 등입니다.   3. 한일플랫폼 한국 운영위원회는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섰던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작금의 한일관계를 성찰하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 성명에서 한국 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제기한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것과 거슬러 올라가 2018년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노동자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배상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역사적, 시대적 의미를 성찰하였습니다. 아울러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 차별과 하버드 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반지성적이고, 반시대적인 논문 스캔들 등을 성찰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하였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으며 첨부파일로 지난 2월 2일에 발표된 일본운영위원회의 성명서를 동봉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3.1 운동 102주년 성명서>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외치며 분연히 일어섰던 3.1 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우리는 이 숭고한 3.1정신으로 작금의 한일관계를 성찰하려 합니다. 2021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지금까지 국가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온 국제법이 개인의 보편적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과 반인도적인 범죄를 비롯한 중대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어떠한 국가도 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의 성과와 발전을 반영함과 동시에 국가에 의해 자행되었던 전시성폭력에 대한 처벌을 명백하게 한 것입니다. 또한 이 판결은 여성에 대한 반인도적인 범죄에 대해 주권면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세계인권운동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피해자들은 참혹한 전쟁범죄인 성노예제를 운영했던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묻고, 사죄와 배상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워왔습니다. 1992년 1월 8일 수요일 12시,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진 인권 회복을 향한 그들의 작은 목소리는 이제 인권과 평화의 새 세상을 열어가는 커다란 울림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가부장제의 억압 아래 자신의 피해 사실조차 말하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야 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이제 전 세계의 인권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여성인권운동가로 우리 앞에 당당히 서 있습니다. 일본 법정에서 재판청구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법의 보호로부터 배제되었던 피해자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기나긴 투쟁을 통해 재판청구권을 한국의 법정에서 실현해냈고, 마침내 여성인권운동가로서 그리고 온전한 시민권을 가진 역사적인 주체로 거듭난 것입니다.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되었던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의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을 인정하여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제국주의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배한 사실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고, 식민지배에서 비롯된 강제동원과 강제노동이 반인도적인 불법 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식민주의를 극복하는 기념비적인 판결입니다.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는 이 강제노동피해자들의 승소와 더불어 어떤 나라도 그 법적인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던 국가폭력에 대한 자기성찰적 판결이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고 인류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매우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역사적인 승소판결을 받는 과정에서 진실 규명과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고 지금도 피해자들과 굳게 손을 맞잡고 있는 일본의 시민들과 재일조선인들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일본에서 진행된 수많은 재판 투쟁과 인권 회복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승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승소판결이 피해자 스스로 얻어낸 값진 승리일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실천하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희망의 발걸음임을 자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피해자와 시민들의 노력은 이른바 ‘65년 체제’의 장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65년 체제는 냉전과 분단이라는 반쪽짜리 이념을 자양분 삼아 미국의 이해관계, 그리고 박정희 군사독재정권과 일본 자민당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기형적 체제입니다. 이 체제는 그동안 피해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짓밟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그것이 식민지배와 제국주의의 침략을 청산할 수 없게 만드는 마법의 지팡이와 같이 기능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국의 책임과 함께, 반인도적 범죄로 고통받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판결은 ‘65년 체제’의 뿌리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것은 1965년에 체결된 한일기본협정에 대한 한일 양국의 해석 차이를 넘어, 식민지배의 청산을 구조적으로 봉쇄했던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체제의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 주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한일관계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의 양심을 향해 식민주의 청산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정부와 기업은 오롯이 피해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이 결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아니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한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사죄, 반성하기는커녕 ‘국제법 위반’을 운운하며 삼권분립의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마저 무시하고, 한국의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국에 대한 경제규제와 노골적인 배외주의를 선동하여 일본 사회를 ‘혐한의 광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일본제철과 미쓰비시는 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위해 스스로 나서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대화마저 거부한 채 일본정부 뒤에 숨어서 판결의 이행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한의 광풍’은 재일조선인들을 일상적인 위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일본의 언론은 역사왜곡과 혐한발언을 선동하고 있으며, 일본정부는 재일조선인학교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 헌법에 보장된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사회 전체가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인하지 않는 시민모임)처럼 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현실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 같은 현실은 단지 일본 내부의 문제로 그치지 않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애국주의를 자극하고 그것은 다시 부메랑이 되어 일본 사회의 극단주의를 부추깁니다. 결국에 이 같은 상황은 일본 사회, 나아가 동아시아 각국의 평화에 대한 자생력을 갉아먹으며, 어느덧 동아시아의 평화를 직접 위협하는 요인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세계는 한편으로 국가주의와 애국주의가 강화되는 듯 보이지만,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엔의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특별보고관은 2019년 7월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진정한 사죄는 불법 행위와 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잘못을 공적으로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보증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사죄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13일 호주 의회에서는 1910년부터 1970년대까지 호주 정부가 선주민들에게 실시한 강제격리정책에 대해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선주민 대표에게 공식으로 직접 사죄하는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국회의사당에는 이른바 ‘빼앗긴 세대(the Stolen Generation)’를 대표하는 선주민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식민지배와 인종주의에 대한 청산의 움직임은 호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하버드 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는 학문의 자유를 운운하며 위안부 등 전쟁범죄에 대한 역사를 왜곡,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학술 행위가 정의와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 학자적 양심을 거스르는 것일 뿐 아니라 인권과 평화를 향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시대적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더 이상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계 시민사회가 감시자가 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부디 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화와 인권을 향한 세계의 노력을 거스르는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본 총리가 피해자를 마주하고 과거의 잘못에 대해 공식으로 사죄, 배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역사교육, 추모사업 등을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정부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와 함께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강제동원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법원의 판결은 식민주의 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과거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피해자와 시민들의 절절한 염원이 맺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식민주의는 세계 각국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이제 한일시민사회와 종단은 그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맞잡은 손을 더욱 강하게 움켜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3.1 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정부와 기업을 향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나서자’고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2021년 3월 1일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가나다순) 기지평화네트워크, 녹색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 연대,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원불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진보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운동연합     *첨부) 2월 2일 한일플랫폼 일본운영위원회 발표 성명문   * 문의: 서기 신승민 목사 (010-8441-7724)         실행위원 황보현 목사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2:28:36
3.1운동 102주년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1 - 19호 (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3.1운동 102주년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를 발표합니다.   2. 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하는 3.1운동 102주년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즉 생명과 신앙의 본질에 마음을 모으고, 혼돈의 가면 뒤에 숨어 있는 상생을 얼굴을 다시 빛나게 하자는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3.1운동 이후에 전개된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과 분단의 모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주권재민의 역사입니다. 교회는 3.1운동의 정신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보편적 가치를 온전히 결합시켜 오늘 우리의 상황 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민족공동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이는 교회의 예배대신에 흩어지는 교회의 순교적 증언의 길을 택했던 3.1운동 교회의 역사 고백의 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또한 남녀와 노소, 양반과 천민의 차별 없이 생명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사회적 존재가, 하나님 앞에서 조건 없이 평등을 누리도록 실천한 3.1운동 교회의 민주와 해방의 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할 수 있도록, 노동과 사랑을 결합한 생활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아울러 일제 식민치하에서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신앙으로 고백하며, 종교와 이념, 성별과 계층의 경계를 넘어 일심동체가 되었던, 3.1운동 교회의 탈냉전적 탈식민주의적 평화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물의 평화와 풍성함을 그 정신 속에 담아내었던 3.1운동 교회의 생명신앙 역시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본 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먼저 생명과 신앙의 본질을 성찰하는 일에 함께 마음을 모으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생명신앙과 역사신앙의 생명력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교회의 선교적 존재가치를 되찾기 위한 복음의 경주에 한마음이 되어 정진합시다.   3.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문의 :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2:19:43
커뮤니티팔-e뉴스 22호)  딸리아트, ‘팔레스타인’ ‘여성’ 해방을 위해 2
팔-e뉴스 22호) 딸리아트, ‘팔레스타인’ ‘여성’ 해방을 위해 2
딸리아트, ‘팔레스타인’ ‘여성’ 해방을 위해 2  2019년 8월 이스라 고라이옙에 대한 페미사이드가 알려지자 팔레스타인의 페미니스트들은 점령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논의의 장엔 서안지구, 가자지구, 이스라엘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난민들 또한 함께였다. 딸리아트에서 주관하는 집회가 SNS를 통해 알려지고 팔레스타인 사회에선 다양한 반응이 일어났다. 이스라엘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제 비판엔 동참해도 점령에 대해선 문제시하지 않았고, 일부 팔레스타인 남성은 이스라엘의 점령 문제부터 다루라 요구했다. 이에 딸리아트 활동가들은 점령과 가부장제란 프레임 속에서 일어나는 모순을 직면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히 드러내기를 선택했다.  딸리아트 결성에 대해 팔레스타인 사회는 어떠한 반응을 보였나요? 할라: 우선 많은 사람들이 저희 아젠다에 동감을 해주었어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있었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저희가 충분히 정치적인지 혹은 적격한 이슈를 다루는지 간수 하려 했어요. 나미르: 그런 사람들은 페미니즘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은 페미니즘이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과 결이 다르거나 무관하다 생각해요. 집회가 열리기 전 SNS에서 여성 수감자 문제도 제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전부터 팔레스타인 여성 수감자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어요. 저는 그런 요구들에 흔들리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요. 저희가 하고 싶은 게 있고 저희가 그리는 상이 있으니깐요. 할라: “미안하지만 저의 의지에 따라 여성 수감자문제에 대한 운동을 합니다. 당신이 시켜서가 아니에요. 저는 제 사상을 당신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딸리아트의 구호를 이용해서 이스라엘의 점령을 정당화하지 말라는 성명이 발표되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할라: 집회가 열리기 전 몇몇 사람들은 이스라엘 페미니스트도 초청해야 한다 주장했어요. 그들은 저희가 팔레스타인 가부장제에만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저희는 가부장제뿐 아니라 모든 억압에 저항합니다. 그중 첫 번째 억압은 점령이에요. 저희는 팔레스타인 사회가 점령으로 어떻게 파괴되고 여성들은 어떠한 차별을 받는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생각했어요.   2019년 9월 26일 딸리아트는 성차별에만 주목하는 행위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정당화하는 주장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위치에 있지만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팔레스타인 여성으로서 해방을 위에 봉기하겠다 밝혔다. 성차별과 점령에 저항하는 행위는 집회라는 표면적인 행동만 의미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은 무엇을 경험했는지, 각자의 경험은 어떠한 억압과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딸리아트 활동가들은 점령이 만든 균열을 드러내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이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자신들의 비젼을 구체화 시켜 나간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할라: 연대를 하기 위해선 운동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지속하는게 중요해요. 물론 재정적인 지원이나 다른 방식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이보다 소외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서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때 연대가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미르: 세계 각양각지의 사람들은 페미니즘이나 민족해방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운동을 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희망이 만들어지죠. 한국에서 페미니스트들이 활동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저도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받았어요.   2020년 3월 3일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미지의 영역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는 빠르게 팬데믹 상태에 빠졌고 세계 경제는 얼어붙었다. 병원체는 인간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 사회에선 청년 취업률이 급감하는 동시에 20대 여성 자살률이 급증했다.[1] 팔레스타인 또한 마찬가지다. 2020년 2분기 서안지구 실업률은 14.8%이었으며, 가자지구에선 49.1%를 기록했다. 그리고 가자지구 여성의 30%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청년 여성들(15세-29세) 실업률은 92%에 달한다.[2]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딸리아트는 팔레스타인 해방과 여성 해방을 외치기를 멈추지 않는다. 2020년 4월 각자의 위치에서 구호를 외치는 캠페인을 비롯해 지금도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점령과 성차별에 대해 논의한다. 딸리아트 활동가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의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그리고 함께 점령과 성폭력에 저항하기를 요구한다.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차별을 팔레스타인과 연관짓고 ‘너’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정의를 직면하기 위한 움직임에 함께 할 때이다. 2020년 4월 20일 각자 집에서 조리기구를 들고 딸리아트 구호를 외치는 캠페인 홍보 포스터 [1] 임재우(2020) 조용한 학살 : 20대 여성 자살률이 유례없이 급증하고 있다, 한겨레, URL: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outh-korea-women-suicide-rate-surge_kr_5faf50d9c5b6a37e7e31d120, 검색일: 2021년 2월 24일.[2]  Gisha(2020) Gaza unemployment rate in the second quarter of 2020: 49.1%, URL: reliefweb.int/report/occupied-palestinian-territory/gaza-unemployment-rate-second-quarter-2020-491 ,검색일: 2021년 2월 24일.
2021-02-25 2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