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水洲 박형규 목사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예배와 추모제”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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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01호 (2017. 8.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제 목 : “水洲 박형규 목사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예배와 추모제”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하나님의 은총이 귀 언론사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한국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산증인이자 ‘행동하는 신앙인’, ‘길 위의 목사’로 잘 알려진 水洲 박형규 목사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예배와 추모제가 열린다.
2. 추모예배는 오전 11시에 파주 기독교상조회묘지에서 열리며, 설교는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추모사는 권호경 목사(사단법인 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가 각각 담당한다.
3. 추모제는 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성지였던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리며, 국악인 임진택이 총 연출을 맡아 고인의 생애를 돌아보는 추모 영상과 추모 공연, 추모사가 어우러져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사는 함세웅 신부, 지선 스님, 신인령 이화여대 전총장이 맡는다.
4. 또한 이날 추모제에는 오는 10월 19일(목)에 발족할 (가칭) “수주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에 대한 취지 소개와 사업계획도 발표된다.
5.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 자료를 참고 바람.
[붙임1] <수주 박형규 목사 서거 1주기 추모행사 계획>
[붙임2] <(가칭) 수주(水洲)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사업계획>
[붙임3] <水洲 박형규 목사 약력>
[붙임4] <추모행사 초청장 및 포스터>
■ 문의 : 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02-2266-0809, 010-5282-8413(장창균 총무)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붙임1>
水洲 박형규 목사 서거 1주기 추모행사 계획
1. 박형규 목사 서거 1주기 추모예배
(1) 일시와 장소:
• 8월 18일(금) 오전 11시 ~ 오후 2시
• 경기도 파주시 기독교상조회 공원묘지 내 고인의 묘역
(2) 일정 및 순서
• 오전 9시 30분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버스 이동
• 11시~12시 : 추도 예배
- 인도 : 정원진 목사(서울제일교회 담임목사)
- 기도 : 우성구 목사(기독교도시빈민협의회 총무)
- 특송 : 서울제일교회
- 설교 :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추모사 : 권호경 목사(기독교민주화운동이사장)
- 추도 : 김상근 목사(기념사업회준비위원장)
• 12시~13시 : 점심 식사
• 오후 2시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도착
2. 박형규 목사 서거 1주기 추모제
(1) 일시와 장소:
• 8월 18일(금) 오후 5시 ~ 오후 7시
•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
(2) 추모회 (* 기획 및 총연출 : 임진택 감독 / 연극연출가, 국악인)
• 인사말 : 김상근 목사(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
• 추모사
- 함세웅 신부(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고문)
- 지선 스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 신인령 선생(전 이화여대 총장)
• 추모 동영상 및 추모의 편지
• 박목사님 기록동영상
• 추모 공연
- 김영동 국악 공연
- 노래하는 나들(문진오, 김가영)
- 평화의 나무 합창단
• 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사업계획 발표
• 유가족 및 공동준비위원장 인사
3.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사)6월항쟁계승사업회, (사)학국기독교민주화운동, 민청학련계승사업회, 대한성공회, 성공회대학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 사회개혁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기독교교수협의회,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자유언론실천재단, KSCF, KSCF선배회, NCCK인권센터, 전태일재단, 영등포산업선교회, 서울제일교회
4. 주관 : 박형규 목사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5. 후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붙임 2>
(가칭) 수주(水洲)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사업계획
2016년 8월 18일 수주(水洲) 박형규 목사님께서 만 92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신 후, 그동안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던 몇몇 분들이 모여서 기념사업회 설립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에 목사님의 94회 생신을 즈음한 때에 아래와 같이 (가칭) ‘수주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를 출범하고자 합니다.
∎내용 : (가칭) “수주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 발족식
∎일시 : 2017년 10월 19일(목) 오후 6시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수주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는 박형규 목사님의 신앙과 정신과 삶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으로서, 한국기독교와 한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며, 아래와 같은 추모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기일에 맞춰 추모행사 개최
∙ 서울제일교회 내에 추모 공간 마련 및 관련 자료 비치
∙ 박 목사님에 관한 모든 자료(문서, 사진, 동영상 등)를 모아놓은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추모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며, ‘사이버 추모관’으로도 활용
∙ (2주기 때) 추모 문집 발간
∙ ‘평전’ 출판
∙ 추모 동영상을 제작
∙ 박 목사님의 신앙과 정신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이에 대한 강연회,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 주민운동 지도자 및 민주시민을 양성을 위한 (가칭) ‘길위의학교’ 운영
∙ 6년간의 서울제일교회 노상예배를 회상하고 재현하는 행사 개최
∙ 창작 민중문화예술 후원
∙ 수주장학금 수여
<붙임 3> 水洲 박형규 목사 약력
일 자
약 력
1923. 08. 25.(음)
경남 마산(진북면 영학리) 출생
1944. 07.
조정하 여사와 혼인, 슬하 2남 2녀
1950 ~ 1958
유엔사령부 근무
1955 ~ 1959
일본 동경신학대학 졸업(신학석사)
1959 ~ 1964
공덕교회 부목사(1963년 유니온신학유학)
1960. 10.
서울노회 목사 안수
1964 - 1965
초동교회 부목사
1965
기장 베다리 평신도학원 원장
1966 ~ 1968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총무
1968 ~ 1970
기독교 사상' 주간
1970 ~ 1979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1970 ~ 1971
CBS 상무이사
1972 ~ 1992
서울제일교회 담임(20년)(71.03부터 설교)
1973. 04.
남산 부활절 사건 내란 예비음모로 구속(5개월)
1974. 04.
민청학련사건으로 징역 15년 선고
1975. 04. ~ 1976. 02.
선교자금 횡령 및 배임사건
1975
에드워드 브라우닝상(Edward Browning) 수상
1976. 05.
용공으로 몰려 대공분실에서 고문(40여일)
1978. 09.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징역 5년 선고
1980. 05 - 09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일본 장기체류
1981. ~ 1982.
한국기독교장로회 제66회 총회장
1987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1983. ~ 1990.
서울제일교회 예배방해로 인해 중부경찰서 앞 노상예배(6년)
2002. ~ 2005.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
2007. ~ 2011.
남북평화재단 이사장
2016. 08. 18.
향년 94세 별세(17:30)
<붙임 4> 추모행사 포스터
2017-08-16 02:27:38
-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긴급서한”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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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00호 (2017. 8. 1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긴급서한”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최근 급격하게 고조되는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문재인 대통령님께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긴급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NCCK는 서신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생사여부가 미국과 북한의 도발에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조건 없는 남북대화를 신속하게 실시하여 동북아의 신냉전 상황을 자주적으로 극복하는 전기를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긴급하게 대북특사를 파견하여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최근 전개되는 극도의 위기상황을 타개해나갈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아래 전문을 참고하시어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다 음 -
교회협 화통공 2017-25호 2017. 8. 10
수 신 문재인 대통령님
참 조 임종석 비서실장
제 목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긴급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대통령님과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취임 후 사회적 약자의 힘을 북돋우고 사회 곳곳의 적폐를 청산하는 일에 힘써 오셨습니다. 새 시대를 향한 촛불들의 열망을 최대한 실현하고자 힘쓰시는 대통령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대통령께서 국정을 이끄시는 동안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획기적인 행보가 있으리라 기대해 왔습니다.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를 강행하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가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핵잠수함 개발, 탄도미사일 능력강화, 한미합동군사훈련 강화로 강경하게 대응한 일 등은 한반도의 전쟁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일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수일 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세계가 본 적이 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는 선전포고와도 같은 거친 언사를 쏟아 내었고 북한은 즉각 화성 12로 미국 괌 기지와 서울 등을 타격하겠다고 응사하였습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국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께서도 고민이 깊으시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사 여부가 미국과 북한의 도발에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참으로 평화의 길을 가기가 쉽지 않지만, 복잡할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극단으로 치닫는다는 이유로 대화를 회피하거나, 혹은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조건들을 내세워서는 대화가 시작될 수 없습니다. 그러한 파국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화에 나서는 것이고 대화의 힘을 높이 평가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대통령님께 부탁드립니다. 조건 없는 남북대화에 신속하게 나서 주셔서 이를 통해 신냉전이라 할 수밖에 없는 동북아 상황을 남과 북이 자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회는 이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 전개되는 극도의 위기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하여 긴급하게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와 대통령님의 강건함을 위하여 늘 기도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나 핵 집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 화해·통일위원회 (02-764-020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8-10 10:39:20
- Emergency Letter To President Moon Jae-In Urging Immediate Di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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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Letter To President Moon Jae-In Urging Immediate Dialogue
August 10, 2017
Dear President Moon Jae In,
May God’s peace be always with you Mr. President.
Upon your inauguration, you have put great effort in supporting the socially marginalized groups and also in ridding the society of its malpractices. We sincerely appreciate your hard work in realizing the desires of the candle light revolution and thus opening a new era for South Korea.
The Reconciliation and Reunification Committee of the NCCK has hoped to see the nation’s long-cherished wish of a peaceful reunification finally come true with your leadership. Recently, however, North Korea has reinforced its nuclear tests and ICBM launches and accordingly, South Korea has made the deployment of THAAD a fait accompli, developed N-subs, strengthened ballistic missiles and intensified KOR-US joint military exercises. This tension has risen within the peninsula, which has caused grave concern to us all. To make matters worse, President Trump has declared that “North Korea would face fire and fury, one never witnessed by the world”. Against such harsh words, North Korea immediately responded by announcing that it will strike Guam and Seoul with its Hwasung-12.
Military tension is at its height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re is fear of war spreading among the people. We understand that you are also deeply concerned, but the lives of the people in South Korea should not be threatened by the provocative acts of the US and North Korea.
The road to peace is a difficult one, but the harder it gets the more important it is that we keep the principle. Dialogue is meant to resolve such extreme situation, which is why its affect is so highly valued. We cannot start sincere dialogues when we place blame for the opponent’s extreme actions or when we insist various pre-conditions for dialogue.
We sincerely ask of the President that you swiftly take matters into hand. We ask that through unconditional dialogues, the two Koreas pave way to independently resolve the neo-Cold War crisis in the Korean peninsula. The NCCK is ready to take active participation.
In order to transform the present crisis into an opportunity and open the door for dialogue, we humbly ask you to immediately dispatch a special envoy to North Korea.
Our prayers will be with you always, as you are desperately struggling for a better future of our country.
Rev. Kim Young Ju
General Secretary
Rev. Rah Haek Jib
Chair of the Reconciliation and Reunification,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2017-08-10 03:19:27
- “KBS와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지지 성명”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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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04호 (2017. 8. 3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KBS와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지지 성명” 보도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KBS ·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지지 성명 발표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8월 31일자로 KBS ·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지지 성명 - “KBS와 MBC는 국민의 것이다.”를 발표합니다.
2. 본 위원회는 9월 4일 0시로 예고된 KBS와 MBC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이번 파업투쟁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연대의 뜻을 전합니다.
3. 더불어 지난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저항한 YTN해직자들이 8월28일부로 복직한 것을 환영하며, 아직도 MBC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해직자들이 이번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파업 투쟁에서 승리하여 복직되기를 희망합니다.
4. 본 위원회는 언론적폐를 청산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와 MBC의 파업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대할 것이며, 다시는 공영방송이 정권에 의해 장악되지 않도록 모든 제도적 개선 활동에 함께 할 것입니다.
5.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KBS와 MBC는 공영방송이며, 국민의 것이다.
- KBS ·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지지 성명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미디어공공성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된 기본권이라고 굳게 믿는다. 민주주의의 경험을 가진 많은 나라가 언론의 자유를 가장 기본적인 자유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의 주된 기능이 민주적 여론 형성이라는 원칙은 누구나 인정하는 가치관이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KBS, MBC 사장과 YTN사장을 정권과 가까운 사람을 이사장과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언론장악 행위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공영방송은 정권의 대변인으로 전락하였고 권력 감시라는 공영방송의 초보적인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이를 비판하는 방송인들을 괴롭혀왔다. 우리는 공영방송의 잘못과 실패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행위에 있다고 확신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본 위원회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와 MBC의 파업투쟁을 강력하게 지지하며, 이번 파업투쟁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연대의 뜻을 전한다. 더불어 고대영 KBS 사장과 이인호 KBS 이사장,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방송사 구성원의 요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자진 사퇴 할 것을 권고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고대영 KBS사장과 이인호 KBS이사장의 사퇴를 걸고 9월4일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 이사장이 내려오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돌아가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KBS기자협회원 300명이 8월28일 0시부터 제작중단에 들어갔고, KBSPD협회도 30일부터 제작 중단에 들어가 총 660여명이 제작 중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KBS PD 간부 88명도 29일 오후 6시부로 고대영 KBS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보직을 내려놓은 상태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도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파업찬반투표에서 투표자 1682명 중 1568명이 파업에 찬성하여 노조 사상 최고 찬성률 93.2%로 총파업 투표를 가결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파업을 9월4일 0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다. 이미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기자·PD·아나운서 등 MBC 언론인 350여 명이 제작 중단을 선언한 언론노조 MBC본부는 “이번 총파업에 송출 등 필수 인력을 전혀 남기지 않고 예외 없이 전 조합원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전례 없이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을 예고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지난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저항한 YTN해직자들이 8월28일부로 복직한 것을 환영하며, 아직도 MBC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해직자들이 이번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파업 투쟁에서 승리하여 복직되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언론적폐를 청산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와 MBC의 파업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대할 것이며, 다시는 공영방송이 정권에 의해 장악되지 않도록 모든 제도적 개선 활동에 함께 할 것이다.
2017. 8. 3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위원장 이동춘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7-08-31 11:11:59
- 제11회 한일 URM-이주민협의회 선언문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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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7 - 105호(2017. 8. 3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제11회 한일 URM-이주민협의회 선언문 보도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URM위원회(위원장 하라타 미쯔오 목사)는 지난 8월 28일 - 30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등에서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 차별없는 사회를 위한 한일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역사 인식, 노동인권,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에 관하여 각각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마땅한 삶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정의를 일깨워주는 성서의 가르침(마태 20:1-16)을 따라, 그 누구라도 마땅한 삶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존엄성을 보장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동의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한일교회가 선언문을 통해 제시한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양국 사회 안에서 여성, 비정규직 및 이주노동자, 거류민, 성적 소수자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양국 정부 합의사항 백지화 및 재협상을 촉구한다.
-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와 부당노동행위 등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를 풀어가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간다.
-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내용을 신학교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교육할 것을 한일 양국 교회에 제안한다.
- 이를 위해 한일 교회는 우선 자신이 속한 사회 안에서 차별하지 않는 구체적인 제도와 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한다.
한편 일본측 참가자들은 30일, 영등포산업선교회를 방문하여 한국교회가 노동문제와 관련하여 펼쳐가고 있는 활동들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정기시위에 참석하여 Doi Keiko씨(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히로시마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연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광화문에 마련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아사히글라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 차별없는 사회를 향한 한·일 교회의 역할
1.
이 땅에 화해와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는 오랜 기간 적극적인 연대를 지속해 왔다. 한국사회가 암울한 군사독재 치하에 있었을 때 일본교회는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조직, 지원하였다. 또한 남북간의 긴장을 해소하고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교회간 협력에도 일본교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NCCK와 NCCJ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은 양국의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어 왔다. 특히 NCCK와 NCCJ의 도시농어촌선교(URM) 부문과 이주민 부문의 연대는 양국 교회 간 연대활동의 중심축을 이루어 왔다. 하지만 양국가의 국내 사정과 그를 향한 교회의 대응은 상황에 따라 변모하고 있으며 이에 양국 교회의 도시농어촌선교(URM) 부문과 이주민 부문의 연대 또한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우리는 2017년 8월 28일-29일, 서울 기독교회관 및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일본측 20여명, 한국측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한일 URM-이주민 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처해 있는 공통의 상황을 인식하였으며, 그에 따른 공통의 과제를 모색하였다. 이에 함께 공유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실천 과제를 아래와 같이 밝힌다.
2.
첫째, 우리는 전 세계적 신자유주의 물결 가운데서 가장 뚜렷하게 경험하는 현상으로서 노동의 주변화와 격차의 심화 현상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화된 세계경제는 물자와 인간의 소통 및 경제적 규모를 확대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매우 다층적인 차별적 위계질서를 동반하고 있다. 사람들의 경제적 형편과 삶의 질은 더욱 공평해진 것이 아니라 더욱더 심각한 격차를 안게 되었다. 일본과 한국 두 나라 사이의 문제로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노동이 일상화되고 그에 따르는 노동계급의 주변화 현상이 현저해지고 있다.
둘째, 우리는 그 가운데 증대되고 있는 여러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 현상에 주목한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 혐오증을 포함한 여러 소수자에 대한 혐오 현상은 지구화된 경제질서 가운데서 인종과 언어, 국적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과 접촉이 가능해진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 대개 소수자에 대한 혐오 현상은 특정한 사회 안에서 자기 박탈감을 갖고 있는 이들이 그 요인을 특정한 소수 집단에 돌려 공공연하게 증오와 혐오를 드러냄으로써 나타난다. 지구화된 경제질서 가운데서 사회적 박탈계층을 양산하는 양극화가 오늘의 여러 혐오 현상을 낳는 토양이 되고 있다.
셋째, 우리는 한ㆍ일간 역사인식의 문제와 국가적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의 문제에 대해 재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한ㆍ일간 근대사의 특수성에서 유래하는 것만은 아니다. 특별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ㆍ일 외교 당국간 합의는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보편적인 인권과 정의의 관점에서 볼 때 전혀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피해 당사자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가간 합의는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와 같은 한ㆍ일 양국간의 공통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우리는 한일 양국 각각의 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 한다.
한국사회에서는 촛불혁명으로 인한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인권의 가치가 중심이 되어 민주주의와 경제정의가 실현되는 사회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여전히 각종 사회적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여러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 현상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진정한 평화적 해법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일본사회에서는 수정주의 역사관의 대두와 함께 여러 형태의 배외주의가 강화되는 한편, 평화헌법을 부정하고 오키나와에 군사 기지를 신설하는 등 군사주의화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날로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헤이트스피치’로 대변되는 여러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3.
이상과 같이 엄중한 현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루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체로서 각자의 상황에서 차별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몫을 맡아야 할 것이다. 교회는 우선 자신이 속한 사회 안에서 그 누구도 배제하거나 차별하지 않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구체적으로 제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 많은 문제들이 하나의 사회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만큼 그에 대처하고자 할 때 처음부터 양국간의 공감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 국가간의 관계가 갈등에 처해 있을 때 교회간 협력의 중요성은 더더욱 중요성을 띤다. 오늘 그 협력관계에서 창의적인 발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오랜 시간 동안 상호간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온 자산을 갖고 있다. 또한 국가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시민사회 영역에서의 교류와 연대는 부단히 성장해가고 있다. 그간 피차의 사정으로 한ㆍ일 교회간 연대활동이 다소 침체되는 국면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 새로운 창의력으로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할 때이다. 날로 긴장이 고조되고 그로 인한 불안을 빌미로 차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동아시아 현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회간의 연대가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주력해야 할 공동의 실천과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우리는 양국 사회 안에서 여성, 비정규직 및 이주노동자, 거류민, 성적 소수자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양국 정부 합의사항 백지화 및 재협상을 촉구한다.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와 부당노동행위 등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를 풀어가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 간다.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내용을 신학교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교육할 것을 한일 양국 교회에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한일 교회는 우선 자신이 속한 사회 안에서 차별하지 않는 구체적인 제도와 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마땅한 삶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정의를 일깨워주는 성서의 가르침(마태 20:1-16)을 따라, 그 누구라도 마땅한 삶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존엄성을 보장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이다.
2017년 8월 29일, 한·일 NCC URM-이주민 협의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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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02: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