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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 고난주간 금요일(3월 29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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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고난주간 금요일(3월 29일) 기도문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시고, “폭력이다!” 하고 외쳐도 구해 주지 않으시니,주님, 언제까지 그러실 겁니까? 어찌하여 나로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악을그대로 보기만 하십니까? 약탈과 폭력이 제 앞에서 벌어지고, 다툼과 시비가 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합니다. 악인이 의인을 협박하니, 공의가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하박국 1:2-4)---주님, 끝을 알 수 없는 긴 어둠의 터널 안에서 처음과 끝을 생각합니다.이 세상의 처음과 끝, ‘나’라는 존재의 처음과 끝,그리고 참사로 갑작스럽게 맞은 내 딸의 마지막까지.이해할 수 없는,그래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이 처음과 끝을 부여잡고지난 10년을 씨름하고 있습니다.주님, 저희가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언제쯤이면 분명하게 드러나모든 이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줄까요?언제쯤이면 당신의 가르치심대로사랑만을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초대교회는 무덤에 머물며 죽은 자들과 함께주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는데지금의 교회는 죽은 자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조차 불결하게 여깁니다.주님은 영생을 말씀하셨는데그래서 죽음 이후의 삶까지 끌어안으셨는데저들은 죽음 이후의 삶과 벽을 쌓고 현실의 안일만을 갈구합니다.주님의 고난을 2천 년 넘게 묵상하듯현재 일상에서 일어나는 고난들을 들여다보고 연대하며죽음이라는 경계 넘어 있는 자들의 소리까지도 귀를 기울이는저희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망각의 유혹에서 벗어나2014년 저희가 올려드린 회개의 고백과 다짐의 고백을다시 기억하게 하시고,계속되는 참사를 보고도굳은 마음으로 외면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옵소서.저들의 절규가 지금 이 시대의 하나님의 절규임을 깨닫게 하시며당신의 가르침대로 함께 사랑하며 함께 소망을 만들어 내는저희가 되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박은희 | 단원고 유예은 엄마#2024년한국기독교부활절맞이묵상집 #위험하고따뜻한사랑
#고난주간 #수난의현장5 #세월호가족의기도
2024-03-29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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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2024 고난주간 <전쟁반대 기도문4>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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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고난주간에 <전쟁반대 기도문>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세요.
넷째 날 (3/28)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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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새 생명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봄은 분주하고, 다시 한 번 시작할 힘을 얻는 때입니다.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한반도와 DMZ에
생명의 기운보다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할 사실은 DMZ주변, 접경지역에는 남북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접경지역 뿐만 아니라,DMZ 안이 그들의 평생 가꾼 삶의 터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접경지역이 군사적 긴장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전쟁연습을 쉼 없이 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하나님, DMZ와 접경지역에 전운보다는 생명의 기운이 넘처나길 기도합니다.
남북의 완충역할을 했던 9.19 군사합의가 무력화되었습니다.
그동안 서로 간에 조심스러워했던,
도발, 비난, 비방, 더 나아가 충돌위협들을 허용한 셈입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그 긴장과 불안을 겪게 될 당사자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입니다.
또한 한반도의 풍향이 바뀌는 시기에는 대북전단 살포가 시작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낯선 이들이 허가없이 날리는 풍선들이 되려 북을 자극하여,
남북의 충돌이 우려될까,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에서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평화의 하나님,접경지역에 진정한 평화를 주셔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력충돌뿐만 아니라 국지전, 그리고 전쟁은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 간에 안전민이 제거되고, 완충역할들이 사라진다면,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됩니다.
남북과 북남의 강대 강 노선은 한반도는 물론이고,
접경을 삶의 터전을 삼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까지 뒤흔들 수 있습니다.
전경지역 주민들의 삶을 위해서라도,
전쟁을 부르는 적대행위는 남과 북, 북과 남은 멈춰야 합니다.
반목, 적대, 혐오, 그리고 갈등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평화의 하나님,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DMZ가
다시금 평화를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기회를 주십시오.
전쟁은 안 됩니다. 평화가 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황수영 팀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 MCCK화해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고난주간 전쟁반대 기도문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1QkWxq4FDsBnUKirtEPM./view.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12hCVuJrWDNiNoZrDgnW./view.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통일위원회
#2024년고난주간전쟁반대기도 #고난주간전쟁반대기도문#접경지역주민들의평화를위해서기도합니다
2024-03-28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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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 고난주간 목요일(3월 28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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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고난주간 목요일(3월 28일) 기도문 - 수난의 현장4 피조세계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주님께서는 탄식하셨다.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생명의 창조주 하나님,인간의 끝없는 풍요의 욕망은 기후위기를 재촉하고창조세계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땅은 메마르고 갈라지며,지하수는 고갈되어 다양한 생명체가 갈증에 허덕입니다.기후위기로 인한 산불은 온갖 생명을 검은 잔해로 변하게 하고,순식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는도심의 거리를 두려움의 물결로 파도치게 합니다.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지진 소식과인간이 무책임하게 바다로 내던진 핵폐기물로 인해모든 지구의 생명은 불안합니다.인간의 탐욕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플라스틱으로 숨구멍이 막히고제집에서 쫓겨나며, 다양한 생물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창조세계를 파괴한 오만한 인간은기술로 창조세계를 복원하려는 듯 온갖 술수를 자처하지만,오히려 가난한 사람들과연약한 생명체들의 삶의 공간이 파괴될 뿐입니다.땅의 흔들림과 무너짐으로 공포에 떨던 몇 년 전,지진으로 쏟아진 벽돌을 치우며 쓰러진 벽들 사이로흩어지고 구겨진 가재도구를 추스르던 그 당시가 생생합니다.창조세계가 암흑과 같이 암담할수록 생명을 향한 빛이 필요하고,인간의 잔악함이 독과 같이 짙을수록 더 많은 소금이 필요하듯이오늘 이 시간 생명을 향한 부르짖음과 정의의 실천이 필요합니다.주님, 이제라도 길을 돌이켜이 창조세계는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하고서로 돌봄과 생명 존중의 실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억압받는 모든 피조물과 함께 신음하시는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김대명 |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
#2024년한국기독교부활절맞이묵상집 #위험하고따뜻한사랑
#고난주간 #수난의현장4 #피조세계
#포항시민의기도
2024-03-28 0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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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2015년부터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를 통해 이 시대 고난의 현장을 찾아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찾아가는 순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는 한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해 왔습니다.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 현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을 뿐 아니라,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여전히 그 고통은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에 교회협은 교회일치위원회(이광섭 위원장)와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를 중심으로 회원교단의 대표, 본 협의회 위원, 안산지역 목회자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 ‘생명안전공원 부지’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명안전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예배를 드립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모든 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2024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그리스도인 공동의 다짐'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세월호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하는 고난의 현장 예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 일시 : 2024년 3월 29일(금) 오후 3시
◾ 장소 : 4.16생명안전공원 부지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265 / 주차- 안산산업역사박물관)
* 문의 : 박영락 부장 (02-765-1136), 서범규 부장 (02-743-4471)
2024-03-27 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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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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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21호 (2024. 3.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는 2015년부터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를 통해 이 시대 고난의 현장을 찾아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찾아가는 순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난주간에는 한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해 왔습니다.
3. 2024년 고난주간에는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을 뿐 아니라,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여전히 그 고통은 오늘의 현실입니다.
4. 이에 교회협은 교회일치위원회(이광섭 위원장)와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를 중심으로 회원교단의 대표, 본 협의회 위원, 안산지역 목회자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고난의 현장 예배’를 드립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모든 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2024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그리스도인 공동의 다짐’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5. 아래와 같이 진행될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일정에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
-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1) 일시 : 2024년 3월 29일(금) 오후 3시
2) 장소 :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안산시 단원구 화랑로265 ※ 주차-안산산업역사박물관)
3) 진행 :
- 소개, 잊을 수 없는 이름 : 원용철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장)
- 예배 인도 : 서경기 목사(NCCK 교회일치위 부위원장) - 기도 : 이경호 주교(대한성공회 의장주교) - 성서 읽기 : 최수산나 국장(한국YWCA연합회) - 설교 : 윤창섭 목사(NCCK 회장,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 고난의 현장 증언1 : 2-9 은정 어머니 박정화 님(4.16봉사단 단장) 고난의 현장 증언2 : 김광준 이사장(4.16재단) - 탄식의 기도 : 김은호 목사(안산 희망교회), 정옥진 장로(NCCK 부회장) - 특송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소프라노 조서현 선생 - 2024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그리스도인 공동의 다짐 : 전상건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 인사 : 송바우나 의장(안산시의회), 김종생 목사(NCCK 총무) - 축도 : 김의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 예배 후, 4.16가족협의회 회의실에서 회원교단장과 유가족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소 :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685, 산업지원본부 옆)
* 첨부 : 웹자보, 예배순서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3-27 17: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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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2024 고난주간 <전쟁반대 기도문3> 남북/북남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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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고난주간에 <전쟁반대 기도문>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자 합니다.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세요.
셋째 날 (3/27)
남북/북남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기도합니다. ---
이사야 58:9b-12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 야훼가 너를 줄곧 인도하고 메마른 곳에서도 배불리며 뼈 마디마디에 힘을 주리라. 너는 물이 항상 흐르는 동산이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줄기, 너의 아들들은 허물어진 옛 터전을 재건하고 오래오래 버려두었던 옛 터를 다시 세우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수축하는 자' '허물어진 집들을 수리하는 자'라고 불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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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네, 예수여 이 땅에 생명의 숨이 되어 주소서
예수여
철조망과 확성기 소리 그것이 일상이고 안녕(安寧)의 담보물이었던 칠십 년
오늘내일 이어가며 부지한 하루살이 생명의 꿈
바벨론 강가에 앉아 예루살렘 성전을 기억하고 울었던 포로들처럼,
잊혀가는 부모, 형제와 고향을 심장에 새기는 저들에게 영원한 숨이 되어 주소서
예수여
홍익인간, 기꺼이 고통과 슬픔을 감내하던 동방(東方)의 얼과 혼은 간데없고
사과를 모르고, 싸우기를 부추기는 나쁜 친구들과 함께
낫과 보습을 칼과 총으로 바꾸고 전쟁놀이와 누이를 판 돈으로 호의호식을
즐기나이다
힘으로 억압으로 누리는 누하르, 세상의 평화가 아닌,
당신의 마음, 십자가의 사랑에서 흘러 나는 에이레네, 영생의 평화로 채우소서
예수여
이념과 율법의 잣대에서 대적자의 밀까부림의 고난에서 남은 자들임을 보게 하소서
그곳은 믿음의 선배들의 빛나는 기도의 삶과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던 곳,
그럼에도 찢기고 끊긴 남과 북의 마음을 십자가로 하늘에 이어주심 같이 하여 주소서
북과 남이 온전히 회복되어 공존(共存)의 열매를 맺는 평화의 도구 되길 원합니다.
예수여
나와 다름이 악이 아니라 다양한 창조의 순리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도우소서
통일은 하나가 아니라, 목적지가 같은 나와 너의 기나긴 동행(同行)임을 깨달아
온유함으로 기다림 가운데 신뢰를 찾는 고해와 용서의 시간임을 눈물로 고백하게
이끄소서
그래서 이 땅 한반도에 아이의 노래와 노인들의 웃음이 넘치는,
당신이기에 가능한 하늘의 뜻,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주의 나라를 세우소서
죽음을 부활로 바꾸셔서 모두의 하느님 되신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 하나이다. 아멘.
- 류흥주 목사 (NCCK장애인소위원회/너와나의교회)
[고난주간 전쟁반대 기도문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1QkWxq4FDsBnUKirtEPM./view.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12hCVuJrWDNiNoZrDgnW./view.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통일위원회
#2024년고난주간전쟁반대기도 #고난주간전쟁반대기도문#남북북남평화로운공존을위해기도합니다.
2024-03-27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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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 고난주간 수요일(3월 27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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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고난주간 수요일(3월 27일) 기도문 ---네가 너의 나라에서 무거운 멍에와 온갖 폭력과 폭언을 없애 버린다면, 네가 너의 정성을 굶주린 사람에게 쏟으며, 불쌍한 자의 소원을 충족시켜 주면, 너의 빛이 어둠 가운데서 나타나며, 캄캄한 밤이 오히려 대낮같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 너를 늘 인도하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너의 영혼을 충족시켜 주시며, 너의 뼈마디에 원기를 주실 것이다. 너는마치 물 댄 동산처럼 되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처럼 될 것이다. 너의 백성이 해묵은폐허에서 성읍을 재건하며, 대대로 버려 두었던 기초를 다시 쌓을 것이다. 사람들은 너를 두고 “갈라진 벽을 고친 왕!” “길거리를 고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한 왕!”이라고 부를 것이다.---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지난 한 해 코로나바이러스19를 극복하고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그러나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에서우리 사회의 약자는 계속 고통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국제적으로는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미얀마 내전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하여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발발하며 국제적 분쟁이 늘었습니다.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놀아야 할 시기에전쟁을 피해 피난을 가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열악한 경제적 상황을 감당하지 못하고날이 갈수록 한숨만 늘어나는 취약계층이 있습니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고난을 이겨내지 못하고외로이 세상을 등지고 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가장 낮은 이들과 함께하셨던 주님,약자의 고통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소서.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도와주소서.또한 새로운 해에는 대한민국의 정치가대결과 분열보다는 대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연대와 사랑으로 약자를 위한선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용선 | 대한민국 국회의원
#2024년한국기독교부활절맞이묵상집 #위험하고따뜻한사랑
#고난주간 #수난의현장
#어느국회의원의기도
2024-03-27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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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청년프로젝트 시작대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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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4 - 20호 (2024. 3.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청년프로젝트 시작대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연합과 일치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어나갈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주체적인 에큐메니칼 커뮤니티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청년프로젝트 “하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본 사업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 정의,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독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공모 프로젝트입니다.
4. 총 33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12개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오는 3월 29일(금) 저녁 7시, 한국YWCA연합회 4층에서 최종 선정된 팀들이 모여 시작 대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귀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 이 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청년프로젝트 “하이!” 시작대회
❍ 일 시 : 2024년 3월 29일(금) 저녁 7시
❍ 장 소 : 한국YWCA연합회 4층(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4층))
❍ 대 상 : 청년프로젝트 “하이!” 선정 프로젝트 진행팀
❍ 내 용 : 예배, 지원금사용설명회, 대화모임(아이디어 공유, 네트워킹 형성), 각 팀별 프로젝트 소개, 식사 등
❍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주 관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 후 원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큰은혜교회
* 첨부 : 청년프로젝트 “하이!” 최종선정 12팀 웹자보
* 문의 : 한국기독청년협의회(02-742-37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4-03-26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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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 고난주간 화요일(3월 26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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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고난주간 화요일(3월 26일) 기도문 - 수난의 현장2 팔레스타인 주 나의 하나님, 내가 만일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벌을 내려 주십시오. 내가 손으로 폭력을 행했거나 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았거나, 나의 대적이라고 하여 까닭 없이 그를 약탈했다면,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목숨을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명예를 짓밟아도, 나는 좋습니다. (셀라)주님,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해 이야기할 때이를 마치 무슬림과 유대인 간의수백 년 된 해묵은 종교 갈등인 것처럼 이야기합니다.그러나 주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은종교적 갈등이 아님을 알고 계시지요.1948년 이스라엘 시오니스트 민병대가75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고향에서 몰아낸 그 역사는팔레스타인을 향한 이스라엘의 점령 문제이며,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그들의 땅에서 살지 못하도록밀어낸 부정의입니다.주님, 2023년 현재, 다시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우리는 가자 지구 주민들이 무수히 죽어가는 참혹한 현실을 목격합니다.죄없는 어린이와 여성, 의료진들이 죽어가고 있고가자 지구는 ‘지붕 없는 감옥’, ‘어린이들의 무덤’이 되어버렸습니다.주님, 지금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 또한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가자 지구의 교회가 무수한 폭격을 받아왔고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은 본인들의 땅에서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그러나 주님,전쟁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 또한 있음을 기억합니다.“다시는 안 된다” “우리의 이름으로 안 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선언하는 양심적인 유대인들의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주님, 인간의 존엄이 침범당하지 않을 자유와 정의를인류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으로 옹호하는 것은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고백합니다.전쟁의 폭력이 생명을 파괴하고 짓누른 가자 지구에평화를 내려 주소서.마리암 이브라함 | 국내 거주 팔레스타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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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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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 고난주간 월요일(3월 25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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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고난주간 월요일(3월 25일) 기도문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해고자가 되고 맞는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갑니다.
월요일은 내 일터였던 세종호텔에서 ‘해고자를 복직시키라’는 외침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한 주의 투쟁 활동을 계획합니다.
화요일은 도시가스 연대로, 수요일은 유천초 부당징계 연대로,
목요일은 세종호텔 해고자 투쟁문화제로,
때론 멀리 구미의 아사히글라스 복직투쟁 연대와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연대,
울산의 서진, 부산에 있는 서면시장에까지 연대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지들과 함께하여 주셔서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지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속히 투쟁이 끝이 나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고난주간에,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가족들을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故방영환, 故김용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재해로 죽고,
국가가 지키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상규명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애끓는 심정의 가족들이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억울함이 속히 밝혀지도록 도우시며
다시는 이 땅에서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왔던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특히, 재판과정을 보면서 주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주님의 계획하심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 절망 가운데 빠지지 않게 도우시며
의로운 재판장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투쟁의 힘든 길을 선택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이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고
주님의 자녀로 세상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투쟁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하는 이들이 다치거나 죽지 않게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김란희 | 세종호텔지부 해고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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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