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는 2차 회의를 열고 ‘이주민 기독교대책위원회(가칭)’에 대해 정책협의회 또는 토론회 개최 후 단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NCC 실행위 건의안 상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실행위 건의안으로 상정 기구 구성 후에 토론회를 통해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었지만, 2차 회의에서 세부적인 논의와 방향을 먼저 검토하고 실행위에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다.
2차 회의는 주로 2008년 사업에 대한 주제로 토론했고, 6월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되는 13차 한일 외등법 문제 국제 심포지엄과 한일 URM 정책협의회 그리고 10월14일부터 2박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한일 장애인 교류 대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 협력 사업을 넓혀 인권 교육 워크숍을 함께 하는 계획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날 정의평화위원회에는 유원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수·이인철·진광수·박순이·조정현·김원철·신승원·정상복·김한승·설윤석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