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검색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61호(2020. 07. 2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 보도요청의 건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전체제, 분단체제가 한반도를 지배하며 한반도 주민들은 불신과 증오,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냉전체제 아래 전쟁의 위협과 폭력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동북아시아는 무기경쟁의 각축장이 되었고, 이는 북의 핵무기 개발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한반도의 불안이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려는 적대정책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정전협정은 “쌍방의 한급 높은 정치회담을 진행하여 평화적 해결을 달성하는 것”(제2조 13항)을 언급하며 평화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관련 당사국들은 정전 70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평화협정 체결을 미루고 있습니다.   1991년 12월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시 불가침 부속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지만 그 실효는 의문스럽고, 또한 북한과 미국은 각각 자신의 이해에 따라 불가침조약 체결이나 불가침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쟁 당사자들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합의하거나 제안한 군사적 조치의 실효성이 지극히 낮다는 데 있습니다.   수 차례에 걸친 남북, 북미 간 합의들이 있었지만,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 오늘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이 불편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정치, 군사당국에 맡겨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기엔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안전한 삶의 보장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 주민과 세계시민의 의지를 모아 ‘민(民)의 평화협정’을 선언하며,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에 지난 1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시민평화포럼, 참여연대, 팍스크리스티코리아, 평화네트워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등의 단체들이 ‘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약 7개월 여 간의 진지한 논의를 거쳐 교회협(NCCK), 평통사, 참여연대 등 국내 40여개 단체, WCC, CONGO (유엔 NGO 연합), 위먼 크로스 DMZ 등 해외 30여개 단체가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의 기본 원칙과 주요 내용을 담은 선언을 2020년 7월 23일 늦은 밤 전 세계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을 토대로 향후 국내외 종교시민사회는 2023년 정전 70주년을 맞기 전 온전한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는 이 선언문을 남, 북, 미, 중 4개국 정부와 UN에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과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세계 시민들과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문의 전문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첨부 : 선언문 국문, 영문, 7월 23일 줌 컨보케이션 자료집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24 13:42:45
‘한국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에 대한 논평’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60호 (2020. 7.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에 대한 논평’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정부의 한국교회에 대한 방역강화조치 해제 소식에 관하여 논평을 발표합니다.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한국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에 대한 논평   정부는 오는 24일자로 한국교회에 대한 방역강화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한 중대본의 대응책은 최근 2주 단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립됩니다. 두 주전 강화조치 이후 교회 내 감염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해제로 이어진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방역강화조치 초기에 이를 반대하는 의견이 과도하게 표출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방역지침을 재차 점검하고 더욱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교회가 이미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정부가 제시한 방역 지침 준수는 물론, 더 높은 자율적 관리를 통해 엄격히 방역에 임했음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교회가 감염의 통로나 대상이 아닌 예방과 확산 방지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상시적 소통체계를 만들고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 방역단계에서 특정 집단을 향해 전국 단위의 획일화된 조치를 시행하면서 스스로 모순에 빠지기 보다는, 지자체가 지역상황에 최적화된 조치들을 취하고 나갈 수 있도록 그 권한을 대폭 위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국가적, 전 지구적 재난의 극복을 위해 교회의 인적, 물적, 지적 자산을 총동원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번 방역강화조치의 원인이 되었던 소모임과 같이, 제어되지 않는 곳에서의 순간적 방심으로 교회와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늘 염두에 두시고, 조심에 조심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방역의 최전선에 서 있는 중대본의 마음을 역지사지로 헤아리며, 국가방역전선에 최고의 협력자가 되기 위한 주체적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의 안전을 다투는 상황에서 교회가 국론분열을 야기하는 정치투쟁방식으로 소통하기 보다는, 교회다운 존재의 힘으로 소통할 수 있기 바랍니다. 이 같은 방식은 정치권이 교회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하게 만드는 계기를 주면서 교회의 정치화를 자초하게 됩니다.    시민사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언론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일반화 되어 전파된 이단이나 특정 기독교 극우세력의 파행을,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대하여 낙인찍기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생명의 안전에 힘쓰며 사회통합을 추구해 나가는 한국교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성숙한 자세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인류공동체의 전 삶의 영역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를 상상하던 인식의 틀을 벗어나, 코로나와 함께(with) 살아가는 시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불안전성이 심화되며, 불평등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와 힘의 논리를 따라 서로 다른 입장들과 의견들이 진실과 사실의 자리를 왜곡하고 찬탈하며, 여론을 주도하는 탈진실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혐오와 차별과 배제가 바이러스처럼 번져가며 한국사회 전반이 갈등과 분열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갈등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은 상호존중에 기초한 대화를 통해 공동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일입니다.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편의 다름이 힘과 수의 논리로 다른 한편을 강제해 나가려는 현실 속에서, 진실과 사실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사회적 영적 순례의 여정을 사랑과 인내로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2020년 7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 문의 : 교회협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22 16:08:17
여성·청년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첫째날 영상
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첫째날 영상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첫째날    7/13(월) 사회: 배현주 (WCC 실행위원/NCCK 국제위원) 통역: 이혜영 (PCUSA 선교동역자) 13:30-13:45 오프닝 1) 환영: 사회자 2) 기도: 한국인/ Rosemarie Wenner/ 한국인/ Uzoaku Williams/ 한국인/ Eun Joo Kim 읽기 3) 평화의 노래(오소서 오소서) 과천영광교회 비디오 특송 4) 환영인사 - 민숙희 여성위원장 – 장상 아시아 의장(비디오) - WCC 이자벨 아파우 필리 부총무   13:45-14:10 PTV 프로그램 개요와 한반도 분단상황과 한국에큐 여성운동(ncck 여성위 중심) (발표: 이문숙 목사)   14:10-14:40 참가자 소개와 참가 동기(기대) 나눔   14:40-14:50 휴식   14:50-15:10 방문1: 기지촌 여성 (감리교-햇살, 기장-두레방) → 비디오(7분): 두레방, 뺏벌마을, 효순미선평화공원 등/ 햇살센터 주요사업 소개 등 → 이야기나눔: 햇살사회복지회 우순덕 원장, 두레방 김은진 원장 (각 6-7분, 줌으로 발표)   15:10-15:30 방문2: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 영상: 소개 PPT (단체소개와 사업공유, UNSCR1325 활동 등) → 화상대화(ZOOM) 참여 (김정수 상임대표)   15:30-15:50 방문3: 전시 성폭력, 성노예제 → 비디오(5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경험 나누기: Christine Elliott, 한국 참가자 중   15:50-16:00 닫는 기도(WCC)   ---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TV)   배경: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6백만 이상의 사상자와 7백만 이상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한반도 전역은 초토화되었고, 수많은 여성들이 국가폭력 앞에서 처참히 희생당하고, 수많은 인권유린 사건이 벌어졌다. 2020년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다. 남북의 분단체제는 더욱 공고해졌고, 군사적 대치 또한 더욱 강화되었다. 한국의 군부정권 시절에는 국가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인권운동, 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운동을 억압하였고, 무고한 시민과 민주인사들을 죽이거나 옥고를 치르게 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아직까지도 남남갈등이 조장되고 있으며, 분단과 정전(냉전) 중에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의 정상이 만나 유의미한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풀어야 할 당면과제들이 많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대화가 절실하다. 이번 PTV는 한국전쟁 이후에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해 일해 온 여성단체 방문 혹은 지도자들과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고자 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대면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으로 순례와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일시: 2020년 7월 13일(월)-14일(화) 오후 1시 30분~4시 (150분) 2020년 7월 15일(수) 오후 12시~1시 30분 (90분) *일본군 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유투브 / 마무리 기도   방법: 화상(ZOOM) 회의/ 녹화영상(장소 견학과 인터뷰)/ 유투브 생중계 등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 모임   주제: 한국전쟁과 여성의 삶-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여정   목적과 기대 1) 한국전쟁의 실상과 여성의 고난 특히, 전시성폭력, 여성혐오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활동을 확인하고 비전 나누기 2) 분단 상황에서 여성의 인권과 평화, 정의 실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기독여성의 활동을 소개하기 3) 각 국의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연대 강화하기   참가자: 국제 20-25명, 한국 5-10명, WCC 지도자와 직원 6명 (약 30명-35명)  
2020-07-22 15:15:07
여성·청년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셋째날 영상
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셋째날 영상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셋째날 7/15(수) 12:00-12:40 일본군 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집회) → 유투브 생중계(영어 자막 제공/ NCCK 여성위 주관)   12:40-13:00 휴식 13:00-13:20 닫는 인사: WCC 이자벨 아파우 필리 부총무 평화의 기도: 한국인 / Lydia Aku Adajawah / 한국인 / Jo Anne / 한국인 / Aiyoung Choi ---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배경: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6백만 이상의 사상자와 7백만 이상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한반도 전역은 초토화되었고, 수많은 여성들이 국가폭력 앞에서 처참히 희생당하고, 수많은 인권유린 사건이 벌어졌다. 2020년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다. 남북의 분단체제는 더욱 공고해졌고, 군사적 대치 또한 더욱 강화되었다. 한국의 군부정권 시절에는 국가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인권운동, 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운동을 억압하였고, 무고한 시민과 민주인사들을 죽이거나 옥고를 치르게 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아직까지도 남남갈등이 조장되고 있으며, 분단과 정전(냉전) 중에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의 정상이 만나 유의미한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풀어야 할 당면과제들이 많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대화가 절실하다. 이번 PTV는 한국전쟁 이후에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해 일해 온 여성단체 방문 혹은 지도자들과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고자 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대면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으로 순례와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일시: 2020년 7월 13일(월)-14일(화) 오후 1시 30분~4시 (150분) 2020년 7월 15일(수) 오후 12시~1시 30분 (90분) *일본군 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유투브 / 마무리 기도   방법: 화상(ZOOM) 회의/ 녹화영상(장소 견학과 인터뷰)/ 유투브 생중계 등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 모임   주제: 한국전쟁과 여성의 삶-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여정   목적과 기대 1) 한국전쟁의 실상과 여성의 고난 특히, 전시성폭력, 여성혐오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활동을 확인하고 비전 나누기 2) 분단 상황에서 여성의 인권과 평화, 정의 실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기독여성의 활동을 소개하기 3) 각 국의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연대 강화하기   참가자: 국제 20-25명, 한국 5-10명, WCC 지도자와 직원 6명 (약 30명-35명)
2020-07-22 15:11:46
여성·청년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둘째날 영상
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둘째날 영상
        2020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둘째날 7/14(화) -사회: 이문숙 (NCCK 여성위원) -통역: 이혜영 (PCUSA 선교동역자) 13:30-13:40 오프닝 1) 기도: 한국인/ Claudia Östarek / 한국인 / Joy Durrant 읽기 2) 평화의 노래(오소서 오소서) 함께 부르기   13:40-14:50 방문4: 전쟁 이후 여성평화, 인권 회복을 위한 기독여성 활동 1)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김은하 목사(국제관계 부위원장): PPT 2) 기독여민회: 정혜진 박사(연구실장): PPT 3)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신미숙 총무: PPT 4) 한국YWCA연합회: 이은영 교수(실행위원): PPT 5) 예장: 비디오 6) 기장: 이숙진 총무(기장여신도회전국연합회): PPt 7) 감리교: 비디오 8) 성공회: 김선경 이사장(우물가): PPT   14:50-15:00 질의응답 (Q&A)   15:00-15:20 방문5: 끝나지 않은 전쟁, DMZ 그리고 평화 → 영상(5분): DMZ, 지뢰지대 그리고 평화 활동 등 → 경험 나누기: Anne Joh, Aiyoung Choi, 한국 참가자 중   15:20-15:40 NCCK여성위원회와의 대화(주요활동과 사업 소개, 연대)   15:40-15:50 참가자 고찰(reflection)   15:50-16:00 닫는 기도(WCC)와 광고     --- 세계 기독여성 순례팀 방문(Pilgrim Team Visits)    배경: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6백만 이상의 사상자와 7백만 이상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한반도 전역은 초토화되었고, 수많은 여성들이 국가폭력 앞에서 처참히 희생당하고, 수많은 인권유린 사건이 벌어졌다. 2020년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다. 남북의 분단체제는 더욱 공고해졌고, 군사적 대치 또한 더욱 강화되었다. 한국의 군부정권 시절에는 국가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인권운동, 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운동을 억압하였고, 무고한 시민과 민주인사들을 죽이거나 옥고를 치르게 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아직까지도 남남갈등이 조장되고 있으며, 분단과 정전(냉전) 중에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의 정상이 만나 유의미한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풀어야 할 당면과제들이 많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대화가 절실하다. 이번 PTV는 한국전쟁 이후에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해 일해 온 여성단체 방문 혹은 지도자들과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대면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으로 순례와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일시: 2020년 7월 13일(월)-14일(화) 오후 1시 30분~4시 (150분) 2020년 7월 15일(수) 오후 12시~1시 30분 (90분) *일본군 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유투브 / 마무리 기도   방법: 화상(ZOOM) 회의/ 녹화영상(장소 견학과 인터뷰)/ 유투브 생중계 등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 모임   주제: 한국전쟁과 여성의 삶-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여정   목적과 기대 1) 한국전쟁의 실상과 여성의 고난 특히, 전시성폭력, 여성혐오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활동을 확인하고 비전 나누기 2) 분단 상황에서 여성의 인권과 평화, 정의 실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기독여성의 활동을 소개하기 3) 각 국의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연대 강화하기   참가자: 국제 20-25명, 한국 5-10명, WCC 지도자와 직원 6명 (약 30명-35명)
2020-07-22 14:58:21
정의·평화[국제캠페인]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중단하라! 참가요청
[국제캠페인]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중단하라! 참가요청
  [국제캠페인]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중단하라! 지난 3월 초, 일본의 사이타마시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노인시설 등에 총 18만장의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조선학교 유치원을 ‘대상이 아니다’라며 제외했다가 많은 사람들의 지탄과 항의를 받고 해당 조치를 철회, 조선학교 유치원에도 마스크를 배포 한 일이 있었습니다.일본사회에서 재일동포와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은 수시로, 또 노골적으로 수없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 제도에서 유일하게 조선학교만을 배제하였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9년 10월, 일본 내 전체 유아보육시설의 0.16%밖에 되지 않는 조선학교 유치원을 포함한 각종학교 외국인유아시설 88개교를 유아교육·보육 무상화에서도 배제하며 차별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가 재일동포들에게 행하고 있는 차별정책은 단순한 차별이 아닌 우리 민족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며,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까지 노골적으로 차별을 가하는 치졸하고 파렴치한 ‘국가폭력’입니다.일본정부에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공동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해,내외 동포들과 양심적인 국제인사들, 평화를 사랑하는 제 단체들에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멈춰라!’<국제선언>에 연명에 함께 해주세요!* 조선학교 차별 중단 <국제선언> 참여링크http://bitly.kr/woorigajikija * 이 서명은 1차로 4월 초~5월말 기간 동안 진행하여 6월 초 일본문부과학성에 전달, 2차로 6월~8월말 까지 진행하여 9월 UN총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0-07-21 15:23:12
화해·통일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Witness #6
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Witness #6
* Korean (Above) - English (Below) 7월 3주 증언 6   - 톰 케네디, 평화를 위한 재향 군인회     '노  근  리'   1950년 한국전쟁 당시 400여 명의 민간인이 주한 미군에 의해 살해당했던 악명 높은 곳.   나는 한국에 파견된 다섯 명의 ‘평화를 위한 재향 군인회’ 대표단 중 한 사람이었다. 미군기지 확장을 위해 농민들이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었다.   우리는 은퇴한 한국군 대장을 포함한 호스트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노근리 마을을 가로지르는 기차 터널의 입구를 내려다본다. 총알이 박혀 있다. 그는 우리가 이곳에 대해 알기를 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가?   꽃과 그림들이 있는 작은 제단은 60년 전 이곳에서 죽은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보여준다. 열 명 정도의 작은 그룹, 그 중 혼자 숨죽여 울고 있는 여인이 있다. 아홉 살 소녀였던 그녀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쓰러지는 것을 공포 속에서 지켜보았다. 기관총과 비행기에서는 마을 입구와 기차 터널을 공격하는 총알들이 마구 쏟아졌다. 군인들은 안전을 위해 이곳으로 오라고 했었다.   그녀는 부드럽고 호소력 있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불가능했던 일들을 이해할지도 모른다. 죽음의 미사일의 소음과 비명과 충격 속에서, 부모와 형제들 모두 죽었다. 소녀는 일어나 죽은 가족들을 살펴본다. 그러나 자신의 왼쪽 눈은 빠져나와 자신의 손에 있었다.   60년이 지난 지금, 나는 마치 사과하듯, 이 아홉 살 소녀를 품에 안는다.     Witness 6 - Tom Kennedy, Veterans of Peace, USA     ‘No Gun Ri’     The infamous site where 400 South Koreans were massacred by US troops in the 1950 American war in Korea.   I was one of a five-member ‘Veterans For Peace’ delegation sent to South Korea in support of an effort to prevent the Eviction of farmers from their land taken from them for a U.S. base expansion. . .   We stand in a circle looking down – at the bullet ridden wall – the entrance to the train tunnel. That goes through the village of No Gun Ri – Our hosts include a retired South Korean General. He wants us to know about this place—what happened? A small altar of flowers and pictures shows some of the children and mothers who died here 60 years ago.   Among our small group of about ten is a humble woman – who cries silent to herself. She was a nine year old girl – who watched in horror – as all those around her went down In a hail of bullets from machine guns and planes that strafed the entrance and into the railroad tunnel – earlier soldiers had told theme to go there for safety.   She speaks to us softly and pleadingly so we might understand the impossible. Her parents and siblings are dying – amid the noise and screaming and impacts of missiles of death. She gets up and looks at her dead family, but her left eye has fallen out of her head– holding in her hand.   Sixty years later – I go – hold her in my arms – this nine year old girl – as if to apologize –on our behalf the “Veterans for Peace.”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68회 정기총회에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할 것”(시 34:14)을 다짐하고,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는 올해 2020년을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실현하는 “희년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이 희년운동의 일환으로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함께 3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반도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운동”을 전개하오니, 이번 주부터 매주 보내드리는 기도문 (혹은 신앙간증문)을 가지고 교회와 가정, 직장과 각 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07-21 10:19:54
정의·평화2020년 34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
2020년 34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사회의 민주 발전과 인권증진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 님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한국사회의 장애인과 사회적 소수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혼신을 다해 헌신해 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박경석 님을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2020년 34회 인권상 후보 추천 공고를 아래와 같이 드리오니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이 바로서는 세상을 위해 각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사회의 곳곳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합니다.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2020년 34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   ∎접수기간: 2020년 7월 20일(월) ~ 9월 30일(수) 까지 ∎접수방법: 전자메일(ncckhr@gmail.com) 또는 우편접수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8호 NCCK인권센터) ∎추천기준: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   ※문의: 02)743-4472 NCCK 인권센터 사무국장 김민지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인 권 센 터 이 사 장 홍 인 식 소 장 박 승 렬  
2020-07-20 11:52:58
화해·통일'민의 평화협정 선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마감 ~7/23)
'민의 평화협정 선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마감 ~7/23)
    민의 평화협정 선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마감 7/23)   참여링크 : https://forms.gle/6pi3phtaQphqtdxr9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전체제, 분단체제가 한반도를 지배하며 한반도 주민들은 불신과 증오,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냉전체제 아래 전쟁의 위협과 폭력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동북아시아는 무기경쟁의 각축장이 되었고, 이는 북의 핵무기 개발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한반도의 불안이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려는 적대정책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정전협정은 “쌍방의 한급 높은 정치회담을 진행하여 평화적 해결을 달성하는 것”(제2조 13항)을 언급하며 평화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관련 당사국들은 정전 70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평화협정 체결을 미루고 있습니다.1991년 12월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시 불가침 부속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지만 그 실효는 의문스럽습니다. 또 북조선과 미국은 각각 자신의 이해에 따라 불가침조약 체결이나 불가침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쟁 당사자들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합의하거나 제안한 군사적 조치의 실효성이 지극히 낮다는 데 있습니다. 수 차례에 걸친 남북, 북미 간 합의들이 있었지만,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 오늘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이 불편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정치, 군사당국에 맡겨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기엔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안전한 삶의 보장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 주민과 세계 시민의 의지를 모아 ‘민(民)의 평화협정’을 선언하며,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시민평화포럼, 참여연대, 팍스크리스티코리아, 평화네트워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등의 단체들이 ‘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래와 같이 민의 평화협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향후 민의를 더욱 수렴하여 보다 완결된 형태의 평화협정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는 이 선언문을 남, 북, 미, 중 4개국 정부와 UN에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과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세계 시민들과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민의 평화협정 선언에 참여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문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10-9887-9301 / mtschunsam@hanmail.net)
2020-07-16 16:53:37
커뮤니티[성명서] 성 소피아 박물관의 모스크 전환에 대한 성명서
[성명서] 성 소피아 박물관의 모스크 전환에 대한 성명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2020년 7월 14일, 터키 정부가 성 소피아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항의하며 성명을 발표하고, 터키대사관과 콘스탄티노플에 전달하였습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한국어/영어)입니다.    '성 소피아 박물관의 모스크 전환에 대한 성명서'  정교회 신자들을 포함하여 수백만 한국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터키정부가 성 소피아(Hagia Sophia)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과 항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표명한다.   이번 결정은 1985년 터키정부가 성 소피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던 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성 소피아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에 의해 대성당으로 건축되었으며, 537년부터 1453년까지 콘스탄티노플의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청에 속한 성당이었다. 1934년 모스크에서 박물관으로 개조되었고, 이후 86년간 이 곳은 종교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일치의 상징적 장소가 되어왔다. 그러나 다시 이 곳을 모스크로 전환하는 것은 역사적인 퇴보이며, 성 소피아의 상징적인 의미와 존재 이유를 상실케 하는 것이다. 성 소피아의 위상에 어떤 변화가 필요했다면, 이 곳이 916년 동안 속해 있었던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에게 돌려주어야 마땅했다.   우리는 터키정부의 결정 직전 발표된 에큐메니칼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의 선언 "성 소피아는 인류에 속한다" "박물관으로서의 성 소피아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만남과 연대, 상호이해의 상징적 장소"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터키정부의 최근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이들 대부분은 순례자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기독교 성소를 보고 영감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성 소피아를 방문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   우리는 성 소피아를 일치의 상징으로 삼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연대하며, 터키정부가 성 소피아의 법적 지위를 예전과 같이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    2020년 7월 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국제위원장 서 호 석   NCCK STATEMENT ON HAGIA SOPHIA     The members of the NCCK, which represents millions of Christians in Korea, are deeply saddened to learn of the Turkish Government's conversion of Hagia Sophia from a museum to a mosque, and in this statement we strongly protest this unexpected and sad event.    This is in direct violation of the agreement with UNESCO which designated Hagia Sophia as a “World Heritage Site” in 1985.  Hagia Sophia was built, as is well known, by Emperor Justinian I, as a Christian church and was from 537 to 1453 the cathedral of the Ecumenical Patriarchate of Constantinople. Mustafa Kemal Ataturk turned it from a mosque into a museum in 1934. And in this capacity, this Christian monument functioned for 86 years as a point of unity of all people regardless of religion. However, its transformation into a mosque again is a step back in history, which offends the monument and its mission. If it was necessary to be any change in the status of this monument, it would have to be given back to the Ecumenical Patriarchate, to which it belonged for 916 years!    We fully share the statement of the Ecumenical Patriarch Bartholomew I, which he made shortly before the recent decision of the Turkish Government, that "Hagia Sophia belongs to humanity" and that "Hagia Sophia as a museum is a place and a symbol of meeting, solidarity and mutual understanding of Christianity and Islam."    Millions of Korean Christians were deeply disappointed by this recent decision. In addition, they are very concerned if it is appropriate to visit Turkey any more, since the main purpose of their visit was to go as pilgrims to see and admire the oldest and most beautiful Christian monument in the world.    Joining our voice with the voices of protest of all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we pray and hope that the Government of Turkey will realize the great mistake of its decision and will want to restore Hagia Sophia to its previous legal status.     July 14, 2020   Rev. Lee Hong-jung, General Secretary Rev. Suh Ho-Suk, Chairperson of International Committe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2020-07-15 11:50:03
2020년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0 - 23호 (2020. 4. 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0년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2020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3. 귀 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예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오셔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8:9-10)     2020년, 생명의 위기 속에 맞는 부활절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 4.19혁명 6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을 맞아,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질곡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상생공동체를 바라며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이르는 영적 순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2020년 한국교회 “부활절맞이”는 잠시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문명을 탐욕적으로 발전시켜 온 인류를 향해 “멈춰라, 성찰하라, 돌이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며, 각자의 삶의 자리를 예배와 봉사의 자리로 승화시키는 ‘흩어지는 교회’의 새로운 일상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온 세상은 지금 십자가와 부활, 그 사이의 시간처럼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우리 사회에 형성된 양극화와 혐오·차별·배제라는 사회심리현상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칠게 응집되어 경계심과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끝나지 않은 전쟁과 그 전쟁이 남긴 분단과 냉전의 상처, 자본 중심의 이기적 인간 문명의 확산, 유사 종교집단의 반사회적 폐쇄성이 지닌 사기성 전파 행태,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과 범죄 등, 이 모든 사회 현상들은 이웃을 향한 일방적 침탈과 파괴가 빚은 결과입니다. 이웃과 자연 사랑의 소명과 책임을 거부한 모든 인류가 죽음과 삶의 기로에서 함께 책임을 져야만 하는 상황에 서 있습니다.   이웃과 자연에 대한 일방적 침탈과 파괴는 자기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기적이며 폭력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이천 년 전 예수님의 탄생을 두려워한 헤롯 왕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습니다(마 2:16). 울부짖고 애통하는 생명의 외침이 그의 귀에 들릴 리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비인간성과 폭력을 향해 사랑과 생명을 외치시다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하셨지만, 결국 죽임을 깨는 살림, 부활이라는 대전환을 통해 새롭게 사는 삶의 방식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는 그동안 축적돼 온 갈등에 더하여 감염병이 가져온 삶의 위기에 맞게 복음을 해석하고 실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나는 내 백성… 그들의 신음 소리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구해내려고 내려온 것”(행 7:34)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불안과 두려움, 고통으로 탄식하며 울부짖는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경청과 공감, 동행이 바로 생명으로 이어지는 고난과 부활 십자가의 길입니다. 우리는 함께 그 길을 따라 코로나19의 위기를 넘고 우리 사회에 축적된 수많은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상생공동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라고 하신 바로 그 “갈릴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신앙은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과 분단의 질곡 속에서 고통당하는 한반도에 희년이 도래하도록,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2020년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70년을 끝내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의 길, 역사적 부활의 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실 구원은 영원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실 정의는 넘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평화는 빛처럼 쏟아져 우리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산 소망이며 우리의 부활입니다. 다양한 피조물이 사랑과 생명의 관계로 함께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시대에 맞는 주님의 부활을 노래하며, 우리가 다양성과 포용의 상생공동체, “갈릴리”가 됩시다. 불안하고, 힘들고, 고통 받는 이들의 새로운 세상이 됩시다. “나의 거룩한 산 어디를 가나 서로 해치거나 죽이는 일이 다시는 없”(사 11:9)는 세상을 꿈꾸며 함께 부활의 새 생명을 살아갑시다.       2020년 4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8:29:5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21대 총선에 즈음하여(2):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국회의 책임과 역할”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0 - 24호 (2020. 4. 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국 제 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21대 총선에 즈음하여(2):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국회의 책임과 역할”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2. 오는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날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총선에서 정책적 담론이 실종되어 버린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입장문을 발표하고자 한다.   3. 본 회는 지난 3월 31일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 명의의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과 정당한 주권의 행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한데 이어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오동균 사제) 명의의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국회의 책임과 역할”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입장문을 발표하고 21대 국회는 지난 세기 한국사회 최우선의 가치였던 경제성장 대신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를 만드는 ‘전환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4. 본 회는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마지막 국회가 될 것이라 경고하며, 국제적인 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인류의 문명과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국회가 되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먼저 기후변화를 줄이고 기후변화로 발생할 환경 피해를 피하기 위한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하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기후위기 위원회’를 신설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에너지 전환은 물론 산업구조 전반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5. 전문은 아래와 같다.         <아래>    <제21대 총선에 즈음하여 2>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국회의 책임과 역할   “당신들이 우리를 배신한다면, 우리는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팬데믹’ 상황으로까지 확산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여전히 코로나 19는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전염병 방역과 대응 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은 신중한 의사결정을 통해 정의, 생명,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국회를 새롭게 구성하기를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개별 국가의 시스템을 넘어서 글로벌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노동, 에너지, 금융, 식량 시스템을 속절없이 무너뜨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아직까지 통제 가능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의료진들,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아울러 지난 2015년 메르스의 위기 경험을 통해 감염병 확산에 대처하는 사회 시스템을 꾸준히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롭게 구성될 21대 국회의 최우선의 사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과 함께, 앞으로 닥칠 어떠한 종류의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 정부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사실 이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이며 더 큰 위기의 일부일 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전염병이 4.7%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1990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의 진행으로 세계적인 감염병의 확산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했는데, 특히 지난 2014년에 발표한 제5차 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가 심화될 경우 21세기 전반에 걸쳐 많은 지역에서 질병률이 높아질 것이며,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 내 저소득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IPCC는 이대로라면 이번 세기말이면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이 3도를 넘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저지대 침수,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근과 홍수, 식량생산 감소로 인한 국제적인 분쟁, 수억 명의 기후난민 발생, 생물멸종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분석 자료를 각국 정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지금껏 우리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그들만의 정치를 일삼을 뿐, 이미 평균기온의 상승이 1도를 넘어선 기후위기에 대한 그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 국회에는 기후위기를 다루는 전문 위원회조차 구성되지 않았으며, ‘기후깡패국가’를 자초한 정부의 안이한 기후위기 대응조차 정쟁의 도구가 되어 시행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제 코로나19 보다도 더 강력하고, 더 지속적이며, 더 광범위한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었다. 이제 국회가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기후위기를 인정하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컨트롤 타워를 세우고 기후위기에 대처할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를 위해 21대 국회가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기후변화를 줄이고, 기후변화로 발생할 환경 피해를 피하기 위한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하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해 11월 28일 EU 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기후 환경 비상사태(Climate and Environmental Emergency)’를 선언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EU 의회는 산업, 금융 등 관련 분야의 기후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EU와 교역하는 국가들에게도 이러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일부 지자체의 의회에서만이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했을 뿐 국회 차원의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국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기후위기 위원회’를 신설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에너지 전환은 물론 산업구조 전반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또한 아울러 정부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할 조직 개편과 위원회 설립의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 위기는 사회에서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이제 21대 국회는 지난 세기 한국사회 최우선의 가치였던 경제성장 대신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를 만드는 ‘전환 국회’가 되어야 한다. 기후위기에 맞선 정부, 기업, 시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낼 사회적 합의를 모색해야 한다. 이제 시장과 자본의 논리가 아니라, 생명의 상호의존성과 공공성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전환이 일부의 세력이 아닌 사회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투명성에 의해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와 참여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듯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선한 힘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 위기가 다가오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또한 위기는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적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이미 우리는 코로나19를 통해 생생히 경험하고 있다. 제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마지막 국회가 될 것이다. 국제적인 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2030년까지 지구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어하는 전환을 이루지 못한다면 인류의 문명과 지구의 생태계는 파국에 이를 것이다. 제21대 국회는 이러한 막중한 책무를 기억하고 신중한 자세로 국회의 문을 열어야 할 것이다. 지난 해 그레타 툰베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를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는 세계 정상들을 향해 “여러분이 우리를 실망시키기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분노 가득한 연설을 한 바 있다. 만일 제21대 국회가 기후위기를 외면하고 여전히 자기들만의 정치를 탐닉한다면, 정의와 평화 생명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국회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위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 문의 : 정의평화위원회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 첨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21대 총선에 즈음하여(1)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과 정당한 주권의 행사” 전문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8:29:4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21대 총선에 즈음하여(3):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당당한 주권의 행사”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25호(2020. 4.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국 제 목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21대 총선에 즈음하여(3):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당당한 주권의 행사”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는 제21대 총선을 일주일 앞둔 4월 8일, 각 후보와 정당의 각성을 촉구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주권행사를 독려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당당한 주권의 행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3. 교회협은 입장문을 통해 현 20대 국회에 대해 참 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뒤로한 채 정쟁만을 일삼는 식물국회로 전락해 버렸다고 평가하고,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루고 있는 후보자들과 각 정당을 향해 “비난과 비방, 당선만을 목표로 한 얄팍한 꼼수부리기 등 낡은 정치를 벗어버리고 진정 국민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총선에 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교회협은 새롭게 구성될 제21대 국회는 코로나19 이후 예견되는 심각한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경제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정국회’, 개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합리적이지 않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는 ‘평등국회’,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휘변화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생태국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평화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4,399만 명의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지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의 가치와 가능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낡은 정치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4. 교회협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과 정당한 주권의 행사”(3.30),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국회의 책임과 역할”(4.6)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앞서 발표한 바 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5.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제21대 총선에 즈음하여 3>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당당한 주권의 행사   도도한 촛불의 물결을 통해 낡은 정치를 몰아낸 우리 국민들은 이제 켜켜이 싸여온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이한다.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지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의 가치와 가능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함으로써 주권재민의 민주주의 원칙을 실현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이다.    안타깝게도 제20대 국회는 참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뒤로한 채 정쟁만을 일삼는 식물국회로 전락해 버렸다. 대의기관인 국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도,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사명도,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일도 전혀 감당하지 못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어렵게 채택된 비례대표제 역시 위성정당 창당 등 꼼수를 부리는 거대 양당의 패권주의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그 가운데 새로운 국회를 구성하기 위한 총선을 맞이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엄습으로 대한민국의 과거를 청산하고 오늘을 진단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깊은 토론과 성찰은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먼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져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왔던 대한민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모든 것을 묻어둘 수는 없다. 이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통해 국회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사건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총선이다. 켜켜이 쌓여온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을 외쳤던 국민의 목소리가 이제는 표를 통해 강력하게 표출되어야 할 때이다.   이에 우리는 공정하고 평등하며 생태적이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일하는 국회를 위해 투표할 것을 당부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제21대 국회는 코로나19 이후 예견되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정국회’가 되어야 한다. IMF 국가부도 사태 때 그러했듯이 코로나19로 인해 또다시 서민들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을 전가시켜서는 안 된다.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긴급취업(휴업)급여 등 취약한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치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비인간적인 비정규직 제도를 철폐하고 모든 이들이 안정적인 조건 가운데 행복하게 노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도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     둘째, 제21대 국회는 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지 않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는 ‘평등국회’가 되어야 한다. 차별금지법의 취지는 서로를 평등한 존재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있다. 지금껏 국회는 일부 집단의 반발에 부딪혀 마땅히 제정하여야 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왔다. 그 사이 다양한 소수자들은 각종 차별과 혐오에 시달리며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제 국회는 모든 국민을 위한 국회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섬으로써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그 존재를 무시하는 혐오와 차별의 국회를 넘어서 환대와 평등의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       셋째, 제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생태국회’가 되어야 한다. 현재 기후변화의 진행 속도를 볼 때 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마지막 국회가 될 것이다. 온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지난 세기 한국사회 최우선 가치였던 경제성장을 대신하여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국회에 ‘기후위기 위원회’를 신설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에너지 전환은 물론 산업구조 전반에 걸친 친환경적 변화의 길을 신속히 논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처할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넷째, 제21대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평화국회’가 되어야 한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자 6ㆍ15남북정상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반도의 평화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제21대 국회는 한반도에서 분단과 갈등의 역사를 청산하고 일치와 화해,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하루 속히 나아가야 한다. 현재의 분단 상황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온 힘을 다하여야 한다.       우리는 제21대 국회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대정신을 헤아리고 국민의 간절한 열망을 존중하며 가장 작고 낮은 자리의 국민들을 희망으로 품는 진정한 국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제라도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각 정당은 비난과 비방, 당선만을 목표로 한 얄팍한 꼼수부리기 등 낡은 정치를 벗어버리고 진정 국민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총선에 임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4,399만 명의 대한민국 유권자들에게 당부 드린다. 우리 국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분연히 일어나 정의를 외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 이번 총선을 맞아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낡은 정치를 밀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한국 교회 역시 공정하고 평등하며 생태적이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이 여정에 뜨거운 기도와 참여로 함께 할 것이다.   2020년 4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문의 : 정의평화위원회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8:29:33
“「3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26호(2020. 4. 1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3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 선정 보도 요청의 건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   코로나19 국면 한국언론의 신뢰도 저하 과장, 허위, 과잉 정보와 정치적 쟁점화 한국언론 불신에 수용자들 외신으로 쏠려 3개월 연속 ‘코로나19’ 관련 의제 설정     1. NCCK 언론위원회는 3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를 선정하였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주목해 이달의 시선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또다시 코로나19 사태를 선정한 이유는 다른 분야와는 정반대로 국민들의 한국 언론에 대한 신뢰도 저하현상을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례 없는 역병(疫病) 코로나19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이전에 겪었던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등으로 인한 양상을 추월한지 오래고, 언제 이 사태가 종식될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렵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팬데믹의 영향권에 들면서 각국의 정치적 리더십은 물론, 공중위생과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태세, 대국민 소통 등의 총체적인 역량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방역 기관을 필두로 한 당국의 신속한 대처, 언론 매체의 정확한 정보 등 공적 주체들의 신뢰도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한 최근의 한 보도가 눈길을 끈다. 한겨레, 서울신문, UPI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1)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연구팀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에 대한 전국 1000명 상대 설문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차(1,31~2.4), 2차(2.25~28), 3차(3.25~3.28)에 걸쳐 전국 18살 이상 성인 1000명을 인구비례방식으로 표본 추출해 설문한 결과다(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 3차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면서 보건당국(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기관, 보건복지부)과 정부(청와대, 지방자치단체) 등 6개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초기보다 계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도 높은 기관은 질병관리본부로, 86.0%의 높은 신뢰도(“다소 신뢰” 50.1%, “매우 신뢰” 35.9%)를 보였다. 그런데 유명순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한 3차에 걸친 조사 결과를 보면 보건당국의 대응수준, 병원 서비스 등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꾸준히 상승했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뢰가 계속 하락한 주체가 있다. 바로 언론이다. 조사대상자들이 응답한 언론 신뢰도는 1차 46.4%에서 2차 39.9%, 3차 30.7%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총 15.7% 포인트가 극명하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언론은 이미 1차 때부터 다른 주체에 비해 신뢰성이 낮았지만 2차, 3차를 거치며 더욱 하강했다. 조사에서는 사회적 신뢰 고갈을 막기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로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와 무책임’(34.6%)를 1위로 꼽았고, ‘미디어의 과장·허위·과잉 정보’(19.2%), ‘감염병 사안의 정치적 해석과 쟁점화’(14.9%)를 각각 2위와 3위의 순으로 선정했다.   요컨대 언론만 빼고, 여러 주체들에 대한 신뢰도는 모두 높아진 것이다. NCCK 언론위원회는 한국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이러한 평가를 새삼 주목하게 된다. 언론에 대한 불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는 그 양상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언론의 자업자득이라고 본다. 방역 전선에서는 당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 그러나 한국의 언론이 이 국면에서 어떻게 작동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방역 당국에 대한 신뢰가 요구될 때 도리어 억측과 폄하, 매도의 분위기로 흘렀다. 프레임을 만들어놓고 걸려들기만 기다리는 ‘갓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이라고나 할까. 코로나19가 정쟁이나 스캔들의 이슈는 아니지 않은가. 한국언론의 코로나19 관련 행태를 돌아보면 초기부터 우한폐렴(코로나) 병명 논란을 필두로, ‘코리아 포비아’ 관련 보도, 중국 봉쇄 등에 대한 보도가 줄을 이었다. 코로나19 국면이 엄습한 초반 마스크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스크 달라” 대기 줄에 ‘버럭’ 70대 쓰러져 숨져>라는 제목으로 오보를 한 기사 등은 취재 부실과 미검증으로 인한 기사의 대표적인 사례였다. 기명 칼럼 <한국인이어서 미안합니다>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고 언론사에서 흑역사의 페이지에 남을 것이다. 의학적 인과관계가 없는 사항을 무리하게 연결한 <文 “질본 좋은 성과” 칭찬 19분뒤…‘4995번’은 숨을 거뒀다>는 기사의 의도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게 하는 보도였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잘못 제기된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안전성에 대해 팩트체크 없이 보도해 논란을 증폭시킨 사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BBC 인터뷰를 ‘자화자찬’이라고 비난하더니 파문이 일자 정정을 거듭하다가 급기야 기사를 통째로 날린 사례, “달러의 방주에 올라타야 한다”며 한미통화 스와프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조롱섞인 충고를 했다가 이것이 적중해버린(?) 희대의 칼럼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의료인이 처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가 몇 시간 뒤 이를 전문 취소한 사례도 빠뜨릴 수 없다. 이번 코로나19 국면에 한국언론이 보인 각종 폐단들 - 부실 기사, 가짜뉴스, 오보, 진영주의적 정치적 과잉프레임 등의 사례는 예거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한국 언론이 단편적이고 표피적인 기사들로 수용자들에게 국민들에게 공포와 불신, 냉소와 혐오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동안 해외 언론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편견없이 한국의 사례를 추적하고 검증하는 보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2) 2월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한국의 사례를 보도했다. 이 때 한국 조지메이슨대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방문연구원의 “한국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 보이지만 이는 높은 진단 역량과 언론 자유, 민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민주주주적 책임성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한 인터뷰를 기사화했다.3) 이 인터뷰는 시점상 다소 때이른 논의의 감이 없지 않지만 사실상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역량을 적확(的確)하게 설명한 것이다. 독일의 로이터는 3월 18일 보도에서 한국에서는 1월 하순 설 연휴 때 보건당국이 20개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불러모아 긴급하게 코로나 진단 키트 개발을 독려했던 이른바 '서울역 긴급회의'에 주목했다. 이러한 기동성 있는 회의 덕에 한국에서는 코로나 진단 키트가 2월 초에 개발될 수 있었고, 이 키트를 활용해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4) 로이터 이전까지 1월 하순의 이 회의를 주목한 국내 언론은 없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의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직접 방문해서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it works)에 주목하는 르포 기사를 낸 CNN, 선제적으로 병상을 확보함으로써 병상 부족의 문제에 대처하는 한국의 방식을 주목한 WSJ, '코로나19 중환자실 안의 모습'이라는 보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르포로 담은 BBC 등 해외언론에서는 현장성과 전문성이 강한 보도물을 속속 출고했다. 대체로 외신들의 보도는 현장에 충실한 가운데 실사구시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건을 관찰해 패턴을 발견하고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해법을 찾는 이른바 솔루션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5)   이제는 네티즌들은 질 좋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해외에서 직구하듯이 한국 언론의 기사 대신 외신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을 재발견하고 한국의 품격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외신 덕분에 우리 자신도 몰랐던 실체적 진실에 대한 접근을 이루고 있다. 심지어 ‘BBC코리아가 민족언론이고 로라 비커 특파원이 민족기자’라는 조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것이 ‘웃픈’ 이야기인가.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권력의 탄압으로 혹은 순치되어 국내 언론이 제대로 보도를 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기자들은 행간에 일말의 진실을 투영하려 애쓰기도 하고 1단 기사라도 진실보도를 하려 노력했다. 그 엄혹한 시절에 불가피하게 한국민들은 외신에 목말라 했다. 외신 기자를 찾았고 어렵사리 외신 보도를 구했다. 이제 그러한 시대는 종언을 고한지 오래다. 지난해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는 아시아 최고라고 했다. 이러한 시점에 국민들이  한국언론 대신 외신을 찾는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지난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2019 언론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인들은 언론 자유를 직·간접적으로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광고주(68.4%)'를 꼽았다.6) 이어 '편집·보도국 간부(52.7%)', '사주·사장(46.4%)' 등의 순이었다. 매체 유형별로 보면 '광고주'를 언론 자유 제한 주요 요인으로 꼽은 비율은 신문사(74.7%), 인터넷 언론사(74.6%), 뉴스통신사(64.6%)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치권력은 여기에서 거론도 되지 않는다. 정녕 광고주 탓을 돌리면 그만인가. 한국언론에서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와 무책임’, ‘미디어의 과장·허위·과잉 정보’, ‘감염병 사안의 정치적 해석과 쟁점화’의 폐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3. 한편 이번 시선위원회에서는 .아이템 선정 논의 과정에서 ‘코로나19’ 외에, 재난기본소득, n번방 사건, 위성정당 등 4.15 총선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코로나 사태로 가려진 것들 등에 대한 진단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결국 최대의 현안인 코로나19로 돌아왔습니다. 1월, 2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코로나19인 셈인데 ‘다시 다시 토로나19’가 되었습니다. 석 달째 같은 범주의 아젠다를 설정한 것은 시선위원회 출범 이래 초유의 일입니다.   4.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정길화 교수입니다.   5.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8:29:19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관한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27호(2020. 4.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관한 입장문 보도요청의 건    교회협,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관한 입장문 발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는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이번 선거는 “당리당략에 매여 대립과 갈등을 반복함으로써 민의를 제대로 받들지 못한 국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평가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21대 국회를 향해 “국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전념하는 성숙한 국회”가 될 것을 요청했다. 교회협은 이를 위해 제21대 국회는 코로나 19 이후 예견되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등 경제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정국회”, 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지 않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는 “평등국회”,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생태국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평화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으로 본래의 취지를 잃어버린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제21대 국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본래 취지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회협은 선거 다음 날인 오늘이 세월호 참사 6주기임을 상기시키며 “당선자들과 각 정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함께 아파하며 눈물 흘려 온 국민들의 상처와 분노를 가슴에 새기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하고 정의로우며 평화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 고 밝혔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사태 가운데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온 국민의 뜨거운 열망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이번 선거는 당리당략에 매여 대립과 갈등을 반복함으로써 민의를 제대로 받들지 못한 국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롭게 시작되는 제21대 국회가 국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전념하는 성숙한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제21대 국회는 코로나19 이후 예견되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등 경제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정국회”가 되어야 한다. 경제위기를 빌미로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시키는 일이 또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삼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함으로써 안전하게 노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비인간적인 비정규직 제도를 철폐함으로써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현실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     하나, 제21대 국회는 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지 않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는 “평등국회”가 되어야 한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이자 인권선진국으로 나아가는 필수 요건이다. 제21대 국회는 온전한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섬으로써 소수라는 이유로 그 존재를 무시하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환대와 평등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하나, 제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생태국회”가 되어야 한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급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코로나19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제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이에 대응할 ‘기후위기 위원회’를 신설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전환은 물론 산업구조 전반에 걸친 생태적 전환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등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    하나, 제21대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평화국회”가 되어야 한다. 분단 상황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온 힘을 다함으로써 하나 된 한반도를 준비하는 21대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으로 그 본래의 취지를 잃어버린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소수정당의 목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이번 선거에서와 같이 거대 정당의 의석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로 악용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제21대 국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본래 취지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오늘은 306명의 고귀한 생명이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당한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는 날이다. 당선자들과 각 정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함께 아파하며 눈물 흘려 온 국민들의 상처와 분노를 가슴에 새기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하고 정의로우며 평화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21대 국회가 오로지 ‘국민의 뜻’ 만을 소중히 받들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     2020년 4월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최  형  묵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8: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