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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고난주간 성금요일 기도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34호(2021. 3.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세월호 참사 7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고난주간 성금요일 기도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는 4월 2일(금) 오후 7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세월호 7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고난주간 성금요일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세월호가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침몰한지 7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진실은 감춰져 있고, 피해자들의 고통은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낱낱이 규명되지 않는 한,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은 멀고 요원하기만 합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맞이하게 되는 성금요일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며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 날은 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가 설교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될 “세월호 참사 7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고난주간 성금요일 기도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난주간 동안 각 교단이 주관하여 드리는 고난주간 기도회에도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세월호 참사 7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고난주간 성금요일 기도회“       1) 일시 : 2021년 4월 2일(금) 오후 7시       2) 장소 :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3) 주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4) 고난주간 기도회 일정 :         (1) 3월 29일(월) :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         (2) 3월 30일(화)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주관         (3) 3월 31일(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주관         (4) 4월  1일(목)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주관         (5) 4월  2일(금)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관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29 11:56:41
NCCK 2021년 부활절메시지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33호(2021. 3. 2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목: NCCK 2021년 부활절메시지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는 2021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메시지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을 발표합니다.   3. 본 메시지에서 교회협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 성령님의 화해와 평화의 역사가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한국교회의 부활절이 다양한 색깔과 모습으로 새 희망이신 부활의 그리스도를 중언하는 백화만발한 하나님 나라 정원의 희망과 기쁨의 잔치가 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4. 부활절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 사이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화해의 때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며 교회는 진실과 평화가 죽음의 세력을 이기고 만천하에 드러나는 공의와 사랑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교회는 세월호의 ‘진실의 인양’을 위해 연대하며, 노동 정의를 세우고, 차별과 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선포해야 합니다. 또한 인류의 탐욕에 맞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며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2021년 부활절에 혐오와 차별이 아닌 환대와 연대의 정신으로 가장 고통 당하는 이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5.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화해와 평화의 역사가,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인류와 자연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주님이 걸어가신 구원의 길을 걸으며 다시 사순절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이하였습니다. 비대면 소통방식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내적 조명에 힘입어, 자기 비움의 영성과 상호의존성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충만한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성장을 향한 욕망의 질주를 멈춰야 할 때입니다. 이제까지 한국교회의 삶과 사역을 깊이 성찰하며 생명과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생명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의 좁은 길을 걸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부활절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선언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의 성취를 희망하며, 우리에게 은총으로 주어진 “값비싼 친교”를 회복하는 화해의 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관통한 부활의 신앙은,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 사이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값비싼 친교”요, 새로운 존재로의 갱신입니다. 우리는 역사의 부활을 희망하며, 부패하고 불의한 권력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 진실과 평화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반드시 역사 속에 부활한다는, 성금요일의 신앙, 부활의 신앙을 살아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실과 평화를 어둠 속에 가두는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참 생명의 빛으로 부활하셨듯이, 우리들은 부활의 신앙으로 감추어진 진실과 평화의 빛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공의와 사랑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 창조의 보전을 통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현존을 만나며, 고난당하는 생명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길어 올려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잃고 탄식하며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진실의 인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대해야 합니다. 이윤추구라는 맘몬의 법칙 아래 생산 도구로 전락한 채, 위험의 외주화에 희생당하고 있는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을 위로하고, 구레네 시몬처럼 그들의 짐을 함께 지며 노동의 정의를 세워가야 합니다. 온갖 차별과 편견의 장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그들이 평등한 사회적 존재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도록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분열과 갈등의 현장을 찾아가 화해하시는 하나님,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선포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과잉생산, 과잉소비, 과잉폐기의 악순환 속에서, 자연의 생명을 대상화하고 착취한 결과로 나타난 인류공멸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인류공동체와 함께 연대해야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적 패권구도 속에서 신냉전 국제질서가 구축되면서, 동맹의 틀에 갇힌 채 분단냉전체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평화에 목말라하는 한반도의 민(民)의 생명의 안전을 위하여,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지금 주권재민의 가치 위에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이루기 위해, 기꺼이 군부독재의 총칼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처절한 투쟁에 기도와 장기적 지원으로 연대해야 합니다. 혼돈과 무질서 속에 맞이하는 2021년 부활절에, 그리스도의 수난 당하시는 사랑과 부활의 영성으로 국적과 인종, 종교와 이념, 성별과 세대의 차이를 넘어서서, 혐오와 차별이 아닌 환대와 연대의 정신으로, 가장 고통당하는 이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질그릇 속에 담긴 보화’ 같은 존재의식을 가지고, 코로나19 재난이 가져오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이웃과 세상을 위해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참여합시다. 자기 의에 충만하여 선과 악을 가르는 심판자의 위치에 서서, 누군가를 비난하고 정죄하며 속죄양을 삼는 신앙의 오만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맡겨진 시대의 십자가를 지고 세상의 생명을 섬기는 머슴으로 살아갑시다. 한국교회의 부활절이, 교권주의적 획일화를 극복하고 다양한 색깔과 모습으로 새 희망이신 부활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백화만발한 하나님 나라 정원의 희망과 기쁨의 잔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이   경   호 총   무     이   홍   정   * 문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29 11:22:09
예배·기도고난주간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립시다
고난주간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립시다
고난주간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립시다   부활의 산 소망을 살아가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지체 여러분, 지금 미얀마 국민들이 민주화와 인간화를 위하여 분연히 일어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부의 총칼에 온 몸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의 마음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최전선에 서서, 부활과 희년의 신앙으로 억압과 폭력의 시대를 자유와 민주의 시대로 이끌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마음입니다. 미얀마 국민의 마음은 우리가 피 흘리며 이룩한 4.19혁명의 마음이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마음이며, 6월 민주항쟁의 마음이고, 촛불시민혁명의 마음입니다. 사순절 고난주간에 미얀마의 십자가를 우리의 십자가로 짊어집시다. 정의와 평화로 역사를 다스리시는 부활하신 하나님께, 미얀마의 인간화와 민주화를 위한 특별기도를 드립시다. 고난주간에 한끼 금식으로 미얀마 국민을 위해 헌금합시다.  *** 특별기도제목 자국민을 향한 군인과 경찰의 살인적 시위진압이 즉각 중단되게 하소서 군부가 즉각적인 민정이양을 이루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민주시민사회가 발전되고 다양한 종족 간에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제사회와 세계종교시민사회가 미얀마 민주화를 적극 지지하게 하소서 *** 한끼 금식 헌금 계좌 안내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문의) 02-745 4943   2021년 3월 26일 한구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목사 올림
2021-03-26 13:49:33
화해·통일2021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기도문 (남측초안)
2021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기도문 (남측초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가 2021년 부활절에도 남북공동기도문 남측초안(국문,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남북, 북미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온 세계교회들이 부활절에 본위원회가 작성한 공동기도문 초안으로 부활절 예배 시에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에서도 2021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남측초안)을 사용하여 부활절 예배 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동기도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1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기도문 (남측초안)   생명의 하나님! 남북(북남)의 그리스도인들이 한마음으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품고 오늘의 고난을 이겨나가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하나님! 지구촌은 지난 2020년 벽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19라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던 질병의 확산으로 혼돈과 무질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북과 남)은 물론 전 세계가 혹독한 아픔과 시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남과 북(북과 남)의 형제와 자매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의 생명의 안전을 지켜 주시옵고, 자연세계를 온전하게 치유해 주옵소서.   역사의 하나님! 금년 2021년은 일본 식민지에서의 해방의 환희와 동시에 통한의 남북(북남)분단 76년, 남북(북남)이 민족의 숙원인 하나의 국가를 수립하지 못하고 개별 국가로 유엔에 동시 가입한지 30년에 이르는 해입니다. 하오나 우리는 여전히 전쟁을 연습하며 서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화해의 능력에 힘입어 이제는 이토록 안타까운 분단의 역사를 단호하게 청산하고, 민족사의 단절을 평화공존과 통일로 극복하므로 한(조선)반도 위에 하나 된 민족사의 위대한 부활이 새롭게 펼쳐지게 하옵소서.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남과 북(북과 남)이 30년 전 고위급 회담을 통해 ‘화해’, ‘상호불가침’, ‘교류협력’ 등에 관한 남북(북남)기본합의서에 합의하면서 한(조선)민족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 가득 담았던 아름다운 역사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기도하옵기는 남북(북남)이 잊혀져 가는 남북(북남)기본합의서의 기본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리게 하옵소서. 남북(북남)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멈추고, 자유롭게 왕래하고 교류하면서 서로 평화를 누리며, 감동적인 사랑과 평화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존경받는 통일국가로 거듭나게 하여주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정전 이후, 68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비무장지대에 외롭게 멈춰서있는 녹슨 철마가 이제 다시 남북(북남)의 사랑과 희망, 웅비와 번영의 미래를 가득 담아 남북(북남)을 연결하고 대륙을 행하여 힘차게 달리게 하여주시옵소서. 간구하옵기는 남북(북남)이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하루속히 분단이라는 비탄의 역사를 정리하고 진정으로 화해하고 동포애를 나누면서 환희 가득한 통일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2021년 만물이 소생하는 봄, 부활절을 맞이하여 남북(북남)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21년 4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2021-03-26 12:43:23
EnglishAn Appeal for Democracy and Peace in Myanmar  On Behalf of the Korean Church
An Appeal for Democracy and Peace in Myanmar On Behalf of the Korean Church
    An Appeal for Democracy and Peace in Myanmar On Behalf of the Korean Church “Hate evil and love good, and establish justice in the gate.” (Amos 5:15a)   Since the Myanmar military coup on February 1, we,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have been praying and watching the peaceful but desperate civil disobedience movement spread like wildfire, filled the holy anger of the people of Myanmar. Along with citizens around the world, we are angry over the atrocities and vicious human rights abuses of the military, which suppresses unarmed nonviolent civil actions with indiscriminate assault, gun fire, arson, and detention.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and the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 have issued pastoral letters and joint statements in solidarity with the people of Myanmar protesting against the military, which has trampled on the will of the people for the past 60 years. We, the NCCK, including some of our member churches and institutions, have also issued solidarity letters and statements appealing for the suspension of the murderous suppression of demonstrations, immediate transfer of power to the civilian government, and active intervention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Nevertheless, as we witness the ever-escalating situation in Myanmar, we have now decided to engage in establishing true democracy and peace in the country. Once again, we gather our determined will and appeal to the Korean Church, the Korean government, and the global religious/civil society for the democratization of Myanmar as shown below.   First, we appeal to the Korean Church and Christians.   Jesus Christ showed us a model of solidarity through prayer. Christians live by the power of prayer, and prayer can change the world. At noon every day during Lent, let's share a one-minute prayer for building a society where murderous suppression of protests in Myanmar ceases immediately, power transfers to civilian authority, and democracy and human rights are respected. During Lent, let's fast for one meal and actively participate in the fundraising campaign to donate money to detainees, refugees, minorities and children. With the Korean Church eagerly awaiting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who defeated the power of death, we sincerely appeal to the people of Myanmar whose hearts are suffering that we may unite with the practice of prayer. Second, we appeal to the Korean government and Korean corporations.   On February 26, the South Korean National Assembly adopted a resolution condemning the Myanmar military coup and urging them to recover democracy and release detainees. The resolution condemned the military coup and urged the Korean government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ctively engage in the crisis to pressure the military to release Aung San Suu Kyi, withdraw the state of emergency, stop using force against citizens, and restore democracy. We urge the government to respect the resolution and immediately take effective measures to pressure Myanmar's military, and thoroughly monitor South Korea's weapons and anti-protest equipment to keep it from being exported to Myanmar. Also, we sincerely appeal to Korean companies related to military industries. At this moment, the Korean companies’ well-intentioned investment and cooperation are returning to Myanmar people as weapons for the military. We appeal for the suspension of partnership and investment in Myanmar’s military until their democracy is secure.   Third, we appeal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tyranny and atrocities of Myanmar's military are fundamental challenges to a humane society. Innocent people in Myanmar who love democracy and peace are desperately appealing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refore, we urge the UN Security Council and the General Assembly, by the spirit of the UN's "Responsibility to Protect" principle, to pressure Myanmar's military, which is committing humanitarian crimes in killing its own citizens, and to pass arms embargoes, economic sanctions, and travel bans. The UN Human Rights Council should dispatch a human rights investigation team to monitor and prevent further human rights violations in Myanmar. We urge the Korean government, a member of the UN Human Rights Council, to put forth its best effort to persuade the UNHRC. We appeal to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for active intervention in Myanmar's military, which has committed crimes against humanity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In particular we urge the Western colonial powers, the United States, China, and other neighboring powers that have used a divide and conquer strategy, perpetuated ethnic conflict, and kept Myanmar under military dictatorship, to lay down their desire to dominate and now actively work to democratize Myanmar. Korean church members, Korean people, and global citizens who love justice and peace, the people of Myanmar are now appealing to us, just as we have appealed to the global church and the world religious/civil society in years past. The people of Myanmar striving for their own democratization have found inspiration in our past appeals and our history of sacrifice for democratization in Korea. Now, we should become the eyes and ears, the hands and feet for the people of Myanmar. We should be a haven and a shelter. We believe that God's companionship and solidarity will accompany the people of Myanmar, their bereaved families, those in prison, those who are missing, and those who fight on the streets for democracy, human rights, and for life in this moment. We declare that we will pray and unite in solidarity with the Korean churches and the world's religious/civil society until the day when Myanmar actualizes democracy and respects the value of the people's freedom and human rights.     March 11, 202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Moderator, Peter Kyong-ho, LEE General Secretary, Hong-jung, LEE   Member Churches Moderator, Jung-ho SHIN,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President Bishop, Chul LEE, The Korean Methodist Church Moderator, Gun-hee LEE,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Territorial Commander, Man-hee CHANG, The Salvation Army Korea Territory Primate, Peter Kyong-ho LEE,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President, Mi-sun JANG, The Korea Evangelical Church Metropolitan Ambrosios Orthodox Metropolis of Korea Superintendent Young-hee YOO, The Assemblies of God of Korea President Eun-seob KIM, The Lutheran Church in Korea   Member Organizations Chairperson of the Board of Directors Dal-ik SON, Christian Broadcasting System President Jin-han SUH, The Christian Literature Society of Korea Chairperson of the board of Directors, Soo-il CHAI, Korea Student Christian Federation President, In-dong SONG, The National Council of YMCAs of Korea President, Young-hee WON, The National YWCA of Korea
2021-03-16 12:03:08
미국 국무, 국방장관 방한에 즈음하여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31호(2021. 3.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미국 국무, 국방장관 방한에 즈음하여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방한을 앞두고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2. 교회협은 성명서에 두 장관의 한·미·일 협력과 북핵문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방위비분담금 인상에 대한 최종 합의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것이라는 전망과 대한민국의 쿼드(Quad)체제 가입과 사드 추가 배치 등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다.   3. 교회협은 미국이 입으로는 혈맹, 동맹을 외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주한 미군 주둔비를 전가하고, 한국을 대 중국 억제전선의 최전방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년 간 매년 천문학적인 동맹 비용을 미국에 지불하고 있으나, 여전히 한반도는 불안정한 전쟁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개선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4. 교회협은 코로나 19로 대다수의 국민의 일터가 무너지면서 경제적 고통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최첨단 전략무기 구입을 위한 군사비 증액, 쿼드체제라는 새로운 동맹가입 등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교회협은 쿼드동맹체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공동의 평화안보 체제를 원하며, 국민의 혈세가 군사안보비용에 쓰이는 대신에 남북의 평화공존을 위한 관계 개선과 한반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쓸 것을 촉구했다.   5. 교회협은 바이든 정권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통해 남북과 북미관계를 현격하게 개선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대한민국을 쿼드동맹체제에 포함시켜 동북아시아의 신 냉전체제를 강화하고, 한반도 분단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일은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6.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미국 국무, 국방장관 방한에 즈음하여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한·미·일 협력과 북핵문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방위비분담금 인상에 대한 최종 합의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하여 대한민국의 쿼드(Quad)체제 가입과 사드 추가 배치 등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본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두 장관의 이번 방문을 방관할 수만은 없다. 입으로는 혈맹, 동맹을 외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인도-태평양 다이아몬드 안보전략을 통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주한 미군 주둔비를 전가하고, 사드 등 최첨단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고, 고도화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므로, 한국을 대 중국 억제전선의 최전방으로 내몰고 있다.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년 간 매년 천문학적인 동맹 비용을 미국에 지불하고 있으나, 여전히 한반도는 불안정한 전쟁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개선하는 일이다. 한국전쟁 이후 전개된 대북제재와 압박이 미일동맹의 지정(경)학적 군사적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온 반면, 오히려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저해하면서 한반도 주민의 삶을 냉전적으로 굴절시키고 피폐하게 만들어 왔다.   본회는 코로나 19로 대다수의 국민의 일터가 무너지면서 경제적 고통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최첨단 전략무기 구입을 위한 군사비 증액, 쿼드체제라는 새로운 동맹가입 등에 사용되는 것을 깊이 우려한다. 우리는 쿼드동맹체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공동의 평화안보 체제를 원하며, 국민의 혈세가 군사안보비용에 쓰이는 대신에 남북의 평화공존을 위한 관계 개선과 한반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쓰이기를 원한다. 부디 대한민국 정부가 주권재민의 가치 위에 굳게 서서 촛불평화시민의 힘을 믿고,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당당한 주권국가의 주체로서 자주적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임하기 바란다.    본회는 바이든 정권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통해 남북과 북미관계를 현격하게 개선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을 쿼드동맹체제에 포함시켜 동북아시아의 신 냉전체제를 강화하므로, 한반도 분단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일은 하지 않기 바란다. 우리는 한미동맹이 퇴행적인 분단냉전동맹이 아니라 선진적인 평화동맹이 되도록 하기 위해, 세계종교시민사회와 함께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한반도종전평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21년 3월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정 병 주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6 10:36:12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관련 기자간담회에 관한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9호 (2021. 3. 1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 취재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신명기 30장 1-4절과 로마서 8장 22-25절, 마가복음 16장 9-15절)이라는 주제로 2021년 부활절맞이 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고난주간에는 그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온갖 불의와 부조리로 인한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 그리고 이러한 현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세월호를 고난의 현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3. 또한 부활절맞이 순례를 마치는 부활절예배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전통에 따라 새벽시간에 드리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순서를 맡은 이들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현장 예배,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40일간의 순례를 마치게 됩니다.   4. 이와 관련하여 귀 언론사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려 하오니 아래를 참고하여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202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    - 주제: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신명기 30:1-4, 로마서 8:22-25, 마가복음 16:9-15)    - 일시: 3월 17일(수) 오후 2시    -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참석: 이홍정 총무, 교회일치위원회 육순종 위원장, 김광년 부위원장 등 5-6명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2 14:09:54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다시 길에서>”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28호 (2021. 3.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다시 길에서>”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다시 길에서   “곧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다 속에 잠겨있다. 이제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진실을 인양한 시간이다.”   세월호 참사는 자본, 관료, 국가의 총체적 부재 면죄부만 부여한 해경 등 관련자 수사 및 재판 봉인기록물 열람 등 진실 조사, 법 제도 정비해야 이전 정권 탓은 무능과 태만, 책임지는 태도 필요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2월의 시선으로 <다시 길에서>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아직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다 속에 잠겨있습니다. 2월의 시선, <다시 길에서> 선정을 통해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다시금 주목합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방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 사람들  평생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지난 2월15일 숨을 거두기 직전 마지막으로 우리 시대 민중들을 대변하는 세월호 유가족과 김진숙, 고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을 외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들은 여전히 언제 다가올지 모를 해방된 내일을 기다리며 길에 서 있다. 김진숙은 자기 노동으로부터 소외된 일터에서, 김미숙은 죽음으로 내몰려도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어두운 작업장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를 안타까워하며, 세월호 유가족은 죽은 아이들의 억울함을 신원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정치가 정권이 외면할지라도 각자의 해방을 숨죽여 기다리며 길을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지난 2월15일 김석균 전 청장 등 해경 구조 관련 책임자 9명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청장 등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때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은 죄를 물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검경합동수사본부도 현장지휘관이었던 123정장을 제외한 해경지도부는 수사대상으로 보지도 않았다. 2019년 11월 출범한 검찰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은 뒤늦게 해경 지휘부를 수사하고 기소했지만, 해경 구조 관련자들에게 면죄부만 줬다. 곧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닷속에 잠겨있다. 세월호 유가족은 다시 광장에서 진실의 촛불을 들고, 해방이 올 때까지 길에서 기다려야 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바다에 갇힌 나라, 인양되지 않은 진실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연안여객선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를 지나다가 8시49분 기울기 시작하여 10시31분 병풍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 338명과 일반 승객, 승무원 등 모두 476명이 타고 있었다. 세월호는 8시49분 처음 기울기 시작했고 YTN에 첫 보도가 나간 건 9시19분이었다. 해경이 처음 도착한 건 9시34분이었고 10시31분에는 배가 완전히 뒤집혔다. MBN은 11시1분7초 “단원고 측 학생 모두 구조”라고 자막을 내보냈고, MBC는 11시1분26초에 “안산단원고 학생 338명 전원구조”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속보에 ‘전원구조’라는 자막이 뜨던 그 시점에는 이미 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었지만, 방송에서는 낙관적 보도가 계속되었다.    연합뉴스는 세월호 침몰 8일째인 4월24일자 보도에서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한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고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는 13명이 전부였다. 그 시각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동안, 관료들은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그러나 언론은 세월호 참사가 왜 발생했는지, 구조작업은 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지 따지지 않았다. 권력과 함께 ‘자발적 집행인’이 되어 ‘아름다운 전원 구조’ 신화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의 본질은 낡은 연안여객선이 침몰한 것이고, 이 과정에서 정부는 생명 구조에 실패함으로써, 국가의 무능과 그 무능을 회피하기 위해 본질을 호도하는 은폐였다(박명림, 2015, 11쪽). 2016년 늦가을에서 2017년 봄까지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채 촛불을 든 시민들이 요구한 것은 국가는 어떻게 무능했고, 그 무능을 은폐하기 위해 국가는 어떻게 공권력을 오용했는지 그리고 언론은 어떻게 ‘악의 평범성’에 부역했는지 알고자 한 것이다. 이때까지 언론은 권력이 불러주는 내용만 충실하게 받아쓰고, 영상으로 실어 날랐다.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언론은 세월호 침몰을 수많은 사고 가운데 하나로 보도했기에 특별히 기억을 위한 증언도 필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세월호도 이전의 무수한 사고처럼 하나로 대형사고로 묻힐 수 있었다. 그러나 사소한 개인의 불행으로 남겨질 수 있었던 사건은 아이를 잃은 부모들에 의해 부활했다. 참사 발생 90일째 되었던 2014년 7월 15일 팽목항에 임시로 차려진 JTBC <뉴스룸>에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가 불쑥 찾아든다. 그는 누군가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다. 그렇게 또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에 의해 가족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전달되었다. 방송의 파급력은 컸다. 7월 15일 이전 방송 보도가 침몰하는 세월호와 청해진해운 중심이었다면, 그 이후는 그 배에 탑승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남겨진 가족들이 증언하고자 하는 기억과 싸움이었다.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기억을 위한 싸움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처벌, 제대로 기억하기를 위한 해방투쟁이 된 것이다.    언론을 통해 세월호 침몰을 지켜봤던 국민은 구조에 실패하는 국가의 무능도 함께 지켜봤다. 그 과정에서 국가가 증발하는 모습까지 지켜봤다. 그런데도 정부는 무능과 부패를 감추기 위해 혐오와 배제를 통해 유가족의 슬픔을 개인적 일탈로 몰아세웠다. 언론은 5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전히 힘 있는 권력자로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을 찾았을 때, 울부짖는 가족들의 목소리는 보도하지 않았다. 오히려 체육관에 있던 가족들이 대통령의 ‘구조’ 약속에 손뼉 치는 모습만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병풍도 앞바다 맹골수도 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에서 승객들이 탈출하지 못하던 시간에 7시간 동안 대통령 직무에서 사라졌었다. 선출된 권력이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동안, 여느 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위해 집을 나섰던 304명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기억하기와 망각하기  세월호 사고는 이익과 효율만 찾는 자본주의 시장과 관리기능을 상실한 관료,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가 빚어낸 총체적인 사회적 참사였다. 국가가 기능을 상실하고 정치인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이, 관료라는 제도가 ‘망각’이라는 해결책을 관철시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부터 세월호 유가족들은 ‘망각하기’라는 정치적 고립과 긴 싸움을 해 왔다. 정부는 언론을 장악하고, 기업은 신문을 장악하여 편향적인 증언회피와 경험을 망각시키기 위한 편향을 드러냈다. 가장 빠른 해결은 언급하지 않고 망각하는 것이다. 세월호 특조위가 실체적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이제는 잊자’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진다. ‘과거는 청산하고, 미래를 보자’는 주장이다.    우리 사회에서 ‘과거청산’을 주장하며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화해장면을 자주 연출된다. 하지만 이러한 화해는 정치적 수사에 머물 수 있다. 상처 입은 자가 어찌 상처 입힌 자를 복기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겠는가? 용서는 피해자의 권리이지, 가해자의 권리가 아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용서할 때까지 속죄할 수밖에 없다. 설령 피해자가 용서하더라도 기억까지 지울 수는 없다. 그렇기에 과거는 청산할 수 없고, 다만 책임질 뿐이다. 책임소재가 밝혀져야 진실이 규명되고, 어떻게 아픈 기억을 치유하고 기억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 아닌가? 아무것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데 어떻게 기록물을 봉인시키고, 화해하자고 말하는가?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는 완전한 진상 규명은 단순한 징벌을 위한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이 땅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사건의 재구성이다. 그것이 세월호 특별법의 입법 취지이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미온적이다. 오히려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했고, 나머지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결론을 지을 수 있도록 맡겨보자는 것이다. 빠른 ‘과거청산’과 마무리 그리고 망각하기가 종착점으로 향하는 여객선처럼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한국 사회가 잘못 쌓아온 오래된 기억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시작점이다. 미래를 위해 과거와 타협할 순 없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1966년 10월 21일, 영국 웨일즈의 한 광산마을에서 노천광산이 붕괴하면서, 물에 젖은 석탄 부유물에 파묻혀 144명이 압사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마을 초등학교였다. 다섯명의 교사와 109명의 아이들이 희생되었다. 애버반(Aberfan)사고가 발생했던 첫 주, 갓 집권한 노동당은 오랫동안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상황을 오판한 보수당 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50년이 지난 2007년에야 후속처리가 완결된 무능과 태만은 노동당 정권의 귀책이었다. 아이들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영국 여왕이 사고 발생 보름이 지나서야 사고현장을 방문한 것은 민중의 고통에 감응하지 못하는 정치를 보여준 사례였다.    1998년 6월 3일, 독일 에쉐데(Eschede)에서 하노버로 가던 초고속열차(ICE) 한 대가 파열한 바퀴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에쉐데역 근교 교량과 부딪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01명이 사망하고 8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사고수습과 진상규명은 차분하게 이루어졌고, 사고 3년 만에 에쉐데역에 기억공간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책임자에 대한 사법처리와 피해자 보상이 완료되기까지는 5년이 걸렸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독일철도공사에게 귀책을 묻는 법정투쟁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독일 정부와 독일 사회가 사회적 참사를 은폐하지 않고 정의롭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였다.    2021년 4월 16일, 다시 일곱 번째 사월이 돌아온다, 지난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유가족과 그들의 곁을 지키는 시민들을 거리에서 조롱과 혐오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그 과정에서 박근혜 정권이 주동하고 언론이 ‘자발적 집행인’으로 역할을 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수습과 진실규명 과정은 사건을 은폐하고 망각하기 위한 발버둥에 지나지 않았다. 박근혜 정권이 물러난 지 4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다. 그 사이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승계하였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처벌,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많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건 발생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여 기록함으로써 기억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의 치유를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봉인된 기록물을 열람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실질적인 조사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도 제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박근혜 정권만 탓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미래 대안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이 끝나야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 아닌가!    기억은 같은 시간과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건을 인식하는 틀이다. 이러한 기억은 사회적으로 개개인의 소통을 통해서 공유되고 전승된다. 기억은 그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함께 한 사람들의 것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눈 사람들의 기억은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서 소멸한다. 경험과 기억이 제도로 정착된 것은 실수와 오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기억은 사건을 증언해 줄 희생자와 남겨진 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기억을 제도화된 문화의 기억으로 받아들이게 될 후대에도 발생할 수 있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공감 기억으로 전승할 수 있다.    에버반 참사처럼 50년 동안 누군가의 탓을 하며 관료 뒤에 숨어 있을 것인지, 아니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과정과 결과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든지 결정해야 한다. 책임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만 떠넘기고 침묵하는 ‘위험의 외주화’로는 다가오는 일곱 번째 4월에 너무도 부끄러운 촛불 정부가 될 것이다. 이제 선한 기억을 만들기 위해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진실을 인양한 시간이다.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이번 달 시선 선정 작업이 많이 늦어졌지만 귀 사의 보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2 11:06:10
정의·평화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의장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늘 3월 11일(목)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 기관장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래의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특별히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실천사항의 하나로 사순절 동안 매일 정오에 1분간 기도해주실 것과 한 끼 금식으로 헌금하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아모스 5장 15a절)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국민들의 거룩한 분노를 담은 처절하고 평화적인 시민불복종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는 상황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는 비무장 비폭력 시민행동을 무차별 폭행과 총격으로, 방화와 구금으로 탄압하는 군부의 잔학행위와 악랄한 인권유린에 대하여 세계시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는, 지난 60년간 민의를 짓밟고 학정을 이어 온 군부에 맞서 결연한 의지로 일어선 미얀마 국민들의 항거에 연대하면서, 목회서신과 연대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본 회를 비롯하여 회원교회와 기관들도 살인적 시위진압 중단과 즉각적인 민정이양, 국제사회의 적극적 개입을 호소하는 연대 서신과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미얀마 상황을 목격하며, 우리는 이제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결연한 의지를 모아, 아래와 같이 한국의 교회와 정부, 세계종교시민사회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도와 연대를 호소합니다.   첫째,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기도를 통한 연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힘으로 살아가며, 기도는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사순절 동안 매일 정오에, 미얀마에서 살인적 시위진압이 즉각 중단되고, 민정이양이 이루어지며, 민주주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건설되도록 1분간 함께 기도합시다. 사순절에 한 끼를 금식하여 구속자와 난민, 소수민족과 어린아이들을 위해 헌금하는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한국교회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고난당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의 실천으로 연대할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둘째, 한국정부와 기업에 호소합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2월 26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결의안을 통해 국회는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면서, 아웅산 수찌 고문을 비롯한 구금자들의 석방과 비상사태 철회,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 중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하여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처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이 결의안을 존중하여, 즉각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압박할 수 있는 실효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무기나 시위진압 장비 등이 미얀마에 수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군부와 연관되어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간절히 호소합니다. 지금 한국기업의 선의의 투자와 협력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군부의 총칼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정착될 때까지 군부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중단할 것을 호소합니다.   셋째, 국제사회에 호소합니다. 미얀마 군부의 학정과 잔학행위는 전 인류사회에 대한 근본적 도전입니다. 지금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무고한 미얀마 국민들이 국제사회를 향하여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와 총회는 자국민들을 학살하는 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대해, 유엔의 “보호책임(R2P, Responsibility to Protect)” 원칙의 정신에 따라 무기 수출금지, 경제제재, 여행금지를 결의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유엔인권이사회는 인권유린조사단을 급파하여 미얀마 인권상황을 감시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유엔 인권 이사국인 한국정부가 이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반세기 이상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러온 미얀마 군부에 대하여 국제형사재판소(ICC, International Criminal Court)의 적극적인 개입을 호소합니다. 특별히 미얀마를 분할 정복하여 종족 간 갈등을 지속시키며 군부독재 아래 방치한 채, 자신들의 국가적 이해관계를 관철시켜온 서구식민제국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들은, 지배의 욕망을 내려놓고 이제 미얀마의 민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랍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 여러분, 지금 미얀마 국민들은, 오래지 않은 과거에 우리가 세계교회와 세계종교시민사회에 죽음으로 호소했던 것처럼, 우리를 향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우리의 희생적 역사는 민주화를 위한 미얀마 국민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안식처가 되고 피난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불의에 항거하며 죽어간 미얀마의 국민들과 그 유족들, 감옥에 갇힌 이들, 실종된 이들, 지금 이 시간에도 거리에서 민주와 인권과 생명을 위해 투쟁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와 화평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동행과 연대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존중되는 그 날까지, 한국교회와 세계종교시민사회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것을 선언합니다.   2021년 3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                             회원교회 교단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정호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이건희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유영희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   회원연합기관 대표 기독교방송(CBS) 손달익 이사장 대한기독교서회(CLS) 서진한 사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채수일 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송인동 이사장 한국YWCA연합회 원영희 회장
2021-03-11 14:50:46
EnglishGeneral Secretary's Message at a Press Conference Opposing US-SK Joint Military Drills
General Secretary's Message at a Press Conference Opposing US-SK Joint Military Drills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is incompatible with the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A presentation given by Rev. Lee, Hong Jung at a civil society press conference organized by the South Korean Committee on the June 15th Joint Declaration opposing the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on Thursday February, 25, 2021]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is incompatible with the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While boasting the strongest military power and state-of-the-art military equipment, we cannot build mutual trust in build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by practicing scenarios like Operation Plan 5015 that specifies preemptive attacks on and occupation of North Korea. The suspension of the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was the key to shepherding in the Pyeongchang Spring of 2018 and opening the tightly closed iron gate of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The resumption of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shows that both governments lack the true will to lead the peace process through peaceful means, despite the golden opportunity to once again create a new way out of this stalled peace process. In the name of supporting U.S. and North Korean diplomatic efforts to denuclearize the Korean Peninsula, they changed the name of the exercises to a name less likely to provoke the North and reduced their size, but unless the basic operational plan such as preemptive strikes and removal of the North Korean regime is removed, it is no better than trying to cover up the sky. The fundamental target of the US-SK joint military drills has not changed, and considering the context of the process of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e negative meaning of the joint military drills has not changed. In the midst of a particularly acute battle between the Cold War hegemonies of the U.S. and China, U.S. strategic assets have been deployed near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controversy over upgrading the THAAD system in Seongju has resumed; therefore, we must express deep concern for these military ac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South Korea, which the U.S. has incorporated into the infrastructure of its Strategic Framework for the Indo-Pacific including Japan, Australia, and India, lives with a geopolitical fate where it must be mobilized for alliance diplomacy and alliance wars for U.S. interests at any time, and the US-SK joint military exercises serve this purpose. The anti-life devastation and aftermath of the Korean War, which marked its 70th anniversary last year, the entrenched division of the Korean War and the spread of Cold War culture have become a symbol of anti-peace. The people who live on the Korean Peninsula both in the South and the North are victims of the 70 years of Korean War trapped under a global Cold War system. With a “holy fury” we strongly urge the immediate suspension of all military actions and hostile policies that encourage confrontation and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in order to protect the right to life and safety of the people. The leaders of the two Koreas promised to make efforts to establish a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historic Panmunjom Declaration and the Pyongyang Joint Declaration. The DPRK-US Singapore Summit also shared the same spirit. Nevertheless, even in the midst of the process of visualizing and implementing the spirit of the joint agreements, the military authorities of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have continued to conduct joint military exercises and to suppress the military strategies toward North Korea. We will never passively sit by and watch the logic of "war economics" led by the globalized forces of the Military Industrial Complex control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We urge the South Korea, North Korea, and the U.S. authorities to stop all acts of mutual hostility, to actively implement the agreements between the leaders in the Panmunjom Declaration, the Pyongyang Joint Declaration, and the Singapore Joint Statement, in cooperation with the global religious/civil society. With the belief that peace can only be achieved through peaceful means, we will pray and unite with the world's religious/civil society for a declaration of the end of the war, the conclusion of a peace agreement, a permanent peace settlement on the Korean Peninsula, and peace in Northeast Asia.  
2021-03-11 11:01:08
일치·대화크리스챤아카데미-NCCK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시즌02, 6차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크리스챤아카데미-NCCK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시즌02, 6차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NCCK와 크리스챤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9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연속토론회의 6차 심포지엄이 오는 3월 8일(월)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크리스챤아카데미-NCCK 공동기획 연속토론회 시즌02, 6차>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 코로나19 위기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질서에 대한 근본적 재편을 요청하고 있다. 공급, 수요, 소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전면적 위기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질서는 과연 어떻게 재편되어야 할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부추기는 가운데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옭아매온 경제체제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6차, 7차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해나가야 할 대안적 경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2021년 3월 8일(월) 오후 6시 1부) 오후 6시 (발제, 논찬)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EpHjZExlPC4 ■ 발제: 홍기빈(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경제학) 강원돈(한신대 은퇴교수, 신학) ■ 논찬: 홍인식(한국기독교연구소), 김유준(연세대), 신익상(성공회대)■ 정리와 총평: 최철호(아름다운 마을 공동체) 2부) 오후 7시 30분(토론)줌 회의 : https://bit.ly/3bJLLds(회의 ID: 854 341 7179 암호: 7454943) * 자료집 다운로드 (추후 업로드)
2021-03-10 15: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