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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재소자 겨울나기사업 1차 지원 및 서울구치소 성탄예배

입력 : 2004-12-21 05:24:52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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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인권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무의탁재소자 겨울나기 사업 1차 지원을 12월 21일 서울구치소에서 가진 성탄절예배 시간에 전달했다.

1부 예배는 문장식 목사(NCC 인권위원장, 서울구치소기독교책임자)의 사회로 허춘중 목사(예장 총회인권위원회 서기)의 기도, 구치소 찬양단 겟세마네팀의 찬양, 전은혜 목사(실로암중앙교회)의 설교(제목: 큰 기쁨의 좋은 소식) 후, 사형수 형제들의 특송, 임윤석 목사(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2부로 성탄선물 전달시간을 갖고 NCC 인권위원가 준비한 내복 10벌은 사형수에게 전달했고, 영치금은 1차로 10명의 재소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예장 인권위원회는 사형수 10명에게 영치금을 5만원씩 전달했고, 귤 6상자를 예배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실로암 중앙교회는 떡 300명분과 양말 300켤레, 귤 10상자를 전달했다.

 

이어서 3부 주향선교단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찬양과 율동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성탄을 재소자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성탄 예배에는 NCC 직원, 예장총회 인권위원회 임원, 실로암 중앙교회 교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