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검색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 기도회” 취재 및 사전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8호(2018. 2.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 기도회” 취재 및 사전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사순절 첫째 주간인 지난 2월 19일부터 파인텍 굴뚝 농성장과 세종로 공원 비정규직 공투위 농성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특별히 금식 4일째를 맞는 오는 2월 22일(목) 저녁 7시에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사순절 집중기도회”로 모여 모든 노동이 공평하게 대접받고, 모든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4.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기도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사순절 집중기도회      1) 일시 : 2018년 2월 22일(목) 저녁 7시      2) 장소 : 광화문 세종로공원 비정규직 농성장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에 위치)      3) 주최 : NCCK 정의평화위원회               인권센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 기도회 시간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2-21 02:06:18
국제팔-이뉴스 4호)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정착촌-50년의 치밀한 영토 약탈
팔-이뉴스 4호)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정착촌-50년의 치밀한 영토 약탈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정착촌-50년의 치밀한 영토 약탈                                                                                작성: 정주진 박사(평화학, 편집위원)   정착촌의 시작과 형태 1월 10일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웨스트뱅크에 새로운 정착촌 건설을 허가했다. 2018년에 1,285채의 주택을 건설하고 20개의 정착촌에 추가로 2,500채의 주택건설을 진행하겠다는 것이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의 선언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발표를 전 세계 언론은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가 트럼프의 선언에 항의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지를 업고 팔레스타인 영토 약탈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었다. 당장은 평화회담이 시작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평화회담이 진행된다면 팔레스타인 내 이스라엘 정착촌은 가장 뜨거운 현안이 될 것이다. 세계의 비난은 아랑곳하지 않고 국제법상 불법인 정착촌 확대를 꾀하는 이스라엘의 속셈은 무엇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정착촌(settlement)은 팔레스타인의 웨스트뱅크와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도시와 마을을 말한다. 정착촌은 무장 경비대가 감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착촌이 이스라엘 땅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땅에 있기 때문이다. 남의 땅에 마을과 도시를 만들었으니 삼엄한 경계를 하는 것이다. 현재 팔레스타인 정착촌에 불법으로 거주하는 유대인 정착민은 60-75만 명 정도다. 전체 이스라엘 인구의 11%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은 국제법을 어기고 자국의 경계를 넘어 살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의 허가로 만들어진 정착촌은 150개에 달하고 개인이 불법으로 지어 거주하는 마을도 119개에 달한다. 이런 정착촌은 팔레스타인 영토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불법 점령하고 있는 동예루살렘의 86%는 이스라엘인과 유대인 정착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정착촌은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팔레스타인 사유지를 약탈해 만들어졌다. 정착촌의 역사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록 소수였지만 유대인은 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에서 계속 살고 있었다. 1880년대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인구는 3%에 불과했다. 그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근대 유대인 국가를 세울 뜻도 없었다. 그런데 19세기 말 동유럽에서 시오니스트 운동이 일어났고 시오니스트들은 “유대인 국가”를 세우길 원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팔레스타인 땅을 유대인에게 약속하셨다고 주장했고 자신들의 주장을 현실화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땅을 사들여 유대인 촌, 다시 말해 정착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정착촌은 키부트짐(Kibbutzim)와 모샤빔(Moshavim) 등으로 불렸는데 최초로 세워진 것이 데가니아(Degania) 키부츠로 1909년에 만들어졌다. 현재 이스라엘의 경제도시인 텔아비브도 이때 건설된 최초의 정착촌 중 하나다. 이런 정착촌은 급속도로 증가해 1950년에는 214개의 정착촌에 67,550명의 유대인이 거주했다. 정착촌을 통해 동유럽 유대인들은 당시 팔레스타인을 점령하고 있던 영국의 협조로 팔레스타인을 식민화하기 시작했고 유대인 국가 건설의 토대를 마련했다. 다른 한편 동유럽에서의 반유대주의로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유입이 늘어났고 1922-35년 사이 유대인 인구는 9%에서 27%로 급증했다. 유대인들은 지주가 부재한 땅을 주로 사들였고 이로 인해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소작인이나 임차인들이 쫓겨났다. 유엔은 유대인 정착촌들을 인정해 1947년 분리계획에서 전체 팔레스타인 땅의 55%를 이스라엘에 분할시켰다. 그 결과 이스라엘 영토는 주요 해안지역은 물론 팔레스타인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도시를 둘러싸고 형성됐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주요 농업지역과 해안을 빼앗겼고 팔레스타인 지역들은 서로 단절되고 고립되는 형국이 됐다. 팔레스타인은 분리계획에 저항했지만 곧 전쟁이 일어났고 결국 패해 땅을 잃었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동예루살렘을 불법으로 이스라엘에 합병시켰다. 그러나 웨스트뱅크는 군사 통치 하에 두었다. 때문에 토지 이용, 팔레스타인들의 이동, 주택 철거 등 웨스트뱅크에 대한 일은 이스라엘 정부가 아니라 군이 결정하고 있다. 정착촌 추가 건설에 대한 발표를 국방부장관이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은 1967년 팔레스타인 점령 이후 본격화됐다. 그러나 유엔은 전쟁을 통한 이스라엘의 점령을 인정하지 않았다. 1967년 11월 유엔 안보리는 결의안 242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전쟁으로 점령한 모든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평화를 위한 영토(Land for Peace)"의 개념에 따라 외교적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도 명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50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 정착촌을 짓고 팔레스타인 영토를 계속 약탈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 가지 형태를 통해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하고 있다. 물론 이 모두는 국제법 상 불법이다. 그중 첫 번째 형태가 정착촌이다. 정착촌은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웨스트뱅크와 동예루살렘에 지어졌다. 대부분이 팔레스타인인들이 밀집해 있는 도시 및 마을과 가까운 팔레스타인 사유지에 지어졌다. 1993년 오슬로조약에 서명한 후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정착촌 건설을 중단했다. 그러나 2017년에 정착촌 건설을 재개했다. 두 번째 형태는 전초지(outpost)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스라엘 정치인들이나 정부 부처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이스라엘 법에 따라서도 불법이지만 흔히 사후에 정착촌으로 공식 인정된다. 2017년에 이스라엘은 사유지임을 모르고 건설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이런 전초지를 합법화해주는 법을 통과시켰다.  세 번째는 이스라엘 정부의 도움을 받아 우파조직들이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주거지 중심에 건설한 유대인 밀집구역(enclave)이다. 일부는 유대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이스라엘 법을 이용해 팔레스타인 주택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쫓아낸 후 지어진 것들이다. 약 20만 명의 유대인들이 이런 형태의 동예루살렘 정착촌에 거주하고 있다. 그중 약 2천 명은 이스라엘 군대의 보호를 받으며 팔레스타인 거주지 한가운데 살고 있다. 정착촌, 전초지, 밀집구역 등은 이름만 다를 뿐 모두 팔레스타인 땅에 불법으로 만들어진 유대인들의 거주지역이다.교묘한 토지 약탈 정착촌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은 여러 가지 편법을 동원해 팔레스타인 땅을 약탈했다. 웨스트뱅크는 이스라엘 영토가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군사 통치와 명령을 적용하고 과거 오토만, 영국, 요르단 법까지 적용해 팔레스타인 재산을 약탈해왔다. 동예루살렘의 경우에는 이스라엘 법이 적용된다.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국제법을 무시하고 동예루살렘을 점령지가 아니라 이스라엘에 합병시켜 자국 영토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 영토를 취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웨스트뱅크의 26%를 국유지로 선언하고 거기에 속한 공유지와 사유지를 빼앗아 정착촌을 건설했다. 이스라엘은 국유지의 근거로 오토만, 영국, 요르단 점령 시대의 토지 등록을 이용했다. 그러나 오토만이나 영국 통치시절에는 세금을 내고 토지를 사용해도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1968년 이후 이스라엘은 토지 등록을 중단시키고 등록되지 않은 토지는 모두 이스라엘 정부 소유라고 선언했다. 이렇게 뺏은 국유지에 건설된 정착촌은 흔히 주변 팔레스타인 사유지로까지 확대된다.두 번째는 공공목적으로 토지를 수용하는 것이다. 웨스트뱅크의 토지는 법에 따라 팔레스타인의 공공목적을 위해서만 정부가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유대인 정착촌 통로, 정착촌들의 연결, 정착촌과 이스라엘의 연결을 위한 도로를 위해 사유지를 빼앗았다. 동예루살렘에서도 ‘공공목적’을 핑계로 팔레스타인 재산을 몰수해 12개의 정착촌을 건설했다. 이스라엘 군이 군사적 목적을 내세워 일시적으로 사유지를 수용하기도 한다. 군사적 목적이 사라지면 토지를 돌려주어야 하지만 팔레스타인 소유자에게 돌려준 적은 거의 없다. 1967년 이후 이스라엘 군은 이런 방식으로 토지를 수용해 42개의 정착촌을 건설했고 정착촌 주변 토지도 수용해 정착촌 주민들과 군인들을 위한 도로를 건설했다. 팔레스타인 도시를 지나지 않고 군인과 정착민들이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분리장벽을 짓기 위해서기도 했다 부재자 토지를 몰수한 경우도 있다. 1950년 이스라엘은 부재자재산법을 통과시켜 1947-49년 대재앙(Nakba) 때 피난길에 오른 약 80만 명 팔레스타인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사유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지만 동시에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들이 돌아올 수 없도록 했고 몰수한 토지는 이스라엘인들에게 매각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이후 같은 법을 웨스트뱅크에도 적용했다. 2015년에는 동예루살렘에도 같은 법을 적용시켜 웨스트뱅크나 가자에 살면서 예루살렘 귀환이 금지된 사람들의 사유지를 뺏는 데 이용했다. 이 또한 모두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다. 정착촌이 야기하는 피해 불법적으로 건설된 정착촌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을 위협한다. 대부분의 정착촌은 1995년 오슬로 II 협정에서 C구역(Area C)으로 설정된 곳에 있다. C구역은 웨스트뱅크의 61%를 차지한다. 이곳에 사는 유대인 정착민들에 대한 모든 행정은 이스라엘 행정기구가 담당한다. C구역의 유대인 정착민 수는 38만 6천여 명에 달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은 30만 명 정도다. 이곳에 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직접적으로 이스라엘 군의 통치를 받고 간접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관할 하에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C구역의 의료와 교육을 책임지지만 이를 위한 인프라 건설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의해 이뤄진다. 결국 C구역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은 이스라엘 군과 정부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얘기다. 1967년 점령 이후 이스라엘은 전략적으로 웨스트뱅크의 토지를 약탈하고 국유화를 통해 정착촌을 확대했고 결국 유대인 인구가 더 많다는 이유를 들어 오슬로협정을 통해 사실상 이스라엘 땅으로 만들었다. 대부분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웨스트뱅크의 A구역과 B구역에 거주하지만 이들도 경제활동을 위해서는 C구역에 접근해야 한다. C구역은 웨스트뱅크의 수자원, 대부분의 비옥한 목초지와 농지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광산, 광물자원, 관광자원도 여기에 밀집해 있다. 그런데 C구역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접근은 완전히 금지되거나 철저히 통제된다. 그 결과 팔레스타인 경제가 입는 손실은 연간 34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웨스트뱅크 수자원의 90%를 통제하고 정착민들은 웨스트뱅크 팔레스타인인들이 사용하는 양의 6배에 달하는 물을 사용한다. 정착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다양한 방식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의 이동을 제한한다. 검문소, 도로봉쇄 등이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팔레스타인인들은 자기 마을에 출입할 때조차 검문소를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정착촌, 검문소, 분리장벽 등으로 인해 자신의 올리브 농장이나 경작지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가 없다. 정착촌에 가깝거나 분리장벽 뒤에 있어서 자신의 올리브 농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수확 때도 일주일 정도의 허가를 받아 들어갈 수 있다. 유대인 정착민들의 폭력도 심각하다. 팔레스타인인들과 근접해 살기 때문에 양측의 충돌은 거의 매일 일어난다. 가장 흔한 정착민들의 폭력은 팔레스타인 주택, 자동차 등에 돌을 던져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폭행, 올리브나무 뽑기, 사유재산 파괴, 방화, 농지 파괴 등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때로는 수확한 올리브를 훔쳐가기도 한다. 올리브는 팔레스타인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팔레스타인인들에는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다. 수천 세대의 가구가 올리브 농사에 의존해 살아간다. 때문에 정착민들은 고의로 올리브나무를 없애기도 한다. 2016년에만 1,500그루의 올리브나무가 뽑히거나 피해를 입었다. 1967년 이후 250만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뽑혔다. 정착민의 폭력은 고소를 해도 대부분 아무런 처벌 없이 지나간다. 정착촌 건설과 함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택 철거 정책을 쓰고 있다. 이것은 팔레스타인 공동체 확장을 막으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핑계는 허가를 받지 않고 지어졌다는 것인데 근본적 문제는 이스라엘이 주택건설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1967년 이후 이스라엘은 2만 7천 채의 팔레스타인 주택을 파괴했다. 2000-2007년 사이 이스라엘은 C구역의 팔레스타인 주택건설 허가 중 94%를 거부했다.    정착민들과 이스라엘의 전략 그렇다면 정착민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대체적으로 몇 개 부류로 나눠진다고 한다. 첫째는 종교적, 민족주의적 정착민들이다. 이들은 팔레스타인이 역사적으로, 그리고 언제나 이스라엘 땅이었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유대민족에게 약속한 땅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부류는 경제적 정착민들이다. 이들은 이념적이거나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정착촌의 주택이 더 좋고 경제활동에도 더 용이하기 때문에 이주한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의 지원까지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세 번째 부류는 요르단 계곡에 거주하는 정착민들이다. 이들은 요르단강 주변의 풍부한 수자원과 비옥한 토지를 이용해 주로 농사를 짓는다. 문제는 이것이 모두 불법이고 팔레스타인 영토와 자원을 약탈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에 피해를 주는 것이지만 그들에게 그런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해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쫓아내고 자신들만의 땅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정착촌은 웨스트뱅크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건설한 전략적 목적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만들기 위해 동예루살렘을 병합시켰고 되도록 많은 팔레스타인 땅을 이스라엘 영토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계획 하에 정착촌을 건설했다. 그 결과 점령 50년이 지난 지금 웨스트뱅크의 C구역은 이스라엘 땅처럼 돼버렸다. 이곳을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영토로 만들려는 의도도 노골적으로 드러내곤 한다. 이스라엘 의원들은 웨스트뱅크 전체를 차지하는 것은 인구 비례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웨스트뱅크의 61%에 달하는 C구역의 경우에는 유대인 정착민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이스라엘 영토로 병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정착촌은 예루살렘과 정착민 전용도로를 통해 연결돼 있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C구역의 팔레스타인인 인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 철거, 추방, 자원 약탈, 주택건설 불허 등을 통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견디지 못하고 떠나도록 다양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의원들은 웨스트뱅크에 있는 3개의 대규모 정착촌을 예루살렘에 합병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14만 명의 유대인을 포함시켜 예루살렘을 유대인 다수의 도시로 만들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향후 평화협상에서 이용하려는 것이다. 정착촌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팔레스타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와 이해를 갖게 만든다. 관광객들은 곳곳의 정착촌에 있는 이스라엘 국기와 표지를 발견하곤 팔레스타인 땅을 이스라엘 땅으로 인식한다. 성지 순례를 다녀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레스타인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정착촌은 대부분 현대식 아파트나 전원주택 같은 형태로 지어지고 말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도시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신거주지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착촌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내쫓고 팔레스타인 영토를 약탈하기 위해 치밀한 정치적, 군사적 전략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다. 정착촌은 국제법상 불법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올해 초 정착촌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미국의 지지와 많은 서방국가들이 지금까지 이를 묵인해줬기 때문이다. 세계 시민들의 무관심도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세계 많은 기독교인들의 무지와 무관심, 또는 의도적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착촌은 이스라엘 점령의 상징이자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려는 교묘하고 추악한 이스라엘의 전략이자 음모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은 정착촌을 통해 팔레스타인 사회를 서로 단절시키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삶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 정착촌 해결 없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는 불가능하다. 정착촌 문제와 관련해 정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세계 시민들, 특히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Al Jazeera 2017년 11월 21일 기사. Israel's settlements: 50 years of land theft explained. https://interactive.aljazeera.com/aje/2017/50-years-illegal-settlements/index.htm CNN 2017년 2월 3일 기사. 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Israeli settlements. https://edition.cnn.com/2017/02/01/middleeast/settlements-explainer/index.html Al Jazeera 2018년 2월 5일 기사. Israel legalises outpost after settler shot dead. http://www.aljazeera.com/news/2018/02/israel-legalises-outpost-settler-shot-dead-180204154837984.html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동반자 프로그램(EAPPI), 예루살렘 인터처치센터(JIC) & WCC 국제위원회(CCIA) 지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옮김 (2016) 『점령되지 않는 신앙 :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난』. 동연, pp.103-107. 50 Years of Occupation. This Week in Palestine, Issue 230(June 2017), pp.8-12.   
2018-02-26 04:25:56
국제팔-e뉴스 4호) 첫번째 희망 메시지
팔-e뉴스 4호) 첫번째 희망 메시지
거룩한 땅, 정의와 평화를 찾아서!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 요르단 강 서안 지구, 가자 지구 및 골란 고원을 점령한 6일 전쟁 이후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위해 수반된 많은 아픔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더 나은 미래를 희망을 노래합니다. 서로 다른 삶의 자리를 가진 12명의 사람들이 거룩한 땅(팔레스타인)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희망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매 회 한 두편의 메시지를 번역해서 게재합니다. ◈ 첫 번째 희망 메시지- Jean Zaru(평화 운동가, 팔레스타인기독교인 평화와 비폭력) "사랑과 평화가 승리할 것입니다." 나의 희망은 사랑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소비, 투쟁, 광기, 파괴뿐인--사랑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우리는 진실과 상호이해, 정의와 평화의 길을 찾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타자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파괴하고 말 것입니다. 사랑은 평화를 담지합니다. 평화는 상호 존중과 협력 그리고 삶의 행복이 보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회적 정의가 바탕이 되어 이 세상의 전쟁과 기아 가난 그리고 억압이 부재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평화는 일용할 양식이 충족되고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자유한 것을 뜻하며 그것은 바로 곧 노동권과 건강권이 보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평화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피조물 모두를 위한 소망입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예배를 드리고 선교사역을 행하며, 세상의 권력 앞에 진실을 외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평화는 ‘살람’이며, 모든 삶의 행복을 위한 일이고 인류애와 평등을 의미합니다. 평화는 모든 사람의 나이, 계급, 성별, 인종, 종교, 국가를 뛰어넘어 자신이 삶을 일궈내는 자리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같습니다. 평화는 역동적이며 긍정적인 행동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 국가, 종교, 인종을 구분하는 가시적•비가시적 벽을 허무는 일을 말합니다. 평화란 투쟁의 경험, 고통의 인내, 사랑의 힘을 담고 있는 깨어지기 쉬운 조화를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정의와 평등을 구현하고, 세계의 가시적•비가시적 벽을 허물고 함께 평화를 이루는 일을 위해 힘써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벽은 인류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바로 그렇기에 인류는 그 벽을 쌓아올린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해체시켜 나감으로써 다시 벽을 허물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나의 희망은 평화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하나 된 연대의 띠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나의 희망은 곧 사랑과 평화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영문> Love and peace will prevail My hope is that love will prevail. There is no life without love--only waste, strife, madness and destruction. We must find the way of truth, understanding, justice, and peace; otherwise, we will destroy others and ourselves. With love comes peace. Peace is a state of respect, cooperation and well-being. It’s the presence of social justice and the absence of war, poverty, hunger and oppression. Peace is having enough to eat and the freedom from sickness and diseases. It is employment and health. Peace is hope for our future and the future of all God's children and God's world. It is when we have no fear to assemble, to worship, to work, to publish, and to say the truth, even to power. Peace is Salam, well-being for all, equality and respect for human rights. Peace is where everybody feels at home and accepted, no barriers of age, class, sex, race, religion or nationality.Peace is action that is dynamic and positive. It is when we break down the seen and unseen walls that separate people, nations, religions, and races. Peace is that fragile harmony that carries with it the experience of the struggle, the endurance of suffering and the strength of love. May we all be strengthened to work for this kind of peace by creating justice, equality and a world without seen and unseen walls. That is my hope. Walls were built by people and people can pull them down, by creating enough breaches, enough openings, while digging deeper to understand and undermine their foundation. My hope is that the walls that separate us will be broken down and that we will be united in a single body. My hope is that in the end, love and peace will prevail.     Jean Zaru Religious Society of Friends (Quakers) and Palestinian Christian peace and non-violence activist                                                                                                       *번역: 김민지 간사(NCCK 인권센터)                                                         *출처: http://www.oikoumene.org/en/what-we-do/12-faces-of-hope
2018-02-26 10:21:17
[공고] 2018년도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사업」수행기관 공모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공고 제2018 - 1호 2018년도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사업」수행기관 공모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에서는 민(종교계)과 관이 공동으로 현 노숙인 복지 영역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하여, 2014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사업을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하였습니다.   기존 운영기관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원주택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할 실무사업자[시행단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2018년 2월 26일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공동대표 Ⅰ. 사업의 개요   가. 사 업 명 :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 사업   나. 예 산 액 : 520백만 원(임대보증금)   다. 사업기간 : 계약일로부터 2년 후 계약을 갱신할 수 있음              (최초 4년은 보장, 그 이후 회수할 수 있음.)   라. 주요 과업내용     1. 첨부된 붙임문서의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 사업추진계획’을 기본으로 하여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목표달성     2. 종민협과 사전에 협의한 기간 내에 자립운영을 위한 임대보증금 마련 Ⅱ. 사업자 선정방법    -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로 평가    -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결의 Ⅲ. 참가자격    - 본 사업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업경험이나 전문지식이 있는 단체 및 법인 등 Ⅳ. 제안서 제출서류 및 일정 안내    ㅇ 제출기한 : 2018년 3월 12일 (월) 18시 도착분까지    ㅇ 제출방법 :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    ㅇ 제출기관 :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사무국- 주소 : (04320)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91(센트럴프라자), 지하1층 원불교봉공회    ㅇ 제출서류 : “별첨 제안서 서식 참조”    ㅇ 제안서 설명 : 붙임문서 참고    ㅇ 면접일정 : 2018년 3월 19일 (월) 오후 2시 예정    ㅇ 면접장소 : 추후 개별 통지    ※ 시행기관 선정결과는 별도 통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사무국(담당자 강민수 간사 이메일 : wbga4438@hanmail.net)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18-02-26 10:00:00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17호(2018. 2. 13 )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와 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개신교 대책위는 2018년 사순절 첫 주간인 2월 19일(월) 오전 11시, CBS(기독교방송)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매년 사순절 첫 주간, 고난의 현장을 찾아 금식하며 함께 기도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동양시멘트 노동자, 2017년 안산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금식하며 기도해 왔는데, 올해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노동자,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아사히글라스, 콜트콜텍, 하이디스, 하에텍알씨디코리아, 자동차판매노조, 세종호텔) 농성장’을 찾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굴뚝 고공 농성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파인텍 노조’와 함께 연대하여 기도합니다.   19일 오전 11시, CBS(기독교방송) 앞에서 기자회견과 여는 예배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십자가 행진을 하며 굴뚝 농성장으로 이동하여 금식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이후 다음 날인 20일부터는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있는 비정규직 공투위 농성장에서 금식기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 관심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및        굴뚝 농성 100일, 파인텍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과 여는 예배      1) 일시 : 2018년 2월 19일(월) 오전 11시       2) 장소 : CBS앞       3) 주최 : NCCK 정의평화위원회, 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개신교대책위       4) 예배 후 굴뚝 농성장까지 십자가 행진을 이어갑니다.       2.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1) 일시 : 2018년 2월 19일(월) 11시 - 23일(금) 16시       2) 장소 : 19일, 파인텍 굴뚝 농성장(9호선 신목동역 2번출구 직진)                20일-23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공투위 농성장                           *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       3) 일정 :          ▢ 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CBS 앞)                   오후 7시 문화제(파인텍 굴뚝 농성장)          ▢ 20일(이하 광화문 세종로공원 공투위 농성장)                   오후 6시, 매일기도회 / 7시 콜트콜텍 문화제          ▢ 21일  오후 6시, 매일기도회 / 7시 하이디스 문화제          ▢ 22일  오후 7시, 집중기도회          ▢ 23일  오후 4시, 마침기도회       3.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한 끼 금식기도       1) 일시 : 2018년 2월 14일(수) - 3월 31일(사순절 기간)       2) 참여방법 :           (1)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합니다.           (2) 사순절 기간, 한 끼 금식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 주위 사람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기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하고 독려합니다.           (4) 비정규직 후원에 동참합니다.              (신한 100-028-281024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2-13 10:40:16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교회 내 차별, 성폭력을 종식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가부장 위계적 조직문화에 빠져 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키거나 함양하지 못했으며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그로 인한 성폭력을 눈감아 주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의를 정당화하거나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몰아감으로써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회와 기독교인의 부끄러운 행위에 책임을 통감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은 우리 모두를 불편한 진실 앞에 서도록 했습니다.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 내에서 자행된 성추행 사건, 그리고 이 불의한 일을 덮기 위해 직위와 힘을 악용하고, 고용상의 불이익을 준 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 행위가 폭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폭로되고 있는 검찰 내 성추행 나아가 성폭행 문제는 심각한 수준의 가부장문화와 서열문화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검찰구조 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다는 증언 또한 충격적이며, 빨리 청산해야 할 적폐라 생각하며 분노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온전하고 존귀하게 창조된 ‘동등한 존재’임을 믿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모두 상호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 평등함을 깊이 인식하고 불의한 폭력의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가 바로 세워질 때 비로소 성폭력 문제, 차별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성추행 혹은 폭력의 희생자들에게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를 외쳐준 서지현 검사의 용기에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검찰 내에서 일어났던 모든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통해 검찰 내에서부터 잘못된 성평등 문화를 개혁해야 합니다. 2.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문화, 한 성(性)이 다른 성에 의해 억압되고 참고 지내는 것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단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부, 기관, 종교 등 각 조직내 성폭력 사건관련을 전담하는 상설기구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한국교회가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가부장 위계적 조직구조로부터 탈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평등한 사회, 성폭력 근절 사회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성찰을 거치고, 피해자와 약자,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8년 2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2018-02-05 03:00:00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011호 (2018. 2. 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인금란 목사)는 최근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을 보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2.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교회 내 차별, 성폭력을 종식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가부장 위계적 조직문화에 빠져 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키거나 함양하지 못했으며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그로 인한 성폭력을 눈감아 주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의를 정당화하거나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몰아감으로써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회와 기독교인의 부끄러운 행위에 책임을 통감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은 우리 모두를 불편한 진실 앞에 서도록 했습니다.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 내에서 자행된 성추행 사건, 그리고 이 불의한 일을 덮기 위해 직위와 힘을 악용하고, 고용상의 불이익을 준 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 행위가 폭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폭로되고 있는 검찰 내 성추행 나아가 성폭행 문제는 심각한 수준의 가부장문화와 서열문화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검찰구조 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다는 증언 또한 충격적이며, 빨리 청산해야 할 적폐라 생각하며 분노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온전하고 존귀하게 창조된 ‘동등한 존재’임을 믿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모두 상호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 평등함을 깊이 인식하고 불의한 폭력의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가 바로 세워질 때 비로소 성폭력 문제, 차별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성추행 혹은 폭력의 희생자들에게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를 외쳐준 서지현 검사의 용기에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검찰 내에서 일어났던 모든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통해 검찰 내에서부터 잘못된 성평등 문화를 개혁해야 합니다.   2.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문화, 한 성(性)이 다른 성에 의해 억압되고 참고 지내는 것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단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부, 기관, 종교 등 각 조직내 성폭력 사건관련을 전담하는 상설기구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한국교회가 뿌리 깊은 여성 차별적 문화와 가부장 위계적 조직구조로부터 탈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평등한 사회, 성폭력 근절 사회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성찰을 거치고, 피해자와 약자,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8년 2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2-05 10:45:42
보도자료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88(2018. 7.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국내 방한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지도자인 제시 잭슨 목사를 초청하여 아래와 같은 일정을 진행하려 합니다. 제시 잭슨 목사는 현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과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의 열악한 인권상황_혐오와 배제를 넘어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희망을 세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한국기독교장로회 16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1) 일시/장소: 7월 23일(월) 오후 6시 /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2) 설교: 제시 잭슨 목사_한반도 평화메시지 선포 (판문점선언 지지/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 세계사적 의의)   2. 제시 잭슨 목사 교계 기자회견 및 초청 강연회 [교계 기자회견] 1) 일시/장소: 7월 26일(목) 오후 6시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제시 잭슨 목사 초청강연회] 1) 일시/장소: 7월 26일(목) 오후 7시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2) 강연주제: “Keep Hope Alive!”   2018년 7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의 : NCCK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7-18 09:26:17
보도자료“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89호 (2018. 7.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캠페인”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목사)는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간 교류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대하며, 봉수교회 빵공장 기계교체와 밀가루공급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작합니다.   3. 이 캠페인은 본회 회원교단 교단장과 회원기관 기관장들의 합의로 목회서신을 발송하며 시작됩니다. 목회서신은 앞으로 본회가 남북교회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에 대한 내용과 남북교회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은 본회 회원교단, 회원기관, 비회원 교단들을 포함하여 조직할 예정이며,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함께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판문점선언을 구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북협력 기구가 될 것입니다.   5. 목회서신과 캠페인 웹자보를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합시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마태복음 9장 13절)   이 말씀은 예수께서 세리였던 마태를 부르시고 함께 식사를 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이에 앞서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아 친구하나 없이 살아가던 세리를 친히 찾으시어 그와 함께 식사를 하시며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에 응답하며 다가가는 사랑의 실천이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속하게 풀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남북 민간교류와 인도주의적 협력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950년부터 시작된 대북경제제재는 북한의 핵개발로 현재 최고수준으로 강화되었고, 향후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북제재가 해제되어 남북 상생의 시대가 오길 기도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1980년대부터 8.15 남북공동예배를 비롯하여 평양신학원 건립, 봉수빵공장 건설, 봉수교회, 칠골교회 재건축 지원 등을 해왔고, 북한 큰물피해 시 긴급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단절되었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이 때, 우리 교회가 남북교류의 문이 열릴 때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갈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볼 수 있듯 준비되지 않은 자는 불현 듯 다가올 그날이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깨어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따라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을 구성하기 위해 회원교단과 회원기관을 포함하여 비회원 교단들과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단이 활성화되면 판문점 공동선언을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구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대북협력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우선 봉수교회와 칠골교회가 튼튼히 설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일과 그동안 가동중단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된 봉수 빵공장의 기계 교체와 지속적인 밀가루 공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을 통한 남북교회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사랑의 손길이 상생과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갈 소중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 대북인도주의협력사업 모금계좌   신한은행 100-023-679896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2018년 7월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 교단장  회   장  유  영  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최기학 목사  총   무  이  홍  정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직무대행 이  철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세관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유낙준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김서호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진영석 목사   회원연합기관 기관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김흥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 한영수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7-18 05:08:19
보도자료“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92호                                2018. 7.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보도요청의 건   NCCK-조그련, 2018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 남북 공동기도문으로 기도   2018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공동기도문으로 기도한다. NCCK는 조그련과 서신연락을 통해 공동기도문에 합의하였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하였고, 세계교회가 NCCK와 조그련이 합의한 공동기도문을 예배 중에 사용하고 있다. NCCK는 이 공동기도문을 번역하여 세계교회협의회, 세계개혁교회연맹 (WCRC) 등을 비롯한 세계교회에 배포하였다. NCCK는 공동기도문과 함께 예배문을 전 세계 교회에 배포하였다.   2018 4월 27일 남북 두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은 분단된 한민족에게 평화, 번영, 통일의 새 길을 제시하고 있다. NCCK는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기뻐하면서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행동할 것이다.   한편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구세군 아현교회 (서울 아현동)에서 교회협 주최 연합예배를 드린다.   기도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2018년 8.15 평화통일 남북/북남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느님! 한 하늘아래 하나의 강토에서 살고 있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에도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조국의 광복절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우리는 그 감격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73년간 분단된 채 갈등하면서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진실로 고백하나이다.   역사의 하느님! 우리는 2018년 오늘의 광복절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맞이합니다. 지난 시기 우리 민족이 겪어온 분단과 전쟁, 적대와 대결의 세월이 점점 물러가고 평화와 번영의 무지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어오름을 바라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 역사가 펼쳐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하느님! 분단과 갈등의 대명사였던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어 마침내 남과 북은 화해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단의 장벽과 전쟁의 불씨들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민족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공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분단의 걸림돌들과 전쟁의 온상들을 말끔히 거둬내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희망의 하느님! 우리가 더 큰 꿈을 꾸기 원합니다. 5천년의 민족사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70여 년 간이나 남과 북으로 갈라져 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더 이상 분열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간의 분수령에서 우리 민족의 삶이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마음과 마음을 열고 화해와 통일로 이어지는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옵소서.   창조의 하느님! 믿음의 눈으로 보니 분열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통일, 번영의 시작점으로 존재합니다. 이제 그곳에서 맺은 평화의 선언이 활짝 꽃피어 온 겨레가 그처럼 바라던 평화와 통일의 열매가 주렁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남과 북, 해외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해 힘써 일하도록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적극 지지해 나서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 문의 : 교회협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07-25 01: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