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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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61호 (2017. 12.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
+ 평화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에 대한 기도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습니다. 1908년 폴 왓슨(Paul Wattson) 신부가 제안한 ‘교회 일치 기도 주간’을 준수할 것을 제안하였고, 1926년 신앙 직제 운동이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966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위원회와 바티칸이 프랑스 리옹에서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68년, 마침내 공동으로 준비한 일치기도주간 자료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북반구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정해진 기간은 1월 18-25일입니다. 이 주간은 1908년에 폴 왓슨의 제안에 따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사이의 기간으로 정해졌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 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함께 공동기도회를 드리는 등 함께 일치 기도 주간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도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은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주님의 오른손”(출 15:6)이라는 주제로 카리브의 교회들이 초안하였습니다. 이 초안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Vatican)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그리고 초안 대표자가 참여하는 국제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18년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을 준비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식민지의 착취 속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독립 이후에도 식민지의 경험이 안겨준 상처는 여전하여서 빈곤과 폭력, 약물중독 등 부조리 등은 여전해서 인간의 존엄을 일그러뜨리는 문제들은 여전하지만, 식민지에서 해방이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 활동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성서가 증언하는 ‘승리의 찬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사는 온 세상에 만연한 것이기도 하며, 특별히 한국에서는 2016년 ‘촛불 혁명’이 시작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은, 한국의 그리스도인은 카리브의 그리스도인처럼 ‘승리와 구원의 노래’를 합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올해 일치 기도 주간의 주제는 한국적 상황과 매우 유사하며, 분열에서 평화로 전환해 나갈 희생과 봉사의 지혜를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카리브인들의 경험은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을 발표하는 한편 오는 2018년 1월 18일에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일치 기도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 (*첨부 참조)
2.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일시: 2018년 1월 18일(목) 오후 7시
장소: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
* 첨부 1. 공동담화문
2.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포스터
3.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기도자료집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02-743-4471)
(*첨부1)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주님의 오른손”
(출애굽기 15장 6절)
+ 평화를 빕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아 이 땅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과 선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올해의 기도 초안을 작성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애굽기 15장은 일치의 길을 위하여 종종 공통된 고통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것은 하느님의 백성으로 세워지는 데에 근본적 사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과정은 그리스도의 강생과 파스카(유월절)의 신비에서 정점을 이룹니다. 해방 또는 구원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계획이지만 동시에 주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이뤄 나가시는데 인간을 주체로 참여시키십니다.
2018년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을 준비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식민지의 착취 속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이 지역에 성경을 전해 준 사람들을 피정복민을 노예화하는 것을 정당화하는데 성경을 이용한 반면, 노예가 된 사람들은 주님께서는 자신들의 편에 서시어 자유로 이끄시리라는 확신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의 주제에는 자유를 주신 주님의 구원 활동에 대한 카리브 그리스도인들의 체험이 담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모세와 미리암의 노래가 있는 것처럼 카리브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승리와 자유의 노래가 있고, 이 노래는 1981년 성가로 작곡되어 교회 일치 운동의 ‘찬가’가 되었습니다.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노래를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해 제시한 것은 단순히 그들의 투쟁과 경험만을 이야기하고자 함은 아닐 것입니다. 빈곤, 폭력, 불의, 약물 중독 등으로 인한 인간 존엄을 일그러뜨리는 문제들에서 기인한 집단정신의 낮은 자존감은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식민 지배의 틀은 벗어났지만 옛 시대가 남겨 놓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는 우리가 사는 온 세상에 만연해 있으며, 한국 그리스도인들도 안고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세례는 홍해에서 이집트 군대를 물리친 주님의 구원의 경험이며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동참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세례는 궁극적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고통의 현실을 극복해 낼 힘과 행동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7년 이맘때의 우리도 성서적 사건을 경험하였습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련된 법과 양심의 질서가 무너진 곳에서는 사람도, 산천초목도 제 역할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은 어두운 데 감춰진 것을 드러내셨고, 시민들은 ‘진실은 포기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공동의 신념을 외쳤고, 행동함으로 자신의 삶터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어떤 이념은 편을 갈라놓았지만, 정의에 대한 신뢰는 모든 사람을 하나 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경험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소중한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노래는 무엇입니까? 지배자를 대변하는 복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복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복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정의와 평화가 아닌 복음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천주교와 개신교로 양분된 듯합니다. 분단을 만들어 낸 이념과 너무나 유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지만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다루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이제 한 발짝 더 나아간 일치를 꿈꾸어야 할 때입니다.
이 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초대합니다.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지키시며 자유와 해방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구원 활동에 함께 참여합시다. 그리고 그 길을 가는 동안 놀라운 일을 이루신 주님께 함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시다!
2018년 1월 18일
한국천주교회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최기학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윤세관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박동신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 김서호 목사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12-29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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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자료) 2018년 일치기도주간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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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 평화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에 대한 기도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습니다. 1908년 폴 왓슨(Paul Wattson) 신부가 제안한 ‘교회 일치 기도 주간’을 준수할 것을 제안하였고, 1926년 신앙 직제 운동이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966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위원회와 바티칸이 프랑스 리옹에서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68년, 마침내 공동으로 준비한 일치기도주간 자료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북반구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정해진 기간은 1월 18-25일입니다. 이 주간은 1908년에 폴 왓슨의 제안에 따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사이의 기간으로 정해졌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 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함께 공동기도회를 드리는 등 함께 일치 기도 주간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도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은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주님의 오른손”(출 15:6)이라는 주제로 카리브의 교회들이 초안하였습니다. 이 초안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Vatican)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그리고 초안 대표자가 참여하는 국제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18년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을 준비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식민지의 착취 속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독립 이후에도 식민지의 경험이 안겨준 상처는 여전하여서 빈곤과 폭력, 약물중독 등 부조리 등은 여전해서 인간의 존엄을 일그러뜨리는 문제들은 여전하지만, 식민지에서 해방이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 활동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성서가 증언하는 ‘승리의 찬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사는 온 세상에 만연한 것이기도 하며, 특별히 한국에서는 2016년 ‘촛불 혁명’이 시작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은, 한국의 그리스도인은 카리브의 그리스도인처럼 ‘승리와 구원의 노래’를 합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올해 일치 기도 주간의 주제는 한국적 상황과 매우 유사하며, 분열에서 평화로 전환해 나갈 희생과 봉사의 지혜를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카리브인들의 경험은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을 발표하는 한편 오는 2018년 1월 18일에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일치 기도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일시: 2018년 1월 18일(목) 오후 7시
장소: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
* 첨부
1.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포스터
2.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기도자료집
2017-12-29 11:03:37
- 2018년 그리스도인일치기도주간담화문(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주님의 오른손”
(출애굽기 15장 6절)
+ 평화를 빕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아 이 땅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과 선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올해의 기도 초안을 작성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애굽기 15장은 일치의 길을 위하여 종종 공통된 고통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것은 하느님의 백성으로 세워지는 데에 근본적 사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과정은 그리스도의 강생과 파스카(유월절)의 신비에서 정점을 이룹니다. 해방 또는 구원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계획이지만 동시에 주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이뤄 나가시는데 인간을 주체로 참여시키십니다.
2018년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을 준비한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식민지의 착취 속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이 지역에 성경을 전해 준 사람들을 피정복민을 노예화하는 것을 정당화하는데 성경을 이용한 반면, 노예가 된 사람들은 주님께서는 자신들의 편에 서시어 자유로 이끄시리라는 확신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201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의 주제에는 자유를 주신 주님의 구원 활동에 대한 카리브 그리스도인들의 체험이 담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모세와 미리암의 노래가 있는 것처럼 카리브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승리와 자유의 노래가 있고, 이 노래는 1981년 성가로 작곡되어 교회 일치 운동의 ‘찬가’가 되었습니다.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노래를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해 제시한 것은 단순히 그들의 투쟁과 경험만을 이야기하고자 함은 아닐 것입니다. 빈곤, 폭력, 불의, 약물 중독 등으로 인한 인간 존엄을 일그러뜨리는 문제들에서 기인한 집단정신의 낮은 자존감은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카리브의 그리스도인들은 식민 지배의 틀은 벗어났지만 옛 시대가 남겨 놓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는 우리가 사는 온 세상에 만연해 있으며, 한국 그리스도인들도 안고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세례는 홍해에서 이집트 군대를 물리친 주님의 구원의 경험이며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동참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세례는 궁극적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고통의 현실을 극복해 낼 힘과 행동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7년 이맘때의 우리도 성서적 사건을 경험하였습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련된 법과 양심의 질서가 무너진 곳에서는 사람도, 산천초목도 제 역할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은 어두운 데 감춰진 것을 드러내셨고, 시민들은 ‘진실은 포기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공동의 신념을 외쳤고, 행동함으로 자신의 삶터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어떤 이념은 편을 갈라놓았지만, 정의에 대한 신뢰는 모든 사람을 하나 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경험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소중한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노래는 무엇입니까? 지배자를 대변하는 복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복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복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정의와 평화가 아닌 복음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천주교와 개신교로 양분된 듯합니다. 분단을 만들어 낸 이념과 너무나 유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지만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다루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이제 한 발짝 더 나아간 일치를 꿈꾸어야 할 때입니다.
이 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초대합니다.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지키시며 자유와 해방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구원 활동에 함께 참여합시다. 그리고 그 길을 가는 동안 놀라운 일을 이루신 주님께 함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시다!
2018년 1월 18일
한국천주교회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최기학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윤세관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박동신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 김서호 목사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목사
2017-12-29 11:03:12
- 팔-e뉴스 3호) 1. 누구의 예루살렘인가?
- 누구의 예루살렘인가?
글: 정주진 박사
트럼프의 선언, 이스라엘만 환영
2017년 12월 6일(미국 동부시간)은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다. 이 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했다. 물론 트럼프의 선언이 예루살렘의 공식적 지위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점령 이후 줄곧 국제사회의 인정을 기다려온 이스라엘에게 미국 대통령의 선언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향후 국제사회에서 선전과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스라엘만 트럼프의 선언을 환영하고, 전 세계가 비난하는 현실은 선언의 이유를 미궁 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팔레스타인은 물론 아랍권과 이슬람권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고 있고, 극우 이슬람 무장 세력이나 동조자들이 팔레스타인 핍박을 테러의 핑계로 삼을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 점은 점령된 도시지만 예루살렘을 향후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수도로 삼기를 원하는 팔레스타인의 저항과 분노다. 그렇다면 왜 팔레스타인은 분노하며 저항하고 이스라엘은 환영하는 것일까? 그리고 예루살렘은 누구의 도시일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 갈등의 중심이 되는 곳은 전체 예루살렘이 아니라 성지인 올드 시티(Old City)가 포함된 동예루살렘이다. 서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 속해 있고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스라엘의 점령 하에 있다. 동예루살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올드 시티(Old City) 안에는 성전산(Temple Mount), 통곡의 벽(Western Wall),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알 아크사 모스크(al-Aqsa Mosque) 등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3개 종교의 성지가 있다. 올드 시티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성벽은 오토만 제국의 술레이만 1세가 1530년대에 건설했다. 올드 시티는 무슬림 지구(Quarter), 기독교 지구, 아르메니아 지구, 유대 지구의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런 사실은 예루살렘이 여러 종교의 성지이자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임을 말해준다. 올드 시티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체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다. 전 세계 순례자들의 방문지인 올드 시티로 통하는 문들은 모두 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키고 있고 간혹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무력 충돌이 생기기도 한다.
전쟁으로 뻣은 예루살렘
현재의 예루살렘은 성경에 나와 있는 유대인의 도시, 그리고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이 아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듯이 고대 이스라엘 국가는 사라졌고 유대민족이 예루살렘을 계속 지배했던 것도 거기서 살았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52번의 침략을 받았고, 44번의 점령과 재점령이 이뤄졌으며, 23번의 포위와 두 번의 파괴를 겪었다고 한다. 올드 시티 안에 여러 종교의 성지와 다양한 민족의 거주지가 있는 것이 이런 파란만장한 역사를 대변해준다. 19세기 말까지 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사는 유대인은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했고, 물론 당시엔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도 없었다.
19세기 말 동유럽의 시온주의자들은 유대국가의 수립을 주장했고 이를 위해 계획적으로 팔레스타인 땅을 사들여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고 공격적으로 확대시켰다. 이로 인해 동유럽 유대인들의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졌다. 1947년 유엔은 이런 정착촌을 인정해 유대인과 아랍인의 국가로 나누는 분리 계획(Partition Plan)을 수립했다. 이때 유대인 인구는 55%로 급증한 상태였다고 한다.
1947년의 유엔 분리 계획은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지도 안에 포함시켰지만 국제 관할 지역으로 지정해 국제 통치 하에 두는 특별 지위를 부여했다. 예루살렘이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3개 종교 모두에게 중요한 곳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10만 명 정도의 유대인이 살고 있었고,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을 합친 지역에 역시 10만 명 정도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1948년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이겨 예루살렘의 서쪽 반을 차지했다. 이스라엘은 이곳을 이스라엘 영토의 일부로 선언했다. 이로서 이스라엘은 과거 팔레스타인 영토의 78%를 차지했고, 나머지 22%인 가자(Gaza)와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West Bank)은 각각 이집트와 요르단이 통치하게 됐다. 이때 예루살렘은 서쪽과 동쪽으로 나눠졌고 성지가 있는 동쪽은 요르단이 통치했지만 국제사회는 여전히 이곳을 특별 지위를 가진 곳으로 여겼다.
1967년 6일 전쟁(또는 3차 이스라엘-아랍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요르단의 통치 하에 있던 예루살렘의 동쪽 반을 점령했다. 그 후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어기면서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영토에 통합시키고 이스라엘의 법적 통치 하에 두었다. 1980년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완전하고 하나된 이스라엘의 수도"로 명시한 예루살렘 법(Jerusalem Law)을 통과시킴으로서 동예루살렘 통합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는 결의안 478호를 통과시켜 국제법에 따라 "무효" 선언을 했다.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통합은 점령 국가가 점령지에 대한 통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국제사회는 공식적으로 동예루살렘을 점령지, 즉 점령당한 팔레스타인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빼앗긴 도시의 팔레스타인 사람들
이스라엘은 1967년 동예루살렘 점령 직후부터 식민화작업을 시작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올드 시티 내 유대인 지구를 확장하기 위해 무슬림 지구를 없애는 것이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전쟁 직후 7천 핵타르에 달하는 서안(West Bank)의 땅을 국제법을 어기면서 예루살렘에 통합시켰다. 팔레스타인 거주자들에게는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를 닮은 정책으로 조직적 차별을 가해오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동예루살렘에는 약 42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들에게 "영구 거주자" 자격을 부여하고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외국인 거주자로 취급하고 있다. 이들은 임시 요르단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요르단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들은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국가 없는 사람들로 살고 있다. 서안을 포함해 예루살렘 밖에서 일정 기간 거주할 경우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거주권을 잃을 수 있다. 1967년 이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민 1만 4천 명의 거주권을 박탈했다.
동예루살렘을 통합시킨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여러가지 수단을 써서 유대인 이주자를 늘리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줄였다. 이것은 유대인 다수로 인구 구성을 바꿔 향후 누구도 동예루살렘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행사에 이의를 제기하기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땅을 몰수하고 12개의 유대인 지구를 만들었다. 이것은 국제법에 의해 불법으로 규정된 서안지구의 정착촌들과 다르지 않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나머지 지구에 모여 살아야하고 신규 건축허가를 받을 수가 없다. 반면 이스라엘은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내쫓고 팔레스타인 거주지 중심에 진입하는 것까지 허락하고 있다.
동예루살렘 통합 이후에도 서안의 팔레스타인인들은 동예루살렘에서 일하고 장을 보고 공부를 했다. 그러나 1990년 초부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검문소를 설치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특별 허가 없이 통합된 동예루살렘 지역에 출입할 수 없다. 동예루살렘은 다른 서안 지역과 단절돼 지역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
이스라엘의 가혹한 차별정책과 억압 때문에 많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동예루살렘을 떠났다. 그렇게 떠난 사람들은 거주권을 박탈당해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여전히 동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외국인처럼 취급받기는 마찬가지다. 특별히 이스라엘은 분리장벽을 세워 8개의 팔레스타인 거주지를 예루살렘과 완전히 분리시켜 놓았다. 이곳에 사는 10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에 세금을 내지만 완전히 차별당하고 쓰레기 수거, 도로 건설, 교육 등 기본 서비스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학교 교실은 턱없이 부족하고 현재의 상.하수도 시설은 인구수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검문소 때문에 이동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고 도로 체증 때문에 매일 고통당하고 있다. 반면 약 20만명의 유대인 이주자들은 군대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동예루살렘 안의 정착촌에 살고 있다. 정착촌은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흩어져 있고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의 안전을 빌미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이동 자유를 제한하고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누구의 예루살렘인가? 이 질문에는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이 과거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새로운 이스라엘 국가의 수도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한다.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은 그곳에서 계속 살아온 팔레스타인인들의 도시고 당연히 향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법은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땅인 서안에 속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러 종교의 성지가 있고 갈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 지위를 가진 도시로 보고 있다. 국제사회는 예루살렘의 운명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향후 협상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갈등을 중단하고 향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다양한 주장과 입장을 통해 한 가지는 분명히 알 수 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가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이 허락하지 않는 한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진실은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예루살렘을 빼앗았고 그곳을 유대인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차별과 억압 정책으로 태어날 때부터 그곳에 살아온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내쫓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위의 글을 위해 아래 자료들을 참고했으며 주소를 클릭하면 영문의 관련 내용과 지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알자지라 뉴스. Why Jerusalem is not the capital of Israel. 2017년 12월 10일 기사.
http://www.aljazeera.com/indepth/features/2017/05/jerusalem-capital-israel-170524091310050.html
알자지라 뉴스. Who owns Jerusalem? 2014년 10월 30일 기사.
http://america.aljazeera.com/articles/2014/10/30/jerusalem-statusinternationalregime.html
B'Tselem-The Israeli Information Center for Human Rights in the Occupied Territories. 17,898 Days: Almost Fifty Years of Occupation. 2016년 6월 5일 발행.
(관련 사이트 http://www.btselem.org/jerusalem)
2017-12-20 02:51:43
- 팔-e뉴스 3호) 2. 천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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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곳에서
글: 나가오 유키 목사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누가복음 2:8-12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예수 탄생 설화! 실제로 어디에서 일어났을지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팔레스타인에는 벳사흘(Beit Sahour, Shepherd’s field)이라는 지역이 있다. 베들레헴 중심에서 동쪽으로 2km 정도에 위치해 있고, ‘목자의 언덕’이라 불린다. 이곳은 목자들이 예수의 탄생을 알린 천사의 목소리를 들었던 곳이다.
이 벳사흘에는 세 군데의 큰 동굴이 있다. 몇몇 성서학자는 2000년 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축을 동굴에서 길렀기 때문에 예수가 인위적으로 만든 마구간이 아닌 동굴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벳사흘에 있는 이 동굴들 중 하나에서 예수가 태어났을 가능성도 있음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동굴들은 각각 로마 가톨릭, 정교회, 벳사흘YMCA가 관리하고 있다. 벳사흘YMCA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돌보고 이들의 권리를 위해서 활동하는 동예루살렘YMCA에 속해있다. 벳사흘YMCA 부지 내에 있는 동굴은 언제나 열려 있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기둥을 세운 것 이외에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종종 무슬림들이 묵상을 하러 오기도 한다. 그래서 동예루살렘YMCA의 Andre Batarseh 총무는 “이 동굴이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매년 12월 24일 해질 녘에는 동굴에서 찬양집회가 열린다. 교파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모여 함께 캐럴을 부르고, 동굴 입구에 있는 화덕에 불을 지펴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집회 이후에는 각자의 교회에 가서 성탄예배를 드린다.
동예루살렘YMCA와 팔레스타인YWCA가 함께 팔레스타인 지원활동을 하는 공동옹호운동연대(Joint Advocacy Initiative, JAI) 단체의 매니저인 Nidal Abuzuluf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싸움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시온주의자들을 옹호하고 지원하며, 예수가 태어난 팔레스타인 내 기독교인들을 잊었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이고 보다 확장된 세계 교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수가 태어난 시대에 목자들은 사회 내 -중심인물이 아닌- 주변인물이었고, 가장 약한 존재의 표상이었다. 이런 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기쁜 소식이 최초로 전달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인간존엄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우리는 그들에게도 ‘기쁜 소식(Good News)’이 다시 전달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대할 것을 다짐한다.
2017-12-20 03: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