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기독교,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신학 세미나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깊이 있는 논의와 나눔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위원장 오세조 목사)는 성공회대신학연구원, 한국교회와공공성포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함께 오늘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교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발제자들은 극우주의의 비민주적·반기독교적 성격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한국교회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신학적 성찰과 공동 대응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스라엘-시오니즘 신학 논의, 근본주의의 자기 성찰, 비상계엄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 분석, 극우 기독교의 파시즘적 경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렸습니다. 오늘의 논의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국교회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떤 신학과 실천이 요구되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대화가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과 민주주의 심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더 깊은 신학적 성찰과 더 넓은 협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박승렬총무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복음주의에큐메니칼공동신학세미나
#극우기독교극복 #교회의미래 #공공신학
#성공회대신학연구원 #한국교회와공공성포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신학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