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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때로 교리와 신념은 우리를 나누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봉사 안에서 우리는 하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 2월 10일(금) 오후에 긴급히 모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과 긴급구호 모금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교회협 기사봉위원회는 참여한 각 교단과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긴급구호단계에서는 모금에 대한 다양한 루트를 열어놓고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되, 각 교단 및 단체의 모금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확대 차기 회의를 갖고,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추후 긴급구호단계의 진행을 보면서 중장기적 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에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바랍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2023-02-11 15:08:59
정의·평화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안내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2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의 책임회피와 살인적인 손배소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7년간 삭감된 30%의 임금을 원상회복 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 자체를 거부했고, 여론에 떠밀려 어렵사리 합의한 후에는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13일(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여는 기도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금식하며,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단식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레위기 19:16) ◾ 일시 : 2023년 2월 13일(월) 오후 3시 - 22일 ◾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 단식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  일정 : - 13일(월) 오후 3시 : 여는 기도회 - 14일(화) 오전 10시 기자회견, 저녁 7시 문화제 - 15일(수) - 21일(화) 저녁 7시 매일기도회(토, 일은 일정 없음) - 22일(수) : 결단기도회(시간 미정, 환경노동위원회 일정에 따라)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2023-02-09 16:37:21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6호 (2023. 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2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의 책임회피와 살인적인 손배소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7년간 삭감된 30%의 임금을 원상회복 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 자체를 거부했고, 여론에 떠밀려 어렵사리 합의한 후에는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13일(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여는 기도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금식하며,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단식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레위기 19:16) 2. 일시 : 2023년 2월 13일(월) 오후 3시 - 22일 3.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4. 단식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5.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6. 일정 : ■ 13일(월) 오후 3시 : 여는 기도회 ■ 14일(화) 오전 10시 기자회견, 저녁 7시 문화제 ■ 15일(수) - 21일(화) 저녁 7시 매일기도회(토, 일은 일정 없음) ■ 22일(수) : 결단기도회(시간 미정, 환경노동위원회 일정에 따라)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09 11:14:04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호 (2023. 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안산 지역 목회자들이 안산을 지역구로 둔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장에게 노조법 2,3조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원청의 사용자성을 명시하고 변화된 산업구조와 고용형태에 발맞춰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모두를 노동자로 인정하고 그들의 권리를 인정하는 일, 그리고 노동자의 쟁의행위에 대한 비상식적인 손배소를 제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국회는 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이에 안산지역 목회자들은 환노위 통과조차 머뭇거리고 있는 전해철 위원장을 비롯한 환노위 위원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2월 임시국회 내에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환노위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2. 일시 및 장소 : 2023년 2월 1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전해철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안산시 상록구 충장로94) 4. 주최 : 안산지역 목회자   * 문의 :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09 11:11:28
화해·통일평화의 빛) '분단에서 화해로' - 로즈마리 워너 주교(Bishop Rosemarie Wenner)
평화의 빛) '분단에서 화해로' - 로즈마리 워너 주교(Bishop Rosemarie Wenner)
      <평화의 빛> 한반도와 함께 연대하는 세계교회 자료집 다시 읽기  평화의 빛 두 번째 출판물인 이 소책자는 2020년 WCC 회원교회에 70년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한반도 갈등에 대해 알리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목표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책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에서 각자의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가진 많은 기고자들의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단에서 화해로' - 로즈마리 워너 주교(BISHOP ROSEMARIE WENNER) 생명의 하나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옹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지난 수 세기 동안의 그들의 고통과 자유와 주권을 향한 갈망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1950년 시작된 한국전쟁, 그 때부터 결코 끝나지 않았던 그 전쟁 이후의 그들의 여정을 아십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와 정의를 위해서, 핵무기와 온갖 종류의 군사적 행동으로 인한 위협이 종식되기를 기도하며, 한반도 주민들의 자기결정권과 미래의 소망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는 예수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옹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마주해야 했던 분단과 모든 불의로 인한 상처들을 아십니다. 가족들이 나누어져 서로의 기쁨과 고통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편견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두려워하는 쓴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분단이 종식되기를, 서로를 다시 알아가며 서로 형재, 자매로 인식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화해와 치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새로운 시작의 원천이 되시는 성령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옹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시고, 풍성한 생명과 회복된 관계를 갈망하는 그들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군대의 주둔과 천연자원의 착취로 인한 세상의 고통을 아십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영혼의 치유뿐 아니라 자연의 치유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서로를 위하여 또한 어머니인 대지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삼위의 하나님, 긍휼과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들어주소서. -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서명: https://endthekoreanwar.net/ - 화해통일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kncc.or.kr/newsList/knc003000000 - <평화의 빛> 영문 버전 English Version : https://www.oikoumene.org/./publicat./the-light-of-peace
2023-02-03 14:14:02
정의·평화교회협(NCCK) 임원, 실행위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조문 및 유가족 만남 스케치
교회협(NCCK) 임원, 실행위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조문 및 유가족 만남 스케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열린 71-1차 정기 회의를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100일을 즈음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이에 오늘 2022년 1월 30일, 강연홍 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과 이홍정 총무를 비롯하여 김은섭 부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이상호 지역NCC전국협의회 회장(공주세광교회), 조점화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시와열매교회) 등 여러 실행위원들이 이태원역 참사 현장을 돌아보고, 녹사평역 인근 시민분향소에서 조문 후, 유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이어진 유가족과 대화에서 이홍정 총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희생자 중, 자녀와 이름이 같은 희생자가 있었음을 밝히고 특별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시스템 부재의 상황 속에서 일어난 참사로서 정부가 미온적 자세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조점화 목사는 직접 준비한 추모시를 읽으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었고, 강연홍 회장도 이후 계속 연대하고 힘을 드리겠다며 위로하였습니다.                                               
2023-01-30 16:54:03
화해·통일평화의 빛) '분단에서 화해로' -  김정호 목사 (Rev. James Chongho Kim)
평화의 빛) '분단에서 화해로' - 김정호 목사 (Rev. James Chongho Kim)
    <평화의 빛> 한반도와 함께 연대하는 세계교회 자료집 다시 읽기  -  평화의 빛 두 번째 출판물인 이 소책자는 2020년 WCC 회원교회에 70년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한반도 갈등에 대해 알리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책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에서 각자의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가진 많은 기고자들의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단에서 화해로' - 김정호 목사 (Rev. James Chongho Kim) 내 안에 여전히 살아있는 아버지의 고통  창세기 33장 3-4절은 수십 년 동안 헤어져 있던 야곱과 에서가 만나 포옹하는 장면입니다. 제 아버지는 겨우 16살 때 북에서 남한으로 피난했습니다. 아버지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1950년대부터 일기를 쓰셨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부모가 언제 돌아가셨는지 알고 제대로 된 추도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랐지만 70년대 이르러 그 희망을 접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이 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며 자랐습니다. 38선에서의 한반도 분단은 땅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도 나눠놓았습니다. 저는 너무 오랫동안 너무나 많은 눈물을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누님들을 북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모들 중 한 분을 만났을 때, 저는 연결점을 찾기가 어려웠고 위조된 신분이 아닌지 의심되었습니다. 그녀의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인 조카를 만난 것에 대한 보복이 두렵거나 막냇동생이 피난을 가 미국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대화가 중단되자, 그녀는 얼굴을 돌렸고 그때 그녀의 얼굴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고모가 맞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시 대화를 시작하자, 그녀는 아버지 가족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추억을 나눠주었습니다. 제 아버의 고통은 여전히 제 안에 살아있습니다. 한국전쟁 후 천만 명에 달하는 이산가족이 생겼고, 70년이 지난 지금 그 세대는 떠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믿으며 나는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 야곱과 에서가 마침내 모여 화해하게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민족이 본국으로 돌아가 재건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한반도 민족과 나라에 평화와 통일을 이뤄지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서명: https://endthekoreanwar.net/ - 화해통일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kncc.or.kr/newsList/knc003000000 - <평화의 빛> 영문 버전 English Version : https://www.oikoumene.org/.../publicat.../the-light-of-peace  
2023-01-27 15:53:03
정의·평화연대)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연대)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롯하여 기독교사회선교 단체와 함께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유가족들과 연대해 왔습니다.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다가오지만 뚜렷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는 커져만 갑니다. 이에 우리는 1월 30일(월)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을 출범하고 유가족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연대하고자 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일 시 : 2023년 1월 30일(월) 오전 11시 장 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기자회견 후 분향소로 이동하여 조문) 주 최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내 용 : 취지설명, 참가자 발언, 유가족 발언, 입장문 발표 등 *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입장문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 가까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방안 마련 등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는 그 명칭이 민망할 지경이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022년 11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한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첫 현장조사를 나갔다. 총 55일간의 활동 기간 중 실제 활동한 시간은 28일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여야는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였다. 부실한 국정조사에 대한 비판에 직면하여 2023년 1월 5일 여야는 가까스로 10일이라는 시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의 잘못을 명명백백 따지며, 앞으로 이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에는 턱 없이 모자란 시간이었다. 결국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되고 말았다.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은 왜 참사 당일 압사 사고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는지, 당일 신고가 접수되었는데도 경찰은 왜 출동하지 않았는지, 이와 같은 잘못된 판단과 공권력 집행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앞으로 다중밀집 현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계속해서 물어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일어났던 일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내놓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진실을 숨기고 왜곡하려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이 답답한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재난안전관리의 총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정조사에서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진술했지만, 참사 보고를 받은 뒤 85분 동안 단 한 통의 전화를 걸었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유족 명단이 없다는 거짓말로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할 기회를 박탈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당일에는 어떠한 안전관리계획도 세우지 않고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하지 않았으면서, 자신을 비롯한 용산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서는 기록을 조작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책임 방기도 참사의 중대한 원인이다. 그러나 이들 중 어느 누구도 국정조사에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다. 국정조사는 끝났지만 우리는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진상 규명과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회와 정부의 기한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 진실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철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만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우리의 질문은 그대로 남아있고 우리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며, 따라서 우리의 싸움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국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 참사 당일 경찰 인력이 왜 배치되지 않았는지, 빗발치는 신고에도 불구하고 구조 인력의 출동은 왜 늦어졌는지, 희생자들의 마지막 행적은 어떠했으며 어떠한 이유로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는지, 유가족들의 만남을 막으려 한 자는 누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실을 분명하게 밝혀라. 이를 위해 모든 구조와 제도를 동원해야 할 것이다.   하나, 정부는 책임자를 처벌하라. 꼬리 자르기식 수사는 용납될 수 없다. 참사 당일 현장에서, 이후 속속 드러나는 정부 고위층의 대응에서, 그리고 국정조사 청문회와 공청회를 통해 우리는 누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참사의 목격자인 만큼 이제는 우리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책임자가 제대로 처벌받을 때까지 폭로와 비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 정부는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주민과 상인, 목격자와 긴급구호 인력 등 심각한 트라우마에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 대한 정서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라. 또한, 이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당장 중단시켜라. 극도의 절망감에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은 명백한 2차 가해이며 반인륜적 범죄이다. 정치인을 포함한 2차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추가적인 혐오 발언 및 행동을 막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정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사회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라. 살릴 수 있었던 생명들을 더 이상 잃을 수 없다. 참사의 순간마다 국가와 안전 시스템의 부재를 한탄하고 있을 수만도 없다. 재난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결국 무능과 무심함을 방증할 뿐이다. 정부는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를 뼈아프게 성찰하고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희생자를 비롯한 모든 이에게 깃들기를, 그와 함께 하나님의 정의가 불의한 자들을 끝내 심판하기를 마음 다해 기도한다. 우리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유가족협의회와 생존자, 이태원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며 기도하고 실천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3년 1월 30일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2023-01-27 09:44:11
일치·대화2023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스케치
2023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스케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는 2023년 1월 18일(수) 저녁 7시, 천주교 인천 논현동성당에서 '2023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기도회 인도는 장기용 신부(대한성공회 인천내동교회)가 하였으며, 기도회가 개최된 천주교 인천 논현동성당 주임인 송용민 신부가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진호 사관(구세군한국군국 인사국장)이 고백과 용서로의 초대를, 이상선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서울지방회장)가 기도를 하였으며, 서간독서와 시편, 복음서 낭독은 각각 임종훈 신부(한국정교회), 최은영 목사(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강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가 맡았습니다.  신앙과직제 공동의장이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선을 행하여라, 공정을 추구하여라"라는 제하의 강론을 한 후, 참가자들은 사전에 나눠받은 돌들을 제단 앞에 드리며 그리스도인 일치의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있는 돌들로서 우리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어 중보기도는 임종훈 목사(인천 소망루터교회), 박수진 목사(치유공간 곁), 유홍근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부장), 환핑핑 마리골롬바 수녀(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가 차례로 올려드렸고, 함께 각자의 전통에 따라 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앙과직제 공동의장이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이홍정 목사가 인사하는 시간에는, 정교회를 대표하여 다니엘 나창규 대신부와 대한성공회의 이경호 의장주교, 구세군한국군국의 장만희 사령관이 함께 인사하며 일치기도회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참석한 교회지도자들의 파견과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 2023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중계영상 : https://youtu.be/ZHnaI-VlxC4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순서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여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한국정교회와 개신교회를 대표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창립한 협의체로, 2022년부터 본격화된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활성화와 일치 증진의 성과에 힘입어, 2014년 5월 22일 창립하였습니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230년, 개신교 130년, 정교회 120년, 이 역사 안에서 한국 그리스도교는 일치와 협력의 경험보다는 선교 전략상의 의도적인 차별화 정책으로 다른 종교인 것처럼 지내왔고, 개신교 내부에서의 많은 교파 분열은 이러한 인식을 굳어지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11)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다양성 속의 일치는 교회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이 땅에서 실현해 나가는 선교 행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통해 한국 그리스도인의 일치와 교파 간의 신앙적 친교를 이루고, 이 땅의 그리스도인이 복음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앙의 발걸음을 함께 해나갈 것입니다.   
2023-01-20 16:29:47
커뮤니티20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년예배와 하례회 스케치
20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년예배와 하례회 스케치
20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년예배와 하례회 스케치 오늘 (2023년 1월 2일, 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신년예배 및 하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신년예배는 교회협 부회장 김은섭 총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이 인도하였고, 윤창섭 총회장(기독교대한복음교회)이 기도를, 교회협 서기 이천우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성경봉독을 하였으며, 테너 정태성 님의 "축복하노라" 특송 후, 회장 강연홍 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이 설교하였습니다.  설교 후, 특별히 '기후정의주일 신앙고백문(2022)'으로 함께 신앙을 고백하고, 특별기도로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한 기도(부회장 홍보연 목사), 2교회일치를 위한 기도(회계 이기봉 목사), 사회정의를 위한 기도(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하성웅 목사),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부회장 이종화 청년)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이경호 의장주교(대한성공회)의 집례로 성만찬에 참여하고, 부회장 이순창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의 축도로 신년예배를 마쳤습니다. 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가 신년인사 말씀을 나누고, 내빈소개를 통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신년하례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이홍정 총무의 신년인사 전문입니다.      - 아 래 -    생명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총체적인 생명 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구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생명살림의 복음의 사명을 새롭게 자각하면서, 생명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해달라는 탄원의 기도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걸어온 에큐메니칼운동의 길이 철저한 자기 비움의 영성과 존재적 증언에 기초하지 못했습니다. 자기 의를 쳐서 굴복시키는 회개와, 일치와 참여를 위한 값비싼 친교와, 넘어지나 엎드러지지 않는 순교적 증언과 연대로 이어지는 유기적 순환의 과정을 만들어내는데 미흡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 사이에 주어진 마음의 에큐메니즘을 하나님의 은총으로 누리지 못했습니다. 외부를 향한 비판의 소리를 정작 우리 자신을 향해 행하기를 주저하며 변화를 꺼려하였습니다.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과 같은 영성을 내면화하지 못하고, 모순(矛盾)의 갈등적 공방을 계속하였습니다. 우리는 2023년이라는 새로운 연대기적 삶의 기회를 에큐메니칼운동을 통한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로 삼기 위해 고린도전서 9장 19절 이하에 나타난 사도 바울의 성찰적 고백을 우리의 실천 속에 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어느 누구에게도 매여 있지 않는 자유인입니까?  우리는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하므로 그들처럼 되어,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중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므로 그들과 다 같이 복음의 축복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성찰에 대한 책임적 응답이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에큐메니칼 신앙공동체의 존재적 증언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과 자연이 경험하는 가난과 질병과 억압과 절망과 죽음에 상관되지 않은, 나의 부와 건강과 자유와 소망과 생명은 없습니다. 이 같은 영적 자각은 자발적 가난과 고통과 절망과 죽음의 길을 걸어 성문 밖으로 나아가신 주님의 생명의 좁은 길, 정의롭고 참여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환을 만들어 가는 생명살림의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빈곤이 구조화된 세상이 만들어내는 혐오와 차별, 불평등과 배제를 넘어 정의로운 탈성장·탈자본주의사회로 전환합시다. 다름의 경계를 넘어 인간다운 풍성한 삶을 위한 참여의 권리를 보장하는 공동체적·수평적 참여사회로 전환합시다. 성장의 한계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인간의 탐욕의 문명이 초래한 ‘자연 없는 인간사회’라는 존재의 위기와, 생존의 기본조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주적 생명생태공동체로 전환합시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종의 심정으로 이 전환의 계기를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 앞에 철저하게 자기 의를 쳐서 복종시키는 기회, 공동체의 재창조를 위해 내가 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성찰하고 자신을 내려 놓는 기회, 나와 다른 지체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공존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포용과 환대의 기회, 내가 가진 무엇을 더 나누며 더 섬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헌신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새해를 맞아 재창조를 위한 협의회적 계약을 갱신할 것을 다짐하는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시간을 빌어 남북한 당국에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한반도에 살아가는 평화의 주권자인 민의 생명안보를 담보로 체제안보를 위해 전쟁의 위기를 조장하는 강 대 강 벼랑 끝 전술을 즉시 중단하십시오. 신 냉전의 길에서 돌이키십시오.  한반도 평화의 주권자인 민의 명령을 따라 평화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십시오.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 상호체제보장을 약속하십시오. 남북한 민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보장하십시오.  남북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십시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사실 상의 비핵화를 위한 평화환경을 구축하십시오. 한반도 민의 생명안보는 남북한 당국이 책임지고 수행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상호신뢰의 구축과 대화를 통한 평화외교의 길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2023-01-20 15:25:37
정의·평화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1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행위라 평가하며 우려를 표하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국가정보원은 민주노총 간부 1인의 책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하고 국가정보원 직원과 경찰 수 십 명을 동원하는 등 체포 작전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함으로써 민주노총을 범죄단체로 낙인찍었다.   압수수색 영장은 유죄를 증명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집행하는 사법절차이다.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사람 혹은 단체는 법위반자로 추정될 뿐 그 범죄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도 국가정보원은 ‘간첩단’ 운운하며 체포 작전을 펼치듯이 밀고 들어감으로써 민주노총이 마치 반국가단체라도 되는 듯이 비취게 만들었다. 이것은 정부를 비판하는 시민은 누구든 적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집행하면 그만이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하여 이렇듯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한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을 탄압하는 데에 악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다시금 국가보안법 폐지가 시급함을 확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 집행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국가정보원에 요구하며, 국가보안법이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시민을 위협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23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2023-01-19 09: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