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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거룩한 씨앗돼야...단식기도회 4일째

입력 : 2009-07-27 08:43:12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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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이하 목정평)는 지난 7월 22일 한나라당의 발의해 통과시킨 미디어법 통과에 대해 ‘국민의 소리를 저버리고 다수의 힘으로 불법 통과시킨 미디어 법은 원천 무효’라고 선언하며 24일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총무실에서 철야 금식기도회를 갖고 있다.

매일 오전 7시 30분과 정오에 총무실에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오후 7시 30분에는 기독교회관 앞에서 촛불 기도회를 갖고 있다.

단식기도회 4일째인 27일에는 새민족교회 김영철 목사의 사회로 이진권 목사의 기도 본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상복 목사는 ‘우리 현실이 녹녹치 않고, 고난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기독인들은 거룩한 씨앗이 돼야 한다’며 정의와 올바른 소리를 막으려는 우리 사회, 정권에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데 거룩한 씨앗으로의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후 나주고막원 교회 김병균 목사의 발언과 인천샘터교회 김성복 교회의 축도로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