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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성명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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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는 9월 임시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노조법 2,3조 개정안 상정을 거부한 사실을 규탄하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다시 한 번 미룬 국회의 무책임함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요구해 왔다. 시대에 뒤떨어진 노조법 2,3조를 개정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수많은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삼권 중의 하나인 쟁의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에 시달리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변화된 시대를 좇아가지 못하는 낡은 노동조합법으로 인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빼앗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또 다른 ‘김용균’이 될 것을 강요당하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부당한 현실에 대한 성찰과 토론 끝에 우리 사회는 노조법 2,3조를 현실적으로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라고 말하는 국회가 이번에도 갖은 핑계를 대면서 이를 거부했다.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안 상정을 가로막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고 희망을 잃어가는 동안 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여론도, 국제기구도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회 내에서도 이미 오랜 시간 토론하고 합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정할 수 없다는 것은 국회의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제와서 여야합의 운운하지 말고 지금 즉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하라.
또한 노조법 2,3조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수차례에 걸쳐 노조법 2,3조 개정을 확언해 왔지만 실제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노조법 2,3조 개정은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유언이자, 시대의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즉시 노조법 2,3조를 개정하라. 노동자들의 눈물과 분노, 상식적인 사회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거부권을 넘어 우리 사회에 온전히 적용되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상식적인 노동현장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2023년 9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2023-09-22 18: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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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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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5호 (2023. 9.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는 9월 임시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노조법 2,3조 개정안 상정을 거부한 사실을 규탄하며, 22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변화된 시대를 좇아가지 못하는 낡은 노동조합법으로 인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빼앗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또 다른 ‘김용균’이 될 것을 강요당하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며,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여론도, 국제기구도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회 내에서도 이미 오랜 시간 토론하고 합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정할 수 없다는 것은 국회의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협은 “이제 와서 여야합의 운운하지 말고 지금 즉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수차례에 걸쳐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확언해 왔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노조법 2,3조 개정은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유언이자, 시대의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직시 노조법 2,3조를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다시 한 번 미룬 국회의 무책임함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요구해 왔다. 시대에 뒤떨어진 노조법 2,3조를 개정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수많은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삼권 중의 하나인 쟁의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에 시달리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변화된 시대를 좇아가지 못하는 낡은 노동조합법으로 인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빼앗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또 다른 ‘김용균’이 될 것을 강요당하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부당한 현실에 대한 성찰과 토론 끝에 우리 사회는 노조법 2,3조를 현실적으로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라고 말하는 국회가 이번에도 갖은 핑계를 대면서 이를 거부했다.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안 상정을 가로막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고 희망을 잃어가는 동안 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여론도, 국제기구도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회 내에서도 이미 오랜 시간 토론하고 합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정할 수 없다는 것은 국회의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제와서 여야합의 운운하지 말고 지금 즉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하라.
또한 노조법 2,3조 개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수차례에 걸쳐 노조법 2,3조 개정을 확언해 왔지만 실제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노조법 2,3조 개정은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유언이자, 시대의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즉시 노조법 2,3조를 개정하라. 노동자들의 눈물과 분노, 상식적인 사회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거부권을 넘어 우리 사회에 온전히 적용되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상식적인 노동현장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2023년 9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9-22 1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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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23년 기후정의주일(9월 17일)과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9월 23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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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기후정의 실현을 주요한 선교적 과제로 인식하고, 2021년 제6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세계기후행동의 날(매년 9월 24일)’ 직전 주일을 ‘기후정의주일’로 제정한 바 있습니다.
올해 기후정의주일은 9월 17일이며, 교회협은 ‘정의와 평화가 흐르게 하여라(암 5:24)’는 주제에 따라 지속불가능한 삶의 방식을 벗어나 창조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정의주일 예식서, 설교예문, 주간 기도문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전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은 오는 9월 23일(토) 오후 12시 30분, 향린교회당(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11)에서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기후정의를 위한 걸음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일시 : 2023년 9월 23일(토) 오후 12시 30분◾ 장소 : 향린교회당(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11)◾ 주제 : 정의와 평화가 흐르게 하여라(아모스 5:2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내용 :
인도 : 김영현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집행위원)
설교 : 이지혜 목사(새터교회)
중보기도 :
- 고통받는 창조세계를 위한 기도 : 임선미 목사(예지교회)
- 생명의 바다를 위한 기도 : 장산희 어린이(지평교회)
-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도 : 윤동혁 간사(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교회개혁실천연대)
축도 : 인영남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2023-09-14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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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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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4호 (2023. 9.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제 목 :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기후정의 실현을 주요한 선교적 과제로 인식하고, 2021년 제6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세계기후행동의 날(매년 9월 24일)’ 직전 주일을 ‘기후정의주일’로 제정한 바 있습니다.
3. 올해 기후정의주일은 9월 17일이며, 교회협은 ‘정의와 평화가 흐르게 하여라(암 5:24)’는 주제에 따라 지속불가능한 삶의 방식을 벗어나 창조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정의주일 예식서, 설교예문, 주간 기도문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전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4. 아울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은 오는 9월 23일(토) 오후 12시 30분, 향린교회당(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11)에서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기후정의를 위한 걸음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5.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한국교회의 발걸음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제목 : 2023년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1. 일시 : 2023년 9월 23일(토) 오후 12시 30분
2. 장소 : 향린교회당(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11)
3. 주제 : 정의와 평화가 흐르게 하여라(아모스 5:24)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5. 내용 :
인도 : 김영현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집행위원)
설교 : 이지혜 목사(새터교회)
중보기도 : 고통받는 창조세계를 위한 기도 - 임선미 목사(예지교회)
생명의 바다를 위한 기도 - 장산희 어린이(지평교회)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도 - 윤동혁 간사(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교회개혁실천연대)
축도 : 인영남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 첨부자료 : 기후정의주일 웹포스터 1부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웹포스터 1부
기후정의주일 자료집 1부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순서지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9-14 1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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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로코 대지진 - 리비아 대홍수 피해 한국교회 연대 서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지난 8일과 12일 모로코와 리비아 각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아래와 같이 9개 회원교회 대표 및 총회장 명의로 연대서신을 발표하였습니다.
본회는 연대서신을 통해 피해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난 중에 있는 해당 지역민을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연대서신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통하여 해당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본회는 참혹한 기후 재난 앞에 탄식하는 창조세계 현장에서 우리들의 삶과 신앙을 성찰하며 이번 대지진과 홍수로 생명을 잃은 이들과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황망한 현장에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깊은 위로와 자비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연대서신]
모로코 대지진과 리비아 대홍수로 피해 입은
모든 생명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합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재난 앞에 하나님의 온 창조세계가 탄식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특별히 지난 8일과 12일 모로코와 리비아 지역에서 각각 발생한 대지진과 대홍수로 수천 명이 숨지고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천재지변 앞에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해당 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합니다.
이와 같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앞에 우리 한국교회는 희생당한 이들이 차마 감당치 못할 크나큰 고난과 고통의 짐을 서로 나누어지기를 자처하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그리고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우정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본 회는 다시한번 참혹한 기후재난 앞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엄숙히 되돌아보며 지진과 홍수로 생명을 잃은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동료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큰 상처를 입은 채 그곳에 남아 비극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깊은 위로와 돌봄 그리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하신 품 안에서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롬 8:22)
“평화의 주님께서 어느 모양으로든지 항상 여러분에게 친히 평화를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살후 3:16)
2023년 9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연홍 회장, 김종생 총무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순창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윤창섭 총회장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우시홍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영문]
Deep comfort and condolences to all the lives affected by
the Moroccan earthquake and the Libyan flood.
The whole of God’s created world sighs in light of the global climate disaster.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specially sends comfort and condolences to all citizens and ecumenical communities in these regions who must be deeply saddened by the massive earthquakes and floods in Morocco and Libya on the 8th and 12th, respectively.
In the face of such indescribable pain, our Korean Church will practice Christ's friendship by praying together with one heart alongside Christians in Korea and among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proclaiming the need to share the burden of great hardship and pain that the victims cannot bear alone.
The NCCK once again solemnly reflects on the lives we live in modern society in the face of a terrible climate disaster and we pray that God's comfort and healing hand goes out to the victims, their loved ones and colleagues who lost their lives in earthquakes and floods. In addition, we sincerely pray that those who remain carrying great wounds, passing through the tunnel of tragedy, will be able to recover their daily lives as soon as possible under the deep comfort and care of heaven and the unwavering love and mercy of God.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in labour pains until now.”(Rom 8:22)
“Now may the Lord of peace himself give you peace at all times in all ways.
The Lord be with all of you.”(2 Thess 3:16)
September 14, 2023
Rev. Kang, Yeonhong Moderator Rev. Kim Jongseng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Rev. Dr. Soon Chang Lee Moderator of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Rev. Lee, Chul President Bishop of the Korea Methodist Church
Rev. Kang, Yeonhong Moderator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Chang, Man-Hee Territorial Commander of the Salvation Army Korea Territory
The Most Rev. Kyongho Peter Lee Primate of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Rev. Youn, Chang Seob Moderator of the Christian Korea Evangelical Church General Assembly
Metropolitan Ambrose-Aristotle Zographos of the Orthdox Metropolis of Korea
Rev. Woo Si Hong Moderator of the Assemblies of God of Korea
The Lutheran Church in Korea
2023-09-14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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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모로코 대지진 - 리비아 대홍수’ 피해 한국교회 연대 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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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3호 (2023. 09. 14.)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모로코 대지진 - 리비아 대홍수’ 피해 한국교회 연대 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지난 8일과 12일 모로코와 리비아 각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아래와 같이 9개 회원교회 대표 및 총회장 명의로 연대서신을 발표하였습니다.
2. 본회는 연대서신을 통해 피해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난 중에 있는 해당 지역민을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연대서신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통하여 해당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3. 본회는 참혹한 기후 재난 앞에 탄식하는 창조세계 현장에서 우리들의 삶과 신앙을 성찰하며 이번 대지진과 홍수로 생명을 잃은 이들과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황망한 현장에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깊은 위로와 자비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4. 서신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연대서신]
모로코 대지진과 리비아 대홍수로 피해 입은
모든 생명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합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재난 앞에 하나님의 온 창조세계가 탄식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특별히 지난 8일과 12일 모로코와 리비아 지역에서 각각 발생한 대지진과 대홍수로 수천 명이 숨지고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천재지변 앞에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해당 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합니다.
이와 같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앞에 우리 한국교회는 희생당한 이들이 차마 감당치 못할 크나큰 고난과 고통의 짐을 서로 나누어지기를 자처하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그리고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우정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본 회는 다시한번 참혹한 기후재난 앞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엄숙히 되돌아보며 지진과 홍수로 생명을 잃은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동료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큰 상처를 입은 채 그곳에 남아 비극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깊은 위로와 돌봄 그리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하신 품 안에서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롬 8:22)
“평화의 주님께서 어느 모양으로든지 항상 여러분에게 친히 평화를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살후 3:16)
2023년 9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연홍 회장, 김종생 총무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순창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윤창섭 총회장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우시홍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영문]
Deep comfort and condolences to all the lives affected by
the Moroccan earthquake and the Libyan flood.
The whole of God’s created world sighs in light of the global climate disaster.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specially sends comfort and condolences to all citizens and ecumenical communities in these regions who must be deeply saddened by the massive earthquakes and floods in Morocco and Libya on the 8th and 12th, respectively.
In the face of such indescribable pain, our Korean Church will practice Christ's friendship by praying together with one heart alongside Christians in Korea and among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proclaiming the need to share the burden of great hardship and pain that the victims cannot bear alone.
The NCCK once again solemnly reflects on the lives we live in modern society in the face of a terrible climate disaster and we pray that God's comfort and healing hand goes out to the victims, their loved ones and colleagues who lost their lives in earthquakes and floods. In addition, we sincerely pray that those who remain carrying great wounds, passing through the tunnel of tragedy, will be able to recover their daily lives as soon as possible under the deep comfort and care of heaven and the unwavering love and mercy of God.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in labour pains until now.”(Rom 8:22)
“Now may the Lord of peace himself give you peace at all times in all ways.
The Lord be with all of you.”(2 Thess 3:16)
September 14, 2023
Rev. Kang, Yeonhong Moderator Rev. Kim Jongseng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Rev. Dr. Soon Chang Lee Moderator of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Rev. Lee, Chul President Bishop of the Korea Methodist Church
Rev. Kang, Yeonhong Moderator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Chang, Man-Hee Territorial Commander of the Salvation Army Korea Territory
The Most Rev. Kyongho Peter Lee Primate of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Rev. Youn, Chang Seob Moderator of the Christian Korea Evangelical Church General Assembly
Metropolitan Ambrose-Aristotle Zographos of the Orthodox Metropolis of Korea
Rev. Woo Si Hong Moderator of the Assemblies of God of Korea
The Lutheran Church in Korea
*문의: NCCK 국제협력국 김민지 목사(010 4226 065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9-14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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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공동성명서)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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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는 오늘 9월 1일,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46개 단체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교육부와 정부를 향해 교육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공동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4대 종단 공동성명서>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동료 교사들의 큰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은 망가져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이며, 동료 교사들의 눈물과 분노는 죽어가는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안타까움이자 분노입니다. 미래 세대의 교육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교사의 직분을 택했고 한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교단을 지켜온 선생님들이 결국 교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의 공공성이 속히 회복되어야 합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교사를 죽음으로 내모는 교육현장은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결코 안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9월 4일은 서이초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동료 교사들은 이 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와 병가, 재량휴업일 지정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동료를 추모하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행동에 나섭니다. 고인의 억울함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고 슬픔을 넘어 교육현장의 공공성 회복을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참된 추모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시는 선생님들의 결단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교육부는 오히려 저들의 자발적인 다짐과 평화적 행동을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 징계’등을 운운하며 교사들의 슬픔을 외면하고 탄압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교육부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사들이 부당한 현실을 호소할 때 교육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삼키며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가는 동안 교육부는 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교사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교육부는 대체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 것입니까? 선생님들을 거리로 내몬 것은 부당한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해 온 교육부이며 정부입니다.
우리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학교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환 교육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교육부에 호소합니다. 슬픔을 칼로 베지 마십시오. 선생님들의 호소를 짓밟지 마십시오.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상처 입은 선생님들을 어루만지고 무너져 가는 학교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선생님들과 함께 찾기에 힘쓰십시오.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서이초 선생님과 남겨진 유가족, 그리고 동료 교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억울한 죽음이 학교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이루어 가는 아프지만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3년 9월 1일
NCCK인권센터, 가재울녹색교회, 감리교 새물결,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광야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이웃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약속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좋은만남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혜광교회, 기독여민회,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미문의일꾼교회, 벧엘교회, 산돌 감리교회, 산들교회, 삼척 물댄동산감리교회, 삼척물댄동산교회, 선한목자교회, 양화교회, 여성지도력개발원, 영등포산업선교회, 예수사랑교회, 온누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감리교회,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교당, 원불교평화행동, 원불교환경연대, 유암교회, 은평소망교회, 정의평화기독인연대,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촛불교회, 충주베델교회, 평화감리교회, 평화교회연구소, 한국교회를향한퀴어한질문 큐앤에이,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한기연),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한백감리교회, 협성포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내트워크, 천주교 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4대종교 46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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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공교육멈춤의날_억압이아닌연대와지지가필요한때입니다
2023-09-01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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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4대 종단 공동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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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1호(2023. 9.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4대 종단 공동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는 1일,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46개 단체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교육부와 정부를 향해 교육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3. 4대 종교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동료 교사들의 큰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료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 사망 49일째 되는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와 병가, 재량휴업일 지정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동료를 추모하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행동에 나선 것에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참된 추모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선생님들의 결단과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4. 이어서 종교인들은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교육부는 오히려 저들의 자발적인 다짐과 평화적 행동을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 징계’등을 운운하며 교사들의 슬픔을 외면하고 탄압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교사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교육부는 대체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5. 이들 단체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학교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환 교육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윤석열 정부와 교육부에 선생님들의 호소를 짓밟지 말고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6.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4대 종단 공동성명서>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억압이 아닌 연대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동료 교사들의 큰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은 망가져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이며, 동료 교사들의 눈물과 분노는 죽어가는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안타까움이자 분노입니다. 미래 세대의 교육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교사의 직분을 택했고 한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교단을 지켜온 선생님들이 결국 교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의 공공성이 속히 회복되어야 합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교사를 죽음으로 내모는 교육현장은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결코 안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9월 4일은 서이초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동료 교사들은 이 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와 병가, 재량휴업일 지정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동료를 추모하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행동에 나섭니다. 고인의 억울함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고 슬픔을 넘어 교육현장의 공공성 회복을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료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참된 추모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시는 선생님들의 결단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교육부는 오히려 저들의 자발적인 다짐과 평화적 행동을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 징계’등을 운운하며 교사들의 슬픔을 외면하고 탄압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교육부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사들이 부당한 현실을 호소할 때 교육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삼키며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가는 동안 교육부는 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교사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교육부는 대체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 것입니까? 선생님들을 거리로 내몬 것은 부당한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해 온 교육부이며 정부입니다.
우리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학교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환 교육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교육부에 호소합니다. 슬픔을 칼로 베지 마십시오. 선생님들의 호소를 짓밟지 마십시오.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상처 입은 선생님들을 어루만지고 무너져 가는 학교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선생님들과 함께 찾기에 힘쓰십시오.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서이초 선생님과 남겨진 유가족, 그리고 동료 교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억울한 죽음이 학교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이루어 가는 아프지만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3년 9월 1일
NCCK인권센터, 가재울녹색교회, 감리교 새물결,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광야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이웃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약속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좋은만남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혜광교회, 기독여민회,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미문의일꾼교회, 벧엘교회, 산돌 감리교회, 산들교회, 삼척 물댄동산감리교회, 삼척물댄동산교회, 선한목자교회, 양화교회, 여성지도력개발원, 영등포산업선교회, 예수사랑교회, 온누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감리교회,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교당, 원불교평화행동, 원불교환경연대, 유암교회, 은평소망교회, 정의평화기독인연대,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촛불교회, 충주베델교회, 평화감리교회, 평화교회연구소, 한국교회를향한퀴어한질문 큐앤에이,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한기연),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한백감리교회, 협성포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내트워크, 천주교 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4대종교 46개단체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9-01 1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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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전국 도보순례 마침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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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0호(2023. 8. 3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제 목 :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전국 도보순례 마침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 교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맞서 지난 7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남동부, 광주, 대구, 전남, 전북, 충남, 대전, 강원, 경기중부 등 전국에서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보순례를 이어왔습니다. 지역NCC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도보순례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죄악이라 선포함과 동시에 이러한 죄악으로부터 창조세계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한국 교회의 선언이었습니다.
3. 이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는 지역NCC전국협의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와 함께 전국 도보순례를 마무리하고 해양 투기가 철회될 때까지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을 결단하면서 오는 9월 7일(목)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을 출발하여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하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전국 도보순례 마침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본 기도회는 지역 교회가 기도해 온 창조세계 보전의 신앙적 과제를 한국 교회 전체의 절박한 사명으로 고백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4. 이에 앞서 9월 5일(화) 오후 6시 30분에는 서울지역 도보순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지역 도보순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한국교회연대가 주관하며, 독립문역, 서울역, 을지로4가역, 종로5가역, 충정로역, 혜화역 등 6개 장소에서 각각 출발하여 광화문 광장에 집결하여 함께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 아래와 같이 진행될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보순례 마침기도회”와 서울지역 도보순례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전국 도보순례 마침기도회
2) 일시 및 장소 : 2023년 9월 7일(목) 오후 2시 - 4시
3) 출발 :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4) 순례경로 : 서울역 광장(참회의 기도) - 서울시청 광장(저항의 기도) - 일본대사관 앞(결단과 다짐의 기도)
5) 주최 : 지역NCC전국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
* 서울지역 도보순례
1) 일시 : 2023년 9월 5일(화) 오후 6시 30분
2) 출발 : 독립문역, 서울역, 을지로4가역, 종로5가역, 충정로역, 혜화역 등 6곳
3) 집결 :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 마무리 기도회 후 해산
4) 주관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8-31 17: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