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매튜 조지 추나카라 총무, 이하 CCA)는 1974년부터 매해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 아시아 주일로 제정하여 각 지역의 시급한 선교과제에 참여하고자 CCA 회원교회와 각 국 교회협의회를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올해는 서기 325년에 열린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아, 아시아주일 주제를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이 되는 오늘의 상황’과 ‘니케아의 오늘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위원장, 강태석 사관)는 CCA에서 제작한 아시아주일 예배문을 기본으로 하여 한국 상황에 맞게 수정한 자료집 <2025 아시아주일 예배>를 준비하여,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배포합니다.
<2025 아시아주일 예배> 자료집은 정치·경제·사회·종교 전반에서의 양극화와 진영 간 극단적 대립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상황 가운데 ‘상호내주(Perichoresis)’ 하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치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회원교회들의 아픔에 서로 공감하고자 특히, 쿠데타 이후 4년 넘게 군부의 탄압과 폭력뿐만 아니라 폭우와 이번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는 미얀마의 모든 이들과 연대하는 신앙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성 삼위일체와의 연합과 연대, 그리고 아시아의 고난당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2025년 6월 1일 아시아 주일을 함께 지키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의 신앙과 일치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일(주일) 오후 6시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니케아 1700주년: 영속적 신앙과 포용적 일치(Nicaea-1700: Enduring Faith and Embracing Unity)’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아시아 주일(Asia Sunday)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에서 모여지는 헌금은 아시아교회의 아픔에 함께 연대하고자 <미얀마 강진 구호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년 아시아주일예배
- 일시: 2025년 6월 1일(주일) 오후 6시
- 장소: 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마포대로18길 43)
- 주최: 교회협 국제협력선교위원회
함께 모여 예배드리기 어려우신 경우, 첨부해드린 <2025 아시아주일 예배> 자료집을 각 교회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예배드리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활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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