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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전쟁반대 긴급기도주간) 12월 19일(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
- 전쟁반대긴급기도주간) 12월 19일(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는 찢어지고 터진 마음으로 당신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간구하나이다.
주님, 이 세상에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 평화의 왕이신 당신 없이는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 자신과 이웃과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소서.
주님,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쟁은 당신을 향한 전쟁임을 우리가 믿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웃을 향해 총을 겨누는 자는 곧 주님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이기 때문이나이다.
주님, 우리에게 사랑과 용서와 화해와 정의를 가르쳐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 마음에 평화가 돌아오게 하시고, 우리나라,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끝나게 해 주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소서. 안타깝게도 우리가 얼마나 마음이 좁고 이기적이 되었는지 당신은 잘 알고 계시나이다. 우리 마음에 모든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 어떤 예외나 차별 없이 모두 들어올 수 있도록, 우리에겐 크고 넓은 마음이 필요하나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연민이 많으신 주님,
우리에게 평화와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소서. 아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 , 임종훈 사제 (한국정교회)
2023-12-19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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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지원] 대림절 헌금나눔 현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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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지원] 대림절 헌금나눔 현황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윤창섭 회장, 김종생 총무)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지난 12월 2일(월) 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기도회를 시작으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헌금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월 14일(목) 현재까지 보내주신 나눔금액은 총 11,005,000원입니다. 마음 보태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WCC 예루살렘 현지 코디네이터에게 받은 성공회 알아흘리 병원 관련 소식에 따르면 "알아흘리 아랍 병원은 가자지구 북부의 연일 계속되는 포격과 심각한 자원 부족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며 위기 상황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주 전 폭격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알아흘리 병원은 다시 문을 열고 가자시티에 남아있는 수백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잠시 휴전 된 덕분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일하게 기능하는 의료센터로 남아있는 알아흘리 병원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전달된 물품 중에는 발전기용 연료, 마취제, 중환자실 용품, 응급 의약품, 정맥사, 수액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부상자는 중증으로 고도의 치료와 외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현지 소식은 수시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예수를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 우리 주변에 고통 당하는 이들을 기억하며 연대의 마음을 모읍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고 계속해서 헌금나눔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팔레스타인 기도 자료: https://drive.google.com/file/d/1bXtNdl-UD_jpCa01_13Qtl7ac59po-jL/view?usp=sharing
2023-12-18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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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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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2023년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합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입니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개요 🎄
1) 일시: 2023년 12월 21일(목) 20시
2) 장소: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
3) 참석대상 : 누구나
* 특별초청: 이주민, 다문화가족, 노동자, 이웃종교인 외
주요 프로그램(공연시간: 총 1시간 30분)
- 오케스트라&오보에 협연
- 소프라노 이상은
- 베이스 손혜수
- 미라클보이스앙상블(발달장애인으로 구성)
- 성탄 메시지: 이용훈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종생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앙상블&플롯, 클라리넷, 첼로 협연
- 다함께 노래 부르기: 출연자들과 관객이 함께
주최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문의: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사무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서범규 부장(02-743-4471)
-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김영선 국장(02-460-7621)
2023-12-18 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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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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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한국신앙과직제 2023-3호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제 목: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2023년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합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이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개요
1. 개요
1) 일시: 2023년 12월 21일(목) 20시
2) 장소: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
3) 참석대상
⑴ 누구나
⑵ 특별초청: 이주민, 다문화가족, 노동자, 이웃종교인 외
2. 주요 프로그램(공연시간: 총 1시간 30분)
- 오케스트라&오보에 협연
- 소프라노 이상은
- 베이스 손혜수
- 미라클보이스앙상블(발달장애인으로 구성)
- 성탄 메시지: 이용훈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종생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앙상블&플롯, 클라리넷, 첼로 협연
- 다함께 노래 부르기: 출연자들과 관객이 함께
-주최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첨부1) 포스터&초청장
* 문의: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사무국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서범규 부장(02-743-4471)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김영선 국장(02-460-7621)
2023-12-18 1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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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2023 NCCK 에큐메니칼 송년모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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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NCCK 에큐메니칼 송년모임 스케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윤창섭 회장, 김종생 총무) 72회기 신임원회는 지난 12월 14일(목) 저녁,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수고해오신 에큐메니칼 운동의 동역자님을 모시고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친교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윤창섭 회장(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의 여는 기도와 김종생 총무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송년모임 1부는 '말씀과 캐롤 잔치'와 다가서기, 어울리기, 서로 듣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MBTI와 에큐메니칼'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안의 다양성을 즐겁게 확인하고, 모두 함께 100주년을 맞는 NCCK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보기도 하고, 시인이기도 한 김봉은 목사의 특송도 듣고, 청년, 여성, 사회선교 현장, 지역, 원로, 회원교회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부 공동식사와 만남, 교제를 통해 서로 서로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2024년 NCCK 100주년을 계기로 다시 힘차게 에큐메니칼 운동의 여정을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연대의 의지를 다질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기쁜 동행을 기대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2023NCCK에큐메니칼송년모임
#에큐메니칼송년모임
#다가서기 #어울리기 #서로듣기
2023-12-16 1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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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3년 성탄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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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76호(2023. 12.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23년 성탄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윤창섭 목사/ 총무 김종생 목사)는 202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금년 성탄절 메시지에서 여전히 평화롭지 않은 세상 속에서 주님이 몸으로 성육신 하신 것이야말로 우리가 깊이 성찰해야 할 대목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본 회는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함께 축하하며 복음의 기쁨으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소망하였습니다.
3.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20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성탄절 메시지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의 집인 지구촌은 다양한 위기를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미-중의 헤게모니 갈등과 신냉전 질서의 구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더더욱 염려되는 남북관계의 대치전선,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와 노동현장의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 안전의 불안함, 우리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초갈등 국면은 미래에 대한 절망의 그늘을 더 짙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의 극한 대립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말미암은 취업의 불안정은 청년계층은 물론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듭니다. 국익은 뒷전인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치권, 일자리와 연금을 둘러싼 세대 간의 반목, 영남과 호남의 해묵은 지역 갈등, 철지난 보수와 진보의 치열한 이념 경쟁 등 다양한 갈등 요인들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타인에 대한 극단적 증오심과 적대감은 점점 더 커지면서 서로 증오하며 갈라선 개인과 집단만 존재합니다. 총만 들지 않았지 사실상 전쟁에 투입된 병사처럼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전선을 형성하여 대치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아픈 현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더 삭막해지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품은 좁아지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극과 극으로 달려가며, 서로 대립하고 대치하고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음을 사회 여러 분야에서 보게 됩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은 교회를 통해 전해오는 우리 삶의 보화이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평화롭지 못한 암울한 소식이 가득합니다. 감염병과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겨울은 가난한 이들에게 더욱 혹독합니다. 1주기를 지낸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10주기를 앞두고 있는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한스러운 삶을 지내고 있고, 노동의 자리에서 밀려난 이들의 가슴 저린 소식은 늘어만 갑니다.
이러한 시기이기에 성탄절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시어 다양한 현장을 찾아 고치시고 회복시켜주시며 사회통합을 도모하셨습니다.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들린 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제사장에게 보여 다시 공동체에 소속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며 상대를 대상화하시지 않고 주체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와 사회에서 발견하는 제반 문제들을 자신의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남의 문제로 치부하고 유체이탈의 방식으로 인식하고 평가하고 심판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교회조차도 약자와 소수자들 보다는 우리 사회의 주류에 서기를 원하고, 교회 자체의 문제들에 매몰되어 사회를 향해 예언자적인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식인들이 범하는 대표적인 오류는 대체로 충고, 조언, 평가, 판단으로 견인하고 계도하려는 습관입니다. 그렇지만 성인은 물론 어린이조차 그러한 너무나도 자명한 지적과 가르침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나만이 답을 알고 있는 것처럼 오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이 정답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그동안의 경험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모범 답안 같은 말들이 우리 사회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음을 절감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말이 아니라 몸으로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성인예수가 아니라 성장의 진통과 투자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아기예수로 문제 많은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영혼 없는 답안을 되뇌이기보다는 몸의 언어로 내려오고 낮아지고 작아지는 데에 그 “길”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름길이 아니라 아기예수와 십자가라는 좁은 길을 구원의 길로 내신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깊이 성찰해야 할 대목입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값싼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몸소 먼저 자녀를 대신 내주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하신 것입니다. 그 대속의 길이 바로 우리 모두를 위로와 구원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함께 축하하며, 복음의 기쁨으로 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잘 이겨 내어 친교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합시다. 아기 예수님의 오심이 문제 많은 우리들에게 희망이 되고 다시금 은혜 안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같이 손을 잡고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첨부 : 2023년 성탄절 메시지 전문 1부.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12-16 1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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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3년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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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75호 (2023. 12. 1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2023년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는 2023년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맞이하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이는 2020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의해 정한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의 의미까지 포함한 시간입니다.
2. 본 회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상임대표 방인성 목사)는 2022년부터 교회성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국제성교육가이드”를 토대로 신앙공동체에서 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몇 가지 교육주제를 제안하였습니다.(「교회성폭력 예방교육 커리큘럼」, 2022년)
3. 2023년 3월, 신앙공동체를 위해 실제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고자 소위원회를 조직했고, 커리큘럼을 토대로 한 강의안을 준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한국교회에 교회성폭력이 근절되고 공동체가 회복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걸음이었습니다. 이번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은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교회성폭력’, ‘성폭력 피해자의 조력자 되기’, ‘경계와 성평등한 교회문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향해’라는 네 가지 주제의 강의안과 ‘안전한 교회를 위한 워크숍 6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PDF로 발간)
4. 송년의 시기에 걸맞게 그간의 활동을 한국교회와 나누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려 합니다. 바쁘신 일정이시겠지만 오셔서 취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1) 제목: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 발간 토크콘서트, “이야기, 譚 넘어가기”
(譚: 이야기 담, 편안할 담: 이야기, 또 이야기하다, 크다, 또 깊다, 느릿하다, 완만하다) *한 페이지(주제)를 넘기듯, 교회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한 걸음을 떼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2) 일시: 2023년 12월 14일(목) 오후 3시-5시
3)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요 순서 및 순서자 사회: 강은숙 목사(예장/ 여성위 부위원장)
여는 기도 정옥진 장로(기장/교회협 부회장)
1부 여는 이야기
- 인사 김주연 사관(구세군/ 여성위 위원장)
- 격려사 김종생 목사(교회협 총무)
- 활동 보고 홍보연 목사(기감/ 직전 교회협 부회장)
- 현장이야기 ‘기독교반성폭력센터를 중심으로’ 박신원 목사(예장/ 기반센 실장)
- 기대사 김희영 사제(성공회 전주교회 관할사제/ 여성국장)
- 연대사 이명화 센터장(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2부 토크콘서트 이끎이: 이희선 권사(복음/ 여성위원)
- 책 소개 전수희 목사(예장/ 연구위원)
- 이야기 나눔
*이야기꾼: 임정혁 목사(기장/ 집필위원), 장근지 목사(기감/ 집필위원), 마진영 사관(구세군/ 연구위원), 이은재 간사(기감/ 연구위원)
- 마무리 및 단체 사진(10분)
*3부 NCCK 에큐메니칼 송년모임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 오후 5시 30분)
5) 자료 내려받기 :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311290001
6) 문의: 교회협 여성위 (02-745-4943/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12-13 1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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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연대) 2023 인권주일예배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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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인권주일예배 자료집> 공유드립니다. 각 공동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3 인권주일예배 자료집 다운로드 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1gXbO-9FOCw1KsC5iJV5yPS_9jZtRSSj4/view?usp=sharing<2023인권예배자료집>은 지난 수년간, 또는 최근 한국사회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곳곳마다 함께해온 그리스도인들의 고백들을 모았으며, 2023년 한국사회의 인권의 현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안에는 슬픔과 아픔, 기쁨의 현장에서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의 수많은 눈물과 기도가 담겨있습니다. 이번 <2023인권예배자료집>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사회 인권의 자리를 살피고 활용해 함께 마음모아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료집에 미처 싣지 못한 수많은 기도, 설교, 예배문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아픔과 고통의 현장가운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모든 이들과 그들 곁에서, 멀리서 연대하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연말 따뜻한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현황, 설교문2, 기도문2□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개신교대책위원회 / 현황, 설교문, 기도문2, 예배문2□ 노조법2·3조 개정 기독교대책위원회 / 예배문, 기도문2□ (가)디엘이앤씨 그리스도인 대책모임 / 현황, 설교문, 기도문□ 녹화공작 강제징집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 현황□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 예배문, 설교문2, 기도문1□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 행동 / 현황, 설교문, 예배문□ 명동재개발2지구세입자 대책위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현황, 예배문2□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 / 현황, 설교문, 기도문2□ 무지개 예수,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모임 / 예배문2□ 2023 한국 인권 보고서 (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인권주간 선교헌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되기를 소망하며 다양한 자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향한 나눔과 연대의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마음모아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인권주간 선교헌금 나눔캠페인신한은행 100-010-127460 (재)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인권주간에 드리는 각 공동체의 예배와 인권선교헌금나눔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질수 있도록 귀한 손길과 발길 이어가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NCCK인권센터 02-743-4472 ncckhr@gmail.com
2023-12-10 2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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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년
- 제11회 재일.일.한NCC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선언문,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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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일본․한국의 기독여성은 1996년 제1회 한․일(일․한)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로 시작하여 2003년애 제5회 한․재일․일NCC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로 확장하여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고 상호교류하며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번 제11회 재일․일․한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는 2023년 11월 15일(수)-17일(금), 일본 오사카 이쿠노쿠에서 “주님께 접붙임 바 된 자로서, 소외된 곳에서 손을 잡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9명, 재일 23명, 일본 20명이 참가하여 개회예배, 주제강연, 패널토론, 환영교류회, 현장탐방 및 영화상영, 발제, 조모임과 나눔, 성경연구, 선언문 채택, 폐회예배 등의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12-04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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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성명서)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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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윤창섭 회장, 김종생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워장)는 지난 12월 1일, 개정노조법 2,3조 즉각 공포 및 시행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위한 종교인 금식기도(19일차)를 마무리하며,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노조법 2,3조는 반드시 개정될 것이다.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다수 국민들의 상식적인 요구를 무시하고 결국 거부권을 행사한 사실에 분노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대법원은 수차례에 걸쳐 진짜 사장이 책임지지 않는 부당한 현실을 불법이라 판결했고, 국회는 대법원의 판결을 토대로 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 절대다수가 노조법 2,3조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국제노동기구와 국제노총 등 세계 시민들 역시 선진국을 자처하는 대한민국의 낡은 노조법에 우려를 표하며 개정을 촉구한바 있다. 이에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인 남재영 목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빼앗긴 노동 권리를 되찾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믿는 믿음으로 노조법 개정의 즉시 공포를 기원하며 19일째 금식기도를 이어왔다. 그런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이를 수렴하고 제대로 적용시켜 가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거부했고 스스로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기를 포기해 버렸다. 우리는 국민의 뜻을 거슬러 정의와 생명,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춰 세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무지하고 오만한 대통령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우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눈물,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의 공감 속에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는 대통령의 공포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개정되었음을 선언한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노조법으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불의한 현실을 넘어서기 위한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짓밟고 국민을 거부한 대통령 윤석열에게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오만하고 무지한 대통령이 멈춰 세운 역사의 수레바퀴를 이제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움직여 갈 것이다. 노조법 2,3조는 이미 실질적으로 개정되었으며 국민의 힘으로 마침내 완성되고야 말 것이다. 이 길 위에 더 이상 대통령 윤석열의 자리는 없다.
2023년 12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 목사
2023-12-04 11: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