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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에큐메니칼포럼” 결과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76호 (2018. 6.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한반도 에큐메니칼포럼” 결과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이홍정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목사)는 2018년 6월 22일~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이하 EFK) 총회에 참여하였다.   3. 이번 EFK 총회에는 NCCK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대표단과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세계교회 대표단 약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 총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따라 남북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4. EFK 총회는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고; ‘도잔소 프로세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판문점 선언에 기초하여 ‘판문점 프로세스’를 이어갈 것과;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따라 대북경제제재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대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은 코뮤니케를 채택하였다.   5. NCCK와 조그련 간 만남에서 향후 인도주의적 협력을 적극 이행하기로 하였고, 8.15 남북공동기도회 개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회담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11월 NCCK 총회 시 조그련 대표단을 초청하기로 하였다.      6. 코뮤니케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Seek Peace and Pursue It” Ecumenical Forum for Peace, Reunification & Development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22-23 June 2018, Geneva   The Ecumenical Forum for Peace, Reunification & Development Cooperation (EFK) met in Geneva, Switzerland, on 22-23 June 2018, in the year of the 70thanniversaryoftheWorldCouncilofChurches. Delegations from the Korean Christians Federation (KCF) from North Korea and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from South Korea were accompanied by participants representing churches and ecumenical organizations in prayerful celebration and gratitude for the recent progres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s God’s precious gift and a response to prayer. In particular, we celebrate and affirm the Panmunjom Declaration as a transformational expression of inter-Korean leadership for peace, prosperity, and reunification of the divided Korean people. We commit ourselves to the ‘Panmunjom Process’, a new phase in the history of ecumenical engagement for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taking the heritage of the ‘Tozanso Process’ and building on it in the framework of the Panmunjom Declaration.    In order to enhance the political environment for realization of the commitments made at the Panmunjom Summit and the subsequent DPRK-US Singapore Summit, we appeal for all countries to refrain from the confrontation and militarization in the region. In addition, in order to remove obstacles to development cooperation in the spirit of the Panmunjom Declaration, we call for the economic sanctions against the DPRK to be lifted immediately. We call upon all churches and all people of good will around the world to join with us in efforts for the realization of the objectives of the Panmunjom Declaration. We extend an invitation to all churches and ecumenical organizations to consider joining future discussions, initiatives and meetings of the EFK, in order to promote strengthened ecumenical solidarity and support for the people of Korea in the realization of their hopes for peaceful coexistence, reunification, development and co-prosperity. It is envisaged and proposed that the next EFK meeting should take the form of a peace convo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6-26 10:38:54
[신규모집공고] 미래유망 취득율 1위 ★사회복지사/보육교사★ 7월,8월 개강반 수강생 모집 안내
[신규모집공고] 미래유망 취득율 1위 ★사회복지사/보육교사★ 7월,8월 개강반 수강생 모집 안내   안녕하세요^-^   국가에서 정식인가 받은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학습설계팀 팀장입니다. 교육백세시대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요즘에는 나이가 많으신 분 들도 각종 자격증 및 학업과정을 많이 진행하고 계십니다.   나이제한, 학력 제한 없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군든지 도전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100%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니 전국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십니다.   우선 각종 취득요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모집요강 ◆   ▶모집기간 : 2018년 6월 14일 ~ 7월 30일 ▶모집인원 : 50명 선착순 모집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학력 소지자   ◆ 사회복지사2급 ◆   1. 고등학교 졸업학력 - 온라인수업 26과목 + 실습1과목(120시간) - 전문학사학위(전문대졸업) + 사회복지사2급 동시 취득 - 취득기간 : 1년6개월 ~ 2년   2. 전문대학 졸업학력 - 온라인수업13과목 + 실습1과목(120시간) - 전공에 무관하게 전문대졸업학력 이상의 경우 누구나 취득 가능 - 취득기간 : 1년   ◆ 보육교사2급 ◆   1. 고등학교졸업학력 - 온라인수업26과목 + 실습1과목(실습240시간) - 취득기간 : 1년 6개월 ~ 2년   2. 전문대학 졸업학력 - 온라인수업16과목 + 실습1과목(240시간) - 취득기간 : 1년 6개월    ◆ 각종민간자격증 ◆  - 교육원 수강생분들에게 강의수강료 무료 지원 - 자격증 발급 비용만 부담   모집분야 : 심리상담사1급 / 아동심리상담사1급 / 미술심리상담사2급 / 부모교육지도사2급 /    방과후지도사2급 / 아동미술지도사2급 / 손유희지도사1급 / 노인심리상담사1급 /    독서지도사2급/ 자기주도학습코치2급 / NIE지도사2급 / POP지도사2급 /     가베지도사2급/ 냅킨아트지도사2급 / 북아트지도사2급 / 종이접기지도사2급 /     클레이아트지도사2급 / 펠트공예지도사2급 / 폼아트지도사2급 /     색종이접기지도사2급 / 영어동화구연지도사2급 / 재활복지경영사 /     아동요리지도사2급 / 초임교사실무과정지도사 2급/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자격증 과목 이수방식   ① 한학기에 4개월 과정으로 진행 ② 대학교과정처럼 수업, 과제,토론, 중간/기말고사로 이루어져 있음 온라인수업은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듣고 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렵지 않습니다. ③ 강의 당 60~90분 강의시간 소요와 넉넉한 2주이내의 출석기간이 존재함   ※자격증 취득 진행하는 방법   ④ 1:1 맞춤형 무료상담 + 무료학습설계 받기 ⑤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수강신청 하기( 장애인 / 기초수급생활 / 단체이실 경우 추가 할인 가능합니다 ) ⑥ 평일 / 주말 상관 없이 상시 카.톡 + 전화를 통해 어려움 해결 ⑦ 단 한번의 재수강 없이 한 방에 패스 ⑧거주지 주변 또는 사이버대학교로 100% 실습 연계 보장 합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현재 개강하는 반으로 들어갈시 수강료 최대할인, 무료 학습설계, 1:1 학습플래너에게 문의해주세요   요즘 터무니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학습자를 모집하는    교육원이 너무 많습니다.   저렴하면 저렴할 수록 수월하게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한게 현실이기 때문에   금액에 속아 피해보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상세한 문의 : 카.카.오.톡 문의 - skatn031                  전.화 문의 - 010 3461 3458   ▶접수방법 : 전화상담 >학습설계 >회원가입 >수강료납부 >수강신청   문의주시면, 올바른 학습설계를 통해, 정확한 상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018-06-30 08:05:48
미분류[공지]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 발표회
[공지]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 발표회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기도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최근 한국교회에 인권감수성 교육이 요구되고 있음을 절감하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이를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한국교회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목요인권강좌’, ‘아동에 대한 교회의 책임’ WCC문서 배포,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 등)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약 5개월 간 국가인권위원회와 협력하여 ‘2018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본 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주요 3개 개신교단과 2개 선교단체의 여름성경학교 교재를 인권감수성 측면에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내용 선정과 내용제시방식에 대한 기준(성별/장애/직업/이주배경 등)을 마련하여 교회 교육교재가 학습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사고와 행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습활동 및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집중하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오는 10월 11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 홀에서 실태조사 발표회를 갖고자 합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어린이들의 존엄문제가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의 여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꿈을 가지고 함께 걷는 여정에서, 특별히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 어린이에 대한 교육을 논하는 자리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1. 일시: 2018년 10월 11일(목) 오후 2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 홀 3. 내용: [웹포스터 참조] ※ 문의 : 인권센터 02-743-4472 김민지 간사 010-4226-0656 / ncckhr@gmail.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사장 김성복 목사   소 장 박승렬 목사(직인생략)
2018-10-01 12:00:18
“농업,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개혁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29호 (2018. 10. 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 제 목: “농업,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개혁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석 신부)는 청와대 앞에서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시민농성단을 지지하며 2018년 10월 10일(수)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농업,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농성단을 지지방문 합니다.   3. 농민들의 30여일에 가까운 단식에 이어 시민사회에서 단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농업을 자본의 논리 혹은 정치 논리로만 바라보고 천시하는 농정적폐를 청산하고 생명을 살리고 가꾸는 농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4. 이번 기자회견에는 교회협 이홍정 총무가 참석하여 농성단을 격려하고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는 농민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한민국 정부가 속히 응답하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개최하는 기자회견에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래 -   농업,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개혁 촉구 기자회견   1. 일시 : 2018년 10월 10일(수) 오전 11시 2.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3.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 4. 순서 :     사회 : 이진형 목사(청지기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 인     사 :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발   언 1 : 이세우 목사(들녘교회,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   - 발   언 2 : 시민농성단 중   - 성명서 낭독 : 맡은이   - 질의응답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10-08 01:37:15
“자유한국당의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악 시도에 대한 성명”
자유한국당은 EBS의 독립성과 제작 자율성을 침해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악안을 철회하라!   지난 9월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성태 의원 등 한국당 의원 17명이 EBS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교육방송 프로그램’으로 명시, ‘모든 종류의 보도 및 시사, 오락프로그램은 교육방송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규정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들은 개정안 제안 이유로 “(EBS가) 교육방송 설립 목적과 다른 시사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방송의 객관성,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국회 과방위에서 EBS 평생 교육프로그램 <빡치미>의 출연진 구성이 편향적이며, 이 때문에 EBS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기에 이번 개악안 발의는 <빡치미> 프로그램 논란의 연장전이라 판단된다.   <빡치미>는 일상 속에서 개선이 시급한 인권적 사안들을 진단한 시민참여교육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에 해당되며 헌법과 EBS 설립 목적에도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의 출연진 구성을 두고 ‘정치적 편향성’ 운운하는 자유한국당의 행위는 방송법이 보장한 ‘편성의 독립과 제작 자율성’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며, 예산 삭감을 통해 EBS 프로그램 나아가 EBS 전체를 통제하기 위한 시대착오적인 행위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공영방송 EBS는 그동안 공적 재원 구조가 취약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시청자 국민의 평생 교육과 민주적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전 연령대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런 EBS에 대해 예산 삭감을 거론하며 방송 분야를 제한하겠다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아직도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처럼 역사를 왜곡하고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전근대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악안 발의를 공영방송인 EBS를 프로그램 통제와 예산삭감으로 통제·장악하려는 의도로 보고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자유한국당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시 철회하라!   하나, 자유한국당은 EBS가 시장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공영방송, 교육방송의 제 역할을 다하도록 공적 재원 확충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자유한국당은 EBS가 진정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이사와 사장선임에 ‘시청자 참여’와 ‘독립성’을 보장하라!   2018. 10.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2018-10-02 02:40:46
청년“청년의제프로젝트 SEASON 2 - 교회 안 청년의제 6+6”
“청년의제프로젝트 SEASON 2 - 교회 안 청년의제 6+6”
청년의제프로젝트 SEASON 2 교회 안, 청년의제 6+6   들어가며 작년 청년의제프로젝트 SEASON 1를 통해서 <기독청년 7대과제>를 발표했었다. 7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부채, 주거, 최저임금, 비정규직, 교육, 청년복지 그리고 통일이다. 7대과제들 대부분은 여전히 2018년의 중심 이슈다. 특히 주거와 최저임금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전세대 걸쳐 고민거리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이 7대과제 포함되어 있고, 아직도 뚜렷한 해결책이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보통 청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하나로 방점이 찍혀 있다. 바로 일자리 문제이다. 하지만 청년문제는 ‘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선’ 혹은 ‘면’으로 다층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다. 청년문제의 해결이, 기승전-일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날의 청년들이 왜, N포세대로 명명되는지, 주거-부채-비정규직-최저임금문제가 청년들의 삶을 어떻게 괴롭게 만드는지에 대한 집중적인 논쟁으로부터 구체적인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에서 중첩되어온 문제들이, 2018년을 살고 있는 20-30대에게 집중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 안, 청년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전반적인 교회 체계와 구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 등 중첩된 문제임에 틀림없으며, 그동안 교회 저질렀던 여러 가지 못된 행태들의 결과가 ‘20-30대 감소 혹은 사라짐’이라는 낙제점 성적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기독청년협의회는 4월부터 9월까지 세미나와 워크샵을 통해 교회 안의 청년의제 6+6을 정리했다. 80/90년대에 태어나 IMF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20-30대들은 실패보다는 좌절을 배웠고, 평등보다는 계급을 배웠고, 도전보다는 현실을 배웠고, 비판보다는 비난을 배웠고, 정체성보다는 단계 속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정해진 목표가 있으면 있는 힘껏 달리는 법은 배웠지만, 목표달성 후 배움이나 다음단계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지칠 대로 지쳐있는 셈이다. 지친 몸은 회복할 수 있고, 다친 몸도 회복을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다쳤던 마음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한다. 소위 멘탈회복은 장기적인 목표와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독청년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기독청년들은 마음을 잃어버렸고, 그러나 누구하나 이 상황이 심각하다는 진단보다는 대수롭지 않거나 하찮게 여기고 있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일부 대형교회는 선전하는 것처럼 보이나, 중소형 교회의 청년인원은 거의 절망적이다. 인구총조사(2015년)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년 사이에 개신교인 인구 약 93만명이 줄었다. 이를 1년 단위로 계산해 보면, 1년에 약 4만 6천 명 정도가 빠져나가는 셈이다. 숫자 자체가 어마어마하다. 20년 동안 큰 교단 하나가 통째로 없어진 셈이다. 또한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전수조사를 통해서 본 청년인원은 약 6만 명(280만명 중 6만이며, 약 2.1%이다, <2016 장청보고서>)이다. 위에서 살펴보듯이, 기독청년들은 한국사회에서 겪고 있는 청년문제에 더해서 교회의 문제까지 이중고를 겪는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사회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교회의 문제는 사회 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현재를 보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칭년이 바라본 교회의 미래는 잿빛을 넘어 흑암에 휩싸여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청년이 교회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어떠한 장치도 없으며, 총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그렇다면 청년의 목소리나 의견 혹은 주장을 들을 수 있는 창구는 있는가? 없다. 무엇하나 미래를 생각하는 어떠한 대안도 없다. 이것이 교회의 현주소이다. 신앙의 전수는 가족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70-80년대처럼 소위 비신자가 신자로 개종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모태신앙인들은 가족에 의해 신앙이 전수되고, 이는 가족의 문화가 되고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한다. 대부분의 기독청년들은 적어도 10여년 이상 교회에 출석한 이들이며(출처:『한국교회청년이 떠나고 있다』), 인적 네트워크나 정보방을 교회를 통해 습득한다. 그런데 교회가 청년들을 밀쳐내고, 배제하며, 하위계급 따위로 생각한다면, 기독청년들의 멘탈은 나가기 십상이다. 때문에 기독청년들은 통상 4개월 이상 오랜 고민 끝에(『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IVP, 정재영) ‘마지막’ 선택으로 교회를 떠나는 결심을 하게 된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청년들이 등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있다. 교회를 등진다는 것은 교회라는 공동체의 필요성 자체를 의심하는 것이다. 가나안 성도들의 출현으로 알 수 있다. 현재 가나안 성도를 약 2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더 늘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특별히 통제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갓 성인된 이들, 젊은 기독청년들은 ‘자유’가 주어지면서 선택의 기회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레 교회를 ‘부수적인’ 요소로 파악하고 멀리하게 된다. 그러나 ‘부수적인’ 선택이 된 교회가 청년들에게 여러가지 강요를 하고 있다. 사회보다 심한 위압적이고 강압적인 구조들로 청년들을 억압하고, 청년들을 여전히 ‘고등학교 4학년’정도로 이해한다. 이에 기독청년들은 교회를 떠난다. 교회를 떠난 기독청년들은 소속감을 상실한 채 떠돌아다닌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이에 한국기독청년협의회는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교회 안의 기독청년의제, ‘신앙의제’와 ‘청년의제’를 제안하는 바이다.   의제들 <신앙의제_ 기독청년이 ‘존재 자체’로 환대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신앙의 정수를 배우고, 자매형제들과 공동체를 통해 신앙을 유지하는 ‘지구력’을 얻는다. 배움과 공동체는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게하는 버팀목이 된다. 청년들은 공동체, 특히 신앙의 선배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의 신앙을 형성해간다. 이러한 신앙의 선배가 사라졌다는 것은 심각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교회는 공동체성이 상실된 신앙을 유지시키기 위해 ‘주일성수’, ‘십일조’ 등의 규율을 강조한다. 결국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수치화되고, 이것이 신앙생활의 잣대가 되어서 판가름하는 형태로 바뀐다. 출근도장 찍듯이, 마일리지 쌓듯이 교회를 오가는 것으로 신앙의 깊이를 잰다. 기독청년들이 보기에는 이질적인 구조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모습에 청년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질문하며, 기성세대 신앙형태를 비판한다. 결국 교회는 질문하는 ‘기독청년’ 자체를 환대하지 않는다.   오늘도 세상 속에서는 여러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질문과 다양한 고민, 그리고 다양한 제안은 사회를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하지만 교회는 그렇지 않다. 교회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차단하고 더 나아가 고민 혹은 논의 자체를 막는 정서가 팽배하다. 심지어 이를 교회법을 통해 구조적으로 막기도 한다. 이에 기독청년들은 정서적, 신앙적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교회 안팎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 교회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사회와 일상에서 동떨어진 교회, 그런 교회가 말하는 복음은 공허할 뿐이다. 질문과 고민을 몰아낸 교회는 더 이상 교회라 부를 수 없게 되었다. 민주시민으로서의 덕목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시민들의 상식이다. 그러나 교회는 ‘상식’의 선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연령중심주의, 남성중심주의, 성직자중심주의를 바탕으로 교회는 상식의 울타리를 부순다. 교회법을 어기면서 강행하는 세습 교회, 성범죄자를 제대로 치리하지 않는 교회, 혐오와 폭력을 일삼는 교회의 행태들을 살펴보면 인권의 기본소양도 찾아볼 수 없다. 배타성과 폐쇄성이라는 성(城)을 쌓은 채 외딴 섬에서 썩어가는 교회. 한국교회에게 이웃사랑과 시대적 아픔에 동참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20-30대들은 대한민국사회를 ‘헬조선’으로 명명한다. 분명한 것은 “헬조선 담론의 본질은 ‘여기서 살기 싫다’이지 ‘여기서 살기 힘들다’가”아니다(『노오력의 배신』, 창비, 조한혜정 등). 소속감을 상실한 채 무중력상태에 놓인 청년들은 ‘심정적 난민’이 되고만다. 탈교회하는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다니기 힘들다’가 아니라 ‘교회가 싫다’이다. 교회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상실한 기독청년들은 헌신을 빙자한 착취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다 ‘기독청년’이라는 정체성이 흔들리고, 언제든지 탈교회 할 수 있는 교회 속 ‘심정적 난민’이 된다.   이에 우리는 상식적인 교회의 첫 단추를 모습을 그려본다.   1. 기독청년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존재 자체’로 환대해야 한다. 2. 신앙생활에 건강한 자양분이 되는 ‘상식적인 설교’와 ‘성경공부’가 필요하다. 3. 이웃과 함께 웃고 우는 신앙(롬 12:15)이 필요하다. 4. 기복적이고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신앙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신앙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5. 세대문제를 해결하고 각기 다른 세대의 신앙을 이해하도록 돕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위계적인 것을 극복하는 친교(코이노니아)가 필요하다. 6. 다양한 신학적, 신앙적 고민에 대해 역동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청년의제_ 청년은 ‘현재’ 지도력이다>   흔히 청년들을 ‘미래’의 지도력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는 ‘현재’이기에, 현재를 살펴보면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암울하다. 현재 각 교단의 청년총대를 살펴보자. 감리교단을 제외한 나머지 교단에는 ‘청년총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0명이다. 그나마 ‘청년총대’가 있는 감리교단도 단 한 명의 총대뿐이다. 비약일지도 모르겠지만, 청년들의 입장에서 기독청년 전체의 목소리를 개진할 수 있는 청년은 단 한 명뿐인 셈이다. 어쩌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도 1명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총회희 현상을 개교회에 대입해도 마찬가지이다. 교계 지도자들과 기성세대들은 말한다. “이게 다 청년들이 무관심하기 때문 아니냐!” 하지만, 현재의 교회 구조를 살펴보면 청년들이 교회운영에 관심을 갖는 것이 기적에 가깝다. 그렇다고 청년들이 ‘미래’의 잠재적인 지도력인가? 아니다. 현재의 지도력으로 활동하고, 교회의 구조에 참여해야지만, 미래의 지도력이라는 ‘말’이 성립된다. ‘경험’의 중요성, ‘기회’의 중요성이다. 기독청년들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 탁월한 정치적인 판단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다. 다만 그것을 발휘할 기회를 빼았겼을 뿐이다. 아니, ‘기회’를 가진 적조차 없다.   청년들에게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껏 자신들이 기획한 여러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과감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공적인 자리에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과감한 시도들이 요구된다. 청년들의 이야기는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청년들의 ‘신앙이야기’, ‘그들의 목소리’, 그리고 ‘비판’을, 교계 지도자들과 기성세대들은 들어야만 한다. 또한 다양한 현실 속 질문들을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합리적인 성경공부가 필요하다. 이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온 세대가 열린 마음으로 오랜 시간 투자하며, 자신들만의 이해와 답들이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교회에서 청년부가 조직된 교회는 20퍼센트 안팎(노컷뉴스, 2018년 7월 20일기사)이다. 교회 내, 청년인원을 주일예배 출석교인에 보통 3-7퍼센트로 예상한다. 유초등부 인원보다, 중고등부 인원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각 부서에는 공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교회 안에서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예배공간은 둘째 치고, 청년들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 청년들은 예배할 공간, 심지어 교회 안에서 쉴 곳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를 위한 ‘공간’이 없을 경우, 청년들은 교회의 소속감이 형성되기 어려움은 물론, 청년들 간에 관계조차도 형성되기 힘들다. ‘실질적’인 공간은 청년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믿음의 자매형제와 함께 신앙생활하는 경험이 쌓인다. ‘공간’은 기독청년만이 쌓을 수 있는 신앙의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다.   기존의 기독청년들의 약 80퍼센트 정도가 10년 이상 교회를 출석한 것(『한국교회 청년이 떠나고 있다』, 동연, 남기평 등)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모태신앙이거나, 한국 개신교의 정서와 문화를 익숙하게 여기는 이들이다. 그런데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 청년들마저 교회를 떠나게 된다면, 더 이상 한국교회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개교회와 각 교단이 청년들에게 과감한 투자와 실질적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기독청년들이 교회에 머무른다는 보장은 희박하다. 과감한 투자는 “돈만 많이 줘라”가 아니다. 청년들이 교회의 체계와 구조에 참여하게 하고, 이들이 더 나은 지도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곧 정책적으로 때로는 강제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오늘과 내일을 위한 교회의 첫 단추를 제안한다.   1. 청년은 미래의 지도력이 아니라, ‘현재’의 지도력이다. 2. 교회 및 교단의 운영에 청년의 의견을 개진하고 투표할 수 있는 다수의 ‘청년위원’이 필요하다. 3. 기독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교회 안팎의 ‘공간’이 필요하다. 4.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집행(전체 결산 중 10-15%)이 필요하다. 5.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예배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6. 다양한 시대 속 질문들을 열린 마음으로 고민할 수 있는 교육 및 모임이 필요하다.     청년의제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무기력은 이 시대의 생존 전략일지도 모른다.”(『비노동사회를 사는 청년, 니트』, 서울연구원, 이충한) 살아남기 위해서 선택을 하는 것이다. 기독청년들도 탈교회를 꿈꾸지 못하기에 ‘무기력’을 선택하는 것이리라. “과격한 무기력”, 현재 기독청년들이 교회에서 버틸 수 있는 유리한 무기이지 않을까?   학원복음화협회(이하 한복협) 에서 발행한 『청년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취업준비시간은 늘고, 아르바이트 비율도 증가했으며 개신교 비율은 떨어졌다. 약 52퍼센트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통계가 개신교, 비개신교의 구분이 없다는 점으로,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종교의 필요성은 약 28퍼센트만 답하고 있으니, 종교는 현실세계에서 해결책이 되지 않고 있다. 청년들은 ‘시간’을 저당 잡혔다. 알 수 없고, 불확실한 미래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청년’이라는 정체성은 사라지고, ‘상태’만이 남았다. 빨리 이 시기를 보내서, 지나쳐야 되는 순간이 되어버렸다. <교회 불출석> 이유도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학업, 아르바이트)’가 약 45퍼센트가 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교회란 무엇이고,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청년의제프로젝트 SEASON 1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청년들의 의제를 제시했다. 이번 SEASON 2 도 교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의제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청년들이 ‘기독청년’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기본전제들이며,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본토대이다. 한복협에서 조사한 바, “그리스도를 영접한 계기에서 ‘스스로’의 비율이 2.2퍼센트에서 19.5퍼센트로 증가한 것을”(『청년트렌드리포트』, IVP)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교회가 청년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서지 못하면, 심정적 난민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청년들까지 교회를 떠날지 모른다는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지해야한다. 만일 교회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청년의 감소세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교회 안 청년의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한국교회가 기본적인 것들을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실질적으로 움직여주길 간절히 바란다. 한국교회의 청년문제는 ‘재난’상황임을 명시하길 바란다.
2018-10-02 02: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