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 제 59회 총회 개최...김영주 목사 신임 총무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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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제 59회 총회가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라는 주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아현교회(담임목사 조경열)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난 제 58회기 4차 실행위원회에서 선출된 김영주 목사가 신임 총무로 인준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신임 김영주 총무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안으로는 교회 협력과 일치, 밖으로는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정신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열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은 관례에 따라 다음 회장 순번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에서 하기로 하되 다음 달로 예정된 교단 통합 문제로 교단 통합 후 통합 총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통합 전까지 임시로 다음 회기 차례인 감리교에서 임시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따라서 1월 21일까지 본회 현 신임 부회장 김종훈 감독(감리교 서울연회)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이 날 제 59회 총회 신임 임원에는 부회장 김정서 목사(예장), 김종훈 감독(감리교), 김종성 목사(기장), 박만희 사령관(구세군)이 서기 지관해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회계 허종현 신부(성공회), 감사 정성진 목사 박영주 목사(기장)가 임명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 제 60회 총회 개최를 금강산 혹은 평양 봉수교회에서 개최하는 건과 △ 찬송가 문제 논의를 위한 찬송가대책위원회 재구성에 대한 건 △ 지역 협의회 강화에 대한 문제 등이 안건으로 나왔다.
총회는 건의안에 대해 통과시키기로 하되 실무적 문제 등이 있어 다음 실행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영주 목사 이력
1952년 12월 10일 생
학력>
진해고등학교
목원대학교 ․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북한대학원대학교(Ph.D)
경력>
1980년,목사 안수
가수원교회, 화천교회, 송악교회, 형제 교회 담임 역임
1989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사무국장
1992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일치협력국장
남북나눔운동본부 사무총장
평화통일희년준비위원회 사무국장
남북인간띠잇기대회본부 사무총장
1998년,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비서실장
2000년,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원장
2002년,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총무
현) 남북나눔운동 이사, 대한기독교서회 이사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
2010-11-16 08:06:21
- 제59회 총회 선언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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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지관해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총회선언문 낭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9회 총회 선언문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 (신명기 30:1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9회 총회원들은 2010년 11월 15일 아현감리교회당에서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를 주제로 총회를 갖고 하나님께서 인간과 그의 역사, 온 세상과 이루신 거룩한 친교 속에서 새로운 창조와 평화 그리고 그 속에 충만한 생명력과의 온전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에 우리를 초대하심을 거듭 확인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조화로운 지구생명공동체는 인간의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파괴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는 계약의 갱신(창4~11, 창12, 출애굽 사건 등)을 통하여 멸망이 아닌 생명의 길을 제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끊임없이 배반하는 인간과 그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구원의 증표이자 실제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고 명령하신다. 이는 교회와 인류 공동체 모두에게 주어진 보편적인 하나님의 지상 명령이다. 이제 우리는 지구 생명공동체를 살리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신앙과 순종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1.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새 창조의 성령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엡 1:23)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파송하시어 이 땅에 세우신 교회는 신자들의 거룩한 공동체인 동시에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엡2:14), 다양성의 세계 안에서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이기심과 차이를 넘어 모두를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동참하여야 한다.
근현대 한국사를 형성하는데 그리스도교의 역할은 중차대하였다. 한국교회가 선교초기부터 복음전도와 선교 사역 외에도 3․1 독립운동을 위시하여 개화기의 교육, 의료, 문화 사업은 물론 민주화 운동, 평화운동, 여성운동, 통일운동 그리고 환경운동과 최근의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사상과 이념, 종교간 차이를 넘어서는 협력에 앞장서 온 이유도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순종의 행위였다.
물론 우리 안에도 부적절한 행위들이 있음을 고백한다. 개교회 주의, 배타적 선교, 교회성장 제일주의, 교회 세습 문제 등의 부정적 모습이 있다. 또한 최근 한국사회의 미래를 점차 어둡게 만드는 종교간 갈등의 조짐에도 우리의 성숙하지 못한 자세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놓지 않음은 다양성 속에서 모두를 일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교회 역시 새롭게 갱신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선택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 갱신이며, 세상의 갱신을 의미한다.
2. 분단의 담을 허무시는 평화의 그리스도
세계 유일의 분단의 땅 한반도에 위치한 한국교회는 평화와 통일이 한민족의 민족적 사안만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를 조성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임을 인식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한국교회는 1984년 일본의 도잔소 회의로부터 1988년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한반도 평화정착과 사회개발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 그리고 2010년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 선언”에 이르기까지 지난 25년 이상 세계교회와 연대하면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평화통일을 향한 선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분단된 이 땅에서 평화를 향한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한반도에 대한 강대국들의 패권 추구는 지속되고 있고 남북한의 군사․정치적 대결은 여전히 위험수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이후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6.15성명과 10.4선언이 휴지조각처럼 파기되면서 남북간 군사적 충돌과 전쟁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는 다시 그리스도에게로, 참 평화의 길로 돌아가야 한다. 평화의 길은 정의의 길이요,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정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삼라만상의 관계를 올바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실현되며, 올바른 관계 속에서 비로소 모든 생명은 충만한 평화에 이르게 된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참 평화의 길에 들어서며 ‘통일 마당’을 다시 펼치고자 한다. 잠시 주변으로 밀려났던 민간 참여적 통일운동을 다시 힘차게 세우고, 어린이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여성들과 소수자들이 주축이 되는 대동의 한마당을 펼치고자 한다.
이 일은 세계사적으로 식민주의와 냉전으로 인한 아픔을 청산하는 길이며, 민족사적으로는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고난을 넘어서는 일이고, 교회사적으로는 남북의 교회가 정의로운 평화의 비전을 가지고 화해와 상생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일이다. 생명을 선택한다는 것은 평화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과 같다.
3. 창조세계를 돌보시는 생명의 하나님
하나님은 손수 세상을 지으시고 그 지으신 것을 보시며 경탄하셨다. 그렇게 창조세계는 장엄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웠다. 창조주 하나님은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고 살리시며 양육하신다. 에큐메니즘은 교회의 가시적인 일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체가 하나 되고 갱신되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우주적 비전을 포함한다.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숨결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생명공동체이다.
그런데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생명의 장을 약육강식의 전장으로 만들었다. 이윤 창출을 지상 목적으로 삼는 자본은 이르는 곳 어디에서나 돌봄과 배려와 나눔을 바탕으로 형성된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성의 결핍이 가져온 문제가 현재 당면한 세계경제 위기이다. 경제와 권력을 가진 이들이 그렇지 못한 상대를 억압하고 돌보지 않은 결과이며 이는 아담의 과오와도 같다.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서울 G20 정상회의가 구체적이고 강력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국제사회의 전반적 평가는 강대국 중심의 경제, 자국 중심의 경제 논리를 넘어서지 못한 이 회의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여기에 더하여 이번 정상회의는 강대국 중심의 경제문제에 집중한 나머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경제 그리고 생태계 위기를 야기하는 경제의 어두운 면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다. 경제 위기를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안은 지구경제의 효율성보다는 생명공동체의 지속과 보전을 위한 도덕성을 앞세울 때 비로소 그 단초를 잡게 될 것이다.
최근 진행된 한미FTA 재협상을 보면서 FTA 협상 초기, 우리 국민의 견해가 매우 적절했음을 알게 된다. 경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민중의 삶의 소리에 정부를 비롯한 지도층들은 더욱 경청하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의 절대 다수의 반대와 종교계의 공식적인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행되는 ‘4대강 개발 사업’은 이제 위험수위를 넘어가고 있다. 4대강 유역의 하천환경은 초토화되고 있으며 홍수의 위험은 사업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 이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생명의 젖줄인 하천의 고사를 목격하게 될지도 모른다. 생명의 우주적 차원을 잃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도구적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오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우리는 이를 죽임의 사업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맘몬의 주술에 사로잡힌 이들은 모든 것을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생명을 낳고, 품어 안아 기르는 산과 강과 갯벌을 단지 돈벌이를 위한 도구와 자원쯤으로 볼 뿐이다. 자연을 도구로 여기는 순간 인간 역시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우리는 정의로운 경제를 위하여, 생명이 충만한 창조세계를 위하여 그 수혜자가 되어야 하는 인간과 자연이 소외된 채 소수를 위한 경제, 강자를 위한 세계질서를 반대하며,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한다. 생명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
에큐메니칼 운동은 성서에 나타난 것과 같이 먹고 기도하는 일상적인 곳에서 이해와 협력이 구현되는 동시에 이러한 풀뿌리 에큐메니즘을 발판으로 하여 힘이 집중, 분산될 때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국가 경영 역시 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924년 이후 명실상부한 공교회 협의체로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끌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에게 당면한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생명의 길을 택하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믿는다.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새 창조의’ 성령, ‘분단의 담을 허무시는 평화의’ 그리스도, 그리고 ‘창조세계를 돌보시는 생명의’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길을 택하여라”고 명령하신다.
우리는 교회가 ‘생명의 길’을 여는 참된 길임을 고백한다. 동시에 교회와 국민이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는 이유는 생명이 넘치는 세상의 공동체를 존속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가 ‘생명의 길’을 열지 못하면 교회 역시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국가 역시, 생명공동체 존속을 위한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죽음으로 현실을 몰고 간다면 많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오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9회 총회를 맞이하여 생명의 길에 대하여 숙고하고 그 길을 걷기로 결의한 우리 모두는, 교회가 세상의 희망으로 거듭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명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힘을 돋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 일을 위하여 한국교회 모든 성원들이 힘을 합치고 함께 기도하기를 바란다.
2010년 11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9회 총회
2010-11-16 08:13:04
- 제 8차 한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결의안
- 제8회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마치며
2010년 11월 2일 ~ 5일, 한국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
한국, 재일, 일NCC 여성위원회는 2010년 11월 2일 ~ 5일, 한국 수유리에 위치한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화해를 넘어 평화의 연대로-기독여성 관점에서 본 한일강제병합100년”이라는 주제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996년 “전후 51년째를 내딛으며”라는 주제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어느덧 여덟 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재일일 기독여성들은 동북아 갈등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기독여성들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일들을 모색해왔다.
올해는 한일강제병합100년이 되는 해이다. 한일강제병합100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기억이나 비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과거역사를 되돌아볼 때, 한국교회 기독여성들의 민족해방과 통일운동은 여성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신앙이며 실천운동이었다. 또한 일본과 재일한국인 기독여성들의 평화운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참여를 통해 기독여성이 역사 속에서 주체적인 세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0년 강제병합100년을 맞이하여 일본군‘위안부’문제, 강제연행 문제, 일본역사왜곡문제, 야스쿠니 신사 문제, 재일동포의 인권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동북아 평화는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일본의 패권주의는 다시 부활할 것이다.
2011년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창한 ‘폭력극복10년: 화해와 평화를 일구어 가는 교회’ 운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에큐메니칼 운동의 방향을 제안하는 해이다. 또한 2013년은 WCC 제10차 총회가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금번 총회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많은 희생을 낳았고, 강대국들에 의해 분단된 땅에서 개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따라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교회의 사도적 역할과 소명이 절실히 요청된다. 한국과 일본 기독여성들은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동아시아의 평화인식을 갖고, 평화를 위한 동북아 기독여성들의 연대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
금번 회의를 통하여 역사를 변화하는 힘은 평화를 열망하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이뤄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과거 역사를 통해 여성들이 시대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킨 역사의 주체였음을 재확인하였다. 이 시대를 사는 기독여성들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양 국가간 문제, 동북아 평화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주체성과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자 한다.
Action Plan
1. 역사교육과 평화교육
역사현장 탐방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년 등 다양한 그룹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바른 역사이해를 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평화를 일구어 갈 인재들을 양성한다.
2. 헌법9조와 세계평화
1) 헌법9조는 평화운동의 첫걸음이므로 이 법을 알리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국과 일본 기독여성들이 협력한다.
2) 일본교회는 헌법9조가 세계평화를 위하여 지켜야 할 중요한 조항이므로 이 법을 세계 교회에 알리는 일과 이 조항을 지키기 위한 운동에 동참하도록 요청한다.
3) 헌법9조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침략전쟁의 가해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전시 자료관을 건립할 것을 일본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한다.
4) 평화헌법이 제정된 5월 3일에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가 참여하는 평화의 날로 지키고, 연대의 메시지를 일본교회에 전달한다.
3. WCC총회와 동북아 평화
1) WCC 제10차 총회에 북한과 중국여성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한다.
2) 남북통일 문제를 평화문제의 중심으로 여겨 한국, 일본, 재일기독여성들이 공동으로 북한의 인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4.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서연구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서연구와 교류를 통해 일상 속의 가부장적 폭력을 인식하고, 특별히 여성폭력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자기존엄성과 평화문화 창조를 위해 힘쓴다.
5. 재일한국인의 인권문제
식민지 지배 하에 있었던 재일한국인조선인의 인권보호와 현재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기본법’을 제정하도록 일본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
6. 한일여성 연대강화
1) 일본기독여성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메시지를 보내고, 한국기독여성들은 일본의 헌법9조 관련 활동이 있을 때 지지하는 연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연대교류’를 강화한다.
2) 연대교류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 Action Plan의 실천을 확인하기 위하여 차기 연대교류회의 전에 중간 보고서를 문서로 교환한다.
3) 한재일일여성연대교류회의의 역사를 기록해 정보수집 및 차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2010년 11월 5일
2010-11-09 04:36:36
- 제 8차 한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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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마치며
2010년 11월 2일 ~ 5일, 한국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
한국, 재일, 일NCC 여성위원회는 2010년 11월 2일 ~ 5일, 한국 수유리에 위치한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화해를 넘어 평화의 연대로-기독여성 관점에서 본 한일강제병합100년”이라는 주제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재일•일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996년 “전후 51년째를 내딛으며”라는 주제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어느덧 여덟 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재일일 기독여성들은 동북아 갈등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기독여성들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일들을 모색해왔다.
올해는 한일강제병합100년이 되는 해이다. 한일강제병합100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기억이나 비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과거역사를 되돌아볼 때, 한국교회 기독여성들의 민족해방과 통일운동은 여성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신앙이며 실천운동이었다. 또한 일본과 재일한국인 기독여성들의 평화운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참여를 통해 기독여성이 역사 속에서 주체적인 세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0년 강제병합100년을 맞이하여 일본군‘위안부’문제, 강제연행 문제, 일본역사왜곡문제, 야스쿠니 신사 문제, 재일동포의 인권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동북아 평화는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일본의 패권주의는 다시 부활할 것이다.
2011년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창한 ‘폭력극복10년: 화해와 평화를 일구어 가는 교회’ 운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에큐메니칼 운동의 방향을 제안하는 해이다. 또한 2013년은 WCC 제10차 총회가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금번 총회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많은 희생을 낳았고, 강대국들에 의해 분단된 땅에서 개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따라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교회의 사도적 역할과 소명이 절실히 요청된다. 한국과 일본 기독여성들은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동아시아의 평화인식을 갖고, 평화를 위한 동북아 기독여성들의 연대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
금번 회의를 통하여 역사를 변화하는 힘은 평화를 열망하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이뤄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과거 역사를 통해 여성들이 시대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킨 역사의 주체였음을 재확인하였다. 이 시대를 사는 기독여성들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양 국가간 문제, 동북아 평화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주체성과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자 한다.
Action Plan
1. 역사교육과 평화교육
역사현장 탐방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년 등 다양한 그룹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바른 역사이해를 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평화를 일구어 갈 인재들을 양성한다.
2. 헌법9조와 세계평화
1) 헌법9조는 평화운동의 첫걸음이므로 이 법을 알리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국과 일본 기독여성들이 협력한다.
2) 일본교회는 헌법9조가 세계평화를 위하여 지켜야 할 중요한 조항이므로 이 법을 세계 교회에 알리는 일과 이 조항을 지키기 위한 운동에 동참하도록 요청한다.
3) 헌법9조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침략전쟁의 가해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전시 자료관을 건립할 것을 일본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한다.
4) 평화헌법이 제정된 5월 3일에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가 참여하는 평화의 날로 지키고, 연대의 메시지를 일본교회에 전달한다.
3. WCC총회와 동북아 평화
1) WCC 제10차 총회에 북한과 중국여성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한다.
2) 남북통일 문제를 평화문제의 중심으로 여겨 한국, 일본, 재일기독여성들이 공동으로 북한의 인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4.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서연구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서연구와 교류를 통해 일상 속의 가부장적 폭력을 인식하고, 특별히 여성폭력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자기존엄성과 평화문화 창조를 위해 힘쓴다.
5. 재일한국인의 인권문제
식민지 지배 하에 있었던 재일한국인조선인의 인권보호와 현재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기본법’을 제정하도록 일본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
6. 한일여성 연대강화
1) 일본기독여성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메시지를 보내고, 한국기독여성들은 일본의 헌법9조 관련 활동이 있을 때 지지하는 연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연대교류’를 강화한다.
2) 연대교류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 Action Plan의 실천을 확인하기 위하여 차기 연대교류회의 전에 중간 보고서를 문서로 교환한다.
3) 한재일일여성연대교류회의의 역사를 기록해 정보수집 및 차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2010년 11월 5일
2010-11-09 0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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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성명)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명의 동반 사퇴를 접하며
- 성/ 명/ 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고,
현병철 위원장은 자진 사퇴해야 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운동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결실로서 2001년 설립되었으며, 그 당시 본 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인권단체들이 ‘올바른 국가인권위원회 조직’을 위해 3년 여 동안의 부단한 노력 끝에 가장 주요 핵심인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도출해 냈다.
그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좋은 모델로 인정받는 수준에 까지 이르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조직 개편안을 내어 핵심사항인 ‘독립성’을 훼손하면서 반인권적 정부 조직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부단히 해 오고 있다.
그 결과가 지난 11월 1일 문경란, 유남영 상임위원의 동반 사퇴라는 처참한 상태를 불러 왔다. 이는 끊임없이 논의되어 온 현병철 국가위원장의 자질문제가 만들어낸 것으로서, 억압과 공포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을 지향해야 할 인권 수장이 반인권적 독재 권력을 옹호함으로써 자신의 영달에만 사로잡혀 있기에 벌어진 사건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정부 시절에 이라크 파병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사형제 폐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인정 등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의 인권옹호를 위해 대통령과 정부에 인권 잣대를 철저하게 제시했던 것처럼 국가인권위원회의 핵심인 ‘독립성’의 초심으로 하루속히 돌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현병철 위원장은 조속히 자진 사태하고, 상임 위원과 비상임 위원 중 인권 감수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인권교육을 철저히 받기를 간곡히 청한다.
본 협의회는 인간의 존엄적 가치와 권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 고백하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누가든지 간에 ‘인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반드시 되어야 함을 거듭 거듭 확인한다.
2010년 11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장 정상복
2010-11-05 05:21:15
- 한·중교회협의회 2011년 5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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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본회 권오성 총무를 비롯해 박종화 목사(국제위원회 위원장), 정해선 국장이 중국기독교협의회(이후 CCC)를 방문했다.
CCC에선 시안웨이 주석, 칸보평 총간사, 오엔린 해외부 국장이 배석했으며, 중국교회의 현황과 선교적 관심에 대해 설명했고, 앞으로 한·중 교회의 보다 폭 넓은 협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차기 협의회 개최시기와 논의주제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 교회의 사정으로 2005년 11월(중국 상해에서 가진 협의회) 이후 중단되었던 한·중 협의회를 2011년 5월 중 상해에서 다시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회발전과 신학의 역할, △교회와 사회복지, 그리고 △WCC 제10차 총회 협력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교류와 협력차원에서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특히 WCC 총회가 한국교회의 총회가 아니라 아시아의 총회가 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하에서 21세기 동아시아에서의 교회의 역할을 논의하고, 세계교회 속에서 아시아 교회가 무엇을 공헌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
한·중교회협의회는 1991년 본회 회원 교단 대표들이 중국기독교협의회(CCC)를 방문하면서 시작됐고, 1992년 8월 NCCK 평화통일정책협의회 시 중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1993년 9월 양 협의회간 협정문을 채택 한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후 제2차(1995), 제3차(1997년), 제4차(2005년) 협의회를 갖고, 사회복지, 이단문제와 교회의 대응,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의 신앙의 삶 등 양 교회의 선교협력의 장으로 삼고 있다.
2010-03-18 1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