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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Prayer #2
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Prayer #2
     * Korean (Above) - English (Below) 3월 1주   평화를 위한 기도 2- 로즈마리 워너(Rosemarie Wenner) 주교,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제네바 총무   생명의 하나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웅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지난 수세기 동안의 그들의 고통과 자유와 주권을 향한 갈망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1950년 시작된 한국 전쟁, 그 때부터 결코 끝나지 않았던 그 전쟁 이후의 그들의 여정을 아십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와 정의를 위해서, 핵무기와 온갖 종류의 군사적 행동으로 인한 위협이 종식되기를 기도하며, 한반도 주민들의 자기결정권과 미래의 소망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는 예수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웅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마주해야 했던 분단과 모든 불의로 인한 상처들을 아십니다. 가족들이 나누어져 서로의 기쁨과 고통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편견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두려워하는 쓴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분단이 종식되기를, 서로를 다시 알아가며 서로 형제, 자매로 인식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화해와 치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새로운 시작의 원천이 되시는 성령님, 우리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 웅기부터 남쪽 제주도 서귀포까지 한반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다 아시고, 풍성한 생명과 회복된 관계를 갈망하는 그들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군대의 주둔과 천연자원의 착취로 인한 세상의 고통을 아십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연대하여 서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영혼의 치유 뿐 아니라 자연의 치유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서로를 위하여 또한 어머니인 대지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삼위의 하나님, 긍휼과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들어주소서.     First Week of March  Prayer for Peace 2- Bishop Rosemarie Wenner, World Methodist Council, Geneva Secretary   God of life, We bring before you the people in Korea, from Unggi in the Northeast to Seogwipo on Jeju Island in the South. You know them by name. You know of their suffering over centuries, their longing for freedom and for self-determination. You know their journey since 1950 when the war began – a war that did not end since then.   We stand in solidarity with your peopl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we pray for peace and justice, for an end of the threats of nuclear weapons and all kinds of military actions, for the right of self-determination for the people in Korea and for a future of hope.   Jesus, redeemer of the world, We bring before you the people in Korea, from Unggi in the Northeast to Seogwipo on Jeju Island in the South. You know them by name. You know of their hurts because of all the injustices and divisions they have been facing. Families divided, not knowing of one another’s joys and pains. Prejudices are bearing bitter fruits of fear of the others.   We stand in solidarity with your peopl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pray for an end of this division, for ways to get to know one another and to recognize the brother, the sister, for reconciliation and for healing.   Holy Spirit, source of new beginnings We bring before you the people in Korea, from Unggi in the Northeast to Seogwipo on Jeju Island in the South. You know them by name in their longing for life in abundance and in restored relationships. And you know of the suffering of the earth because of the military presence and the exploitation of natural resources.   We stand in solidarity with your peopl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we pray for healing, not only of the souls, but also of the nature and for new ways of living in harmony with one another and with mother earth.   Triune God, God of mercy, justice and peace, hear our prayer.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68회 정기총회에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할 것”(시 34:14)을 다짐하고,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는 올해 2020년을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실현하는 “희년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이 희년운동의 일환으로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함께 3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반도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운동”을 전개하오니, 이번 주부터 매주 보내드리는 기도문 (혹은 신앙간증문)을 가지고 교회와 가정, 직장과 각 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1-02-04 14:08:29
화해·통일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Prayer #1
2020 Peace Prayer Movement (Light of Peace) Prayer #1
      * Korean (Above) - English (Below) 3월 1주평화를 위한 기도 1-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Olav Fykse Tveit) 목사/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생명의 하나님, 평화의 하나님, 정의의 하나님! 우리가 함께, 한반도 주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남과 북의 모든 이들을 위해, 청년과 노인, 여성과 남성, 힘 있는 이들과 힘 없는 이들, 강한 믿음을 가진 이들과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 평화를 갈망하며 목마른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화를 위해, 새로운 연대와 우정을 선물로 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마음의 평화와 땅의 평화를 위해, 그래서 남과 북이 그리고 한반도주민들이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정의, 소망, 기쁨의 징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First Week of March Prayer for Peace 1- Rev. Dr Olav Fykse Tveit, General Secretary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God of life, God of peace, God of justice! Together we pray for the people of Korea, in the north and in the south,   for young and old, for women and men, for the powerful and the powerless, for those who have a strong faith and those who have lost hope, for all who thirst and long for peace,   for a just peace, for a sustainable, lasting peace that can bring the gifts of renewed kinship and friendship, for a peace in the mind and peace in the land so that the peninsula and the people of Korea can be a sign of the justice, hope and joy of your eternal reign. God in your mercy!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68회 정기총회에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할 것”(시 34:14)을 다짐하고,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는 올해 2020년을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실현하는 “희년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이 희년운동의 일환으로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함께 3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반도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운동”을 전개하오니, 이번 주부터 매주 보내드리는 기도문 (혹은 신앙간증문)을 가지고 교회와 가정, 직장과 각 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1-02-04 14:06:45
‘김진숙 복직 촉구 - 문재인 대통령 긴급서한’ 발송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12호(2021. 2.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김진숙 복직 촉구 - 문재인 대통령 긴급서한’ 발송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늘, 2월 4일(목) 국가폭력 피해자, 노동자 김진숙 님의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아래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께 긴급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3. 우리는 서신을 통해 1)김진숙 노동자의 제대로 된 복직을 촉구 2) 과거 전두환 정권에 의해 자행된 국가폭력 사과 3)이에 응당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이 이루어져 김진숙 님을 비롯한 부당한 노동 환경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대통령께서 결단해 주실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4. 현재 암 투병 중인 김진숙 노동자는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32일째 도보행진 중에 있으며, 청와대 앞에서는 종교•시민사회 단체 대표자들이 ‘김진숙 명예회복과 복직촉구, 고용안정 없는 매각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을 43일째 감행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땀 흘려 일하며 삶의 자리를 일궈가는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바로 정의로운 상생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며, 그 누구보다도 대통령께서 이 일을 위해 애쓰고 계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노사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러 투쟁하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가족과 벗들의 품으로 돌아가 안전하고 복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쁜 소식이 모든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결단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촉구합니다.    5.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긴급서한 [전문]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대통령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우리 국민들 역시 불안과 고통을 인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시대에, 새로운 대안체제를 창출하시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대통령님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이루겠다.’는 대통령님의 꿈에 깊이 공감하며,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내일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으로 오늘의 현실을 견디며 함께 일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숙 노동자에 관한 전후 상황은 대통령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김진숙 노동자의 해고는 과거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에 일어난 반 인권적이며 부정의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35년 전에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즉 따뜻한 밥과 화장실 설치라는 매우 기본적인 내용을 요구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공권력에 의한 무자비한 고문과 회사의 부당한 해고였습니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도 부산에서 민주화운동을 하셨기에 김진숙 노동자 사건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복직을 반대하는 주장도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를 복직시키는 것은 ‘배임’에 해당한다는 반대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변을 비롯한 여러 법률가 단체는, ‘배임’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진숙 노동자의 복직은 ‘배임’이 아니라 과거 전두환 정권에서 저지른 국가폭력을 사과하고 그의 피해를 보상하므로 인권과 정의를 회복하는 조치입니다.   종교·시민·노동단체 대표자들이 단식을 시작한지 벌써 43일이 지났습니다. 단식자들 가운데 몇 분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고 지금도 3 명의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암 투병중인 김진숙 노동자 역시 청와대를 향해 32일째 도보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암 환자입니다. 하루 속히 병원으로 돌아가야 하고 43일째 이어지는 단식도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제는 대통령님께서 결단하실 때입니다. 국가폭력 피해자인 김진숙 노동자의 평생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는 35년째 부당해고 노동자로 살고 있습니다. 이제 그 족쇄를 끊고 노동의 정의와 보편적 인권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민족의 큰 명절인 설에는 국가폭력 피해자 김진숙 노동자가 복직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나누게 되기 바랍니다. 이는 김진숙 노동자 한 개인의 기쁨만이 아닙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는 수 많은 국민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매우 뜻 깊은 조치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의 꿈이 이뤄지고 있음에 기뻐하며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15:13)고 말씀하십니다. 자신들의 아픔을 보듬은 채 김진숙 노동자, 그 한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아파하는 동료, 시민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에나 이웃들이 부당하게 고통당할 때 함께 아픔을 나누었습니다.    국가폭력의 피해자인 김진숙 노동자가 복직하는 것은 정의를 세우는 일이요, 벗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입니다. 이는 곧 정의로운 상생의 세상을 만드는 토대가 되는 일로 그 누구보다도 대통령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일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 결단하셔서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대통령님과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2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목사 드림        * 문의 : NCCK 홍보실(02-741-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Human Rights Center Tel. 02-743-4472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04 14:01:35
“「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1호(2021. 2.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 선정 보도 요청의 건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   우리 사회 불평등과 격차를 심화한 코로나 팬데믹 포스트 코로나는 대전환과 국가 재설계의 기회 국가는 나락에 떨어진 삶을 보상할 방법을 찾아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1월의 시선으로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1년입니다.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비정규직과 일용직, 자영업, 비공식 노동자, 청년, 여성은 경제적 빈곤과 심화한 불평등에 허덕입니다. 생존의 위협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아픔은 집단 상실감과 불안, 무기력, 우울을 낳았습니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사회현상입니다. 시대정신은 뉴노멀을 요구하지만, 우리는 지금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과 좌절조차 감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NCCK 언론위원회는 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 선정을 통해 오늘 우리 사회의 민낯과 시대 과제에 주목합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새해 미담에서 만난 우리 사회의 민낯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흰 눈 내리는 그날 아침, 추위와 허기에 기진한 노숙인이 행인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 사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행인은 묵묵히 자신의 코트와 장갑을 벗어 노숙인에게 건넸다. 지갑에서 5만 원 지폐까지 꺼내 주었다. 기자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서울 도심에서 일어나 미담은 다음 날 아침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새해에 마주한 감동이었다. 이 힘든 세상에 여전한 희망이었다. 그러나 감동과 희망은 이내 애틋함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다.  미담에서 우리는 사람의 두 얼굴을 마주한다. 하나는 추위와 생계위협, 코로나감염에 노출돼 생존 위기에 맞닥뜨린 사회적 약자의 얼굴이었다. 다른 하나는 서슴없이 자신의 코트와 장갑을 벗어주고 현금까지 건넨 개인의 얼굴이었다. 묻는다. 국가는, 정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구조적인 사회문제를 행정력과 법제가 아니라 개인의 미담으로 해결하려는가.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은 오늘 한국 사회의 가치와 질서, 삶의 양식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NCCK 언론위원회가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을 이달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선정한 이유다.   우리 사회 불평등과 격차를 심화한 코로나 팬데믹  팬데믹 이전에 이미 우리 사회는 부와 노동구조에서 불평등했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 하루 7명씩 죽어가는 노동자들, n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들, 세계 최저의 출산율이 증거다. 일상화된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 자체가 ‘불안’하고, 구성원이 사회의 ‘불공정’과 자신의 초라한 사회적 위치에 ‘불만’을 가진 ‘불행’한 ‘5불 사회’였다. 이들을 케어할 공적 사회안전망은 부족하거나 아예 없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경제적 고통은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됐다. 오로지 개인 몫이었다. 불평등과 격차는 점점 심화했고, 하위 계층의 사회적 약자들은 약육강식, 각자도생 시장에서 아슬아슬한 벼랑 끝 삶을 살아야 했다.  코로나는 기름에 던져진 불이었다. 집요하게 사회적 약자들을 파고들어 삶의 현장을 부수고 생존을 위협했다. 거리 두기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자, 인천 노숙인이 한 끼를 위해 서울까지 원정 왔지만 헛걸음이었다. 노인계층은 노화와 질병으로, 코로나로 삼중고에 노출됐다. 식당일, 청소일 마저 끊긴 여성 노인은 길거리에서 종이상자를 줍는다.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노동자는 아예 일자리를 잃어버렸다. 청년은 취업을 포기했다. 청년층의 저임금·고용불안이 길어지면 불평등이 굳어지고, 이들이 가족을 부양할 능력을 잃어 사회복지비용이 늘어난다. 재난과 위기는 평등하지 않다.   ‘K방역’ 성공신화의 이면  이름마저 ‘K방역’이었다. 정부는 자랑했고 국민은 자부심을 느꼈다. 세계가 인정했다. K방역 성공은 자발적으로, 충직하게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른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참여는 곧 희생을 의미했다. 가게가 문을 닫고, 일자리가 끊겨도 나라가 하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방역이니 묵묵히 견뎠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희생에는 보상이 따라야 하지만, 실질적 보상은 없었다. 정부가 3차례에 걸쳐 지급한 푼돈으로는 경제난 해소는커녕 생계유지도 되지 않았다.  개인들이 나서 착한 임대료 운동, 사전 결재하기 운동을 벌였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였다. 코로나 시대의 눈물과 고통은 이웃의 선한 의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미담이 아니라 사회안전망이라는 시스템과 부와 노동의 불평등을 해소할 사회 전반의 개혁이 필요했다.  견디다 못한 시민들이 정부와 행정에 불복하고, 시위에 나섰다. 몇몇 교회를 제외하곤 방역 당국의 행정명령에 대놓고 공식적으로 반발한 ‘사태’는 처음이다. 학원 교습소 원장, 요식업 자영업자, 필라테스·피트니스 종사자, 당구장 업주들이 영업 재개를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고, 기기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들은 헌법소원까지 낸단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충실하게 따르던 선량하기만 하던 시민들이었다. 공동체와 서민의 삶이 붕괴하면서, 이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K방역 성공신화가 사회적 약자들의 삶과 함께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독일의 재정지원정책  세계 각국의 재정 지원은 규모와 구체적인 정책에서 우리와 달랐다. 미국은 1년 예산의 4배나 되는 2조 6천억 달러를, 아시아 주요 국가는 7조 달러를 집행했다. 일본은 GDP의 절반에 가까운 2조 2천억 달러를, 중국은 GDP의 7%를 배정했다. 특히 주목할 대상은 미국이다. 지난해 재정적자가 역대 최고치인 3조 1,300억 달러였고 올해도 2조 3,000억 달러를 전망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 9,000억 달러(약 2,000조 원)에 달하는 부양안을 발표했다. 이름마저 ‘미국 구조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해 3월에 3조 달러, 12월에는 9000억 달러를 이미 집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이라 천명했다  독일은 필요한 예산의 40%를 빚으로 충당하면서까지 대국민 재정 지원에 나섰다. 최근 6년간 신규 대외채무가 전혀 없던 나라로선 중대한 정책변화였다. 독일은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이 확산하자 슈퍼·약국 등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학교 문을 닫았다. 봉쇄 조처와 동시에 과감한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피해 업종에 투입할 예산은 112억 유로(약 15조 원)로,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의 최대 90%를 지급하는 규모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산 5천억 유로(약 667조 원) 중 1,800억 유로(약 240조 원)를 국가부채로 조달한다. 이들 예산의 40%가 빚이다. 언론에 보도된 독일 연방정부 당국자의 말은 교훈적이다. “가게 문을 닫아도 고용과 생계가 유지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방역이 성공할 수 있다.”   ‘K자 양극화’로 진화한 부와 노동의 불평등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세 차례 재난지원금을 조성했다. 코로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는데, 지원액(직접지원액 기준)은 14조3천억→7조8천억→6조 7천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정부가 먼저 준비해 지원에 나서지 않았다. 여론에 떠밀려 나온 지원 계획은 규모도 대상도 방식도 주먹구구식이었다. 정부 입장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그는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가 코로나 19 위기 대응과정에서 43.9%로 올랐고, 올해는 47.3%, 2024년에는 59% 전후가 될 것이라며 국가채무 증가속도를 경계했다. 국가신용등급 평가기관들의 시각도 우려했다. ‘곳간 지기’ 시선은 사람을 향하지 않았다. 국가는 재해재난과 경제위기에서 국민을 돌볼 책임과 의무를 버렸다. 사회적 약자들과 눈물과 고통, 정부의 지침을 따르느라 무너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아픔과 좌절을 외면했다.  우리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적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는 비난 속에, 코로나는 부와 노동의 불평등과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른바 ‘K자 양극화’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는 더욱 나락에 떨어지는 ‘K자 양극화’ 공포는 이미 현실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충격은 국가별로는 신흥국과 비IT 수출국, 업종 및 계층별로는 대면업종과 저소득층에 집중되고 있다. 위기극복을 위해 풀린 막대한 저금리 자금이 자산 시장으로 흘러들면서, 주식과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됐고, 싼값에 빌린 신용대출을 굴려 한 번 더 돈을 벌었다. 거리 두기와 비대면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자영업이 몰락했고, 온라인·플랫폼사업이 그 몰락을 그대로 흡수했다(한국은행,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성장 불균형 평가: 국가간·국가내부문간 차별화된 충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K자 양극화’는 현장에서 데이터로 드러난다. 지난해 고용은 21만 8천 명이 줄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취업자 수가 최대 감소 폭이다. 일자리 감소는 대면 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의 취업자, 임시·일용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에 충격이 집중됐다. 특히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12월 고용 감소는 무려 62만 명이다. 하위층의 소득 감소도 심각하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의 임금 불평등 심화가 두드러졌다. 부채도 늘었다. 전문가는 경고한다. “소득과 고용, 기업매출 등이 대부분 코로나 19에 따른 영향과 맞물려 있어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가 장기화할수록 경제의 이중구조 심화, 성장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경제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  ‘K자 양극화’는 이제 심화를 넘어 고착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억만장자들은 코로나 19 손실을 메우는데 1년 이 채 안 걸렸지만, 빈곤층은 10년이 걸려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왔다. 더 신속하고 과감한 제도와 정책이 최선이다. 가난의 사각지대는 “경쟁에서 이탈한 이들이 머무는 각자도생의 영역”이었다(소준철, <가난의 문법>). 힘없고 가난한 이들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가난의 사각지대를 지금 끊어내지 않으며 ‘K자 양극화’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는 대전환과 국가 재설계의 기회  시급한 것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다. 모두가 국가의 역할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주체는 국가밖에 없다. 생존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돌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건 국가 의무다.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국민이 입은 손실을 정부가 보상하는 건 헌법이 규정한 국가 책임이다.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할 재정을 대폭 확대하고, 임대료 감면과 세제 혜택, 금융정책 등 정부가 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 타이밍이 중요하다. 국가는 때를 놓치지 말고, 재정을 확보해 국민의 고통을 덜라.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이다. 국민이 곧 국가다. 국가의 재정 건전성보다 국민의 생존이 우선이다.  대통령과 정부는 정치권의 재난지원 담론을 주도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코로나 경제 3법, 손실보상제, 코로나 이익공유제, 사회연대세, 특별재난연대세 등 재난 해법 담론은 정당마다, 정치인마다 말로만 무성하다. 헌법정신을 구현한다는 손실보장제는 소급시행이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년의 피해를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 4차 재난지원금은 논쟁은 허공을 맴돈다. 재난지원금 지급과 손실보상을 위한 법 제정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일 때가 아니다.  지금의 위기는 평상적 방법으로 이겨낼 수 없다. 본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역설적이게도 코로나 19가 국가와 사회를 재설계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시각도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숨 가쁘게 달려온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속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뒤를 돌아보고 대안을 찾으라고 권고한다(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다보스포럼), <불평등 바이러스> 보고서). 심화하고 고착화되고 있는 ‘K자 양극화’의 실태와 세상의 변화를 주목하고, 코로나 19 이후 전환시대의 전략과 과제들을 찾아내야 한다. 기본은 부와 노동의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다.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소득재분배로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전면적인 복지개혁이 필요하다.   지금, 코트와 장갑이 필요하다  거리 두기 2.5단계는 설 연휴 이후까지 연장되었다. 한 시간이라도 영업 연장을 희망했던 자영업자의 기대와 달리 영업시간도 밤 9시 그대로다. 비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많던 논의들은 슬며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행정력도 정치도 실종했다. 언론도 제 역할을 하지 않았다. 세계 각국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규모의 어마어마한 재정 지원 정책을 보도하지 않았다. 보수언론들은 정부의 빚이나 증세를 통한 재정 지원을 강하게 반대한다. “코로나 때문에 돈 벌었으니 토해내라고 요구한다고 될 일인가.”(조선일보) “이분법적 사고이고 위험한 발상”(중앙일보)이라 주장한다. 야당은 보수언론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는 여야나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없다. 오직 사람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시 눈 내리던 날 한파 속에서 코트와 장갑을 주고받던 행인과 노숙자의 사진을 본다. 펑펑 쏟아지는 흰 눈 속 정경은 평화롭고 아늑해 보이지만, 추위와 끼니를 걱정하며 생존 위기에 처한 사람의 절박함과 사회안전망의 부재 속에 자신의 모든 걸 내주는 시민의 마음을 읽는다. 사람들의 절규를 애써 외면하는 오늘이 슬프고 한심해도 사람에 대한 희망을 건다. 다시 사람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우리가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공동체 구성원이고 함께 연대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동반자다. 이들이 희망이 되려면 미담과 시스템을 결합해야 한다. 사람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고 했다(프란치스코 교황). 안다는 것은 감당하는 일이고, 대상을 껴안는 일이라 했다(신영복). 개인의 미담에만 기댈 순 없다. 국가는 나락에 떨어진 삶을 보상할 실질적인 방법을 당장 찾아내라. 춥고 배고픈 이에게 코트와 장갑을 나누어주라.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장해랑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02 16:34:45
일치·대화NCCK 2020년 부활절맞이 사순절 묵상집 안내 (내려받기)
NCCK 2020년 부활절맞이 사순절 묵상집 안내 (내려받기)
NCCK 2020년 부활절맞이 사순절 묵상집 안내   +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26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절기를 맞게 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0년 부활절맞이를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한국전쟁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뜨겁게 전개되는 평화운동이 다양성과 포용, 상생의 공동체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였습니다.   2020년 부활절맞이 사순절 묵상집은, 1. 한국전쟁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인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뜨겁게 전개되는 평화운동이 다양성과 포용, 상생의 공동체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였습니다.   2. 양극화, 그리고 그간 축적돼 온 갈등의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관계맺기가 필요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명하신 “갈릴리”는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관계로 형성된 공동체입니다.   3. 2020년의 “갈릴리”를 지향하며, 우리 안에 평화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4. 특별히 고난주간은 대한민국 교육개혁, 세월호 유가족,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난노동자, 외국인 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의 기도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5. 묵상집 제작에 함께한 이들 -표지글씨: 김두홍(군산시민교회) -집필진: 정금교(누가교회) 정경일(새길교회) 하희정(감리교신학대학교) 외   종이묵상집은 다 소진되어 PDF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NCCK 교회일치위원회(02-743-4471) 팩스: 02-744-6189, 이메일: revival2213@hanmail.net  
2021-01-29 14:57:33
정의·평화2020년 올해의 녹색교회 신청 안내 (신청서 내려받기)
2020년 올해의 녹색교회 신청 안내 (신청서 내려받기)
2020년 올해의 녹색교회 신청 안내   녹색교회는 예배, 교육, 봉사, 선교, 조직 등 교회의 전반에서 생태정의의 실현을 통해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는 교회입니다. 한국교회는 생태환경 위기 시대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즉 성서가 이야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맞이하기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의 형식을 빌어서 표현한 ‘녹색교회 10개 다짐’을 만들어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녹색교회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전국 각 교단의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녹색교회를 선정하여 매년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올해의 녹색교회를 발표하고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선정된 녹색교회들이 함께 모여 ‘녹색교회협의회’를 조직하고 다양한 녹색교회의 사역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알리고, 녹색교회 간의 친교와 교류를 도모하며, 녹색교회의 사역을 신학화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들은 환경주일 성수를 중심으로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행동,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햇빛발전소 설치, 생명의 강 살리기, 교회 녹화, 초록 가게 운영, 자연학교 운영, 친환경 재생지 사용, 사막화를 막기 위한 나무심기, 텃밭 가꾸기, 지역사회 생태환경운동 동참 등의 다양한 실천에 앞장서왔습니다. 지금까지 선정된 녹색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 내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석포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07년 : 광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들녘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악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2008년 : 신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청파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지평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2009년 : 서울복음교회(기독교대한복음교회), 쌍샘자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평화의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향린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2010년 : 아름다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용진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고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받들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황지중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동녘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2011년 : 동면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새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완도제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은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하남영락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12년 : 갈계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오봉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주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청지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담은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13년 : 기쁜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정읍중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작은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예벗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성북교회(한국기독교장로), 시냇가푸른숲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14년 : 갈산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구름산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사랑방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성공회원주교회(대한성공회), 푸른마을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15년 : 봉원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산본중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완대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2016년 : 가장제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교회(대한성공회) 2017년 : 광시송림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나눔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살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세곡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살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2018년 : 가재울녹색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도심리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제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성문밖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새날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새사랑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갈릴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인자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장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2019년 : 나들목일산교회(독림교단), 다리놓는교회(기독교하나님의성회), 빈들공동체감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순천중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신실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아름다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향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옥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전농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전주대신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산남교회(대한성공회), 화정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창조세계의 보전에 앞장서는 녹색교회로 선정을 바라는 교회에서는 아래의 양식을 작성하셔서 소속 교단의 생태환경 관련 부서를 통해 ‘올해의 녹색교회’ 선정 실무를 맡고 있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나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서는 우리교회의 녹색교회 활동 소개, 녹색교회 환경실천 점검표, 녹색교회 추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교회의 주보 3부 이상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함께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 접수된 신청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녹색교회 선정 위원회의 현장 방문과 심사를 통해 ‘올해의 녹색교회’로 최종 선정이 됩니다. -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은 5월 21일에 있을 2020년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갖게 되며, 시상식 현장에서 상패와 기념품이 전달됩니다. - 신청서는 각 교단의 부서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4월 10일까지는 올해의 녹색교회 선정 위원회에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신청서 작성과 올해의 녹색교회 선정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711-8905, greenchurch@hanmail.net),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02-765-1136, ncckjpl@kncc.or.kr)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01-29 14:57:16
화해·통일2020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예배순서지/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 내려받기)
2020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예배순서지/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 내려받기)
  광복절인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는 전 세계교회가 매년 8월 15일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이에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020년 8월 9일(주일) 오후 2시, 기독교대한감리회 부천 성은교회(담임 허원배 목사)에서 교회협 주최로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연합예배 실황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추후 링크 공유드리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세계교회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이 예배문을 사용해주기를 소망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을 위한 예배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연합예배문을 공유드리오니 각 교회에서 상황에 맞게, '2020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를 성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올해는 아직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에 제안한 남측초안을 먼저 배포합니다. 이 기도문을 예배 시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주중 조선그리스도교련맹으로부터 합의문이 오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2020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실시간 스트리밍]  https://youtu.be/sZ4zZZHn0RE 2020년 8월 9일 (주일) 14:00
2021-01-29 14:56:54
일치·대화“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온-오프라인 수강생 모집 안내 (신청서 내려받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온-오프라인 수강생 모집 안내 (신청서 내려받기)
  정교인, 천주교인, 개신교인이 함께 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온-오프라인 수강생 모집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과직제)에서는 한국의 정교인, 천주교인, 개신교인이 함께 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 안에 담겨진 각 교파의 형성과 전개 과정, ‘구원’, ‘성례/성사’, ‘직무’ 등의 교리,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과제와 실천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10강의 강좌로 준비돼 있습니다. 각 강의는 정교회, 천주교회, 개신교회 신학자와 수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기간: 2020년 9월 3일(개강) - 11월 19(종강), 매주 목요일 19시-21시 2) 장소: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 로드(종로5가) & 줌 강의    ★ 강의는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코로나19가 더욱 심각해질 경우,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    ★ 현장 강의 또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3) 대상: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신자 30명 내외 (선착순, 신학생, 수도자 가능) 4) 수강비: 10만원 5) 교육 프로그램   6) 신청방법: 8월 27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 제출 ( revival2213@hanmail.net / 팩스 02-744-6189 )   7) 문의: 02-743-4471
2021-01-29 14:56:36
일치·대화“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신청서 내려받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신청서 내려받기)
정교인, 천주교인, 개신교인이 함께 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기본과정 온-오프라인 수강생 모집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과직제)에서는 한국의 정교인, 천주교인, 개신교인이 함께 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 안에 담겨진 각 교파의 형성과 전개 과정, ‘구원’, ‘성례/성사’, ‘직무’ 등의 교리,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과제와 실천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10강의 강좌로 준비돼 있습니다. 각 강의는 정교회, 천주교회, 개신교회 신학자와 수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기간: 2020년 9월 3일(개강) - 11월 19(종강), 매주 목요일 19시-21시 2) 장소: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 로드(종로5가) & 줌 강의    ★ 강의는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코로나19가 더욱 심각해질 경우,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    ★ 현장 강의 또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3) 대상: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신자 30명 내외 (선착순, 신학생, 수도자 가능) 4) 수강비: 10만원 5) 교육 프로그램   6) 신청방법: 8월 27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 제출 ( revival2213@hanmail.net / 팩스 02-744-6189 )   7) 문의: 02-743-4471
2021-01-29 14:56:27
보도자료NCCK 2021년 부활절맞이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2021년 부활절맞이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10호(2021. 1. 2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목: NCCK 2021년 부활절맞이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1년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적 순례는 부활절맞이 묵상집 발간, 사순절 기도 운동,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과의 연대, 부활절새벽예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먼저, 2021년 부활절맞이 묵상집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를 발간하였습니다.      2021년 부활절맞이 묵상집은,       1)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성찰하고 돌아봐야 할 주제들을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2) 특별히 고난주간은 그리스도인의 봉사, 엘지트윈타워분회 해고청소노동자, 이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 세월호 유가족, 불안과 위기의 시대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도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3) 묵상집 제작에 함께한 이들    -표지그림: 한희원(화가, 시인)    -집필진: 정금교(누가교회) 정경일(새길교회) 임의진(순례자복음교회) 박지은(이화여자대학교)    4.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순례를 통해 단순히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새로워진 생명과 희망을 기대하고 경험하는 순례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5. 묵상집 종이 인쇄본은 다 소진되어 PDF파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PDF 파일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www.kncc.or.kr)     * 문의: NCCK 서범규 목사(02-743-4471) * 첨부: 표지디자인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1-29 14:28:08
코로나 팬데믹 관련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9호(2021. 1. 2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제 목 : 코로나 팬데믹 관련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와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김경민), 한국YWCA연합회(사무총장 유성희)는 2021년 1월 29일(금) 오전 11시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고통받는 국민들께 사죄드리며 한국교회에 호소합니다”를 발표합니다.   3. 세 기관은 팬데믹의 주요 감염 통로가 한국교회와 관련 시설이라는 점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더욱이 스스로 종교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데 앞장 서야 할 교회 지도자들이 방역 조처를 예배탄압으로 왜곡하며 정치적 사안으로 변질시키고 숱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영적・정신적 위기에 봉착한 한국기독교의 모습을 뼈저리게 체감합니다.    생계의 어려움과 일상을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해 온 모든 분들 앞에서 고개조차 들 수 없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이들의 죄로부터 한국교회 모두가 자유롭지 못함을 고백하면서 국민들께 사죄드립니다.   4. 대다수 교회들이 방역에 성실하고 사회를 위한 기도와 봉사에 매진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안에 깊이 내재된 냉전적 사회심리와 이분법적 사유방식은, 교회가 개교회주의와 종파주의를 넘어서서 공교회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방역은 신앙의 본질적 과제입니다. 온 국민이 나와 이웃을 위해 자기희생을 선택하고 있는 시점에 대면예배의 중요성을 앞세워 저항하는 행위는 신앙의 본질과 집단적 자기중심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행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과 그 이후에 세상이 교회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희생적으로 어려움을 감수하는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5.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호소문 전문은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 아  래 -   코로나 팬데믹 관련 NCCK・YMCA・YWCA 공동기자회견   일시 : 2021년 1월 29일(금) 오전 11시 장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135) 내용      - 호소문 발표     - 질의응답 참석 : 기관별 3인.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010-9957-499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1-28 15: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