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한 논평”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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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91호(2020. 9.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한 논평”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지난 22일 발생한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였다.
교회협은 이 논평에서 피격사건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북한 군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정부와 군 당국에게 진상규명을 촉구하였다.
또한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선언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진척되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북당국이 즉각 상호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회복하여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민간인 피격사건에 대한 논평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이 북한해역에서 피격되었다. 본회는 먼저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또한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반인도주의적 처사에 대하여 북한 군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속히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한국 정부와 군 당국은 피격사건에 대한 진상을 공개하여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해주길 바란다.
본회는 한반도의 분단과 갈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아픈 역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피격사건으로 인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남북관계가 파경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선언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진척이 되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남북은 조속히 정전상황을 끝내고 평화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땅에 무의미한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
본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북 당국이 즉각 상호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회복하여 궁극적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이루어 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본회는 이를 위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교회와 시민사회들과 연대할 것이다.
2020년 9월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허 원 배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9-25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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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민(民)의 한반도 평화 협정 선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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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전체제, 분단체제가 한반도를 지배하며 한반도 주민들은 불신과 증오,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냉전체제 아래 전쟁의 위협과 폭력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동북아시아는 무기경쟁의 각축장이 되었고, 이는 북의 핵무기 개발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한반도의 불안이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려는 적대정책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정전협정은 “쌍방의 한급 높은 정치회담을 진행하여 평화적 해결을 달성하는 것”(제2조 13항)을 언급하며 평화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관련 당사국들은 정전 70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평화협정 체결을 미루고 있습니다.1991년 12월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시 불가침 부속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지만 그 실효는 의문스럽습니다. 또 북조선과 미국은 각각 자신의 이해에 따라 불가침조약 체결이나 불가침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쟁 당사자들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합의하거나 제안한 군사적 조치의 실효성이 지극히 낮다는 데 있습니다. 수 차례에 걸친 남북, 북미 간 합의들이 있었지만,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 오늘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이 불편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정치, 군사당국에 맡겨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기엔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안전한 삶의 보장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 주민과 세계 시민의 의지를 모아 ‘민(民)의 평화협정’을 선언하며,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시민평화포럼, 참여연대, 팍스크리스티코리아, 평화네트워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등의 단체들이 ‘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래와 같이 민의 평화협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향후 민의를 더욱 수렴하여 보다 완결된 형태의 평화협정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는 이 선언문을 남, 북, 미, 중 4개국 정부와 UN에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과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세계 시민들과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민의 평화협정 선언에 참여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문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10-9887-9301 / mtschunsam@hanmail.net)
'민(民)의 한반도 평화 협정 선언' 온라인 서명 링크:
https://forms.gle/HxZadcqYhDP2DoJw9
2020-09-24 1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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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 한반도 평화선언(KoreaPeaceAppeal) 서명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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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Peace Campaign to End the Korean War)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70년이면 충분합니다.
당신의 이름으로 한국전쟁을 끝내요.
Korea Peace Appeal에 지금 서명해주세요.
< 온라인 서명 참여 방법 >
https://endthekoreanwar.net/ 링크 접속, 하단 'Korea Peace Appeal 지금 서명하기' 클릭 후 내용 입력!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
이제는 전쟁을 끝냅시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기쁨도 잠시, 한반도는 분단과 냉전의 소용돌이 속에 전쟁이라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수백만의 사상자와 천만 이산의 고통을 가져온 한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입니다. 냉전 시대 한반도에서 벌어진 정치적·군사적 대결과 갈등으로 한반도 주민들과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분단과 적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제 그 고통을 끝내야 합니다.
다시 적대와 불안이 지배하는 시대로 되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냉전이 끝난 30년 전 남북은 상호존중과 불가침에 합의하였습니다. 20년 전 남북은 첫 정상회담을 열고 전면적인 교류 협력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8년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전쟁을 끝내지 못한 대가로, 신뢰가 불신으로 바뀌고 긴장이 높아지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이뤄낸 합의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걸음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슬픈 상황입니다.
지난 역사는 상대를 불신하고 굴복시키려는 적대 정책이 한반도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고 도리어 악화시켜 왔음을 보여줍니다. 불안정한 휴전 상태의 한반도는 핵 전쟁의 위협에 시달려왔고 세계적인 핵 군비경쟁과 확산을 촉발하는 장이 되어왔습니다. 이 전쟁을 끝내지 못하면 한반도 비핵화도 이루기 어렵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관련국 정부들이 한국전쟁을 끝내기 위해 진지하고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모아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를
평화와 공존의 산실로 바꿔냅시다
한반도 주민들과 동아시아, 세계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대신, 우리의 자원을 시민의 안전과 행복, 지속 가능한 환경,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우리의 이름으로 전쟁을 끝내고, 지난 70년 오지 못했던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모아 전 세계가 공명할 만큼 큰 목소리로 함께 외칩시다.
+ 이 서명은 남,북,미,중을 포함한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와 유엔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 한반도 평화선언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한반도 평화선언 '오프라인 서명 용지'를 다운받아 참여하셔도 됩니다. (필독: 오프라인서명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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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서평화로 #EndtheKorean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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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1:35:08
- 3개종단 노동인권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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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86호(2020. 9.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3개종단 노동인권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가톨릭, 불교, 개신교 등 3개종교 노동인권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하는 성명 발표해 ”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3개 종단 노동인권연대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10만 국민동의청원 운동에 적극적인 지지의 의사를 밝히며 9월 17일,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3개 종단은 “매년 2,400여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죽는 나라, 하루 7명의 노동자가 살기 위해 출근했다가 퇴근하지 못하는 나라. 이것이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일 수 있는가?”라고 물으며 “생명보다 이윤을 더 중히 여기는 천박한 기업문화로 인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더 이상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이 당연한 권리를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참사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에서는 기업처벌법 제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정작 단 한 번의 심의도 없이 폐기되어 왔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이 앞장서서 책임을 회피해 온 것”이라고 비판하고, 여야 정치권을 향해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대한민국국회 홈페이지에서 국회발의를 위한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기한은 9월 25일까지이며 10만 명이 찬성하면 국민동의 청원으로 법안을 발의할 수 있으며, 17일 오후 4시 기준 89,269명이 참여했다. 아래 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ttp://bit.ly/중대재해기업처벌법_국민동의청원하기
전문은 아래와 같다.
3개종단노동인권연대 성명서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우리 종교인들은 시민사회가 벌이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지난 9월 10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한 노동자가 2톤 무게의 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12월 김용균 노동자가 나 홀로 근무하다 사망한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일명 김용균 법)이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기업의 외면 속에 노동자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태안화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2020년 4월, 38명이 사망한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 그 해 5월 연이어 발생한 삼표시멘트 컨베이어벨트 사망사고와 현대중공업 아르곤 가스 질식사고, 그리고 폐자재 재활용품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사망한 사고 등 끊임없이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노동자들의 죽음에 관한 소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매년 2,400여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죽는 나라. 하루 7명의 노동자가 살기 위해 출근했다가 퇴근하지 못하는 나라. 이것이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일 수 있는가? 우리는 생명보다 이윤을 더 중히 여기는 천박한 기업문화로 인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이윤을 위해 위험을 외주화 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빼앗는 불의한 고용구조, 권한은 경영자가 독점하되 책임은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사회구조를 뿌리 뽑고 죽음의 행렬을 멈춰 세워야 한다. 더 이상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이 당연한 권리를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재해 발생 시 기업의 최고책임자와 원청, 그리고 국가의 관리감독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지게 함으로써 죽음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기업이 이윤창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동현장에 안전장치를 촘촘하게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시 무엇보다도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러한 상식적인 절차를 어긴 기업과 관리감독의 의무를 방기한 국가기관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가중 처벌함으로써 안전하고 생명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이유이다.
여야 정치권은 대형 참사가 터질 때마다 너도나도 기업처벌법 제정을 주장해 왔지만 정작 이 법안은 단 한 번의 심의도 없이 폐기되어 왔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이 앞장서서 책임을 회피해 온 것이다. 이제 나라의 주인인 시민이 나서서 10만 국민동의청원운동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직접 발의하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여야 정치권은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즉각 제정하라.
우리 종교인들은 노동자들과 시민이 이윤추구를 위해 희생당하는 불의한 현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20년 9월17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9-17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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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2020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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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사진공모전
한국의 천주교회, 정교회, 개신교회가 함께하는 “2020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온라인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에 아래의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실시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〇 공모주제: “2020 팬데믹 시대의 기록”
〇 주제설명: 팬데믹, 기후위기 등으로 대변되는 2020년의 주변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반성’, ‘성찰’, ‘긍정적 인간성’, ‘비대면시대 새로운 가치와 협력’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〇 작품 범위: 일반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작품 가능(드론 촬영 제외)
〇 응모일정
- 접수기간: 2020년 10월 22일(목)까지
- 입상자 발표: 2020년 10월 28일(수), 개별 통보(*시상식: 없음)
- 수상작품 전시계획: 2020년 11월 9일-11월 27일, 온라인 전시
〇 접수방법: 이메일 kfno2020@gmail.com (10월 22일 24:59:59까지 유효)
*이메일이 아닌 우편, 방문 등 다른 방법에 의한 접수는 무효
〇 작품규격 등 제한:
1) 규격(Pixel, 픽셀): 4,256 X 2,832(36cm X 24cm) 이상의 JPG파일
2) 파일용량: 10MB 이내
3) 출품수량: 1인당 3매 이하
4) 촬영시기: 1년 이내 촬영 작품
〇 시상내역
상격
내역
상격
내역
대상(1인)
30만원
우수상(5인)
10만원
최우수상(2인)
15만원
입선(20인)
문화상품권(2만원)
〇 기타사항 :
1. 독창성, 예술성, 참신함이 내포되어 있는 순수한 창작물이어야 하며,
다음 작품의 경우 출품할 수 없습니다.
1) 출품 전 발표된 경우 2) 광고와 미풍양속을 해치는 경우
3) 저작권, 제3자의 초상권 등 기타 제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였을 경우 모든 법적 책임은 출품자에게 있습니다.
2. 동일 작품을 중복 출품하는 경우와 대리작, 모방작, 차용작 등, 사진의 정보(메타데
이터) 변경 등으로 출품한 경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하더라고 판명된 즉시 그
수상을 취소합니다.
3. 수상작은 1인당 1점에 한하여 선정합니다.
〇 주최: 2020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〇 후원: 서울특별시
〇 문의: 02-743-4471
2020-09-1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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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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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크리스챤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연속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를 아래와 같이 9차례의 일정으로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에 대한 예측, 전망, 과제, 대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NCCK-크리스챤아카데미 공동기획 연속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
개요
: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 속에서 그에 걸맞는 삶과 신앙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도모하는 것이 본 기획의 목적이다. 큰 틀에서 우리는 무차별하게 자연을 학대한 대가로 등장한 코로나19 앞에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생태정의 회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고, 세부적으로 우리는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이름 모를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어떻게 나누고 실행할지에 대한 윤리적 해법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더 근원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세상 속에서 오래되고 익숙한 질문인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물으면서 문명전환에 따른 ‘신학적 인간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야 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예배와 교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 선교와 교육의 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의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 앞에서 신학은 어떻게 다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본 기획은 이러한 취지와 의도 아래 다음과 같은 영역으로 분과와 영역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정:
시즌 1)
1차 - 9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세계와 교회”
2차 - 10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생명과 자연에 대한 성찰”
3차 - 11월 9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한국사회 현상학”
4차 - 12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
특별 프로그램) 1월 11일(월) 오후 6시 /
기사연 프로젝트 “코로나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토론회
시즌 2)
5차 - 2월 8일(월) 오후 6시 /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
6차 - 3월 8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7차 - 4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정의적 복지국가를 향하여”
8차 - 5월 10일(월) 오후 6시 / “마무리 대토론”
공동주최: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공동주관: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 정의·평화위
진행방식: 발제, 논찬, 대화
1) 시즌 1, 2로 구성 / 각 시즌별 4회 심포지엄으로 구성 (중간에 특별프로그램)
2) 심포지엄: 발제 2명, 논찬 3명을 기준으로 논찬에 비중을 둔 형식
3) 발제는 원고지 50~60매 분량의 문제제기 형식(심포지엄 3주전 마감)
논찬은 원고지 30~40매 분량의 다양한 응답의 형식(심포지엄 1주전 마감)으로 구성
세부내용: 생태·생명, 사회·문화, 정치·경제를 소주제로 기획
1) 코로나19 이후 생태정의, 기후변화, 생태신학과 윤리 등의 문제
2) 코로나19 이후 정치, 경제적 변동과 그 과정에서 떠오는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
3) 코로나19 이후 ‘신학적 인간학’을 새롭게 정초하는 문제
향후:
1) 논의 후 전체적, 거시적인 조망을 담은 ‘코로나19 이후’ 신학문서 제작
2) 신학문서와 그에 대한 근거 논문을 포함하여 백서 발간
장소와 시간
1) 장소: 평창동 대화의 집 (시즌1) & 기독교회관 조에홀 (시즌2, 특별프로그램)
2) 시간: 오후 6시 시작
3)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1차 - 9월 14일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일정 및 내용:
1) 시즌 1
1차 - 9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세계와 교회”
: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세상 속에서 그에 걸맞는 삶과 신앙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도모하는 총론적 성격의 1차 토론회이다. 앞으로 다루게 될 토론주제들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그것이 지닌 의미에 대해 전망한다.
■ 인사말: 채수일(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 이홍정(NCCK 총무)
■ 발제: 김준형(국립외교원, 정치학) 양권석(성공회대, 신학)
■ 논찬: 홍인식(한국기독교연구소) 송진순(이화여대) 이상철(크리스챤아카데미)
■ 정리와 총평: 최상도(호남신대) 예정
2차 - 10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 이후 생명과 자연에 대한 성찰”
: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생태계의 파괴와 기후변화의 문제가 금번 사태와 긴밀하게 연동된 문제임이 밝혀지고 있다. 이는 위기로 몰리는 생명현상과 자연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2차 토론회는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지니고 생명과학자를 초대해 바이러스를 포함한 생명일반의 문제를 다루고, 그에 대한 다방면의 신학적 진단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 발제: 유지환(연세대, 의생명과학) 김경재(한신대 명예교수, 신학)
■ 논찬: 백소영(강남대) 이진형(기환연) 김정원(향린교회)
■ 정리와 총평: 이은경(감신대)
3차 - 11월 9일(월) 오후 6시 / “코로나 19와 한국사회 현상학”
: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외적으로 K-방역의 선진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의 사회시스템과 그를 지탱하고 있는 전통과 배경에 대한 관심과 논의들이 많이 등장했다. 한편 신천지와 일부 개신교의 파행적 행보는 한국사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의 대상이었다. 이렇듯 코로나 19를 통해 우리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민낯과 대면할 수 있었고, 이는 종교사회학적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요청한다. 3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19와 한국사회 현상학”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시대 사회현상을 폭넓게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 발제: 김선욱(숭실대, 철학) 이숙진(이화여대, 신학)
■ 논찬: 황용연(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혜령(이화여대) 나성권(성공회 교육국)
■ 정리와 총평: 김희헌(향린교회)
4차 - 12월 14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
: K-방역으로 부각된 한국사회의 공동체주의와 그와 대척점에 서있는 개인주의 사이 발생하는 갈등과 조화의 문제를 다룬다. 코로나19는 방역을 위한 국가주의의 등장에 대해 옹호와 견제하는 그룹사이 이견을 노출시켰다. 이는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 사이 발생했던 사회철학의 오랜 난제이기도 하다. 교회 역사의 발전과정에서도 공동체내 의사소통과 결정의 문제는 중요한 교회사의 사건이었고 교회론의 주제였다. 코로나19는 교회와 사회에서 예외상태가 등장했을 때 공동체의 운영과 화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였다. 4차 토론회는 “코로나19 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이 문제를 다룬다.
■ 발제: 이삼열(대화문화아카데미, 사회철학) 정미현(연세대, 신학)
■ 논찬: 오현선(전 호남신대) 최순양(협성대) 한수현(감신대)
■ 정리와 총평: 박도웅(감신대)
2) 특별 프로그램: “코로나 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발표
■ 일시와 장소: 1월 11일(월) 오후 6시 /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
☞ 기사연 프로젝트: “코로나 19 이후 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라는 제목으로 정치(이상철), 생태·경제(신익상), 한반도 및 국제관계(김상덕), 젠더 및 사회 취약계층(송진순), 교회 및 신앙관(이민형)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1000명의 개신교인을 상대로 코로나19 이후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2020년 말에 보고서 형식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시즌 1을 마치고 이에 대한 결과발표와 함께 토론회를 개회합니다.
3) 시즌 2
5차 - 2월 8일(월) 오후 6시 /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
: 코로나19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언택트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종교분야에서도 언택트 양상은 두드러진 특색으로 자리잡아 기존의 신앙생활과 패턴에 많은 변화의 조짐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이후 전개되고 있는 언택트 상황 속에서 종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 인가? 새롭게 조성된 상황은 우리의 기존 신앙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신앙패턴에 대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5차 토론회는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발제: 조한혜정(연세대 명예교수, 문화인류학) 정경일(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학)
■ 논찬: 김상덕(기사연)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 박흥순(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 정리와 총평:
6차 - 3월 8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생태적 순환경제로의 전환”
: 코로나19 위기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질서에 대한 근본적 재편을 요청하고 있다. 공급, 수요, 소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전면적 위기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질서는 과연 어떻게 재편되어야 할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부추기는 가운데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옭아매온 경제체제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6차, 7차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해나가야 할 대안적 경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 발제: 홍기빈(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경제학) 강원돈(한신대 은퇴교수, 신학)
■ 논찬: 홍인식(한국기독교연구소), 김유준(연세대), 신익상(성공회대)■ 정리와 총평:
7차 - 4월 12일(월) 오후 6시 / “코로나19와 대안적 경제 - 정의적 복지국가를 향하여” : 코로나19 위기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존의 경제질서에 대한 근본적 재편을 요청하고 있다. 공급, 수요, 소비가 한꺼번에 붕괴되는 전면적 위기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질서는 과연 어떻게 재편되어야 할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부추기는 가운데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옭아매온 경제체제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6차, 7차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해나가야 할 대안적 경제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다루고자 한다.
■ 발제: 이승윤(중앙대, 사회복지학) 최형묵(민중신학회, 신학)
■ 논찬:
■ 정리와 총평:
8차 - 5월 10일(월) 오후 6시 / “마무리 대토론”
* 문의 : NCCK 신학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2020-09-11 09:44:59
- 서신) 토나스 킨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님께 (Dear Mr. Tomás Ojea Quintana)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020년 9월 9일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의 대북전단살포와 관련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한 본회의 입장을 담은 서신을 토마스 오헤어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발송하였습니다. 교회협은 이 서신을 유엔 인권 이사회 의장인 엘리자베스 티씨 필스버거 여사를 포함하여 세계교회협의회 (WCC),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미국교회협의회 (NCCCUSA), 독일개신교협의회(EKD), 천주교 팍스 크리스티, 불교 니와노 평화재단, 세계 NGO 협의회 (CoNGOS), 워먼 크로스 DMZ (WCDMZ) 등의 세계 교회들과 시민단체들에게도 함께 보냈습니다.
아래는 서신 전문(한국어 번역)입니다.
토마스 오헤어 킨타나 선생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2020년 9월 9일
토나스 킨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님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대신하여 인사드리며, 특별히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힘 쓰시는 귀하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NCCK는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루터교, 구세군, 기하성, 정교회, 복음교회 등 한국의 9개 주요 교단과 단체의 연합체입니다. 1924년 창립된 이래 NCCK는 교회의 일치, 민족의 독립, 인권 실현과 민주주의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노력해 왔고, 특별히 1981년부터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운동에 전념해 왔습니다.
우리는 박상학씨가 대표로 있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활동으로 촉발된 미묘한 상황에 대하여 귀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편지를 드립니다.
실제로 이들 단체는 남북 정부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접경도시인 김포에서 대북전단을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결국 6월 16일, 박상학씨가 속한 단체의 이러한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여, 북한은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의 징표로 개성에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개성연락사무소가 파괴되면서 남북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었습니다.
한국정부는 개성사무소 폭파 이전인 6월 초 박씨를 남북교류법 위반과 여기자 폭행혐의로 고발하고 박씨 조직의 법적 지위를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박상학씨는 한국정부의 이러한 조치들은 인권운동가로서의 자신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귀하께서 “한국정부의 이러한 대응조치는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정치적 결정이라는 의견”을 통일부에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인권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평화에 대한 대중의 권리” 사이의 관계를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귀하에게 다음의 두 가지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1. 남북한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도발적인 행위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 정부는 민간 영역을 포함하여 상호에 대한 적대적 도발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박상학씨의 행위가 북한에 대한 일종의 심리전으로서 남북전체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행동이라고 판단합니다. 우리는 2017년 그러한 위태로운 행위로 인하여 남북이 거의 전쟁 직전으로 간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어떠한 행동도 중단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개성연락사무소 폭파에서 보았던 것처럼 더 큰 폭력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박상학씨의 행위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조치가 정당하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지난 6월 한국정부에 대북전단 살포와 같은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2. 어떤 상황하에서도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중들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유엔 헌장과 결의안은 모든 유엔 회원국이 준수해야 하는 "평화에 대한 대중의 권리"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씨의 행동은 특별히 한국의 접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평화롭게 사는 권리를 위협했습니다. 국경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탈북자 단체들과 그들의 속한 자치 단체들에게 주민들의 평화로운 삶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박상학씨는 그들에게 빨갱이라고 욕하면서 그들을 도로 밖으로 밀치고 취재하는 기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며칠 전 파주시와 김포시가 주민들의 평화권을 확보하기 위한 유엔 차원의 조치를 청원하는 건의서를 당신에게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은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하며, 귀하께서 지혜롭게 대응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박상학씨와 그 단체가 진정으로 우리 국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한다면 그들이 했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의견을 표현했어야 합니다. 남북한의 평화를 파괴하지 않았어야 하고, 아울러 접경 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생활권을 침해하지 않는 비폭력적인 의사소통 방법이어야 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권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인권운동은 존중과 배려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귀하께서 균형 있고 공정한 판단을 위해 양쪽 이야기를 잘 들어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북한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장에 대한 귀하의 세심한 고려와 행동이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키고 인권을 신장시켜 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목사
화해와 통일위원회 위원장 허원배 목사
CC: Ms. Elisabeth Tichy-Fisslberger, President, the UN Human Rights Council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Asia-Pacific Alliance of YMCAs/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the Philippines (NCCP)
Presbyterian Church in Taiwan (PCT)/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NCCJ)
The 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 (UCCJ)/ Korean Christian Church in Japan (KCCJ)
The Uniting Church in Australia/ National Council of the Churches of Christ in the USA (NCCCUSA)
General Board of Global Ministries - The United Methodist Church (UMC)
General Board of Church and Society – The United Methodist Church/ Presbyterian Church (USA)
Global Ministries of the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and United Church of Christ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Conference of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in Consultative Status with the United Nations (CONGO)
Women Cross DMZ/ United Church of Canada (UCC)
Protestant Church in Germany (EKD)/ Protestant Church in Hesse und Nassau (EKHN)
Evangelical Mission in Solidarity (EMS)/ German East Asia Mission (DOAM)/ Mission 21
Pax Christi/ Niwano Peace Foundation
Methodist Church Britain/ The United Reformed Church
2020-09-09 14:11:49
- “대북전단살포와 관련한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 보내는 서신” 보도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85호(2020. 9.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대북전단살포와 관련한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 보내는 서신”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의 대북전단살포와 관련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한 본회의 입장을 담은 서신을 토마스 오헤어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9월 9일 발송하였다. 이 서신은 유엔 인권 이사회 의장인 엘리자베스 티씨 필스버거 여사를 포함하여 세계교회협의회 (WCC),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미국교회협의회 (NCCCUSA), 독일개신교협의회(EKD), 천주교 팍스 크리스티, 불교 니와노 평화재단, 세계 NGO 협의회 (CoNGOS), 워먼 크로스 DMZ (WCDMZ) 등의 세계 교회들과 시민단체들에게도 함께 보냈다.
교회협은 이 편지에서 박상학씨가 속한 단체들의 행동이 북한에 대한 일종의 심리전으로서 남북전체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그러한 도발적인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협은 박씨의 행동은 한국의 접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평화롭게 사는 권리를 위협함으로 유엔이 보장하고 있는 ‘평화에 대한 대중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협은 박상학씨의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표현방식을 비판하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권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점과 진정한 인권운동은 존중과 배려,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정부의 전단살포에 대한 대응조치들이 시의적절하였고 이러한 사태가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당국에 촉구하였다는 점도 밝히면서, 북한 인권에 대한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판단이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서신을 첨부합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9-09 14: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