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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성탄 메시지
2019 성탄 메시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년 복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누가복음 1:45, 46 중에서)      이 세상 질서를 뒤집는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로 가득 찬 마리아의 찬가(눅 1:46-55)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그 믿음이 복되다는 노래에 대한 화답입니다.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정의와 평화의 새 세상을 여신 예수님을 우리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온전히 마음에 모십시다.    1919년 이후 3.1운동의 정신이 이끈 지난 100년의 역사는, 양심과 진리가 이끄는 총체적 역사의 부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주권재민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2019년 미완의 해방 74년에 맞은 3.1운동 100년에, 부활의 정신으로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과 통일을 이루라는 하늘의 평화명령을 들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각본 없는 남북미 3자회동의 드라마가 펼쳐져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순항하리라는 기대가 고조되기도 했었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냉혹한 국제정치현실은 자주적 평화로 나아가려는 한반도의 발목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 전쟁과 국가폭력의 상처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갑니다. 안으로는 산업재해로 인한 죽음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절대빈곤의 문제와 사회안전망 바깥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혐오와 배제, 차별의 문제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형성한 거짓 평화인 로마제국의 평화(Pax Romana) 시대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웃 민족을 희생시키고 폭력으로 쟁취한 소극적 평화체제 안에서 누리는 거짓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평화,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서 궁극적 평화의 새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민족 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비록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좌초된 것처럼 보이는 작금의 현실이지만,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평화체제가 한반도에 이루질 것을 믿고 ‘희년을 향한 대행진’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2020년을 하나님의 은총의 해, ‘희년(Jubilee)’으로 선포하고, 분단과 냉전의 ‘바빌론 포로기’가 끝났음을 세계만방에 선제적으로 선언하려 합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치유되고 화해된 한반도,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만물의 생명이 풍성함을 누리는 평화공존의 한반도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십시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주는(히11: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임했다는 자유와 해방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더욱 담대히 전합시다. 이 성탄의 계절에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성령께서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당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때인 희년의 산 소망을 가득 부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2019-12-20 11:50:45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8호(2019. 12. 2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200여 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해고자 김용희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이하 개신교대책위)와 함께 오는 12월 23일(월) 오전 11시, 강남역 8번 출구에서 개최합니다. 24년 전 삼성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김용희 씨는 그 후 사측의 집요한 회유와 탄압, 납치, 폭행, 간첩누명 등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째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강남역 사거리 CCTV철탑 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삼성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개신교대책위는 김용희씨의 고공농성이 올해를 넘겨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좁디 좁은 철탑 위, 고통과 저항이 있는 그곳에 오실 아기 예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으로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관심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 고공농성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2. 일시 : 2019년 12월 2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강남역 8번출구     4.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삼성해고자 김용희 고공농성 개신교대책위     5. 순서 : 경과보고(이종란 노무사)               당사자 발언1(김용희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김희룡 목사, 성문밖교회)               당사자 발언2(이재용 님, 삼성해고자)               연대발언2(최형묵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               성명서 낭독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0 10:13:02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호(2019. 1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19년 성탄 메시지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2019년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3.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19 성탄 메시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년 복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누가복음 1:45, 46 중에서)      이 세상 질서를 뒤집는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로 가득 찬 마리아의 찬가(눅 1:46-55)는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그 믿음이 복되다는 노래에 대한 화답입니다.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정의와 평화의 새 세상을 여신 예수님을 우리 모두 기쁨과 설렘으로 온전히 마음에 모십시다.    1919년 이후 3.1운동의 정신이 이끈 지난 100년의 역사는, 양심과 진리가 이끄는 총체적 역사의 부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주권재민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2019년 미완의 해방 74년에 맞은 3.1운동 100년에, 부활의 정신으로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과 통일을 이루라는 하늘의 평화명령을 들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각본 없는 남북미 3자회동의 드라마가 펼쳐져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순항하리라는 기대가 고조되기도 했었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냉혹한 국제정치현실은 자주적 평화로 나아가려는 한반도의 발목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 전쟁과 국가폭력의 상처로 인한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갑니다. 안으로는 산업재해로 인한 죽음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절대빈곤의 문제와 사회안전망 바깥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혐오와 배제, 차별의 문제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형성한 거짓 평화인 로마제국의 평화(Pax Romana) 시대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웃 민족을 희생시키고 폭력으로 쟁취한 소극적 평화체제 안에서 누리는 거짓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평화,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서 궁극적 평화의 새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민족 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비록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좌초된 것처럼 보이는 작금의 현실이지만,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평화체제가 한반도에 이루질 것을 믿고 ‘희년을 향한 대행진’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2020년을 하나님의 은총의 해, ‘희년(Jubilee)’으로 선포하고, 분단과 냉전의 ‘바빌론 포로기’가 끝났음을 세계만방에 선제적으로 선언하려 합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치유되고 화해된 한반도,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만물의 생명이 풍성함을 누리는 평화공존의 한반도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십시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주는(히11: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임했다는 자유와 해방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더욱 담대히 전합시다. 이 성탄의 계절에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성령께서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당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때인 희년의 산 소망을 가득 부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13 17:16:18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3호 (2019. 1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1월의 시선 2019」-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NCCK 이 달의 시선,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타살’ 직시 빈곤 포르노그래피 지양, 제도적 허점 보완해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1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을 선정했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사회     서울 성북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노모 ㄱ씨와 40대 딸 3명이 지난 11월2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들 모녀의 집 우편함에는 채무 이행 통지서 등 갚아야할 채무가 여러 건 들어있었고, 딸들이 자영업에 실패하면서 생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들을 찾는 친인척이 없어서 지방자체단체에 무연고자 장례절차를 의뢰했고, 이들은 시민들이 만든 추모위원회의 노제를 받으며, ‘살아서 서럽고 고단했던’ 서울을 떠났다.   서울 봉천동에서는 탈북모자가 지난 7월31일 통장 잔액 0원인 채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이 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언론이 보도하듯 ‘아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배고픔과 가난을 피해 온 대한민국은 가난과 무기력을 증명하지 않는 한,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봉천동 모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탈북민이라는 아주 ‘특별한 사회통합’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   2014년 2월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2016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빈곤에 시달리며 사회적 단절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가스 공급 중단 등 29개 지표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돕고 있다.     그러나 성북동 네 모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 29개 지표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었다. 만일 이들이 공과금을 내지 못해 3개월 이상 체납되면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해당 구청에 통보되지만, 네 모녀 가구는 체납 기간이 2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장애아들을 둔 봉천동 엄마 한모씨도 필사적으로 가난과 싸웠다. 탈북하면서 이혼했고, 당장 살아갈 방법이 망막했지만 한모씨는 이혼과 가난을 증명할 수 없었다. 복지 사각지대 29개 지표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이러한 급격한 빈곤화는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될 수 없었다. 또 다른 길은 가난을 증명하는 것이다. 29개 지표에 미달하지만, 스스로 가난을 증명한다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부양가족이 그 어디엔가 있거나, 조금이라도 차상위계층을 위한 지원수익이 있다면, 복지지원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거나 상징적인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그렇게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이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순세계잉여금이라는 ‘사회적 타살’     옛 이스라엘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이삭을 남기는 사회복지 전통 즉 ‘고엘’이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고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방송에 등장하는 후원금 모금 광고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굶주린 아이는 가난을 구구절절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도 자선단체도 송파 세모녀도 봉천동 모자도 성북동 네모녀는 구하지 못했다. 그곳엔 사회적 ‘고엘’도, 행정적 ‘고엘’도 작동하지 않았다. 모금액은 쌓여서 자선단체 창고에 쌓이고, 세금은 지방자치단체 창고에 쌓여갈 뿐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11월4일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 결산서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결산 기준 지방정부 세입은 362조원, 세출은 293조원으로 세계잉여금 69조원이 발생했다. 세계잉여금은 세입에서 세출을 뺀 것으로 지자체가 예산을 배정했으나 회계연도 안에 다 쓰지 못했거나 쓰지 않은 돈이다. 이렇게하여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쌓인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잉여금은 91%, 순세계잉여금은 116%로 증가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실질 총지출을 1조원 늘리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당해연도에 4천500억원 증가한다. 이를 고려할 때 지난해 세계잉여금이 모두 실질 총지출을 늘리는 데 쓰였다면 지난해 GDP가 약 31조원 증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 GDP 규모의 1.7%에 해당한다. 더 큰 문제는 복지예산에 쓰여질 수 있었던 ‘순세계잉여금’은 광역자치단체보다 기초자치단체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무릎 꿇기를 강요하지 않는 사회     매일같이 쏟아지는 방송에서는 가난을 증명하고 후원을 구걸해야 하는 비참함이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쏟아지고 있다. 빈곤을 포르노그래피를 소비하듯, 일상에서 사회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이 자신의 가난과 고난을 증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뜻 없이 그리고 말없이 복종하는 자에게만 자비를 베푼다. 매주 교회와 성당에서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한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에게 무릎 꿇기를 강요하는 사회는 차이와 갈등을 극복할 수 없다.     국가에게 위탁된 공적 물리력(Power)은 폭력(Violence)과 다르다. 공적 물리력은 사회적 안전장치이자 등 뒤에서 떠오르는 지는 햇볕처럼 언제나 그곳에 있어야 하는 사회적 배경이다. 비록 지금은 공적권력을 위임받고, 공적폭력을 휘두르는 시대일지라도, 지금 이곳에서 행정적 ‘고엘’, 사회적 ‘고엘’ 그리고 종교적 ‘고엘’이 회복되어야 할 시간이다. 더 많은 이들이 둥지를 떠나 세상을 등지기 전에.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과잉수사와 검찰의 피의사실 누설을 받아쓰는 언론의 ‘무리한 보도’로 검찰과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졌다. 촛불시민이 서초동과 여의도에 운집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부르짖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우리 사회 최대의 과제임을 부인할 수 없다.   3.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선임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 파일과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09 11:37:20
정의·평화제33회 NCCK 인권상 시상식에 초대합니다. (2019년 인권주간 예배자료 첨부)
제33회 NCCK 인권상 시상식에 초대합니다. (2019년 인권주간 예배자료 첨부)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시상식을 진행해 왔으며 정치적 암흑기에 ‘인권상’을 제정하여 지난 30여 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검찰의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추행 피해사실을 폭로하여 사회 각계의 미투 운동을 촉발하시키며 우리 시대가 직면한 차별과 폭력, 잘못된 성인습의 틀을 깨는 사회적 계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서지현 님과 일본에서 재일동포의 인권신장을 위해 지문날인거부운동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재일한국인문제연구소’ 소장으로 30년간 헌신해 온 사토 노부유키 님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올해의 인권상은 한국사회의 장애인 인권과 권리 증진, 사회적 소수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혼신을 다해 헌신하며 앞서 활동해 온 박경석 님(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노들장애인야학 교장)을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존엄이 평등하게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자 책무라고 고백하는 본 센터는 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특히, 한국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많은 분들과 단체를 초청하여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나눔과 친교의 자리를 열고자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시어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2019 제33회 NCCK 인권상 시상식 ▣ 일시 : 2019년 12월 5일(목) 오후 6시 30분 ▣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문의 : NCCK 인권센터 (02-743-4472 / 010-4226-065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 이사장 김성복 목사 소 장 박승렬 목사    
2019-12-04 17:02:06
집단지성의 힘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 발족식”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2호 (2019. 12.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가짜뉴스체크센타 추진위원회 준비팀 제 목: 집단지성의 힘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 발족식”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오늘의 언론 상황은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로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를 혼동하게 하는 심각한 저널리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부추기는 가짜뉴스의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3. 팩트 체크에 충실해야 할 미디어들은 속보 경쟁 속에 제 기능을 잃고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종교계 및 언론·시민사회는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집단 지성인 시민의 힘으로 가짜뉴스를 검증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체크센터'를 설립, 시민이 직접 ‘가짜뉴스 체크 사이트’(개미체커)를 통해 팩트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집단지성의 힘 -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였습니다.   4. 참석하여 함께 해 주시고 취재와 보도를 통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때 : 2019년 12월10일(화) 오후 3시 * 곳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순서 - 공동추진위원장 인사 - 참여단체 인사 - 축사 - 경과보고 - 취지 설명 - 가짜뉴스 체크 사이트 (개미체커) 내용 설명 - 모금 계획 - 발족선언문 낭독 * 질의 응답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국장 김영주, 010-2472-069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03 08:47:52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1호 (2019. 11. 2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2019년 교회여남평등주간 맞이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는 교회협 제48차 총회가 제정한 교회여남평등주간을 매해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UN 세계인권선언일(12.10)이 있는 주간동안 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교회여남평등주간 20주년인, 제68차 총회(2019)를 맞아 한국교회가 보다 교회여남평등주간을 기억하고, 함께 여성 이슈로 예배드릴 것을 바라며 예배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특별히 함께 예배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참조: http://www.kncc.or.kr/newsView/knc201911190002)   3.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리고자 하오니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특별히, 교회여남평등주간 중, 목요일(12/12)에는 성폭력, 젠더 폭력이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검은색 옷 입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 SNS 등에 "#Thursdays in Black" 태그하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30년 이상을 진행한 ‘Thursdays in Black’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2019년 12월 2일(월) 오후 4시-5시 30분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제: 소중한 ‘나와 너’를 찾아가는 예배 4. 주요순서: 개회 예전, 말씀의 예전, 애찬의 예전, 파송의 예전/ 설교(김혜숙 목사/ 예장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 전 여성위원장)   *문의 : 여성위원회 부장 황보현 목사(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1-22 11: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